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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4 14:00
??? : 아이고, 교통사고가 크게나셨네요! 부러진 뼈 이름이.. 잠시만요 노트필기 좀 찾아보고 오겠습니다. 네? 아, 제가 주입식 교육을 혐오하던 의사라서요!
21/01/24 14:03
일정 이상의 분량을 장기적으로 '암기'하려면 이해 하다못해 최소한의 해체, 분류, 조립을 하지 않으면 외울 수조차 없죠. 주입식 교육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주입식 공부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강요되는 게 문제이지
21/01/24 14:04
근데 창의력을 위해서는 결국 기존에 알고있는 지식 그러니까 기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기반을 가장 효율적으로 다질수 있는건 주입식 교육이라고 생각해서....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24 14:09
처음보는 개념을 이해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선암기후이해가 압도적으로 능률이 좋습니다. 굳이 수험공부가 아니더라도요. 일단 외우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케이스가 더 많아요. 그리고 저는 씨맥식 코칭이 롤판 주입식 교육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네요
21/01/24 14:09
주입식 교육이라기보다는 주입(암기)가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보다는, 교육 과정을 (자의건 타의건) 주입까지만 받고 그만한 사람들이 느끼는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21/01/24 14:21
"저자는 창의성 교육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내게 창의성이 있다는 생각은 남들은 모두 나보다 못하다는 생각과 동치이다. 앞 시대를 살다 간 수많은 천재들의 업적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창의성만을 기대하는 사람을 우리는 ‘아마추어’라고 부른다. ‘프로’는 먼저 수많은 천재들의 업적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창의성은 그 다음의 문제이다. 그리고, 수많았던 천재들의 업적을 1~2년에 이해할 수 없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 이인석, <선형대수와 군>
21/01/24 14:57
아마 이인석 교수님이 싫어하시는 창의성 교육, 주입식 교육은 '기존 체계의 학습'이라는 부분을 거세한 것을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21/01/24 14:55
주입식 교육에 대해 저와 님의 정의가 다른 것 같은데 실례로는 둘(창의성 교육, 주입식 교육)은 비슷하게 쓰인다고 생각해서요.
21/01/24 15:40
명언이네요. 추천을 한 번만 누를 수 있는 게 아쉽네요.
그리고 한국의 주입식 교육 비판 담론의 문제점은 그것이 현 시대의 문제점에 대한 논리적인 분석과 비평과 비판이라기보다는 '주입식 교육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는 과정에 가깝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실에 기초한 논리적이고 생산적인 분석과정이라기보다는 스노비즘적인 지적 소비 형태와 가까워졌습니다. 심지어 그 이미지란 것도 현 시대에 생성된 동시대성을 갖고 있는 이미지도 아니고 이미 수십년 전에 정립되고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에 대한 이미지를 고스란히 현시대에 끌고와서 여전히 담론의 축으로 삼고 있으니, 그러한 담론에 무슨 구체적이고 참조할만한 실체나 생산적인 논리가 존재하는지 의문일 지경이죠. 사회 구조도 경제 환경도 심지어 공교육을 포함한 교육여건도 대폭 변화했지만, 주입식 교육에 대한 이미지 자체는 변하지 않고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는 것도 신기하죠. 주입식 교육은 산업화 초기의 또는 대량생산 산업이 경제의 주축이었을 때나 통용될 수 있는 (비인간성의 문제를 떠나서) 낡아빠진 구시대적 교육 방법이다라는 식의 비판은 이제는 클리쉐가 되었고, 이중에서 정작 시대에 뒤떨어진 가장 낡은 대상을 짚어보자면 그런 식의 주입식 교육 비판 담론 자체를 우선적으로 지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주입식 교육이란 게 문제의 원인은 아니고 또한 소위 창의적 교육(담론) 역시 대안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국 교육환경의 문제점이라면 제대로 된 주입식 교육을 못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21/01/24 19:54
창의력은 당연히 지식이 있어야 나오는데, 그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 거 같더군요. 한국에 창의력이 부족하다면(벨루 부족하다고 보지도 않지만) 그것은 주입식 교육때문이 아니라, 권위적 태도나 위계질서로 짓누르는 분위기 때문이죠.
