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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2 10:28
저도 영웅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여왕의심복님을 비롯한 역병관리에 노고가 많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편으론 일부 교회만 좀 협조하면 자영업자들도 극한 상황으로 몰리지 않고 잘 극복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듭니다.
21/01/21 13:05
보수 쪽에서 백신 확보 같은 건수 잡아서 난리 칠게 아니라 피해업종 지원 미비로 물어 뜯었어야했는데, 이게 참 피해가 미미한 쪽이 다수다 보니까 화력이 적네요.
인터넷에서도 말로만 피해업종 지원 이야기 나오지 실상 재난 지원금 몰빵한다고하면 좋은 소리 안 나오고요. 국민 일부의 시체로 방역을 유지중인 정부. 포커스 못 잡는 무능한 야당.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국민. 어쩌면 모두가 원한 결과가 지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21/01/21 13:26
동의합니다. 천관율 기자님도 써주신 바 있지만 방역이라는 최전선에서 피해를 입는 사람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여고 야고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왕의 심복님이 써주신 내용 중 자영업자에게 유럽에서 고정비의 일정 비율을 지원해주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이 나오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여왕의 심복님께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1/01/21 13:08
여왕의 심복님이 올려주신 글은 바다에서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 두는 닻처럼 거짓 정보에 휘둘리기 쉬운 저 같은 사람이
부화뇌동 하지 않도록 잡아주셨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 주신 것에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21/01/21 13:13
1년 동안 여왕의 심복님의 좋은 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본문에도 적어두셨지만 저녁을 타켓으로 하는 자영업자들은 이제 한계치에 도달했습니다 4차 유행을 대비한 여러가지 방안이 나오겠지만 자영업자에 대한 충분한 경제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재난 지원금 2~300만원이 결코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 동안의 영업정지나 손실을 생각하면 언 발의 오줌누기도 안됩니다 다시 한번 거리두기를 강화할 때 동시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한 저항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1/21 13:15
지금 남아공쪽 변이가 항체 저항 약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거 백신도 약하게 되는거 아닌지...한번 어쩌는지 알고 싶습니다.
21/01/21 13:17
주변에서 코로나19의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면 항상 여왕의심복님 글을 링크해 주었습니다.
지난 1년, 대단히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21/01/21 13:17
그런데 자영업자들 고통은 정말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금융, 세제지원 등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월급쟁이들은 견딜 수 있는데 이분들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21/01/21 14:07
금융 세제 지원보다 현금지원이 필요합니다. 대출은 받을만큼 받은 집이 많고, 어차피 이익이 안나니까 세금낼 것도 별로 없거든요. 세금지원을 하면 이익나서 그나마 살만한 곳에 지원이 집중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냥 돈을 뿌려주는게 제일 효과적인 지원책같습니다.
21/01/21 13:25
말씀하신 부분 중에 자영업자 지원에 적극 공감합니다. 방역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의 짐을 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하게 부담하는 느낌이 드네요..
여왕의심복님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21/01/21 13:27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팬데믹 기간에 다른 어느 미디어, 전문가의 이야기보다
여왕의심복님이 여기 써주시는 글을 읽으며 가장 심적으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팬데믹 최전방에서 싸우시느라 너무 힘드실텐데, 아무런 보상도 받지 않으시는 온라인 상에서까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시려 애써주시는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든 이유는 현재도 힘들지만, 더 힘든건 이 힘겨움을 언제까지 참아내야하는지 예상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 힘들지만 1명의 자영업자로써, '다 와간다'는 한마디가 많은 위로가 됩니다.
21/01/21 13:28
세부적인 면에서 실책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 방역관리가 되는 것은 정부 방침의 거시적 방향성이 괜찮고, 그걸 제대로 국민이 지키면서 많은 분들이 희생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특별법을 통해서라도 지금까지 고생했고 희생했던 자영업자 분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이 들어가야할 단계라고 봅니다. 이러면 나오는 얘기는 꼭 거시경제지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만, 최대한 가용할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맞다고 보이네요. 물론 그 보상이라는 것이 항상 모든 손실을 보전해주지는 못하고 새로운 이익을 내주는 정도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방역으로 인해 희생한 분들이 이 [희생을 한 것에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하는 정도의 보상은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에 들어가는 세금에 대해서는 다른 분야에서 십시일반 하더라도 재원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보이네요.
