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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2:56
별개의 이야기인데 어디서 보니까 모 교회는 방역지침을 계속 어겨서 폐쇄되니까 야외에 가서는 예배를 한다고 하네요.
이게 답 없는게 정말로 무섭게 예배에 집착하고 교회를 막는 것도 아쉽지만 막상 막으면 저렇게까지도 합니다.
21/01/25 13:02
신천지처럼 여론으로 두들겨패버려야 되는데.. 교회만 가만 있었으면 진작에 자영업자들 풀어드릴수 있었을지도..
초중반에 선거승리 할만큼 높았던 신뢰도를 다 까먹어서 무능한 정부욕 하느라 교회가 욕을 덜 먹는 느낌이에요
21/01/25 15:57
훨씬 역 덜 먹죠...신천지 생각해보면 출입금지부터 난리 났는데..그만큼 개신교 인구랑 영향력이 짜증나게 많은거죠..
눈치 본다는게 이단 몰이, 우린 다르다 선긋기인데 성명 발표하는 수준도 아니고 사막역신 소설팬픽모임이죠
21/01/25 13:05
여기 친구들이 얼마나 싸돌아다녔는지가 관건이죠.
대전시내에서 인접한데다 충대병원까지 끼고 있어서 엌하면 대전 또 난리납니다.
21/01/25 13:18
첫 증상자가 12일에 나왔다는데 검사 안받게하고 뭉개다가 24일 되서야 발견됐으니 검사시간 감안해도 열흘은 숨긴거죠. 그나마도 전남, 순천쪽으로 돌아다니던거 역학조사 하다가 발견된거라네요;;
21/01/25 13:48
12일에 증상자가 있었으나 대응을 거의 안했고 방역지침을 완전 무시한 운영주체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주변으로 얼마나 퍼뜨렸을지 무섭네요.
21/01/25 14:45
영남권 기독교세가 약해서 종교별 정당지지율은 차이는 생각보다 미미합니다. 그런식으로 보면 불교쪽 투표성향이 가장 보수적이라는 결론이 나와요.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정교분리가 잘된나라라고 보는게 맞겠지만요..
21/01/25 15:04
아부지 사무실이 대구신천지교회 바로 옆건물이었는데
교회근처 주민들 감염은 거의 없었던 걸로 압니다. 동네주민들은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해요 물론 선교회쪽 사람들이야 문제겠지만요
21/01/25 16:02
막상 개신교에서 이단이다 뭐다 하는 곳들은 애초에 신천지 일도 있고해서 바짝 위축되있는거 같아요
저희 근처에도 여호와의증인 교회가 큰게 있는데 초반엔 모이다가 신천지 터지고 이후로는 근 1년째 예전 같은 차량주차나 모임등이 확 줄었어요 뭐 암암리에 뭐 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개신교 놈들보단 낫다고 보네요 쫄기라도 하지
21/01/25 15:07
진짜 코로나땜에 종교...그것도 기독교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기독이 아닌 dog가 붙여지더군요
저들만 없었어도 잘 지켰어도 한국만큼은 코로나의 위험은 덜 느꼈을듯
21/01/25 16:05
예배도 문제지만 숨겨서 시간이 오래 지났다는게 더 문제죠.
최근에 장례식 치르다가 확진자 분이 다녀갔다는 통지를 받고 검사 받고 격리도 했는데, 이 분도 밀접접촉자 통지 받고 감염력이 약한 상태에서 검사 받고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 같이 밥 먹었던 분들까지도 모두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K-방역 허황된 소리네, 하는 이야기 듣다가 직접 겪어보니 추적해서 빠르게 검사 받고 바로 격리 시키는 시스템이 감염병 상황에서는 꽤 효율적이라는 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전은 지금 감염된 사람들이 몇 일 동안 어디까지 돌아다녔는지 확실치 않아서 더 불안할 거에요... 예배는 둘째치고 나오면 바로 신고해서 검사 받고 격리하라고... 이렇게 숨기는 경우는 철퇴를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21/01/25 16:32
신천지 때도 그랬죠. 자기들끼리 묵혀두고 배양하다 펑 터뜨린 느낌. 이번 건도 이 정도 확진율이 뜨는 거 보면 쌔해요. 그래도 마스크 다들 할 거니까ㅠ 근데 신천지 때야 사태 초기니 몰라서 그랬다 쳐도 여기는 대체 이 시국에 하
21/01/25 17:06
개신교 종교 구조상 교회는 개교회별 목사 (몇몇 경우는 그 교회 장로회) 수준 이상을 넘어서질 못합니다...
그런데 (여러 이유로) 그 목사들이 사회를 선도할만한 수준이 된다고 이야기하기가 매우 힘...들...죠......
21/01/25 17:16
크크크 충대병원 앞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처음에 문자로 국제학교라고 했을 때 우리 동내에 그런게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는 곳이였네요.... 백퍼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중에 저기 다니는 학생 있을꺼라 생각하고 초긴장중에 있습니다.
21/01/25 18:40
헬스장 영업정지나 맥락은 같죠.
비대면 예배가 안되는것도 아닌데 강행하는건 돈 문제 말고는 설명이 안됩니다. 정작 세금은 안내면서.. 차라리 재난 지원금을 달라고 할것이지 종교의 자유 어쩌고를 이런데다가 팔아먹는 뽄새가 참..
21/01/25 20:30
진짜 말 안되는게 저녁마다 학생들 내려와서 뒤 주차장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합니다. 저도 몇번 봤구요. 물론 제가 거기에 몇개월 전까지 있었을때 그랬지만 절대 출입한 사람이 없을리 없습니다. 주변이 원룸단지라 감시 카메라도 많아서 까면 다 나올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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