21/01/24 14:25
이해가 먼저되는 경우는 잘 없어요
이해를 하든 못하든 암기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이해해도 암기가 안되면 결국 이해도 못한거고요. 이를 위해서 중요한건 반복된 사용이죠. 하다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별개로, "이해"가 좀 협의적으로 쓰인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좀 광의적으로 봐서, 곱셈을 배울 때 곱셈을 이해한다는 식 말고, 곱셈을 배우기 위해선 덧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식의 선행개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면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선행수준이 이해안되면 암기도 별 의미가 없거든요.
21/01/24 14:27
모두는 아닐지언정 공부를 잘하는 상당수는 분명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혹여 원리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지언정 전반적으로는 분명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주입식 교육 또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교육 방식이 갖는 문제의 핵심은 본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원리에 대한 이해의 결여가 아니라 학습자가 학습하고 있는 대상에 대해 자유로이 생각하고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 점이 큽니다. 답과 그에 이르는 과정을 미리 다 제시하며 그에 대한 이해와 암기만을 필요로 한다든지, 정답과 정석 등 답도 무조건 하나 또는 최선으로서만 인식하도록 강요한다든지, 답에 이르는 과정이나 방법 등은 소홀히 한 채 최대한 효율적으로 빠르게 답을 찾는 것만을 높이 평가한다든지, 오직 답을 찾는 것만이 중요할 뿐 이에 대해 소통하고 설명하는 것은 경시한다든지, 학습자의 조건과 특성에 구애치 않고 늘 동일한 방식으로 교육한다든지 등 각종 폐해가 많죠.
21/01/24 14:28
뭐 주입을 해도 그 방식의 문제겠져. 개개인마다 효능이 다른데 저 짤의 부모처럼 해서는 효과가 없을테고 학교 같은 집단 교육 체제에서도 학생마다 주입의 효율이 다른데 일괄적으로 밀어넣고 점수 메기니 부작용이 나오기 마련이고요. 주입을 시키더라도 자기가 아는 혹은 편한 방법대로만 가르치려는 교육 방식도 문제가 있지여. 그래서 교육이 힘든거긴 하지만.
21/01/24 14:36
주입식 교육이 효율적입니다 선암기 후이해가 훨씬 도움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기본틀은 갖추어 놓고 그 다음 단계로 남이 만들어놓은것을 따라가 보거나 아님 현장을 경험해 보거나 그렇게 되어야 하죠 창의성이라는것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사람들이 어떤 부븐을 해 놓았을때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해요 그런 부분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되지 않으면 새로운 것도 안나온다고 봅니다 창의적인 사람일수록 기존의 상식적인 지식들을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상식의 문제점을 알고그걸 뒤엎을수 있을테니 말이죠
21/01/24 14:44
우리가 아는 서양의 이해위주 교육은 한번 보고 다 기억하는 천재들 눈높이에서 암기는 기본이다 전제를 놓고 진행하는 거지 싶네요. 그렇지 않으면 논의가 일반인 인식범위에서 방담으로 흐르고 순환논리로 빠지고 그러더군요. 우리는 그게 안되는 사람도 버리지 않고 일단 외워 하는 거구요.
21/01/24 14:50
주입식이 문제가 아니라 시험에 몰빵한 커리큘럼이 문제죠. 주입식은 시험 준비에 유용한 도구로 이용될 뿐이고요. 많은 분들이 선암기 후이해가 효율적이다고 말하는데, 대상을 이해하려면 최소한의 배경지식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사례들 중 모르는 게 나오면 일단 외워뒀다가 나중에 이해하는 게 공부 속도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21/01/24 14:53
주입식, 창의력 이라는 구분보다는 실용적인 교육이 되어야 하죠.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훈련. PT 발표등. 미국 대학원가면 전공교육 못지않게 이걸 많이 연습시킨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전달하는 훈련.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죠. 문제를 주고 지식을 찾아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능력. 팀안에서 협력하는 연습. 토론하는 연습. 산업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칙 습득하기. 돈이되는 기술 익히기. 이런 거죠.
