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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4 16:45
네, 저도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부작용이 점점 심해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약을 끊기위해 복용량을 줄였는데 부작용도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처방받은거만 다 먹으면 약은 끊고 지금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21/01/24 15:13
예민해지는 건 체중 감량 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이라 약이 직접 영향을 미쳤다고 보긴 어렵네요. 코 훌쩍거리는 건 적게 먹어서 면역이 다소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21/01/24 16:48
원래 비염이 있어서 입으로 많이 쉬는편이였는데
약을 먹으면서 입으로 숨을 쉬기보다 코로 쉬려고 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훌쩍 거리게 된거라 이것저것 섞인 부작용 이였습니다 흐흐;;
21/01/24 16:52
네 맞습니다
저도 한달만 처방받았고 지금은 복용량을 줄이면서 끊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약을 사용하기보다 지금 부터는 약먹으면서 고쳐진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21/01/24 16:56
저탄고지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저탄고지를 하겠지만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일단,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사 식사를 제가 원하는데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데로 먹어야하는데 어머니 세대분에세 살빼야 하니까 지방식으로 달라고 하면 미쳤냐는 소리 듣습니다 거기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저도 모르게 입안에 계속 뭔가를 넣고 있는 상황이였고요 어떤 식단이 좋고 나쁨을 논하기 전에 식단 자체를 지킬 수 없는 상황이였고,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극단적인 처방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1/01/24 16:17
비슷한 몸무게에서 원하시던 몸무게까지 감량하고 지금은 약간 찌운 상태에서 유지어트 중인데
식욕 억제제 효과는 물을 많이 드시는것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단거 땡길때 마다 생수 옆에 두시고 계속 드세요.. 몇가지 찾아본거는 단거 땡기는거와 갈증의 신체 매커니즘이 비슷해서 몸에서는 갈증 해소를 원하는데 자신은 단거 땡긴다라고 인지하고 있다는 이론이 있어서 실제로 해보니 어느정도는 맞아보입니다..
21/01/24 17:29
꼭 저탄고지 같은 쎈(?) 식단이 아니어도 당류 줄이기, 정제 탄수화물 피하기,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와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래찌운 살인만큼(?) 느긋하게 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1/24 17:42
감사합니다
빨리빼고 싶어서 약을 먹었다기보다 도저히 안 빠지는 살을 빼고 싶어서 먹은거라서요 지금 몸에 익은 식습관을 유지하는걸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21/01/24 18:32
저도 예전에 120가까이 나가고 이랬거든요, 그런데 그때 먹었던 루틴을 생각하면 돈이 좀 많이 들어가긴 합니다.
살찌는 걸로만 골라다가 좋아했어요. 빵, 떡, 면, 스무디, 콜라 (이 중에서 빵, 떡, 스무디는 완전 끊었고 면은 어쩌다 먹는데 콜라는 며칠전에야 아직도 못 끊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지금까지 금콜중입니다, 성공하면 이걸로도 글 써야지) 게다가 이런 인슐린을 자극하는 고설탕, 고탄수화물 음식이 악질적인게 또 식욕을 자극하고, 금방 배가 꺼졌다고 느끼게 만들고해서 만성적으로 사람의 공복감을 자극해요. 이게 사람이 게으르고 나태하고 그런게 아니라 거의 호르몬제를 사람 뇌에 직빵으로 꽂아놓은 것처럼 사람을 조종합니다.설탕에 관한 외국 영상이 있는데, 하나 번역해서 자유게시판에 곧 올려야겠네요
21/01/24 20:21
간식비 만으로 하루에 3~5만원 정도 썼던거 같습니다.
사실 커피 4잔만 해도 2만원을 넘어서...여기에 맛있는 고칼로리는 그만큼 가격도...
21/01/24 18:30
식단 조절에 대해 조언을 드리자면 치킨을 평소에 4조각을 드셨다면 3조각으로 줄이시는 식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이걸 다 끊으려고 하면 힘이 들죠. 적으신 것 처럼 시럽넣은 커피를 먹다가 아메리카노로 바꾸고 이런것도 좋은 방식입니다.
21/01/24 20:00
탄수화물과 당을 끊질 못했으니 굶는게 안 된거죠.
사람을 계속 허기지게 만들고, 중독성이 있거든요. 다이어트의 시작은 당과 탄수화물을 멀리하는거부터 입니다.
21/01/24 20:50
모솔님 만큼은 아니지만 82>62 까지 빼본경험으로 (키는168입니다 후..) 다이어트 시작은 운동+간식 탄산 끊기 인거 같습니다 목표체중 달성하시고 몸무게 보다는 거울로 몸상태 확인하는 습관들이면 좋은것 같습니다 좀 찐거 같다하면 세끼중 대체음식하나 먹는다거나(오트밀 이나 고구마) 양도 줄이고 다시 목표체중 돌아오면 먹고싶은거 먹고 폭식은 절대 안하구요 운동은 필수로..
포기하지마시고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나랑드사이다에 깔라만시 원액타먹으면 맛있습니다!
21/01/24 21:02
작년에 엄청 스트레스받고 코로나 사태 겹쳐서 거의 100키로까지 쪘는데(174입니다), 숨쉬는 거부터 예전과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큰일 나겠다싶어서 아침저녁 장거리 걷기+달리기 샐러드 및 통밀식단으로 88까지 내렸네요.
저도 먹는 걸 엄청 좋아하는지라... 걱정이 많은데 일단 아침에 커피 및 물 엄청 마시면서 조절 중입니다. 1-3키로는 수분때문에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 80에서 70까지 몇년전에 내려본적도 있어서 아주 아주 조금 자신감은 생기고 있지만 이번엔 좀 단단히 각오를 하고 매일 노역정입니다. 여튼 각자 나름 자신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응원을 드립니다!
21/01/25 17:12
간식 줄이신거 완전 좋아요~
저녁밥먹고도 입이 심심할때 간식대신 양치를 또 하거나 껌 씹었어요 저는 흐흐 약 줄이시면서 간식땡기실때 껌 추천드립니다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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