21/01/21 13:31
미국에서의 확인된 확진자가 2500만이고 미국 사회 특성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꽤 있을 것 같은데 그것까지 합하면 인구 10%는 족히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을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면역 보유자라 봐도 괜찮을까요?
21/01/21 13:34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동네 보건소, 지차체 감염병 담당 직원들은 과로사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의료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도 지금 우리가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재정을 담당하는 정부야 국가재정을 걱정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해도 여당 뿐만 아니라, 야당이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에 더 적극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1/01/21 13:41
제발 돈좀 써서 자영업 지원좀 팍팍 해줘야....
가끔 기획재정부(+정부 전반)의 목적이 '머슴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써라'가 아니라 '곳간을 끝없이 채우는 것'이 목표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최전방 전선에 서있는거나 다름없는데 보급이라도 빵빵하게 줬으면. 언제나 정보 감사드립니다.
21/01/21 13: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6천명, 4만명, 20만명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확진자수는 선녀같고 줄어드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작년 0명이던때도 있었다가 다시 확 늘어난 것 생각하면 희망적인 말을 하기 겁나네요.
21/01/21 13:44
친한 동생이 지방직 토목직인데도 방역 관련 일 하루종일 하는거보고도 느낀건데(자가격리자 감시까지 하더라고요) 보이는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까지 묵묵히 노력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우리나라가 이 정도라도 막는게 아닐까..싶습니다.
[- 아이가 산을 오르거나 오래 차를 탈 때 부모님은 항상 '다왔어'를 말씀하십니다. 항상 다와간다는 말은 못 믿을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른이 되어서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다왔어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늘 양치기 소년이 될 수밖에 없고 아직 갈길은 멀지만 끝은 보이기에 이제 '다 와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 말이 너무 좋네요. 길게 보면 앞으로도 1년 가까이 남았지만 다들 조금만 더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자영업자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최대한 빨리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21/01/21 14:14
정치적 댓글이긴 한데, (1) 말씀해주셨으니
이번에 5인이상 모임금지 안 푼거하고, 피해업종(집합금지) 지원 제도화로 기재부 갈군거 보면 정세균이 그래도 실패에서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캐치 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음 웨이브 때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텐데요.. 하루 발생인원 저점이 100명대라도 되면 좋을거 같은데, 저번주말 이동량이 10% 이상 늘었다는거 보고 큰 기대는 안되네요. 현재 기준대로 가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최소 2단계 이상으로 상반기 내내 하는게 방역면에서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인원수 변경해서 단계 낮추는건 독약이 될거고요. 작년 가을 초입만 해도 감염확산을 [통제]했던 여러나라가 있었어요. 발트 3국을 위시한 북유럽 국가들,일본,말레이시아,우루과이,쿠바... 하나 둘씩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모두 무너졌거나 무너지고 있네요.. 태국같이 지역감염 본격화된 나라가 있고, 중국, 홍콩도 위태롭고요. 한국은 여러모로 특이한 나라입니다. 정말로요. 그저 다음 웨이브가 올 겨울보다 덜 혹독했으면 바랍니다.
21/01/21 14:31
참 힘든 1년이었지만 다들 정말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겠지요. 닿지 않을지 몰라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요.
21/01/21 14:33
마지막 말은 어쩌면,, 아이가., "내가 크면 집도 사드리고 땅도 사드리고 세계일주 해드리고.." 와 같은 말을 듣는 부모처럼,...