21/01/24 15:13
주입식 교육이 문제라고 할만한건 예전 학력고사 시절이랑 일부 공무원시험 과목들 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공무원시험도 바뀌는 추세죠.
대부분 과목,학문에서 일정 수준 이상 암기는 필수라 보고, 수능 이후는 그 수준이 문제라 할 만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내신은 케바케니) 아는분 중 한분이 중국에서 대학교 나왔는데 입시암기량이 무지막지 하다고 하더군요. 최고레벨대학은 외국인이라 입학이 비교적 쉬운데도 불구하고, 암기량이 미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외국 위인들 이름도 다 중국식으로 외워야 되고요.. 한국은 세부적으론 있을수 있겠지만 주입식 교육이 폐혜 컸던 시절은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일본->한국->중국 순으로 거쳐가고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수동적인 학습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21/01/24 15:22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나오죠
뭔 개같은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문과가 망해가는거 아닌가요? 인풋의 양과 질이 떨어지니까 아웃풋 기대치가 낮아지고 경쟁력 없어지는 거
21/01/24 15:37
문과가 망해가는건 현대 사회구조상 돈이 안되기 때문이지 인풋없이 아웃풋 내려고 하기 때문이 아니죠. 돈이라는 인풋이 없으니 아웃풋도 형편없다는 의미라면 맞는 말입니다만.
21/01/24 15:24
중고등학교 학습량이 얼마나 된다고 주입식이니 뭐니 합니까... 그거 암기하는 건 일단 기본으로 시작해야 하는 겁니다. 이걸 주입식이라 표현하고 거부감 가지는 건 공부의 그 다음 단계를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1/01/24 15:34
애초에 지나가면 금방 다 잊어버린다 어쩐다 하는데
그냥 흥미가 없거나, (공부에) 재능이 없거나, 공부를 안했거나 하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죠 주입식 교육의 문제가 아닌 의무인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 선택과정에서 선택지가 좁아서 생기는 문제 공부에 흥미 없는 애들이 태반이니 이런저런 잡소리는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일단 학문의 단계로서는 당연히 거쳐야되는 과정임 이라고 쓰고 보니 글쓴이가 유게 어그로로 유명한 분이시네요
21/01/24 16:09
줄세우기형 공부가 문제죠 . 근데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높은 교육열때문에 운빨시험(하나 실수로 틀리면 등수가 쭉 내려가는)이 될 건 같기도 하고.. 여튼 창의력과 암기는 둘 다 가져야할 필수능력이라 봅니다
21/01/24 16:56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 교육이라는 말도 사실 옛말이죠. 언제적 레토릭을 가지고...
입시로 줄세우기가 신분을 결정하는 사회구조상 입시에 모든게 맞춰져 있는게 문제인거지, 교육과정이 주입식이 아니게 된지는 꽤 오래됐습니다. 공교육이 주입식을 안하니까 사교육이 그 자리를 대체했고요. 무작정 외우는게 입시방식에 더 유리한건 자명하거든요. 이건, 시험성적으로 신분이 결정되는 구조가 바뀌기 전에는, 말하자면 배관공이나 정비공을 해도 대기업 사원보다 더 벌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자리잡기 전에는 안바뀝니다. 교육제도의 문제가 아니에요.
21/01/24 22:33
여기 댓글보면서 그냥 여전히 우리나라 교육은 주입식 교육인줄 알았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스토리텔링이다 뭐다 창의교육 많이 하는거 같은데 댓글 대부분은 본문에 반대하고 주입식에 손들어 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좀 신기합니다
21/01/25 01:25
배관공일이나 정비공일이 대기업 사원 보다 뛰어나도 주입식 교육이 낫죠. 배관공일이나 정비공일도 대부분 메뉴얼 맞춰서 수준있게 반복하는 걸텐데요.