의료기술이 "내가 발달해서 마스크도 안쓰고, 아주 좋은 백신 놔주고,,," 와 같은 말을 듣는 국민들이 되어야죠, 아이가 그렇게 못하고, 그렇게 할 때쯤 나는 그자리에 없다는것을 부모는 알면서도 아이를 사랑하며 아끼죠, 마찬가지라도 그런 삶은 오지 않더라도,,,, 기꺼이 방역자참을 믿고 보듬으며 따라야하구요,
21/01/21 14:40
늘 감사한 마음으로 글 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정말 세금으로 현금 팍팍 꽂아주고, 임대료 부담 줄여주고 그래야 어떻게든 버틸 힘을 낼 것 같습니다... 지금 국가부채 통제는 후순위로 밀려야 하는 상황 같아요...
21/01/21 14:40
사촌동생이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일하는데 참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부 지침 중에 현장 반영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부분도 많더군요 그래도 노력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지 않나 싶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폰 바꾸면서 아이폰11 중고로 팔려다가 동생 주니 무척 좋아하네요 크크 새거가 아니라 미안타 ㅜ
21/01/21 14:51
그동안 내용 없는 댓글을 읽으실 수고만 더하는 것 같아 추천만 눌렀었는데 오늘은 감사의 댓글 남깁니다.
적어주신 글들에서 많은 도움되는 정보들을 얻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 생길 때 중요한 사안이면 여왕의 심복님이 정리해 글을 올려주시겠지라는 생각에 불안과 걱정을 덜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태 자체 못지 않게 사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주어질 것이라는 예측가능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역할을 해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것에 참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1/01/21 16:06
크크... 얼른 해치웠다!!!! 하는 그 날이 오긴 올런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집단면역이 머지않은 그 날은 그래도 지금 코비드 바이러스가 독감화 되어있을 것이니 현상황보다는 덜 위협적이겠지요..? 하루 빨리 마스크 벗고 예쁜 다홍빛 루즈만 덧바른 하관을 내놓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21/01/21 16:02
저도 자영업자들이 숨쉴수 있는 수준의 보상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너무 터무니 없이 안해주고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21/01/21 16:22
재정건정성은 이럴때 쓰라고 유지하는거죠.
피해를 받은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재정건정성만 추구하는 기재부와 이를 조정하지 못하고 피해분야를 한정해 효율적으로 재정지출을 못하는 여당과 지원금 풀리면 여당지지율 오를까봐 눈치보는 야당의 환장의 콜라보
21/01/21 17:23
말씀하신 단어의 뜻을 보면 건전한 취미 어쩌고 뭐뭐 할 때 그 [건전] 일 것 같습니다.
댓글 써 주신 대로 사실 여당 거의 180석 권한을 가지고 기재부의 건전성 타령을 뭉개버리는 그런 그림이 나왔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여당 자체도 재정지출을 크게 할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21/01/21 17:47
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등산을 그리 하지 않는데, 가끔 아는 사람따라 쫄래쫄래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언젠가 누가 그러더군요. 등산할 때 정상만 너무 보지 말라고, 그러면 더 힘들다고. 그저 한발 한발 내딛는데만 신경쓰라고. 그러면 언젠가는 정상에 오르게 되어 있다고. 지금은 그냥 하루하루 방역수칙을 잘 지켜내면서, 버티면서 언젠가는 올 그 순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 공무원, 전문가 분들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묵묵히 방역 수칙을 지켜 가면서 각자 자리에서 주어진 일들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모두 영웅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을 진심으로 서로 나눌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21/01/21 18:42
1년간 언론조차도 믿을 수 없을 때에 믿을 수 있는 글을 계속 볼 수 있어 다행이었고 너무 감사한 1년이었습니다.
7부 능선 정도 넘은 느낌인데, 올해 꼭 백신 접종이 문제없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21/01/21 21:05
감정적으로 마음까지 동요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ㅠㅠ
심복님을 포함한 의료진님들 공무원님들 다들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다같이 조금만 힘내자구요!!
21/01/21 21:05
벌써 1년이네요.. 그동안 양질의 글로 전염병의 알수 없는 두려움을 해소 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됬으면 좋겠네요.
21/01/21 22:30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기에 쓰면 그분들이 보실 가능성이 낮겠지만, 그래도 그렇다구요.. 글쓴이 분께도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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