21/01/25 03:16
여기서 말하는 주입식 교육이란 국영수같은 주요과목을 달달 외우게 하는 그런 교육방식을 말하는거라 이해했습니다. 사실상 획일화교육과 같은 뜻으로 말이죠
21/01/24 17:07
선암기 후이해가 기본이라고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단기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이해 안하고 다음 진도로 그냥 넘어가는 사소한 것들이 몇년 누적되면 뒷부분은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갑자기 성적 떨어지거나 흥미를 잃는 애들 중에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거 고치려면 첨부터 다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뭘 모르는지 알려면 문제풀이보다는 토론이나 토의가 매우 효율적인데 그럴 기회가 잘 없죠.. 수학도 남 알려주면서 본인이 모르는 부분 깨닫는게 많이 도움됩니다. 설명하려면 바닥부터 알아야 하니까요
21/01/24 17:56
보통 주입식의 문제라면 그런겁니다. [배경지식 - 사고 - 결론 도출]의 과정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겁니다.
이건 문제가 맞습니다. 특히 문제가 [사고]의 지점입니다. 사고를 자유롭게 하면 교과에서 원하는 [결론]이 도출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교과에서 원하는 것은 그 [결론]이기 때문에 결국 하나의 세트로 암기해버리게 합니다. 다만 그 자유로운 사고를 제도 교육내에서 감당할 수 있느냐 물으면 그건 모르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학력저하는 사실 자유로운 사고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요즘 하거든요.
21/01/24 18:06
네. 결국 그 [사고]의 과정에서 [배경지식]까지도 혼미해져 버립니다. 이를 통제해야할 교사들도 같이 길을 잃어버리죠. 크크크
신입 교사들에게는 많이들 일어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멋진 모델로 포장된 케이스들이 나오는데 사실 그 일부의 케이스를 위해 희생되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 또한 간과되죠. 그리고 실은 '자유로운' 사고의 과정도 아닙니다.
21/01/24 20:02
본문에 대해서는 딱히 더 말할게 없고, 댓글에서 시험이 문제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시험도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다고 봅니다. 자유학기제가 어떤 효과를 낳고 있는지를 본다면 말이죠.
21/01/24 20:10
한국교육의 문제는 주입식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고
교육의 목적이 시험경쟁에서의 비교우위 인것이 문제죠. 수능 문제 형태만 봐도 교육의 문제가 훤히 보이는데 말이죠. 그렇게 주입식에 쩌든 생활을 보낸 학생들이 나중에 회사에 들어오면 창의력과 응용력의 공허함이 선명히 들어납니다. 물론 극최상위 티어는 교육의 문제점 따윈 씹어먹습니다만..
21/01/24 20:35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명확하죠. 학생의 평균적인 학력 수준은 확실하게 올라갑니다.
국평오 국평오 하지만 한국의 국평오가 미국의 국평오보다는 확실히 수준이 높죠. 그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게 현 코로나 시국이고...
21/01/24 22:07
그냥 공부못했던 학창시절에 대한 자위 + 힐링하는 얘기가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대한 비판이라...
학창시절에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 많구나 합니다. 중고등학교 아니 대학교 학부 까지의 지식은 암기식이 당연한 겁니다. 그걸 창의력이니 뭐니... 제대로 소화할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0.01%도 안될거 같은데 말이죠. 미국 대학 강의조차도 대규모 강의는 토론 그런거 없고 원웨이로 강의형식으로 진행합니다.
21/01/25 00:18
요새같은 고도화 사회에서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 창의력도 발휘됩니다
그리고 지식을 효과적으로 쌓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주입식인 거죠.. 왜 이걸 나쁘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내 학생이 뉴턴 아인슈타인보다 뛰어나지 않은 이상, 역학 법칙이나 양자 역학의 기초를 주입식으로 가르쳐 놓고 그 다음을 생각해야지 그냥 창의력 발휘하라고 냅두면 학생 스스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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