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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09:00
요즘 보니까 가끔 '이래도 종교의 자유가 필요한가' 라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그래도 종교의 자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가 의심해야 할 것은 종교의 자유 자체가 아니라 저딴게 종교라고 할 수 있냐는거죠. 아무리 봐도 반사회적 테러집단...
21/01/26 11:11
말이 좋아 개신교 하나로 묶이는거지, 현실은 교파가 다르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예] 없어요. 내가 개신교인이고 상대도 개신교인이여봤자 교파가 다르면 완전 남남이에요. 비개신교인 일반시민이 5인 이상 집합 목격시 신고하는게 최선이자 전부인거랑 똑같습니다. 뭐 도의적인 마음의 부채 정도는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게 없다고 딱히 이상하진 않습니다.
+ 심지어 같은 교단이여도 걍 남남처럼 경찰에 5인이상 집합 신고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어요.
21/01/26 11:25
남일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답이라고 느낄수 있는것 아닌가요.
제가 포함된 한국교회가 다같이 망해가는 것을 때로는 화를 가지고 때로는 씁쓸함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음.. 그렇게 보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이 문제에 꽤 관심이 있고, 저희가족은 코로나 이후로 교회를 직접 가본적이 없구요 근처에 예배드리는 교회 신고하려고 했던적도 있네요.
21/01/26 12:59
같은 개신교인이라도 서로 다 다른 교단에 속해 있어 아무런 영향력도, 관련도 없다는 댓글이 전부인데 그럼 아무도 함부러 건드리지 못하는 개신교"계"의 가공할 힘은 어디서 나오나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킬 때는 뭉쳐서 그 무시무시한 언론과 정부조차 물어뜯을 수 있지만 각 교회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개신교계는 알 바 아니고 그들만의 잘못일 뿐이라는 것이군요. 이익은 단결해서 최대한으로 집단적으로 취하지만 책임은 개별적으로 만들어 최소화하는 기막힌 전략이군요.
21/01/26 13:57
기본적으로 개신교는 집단성/대표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교단/개신교 관련 연합회 등이 존재하지만 그들의 말을 듣고, 듣지 않는 것은 개교회에 자유에 가깝습니다. 그나마 교단의 영향을 받곤 하지만, 그것도 교회의 치리 등에 관한 내적 영역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런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느냐고 물으시면, 대형교회 몇몇과 관련 연합단체의 대표들이 일치된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지요. 어떤 단체이든 일치된 목소리를 낼 때 상대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물론 개신교 내에도 사안에 따라 존재하지만, 저들이 저러는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건 실질적으로 없어요. 걍 개별의 자유인인겁니다. 방역과 같은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개신교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주요 교단이 비대면 예배를 권고하긴 하지만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거든요. 이게 어느수준이냐면, 방역에 방해가 되니 제가 tika님 일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라는 거죠. 목사라는 직위 자체 또한 국가가 공인하는 것이기에, "내가 목사다"라고 하면 목사가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전광훈은 이미 그가 있는 교단에서 목사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 서초역에 자리한 사랑의 교회 담임 오정현은 신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이 이미 드러났죠. 그러나 그게 전부입니다. 뭐 어쩌겠어요. 자신들이 내가 목사고,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있는 걸요. 이걸 개별 교인이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21/01/26 17:30
굉장히 재밌는 댓글이네요. 교회 다니는 피지알러 1인이 그 교회의 영향력에 책임이라도 다 져야 한다는 겁니까?
그럼 원댓글을 쓴 저분이 교회의 이권과 영향력을 위해 단결하고 적극행동했다는 증거라도 가져오시던가요. 분노의 이유만 정당하면 내뱉는 말이 다 참이 됩니까? 피지알에 교인이 댓글썼다는 이유로 이런 공격을 왜 받아야하죠?
21/01/26 13:51
성범죄자의 다수가 남성입니다.
저의 가족이나 친척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긴 합니다만. 가해라는 측면에서 성범죄는 저랑은 남일입니다.
21/01/26 09:09
표심 때문에 못 잡는 걸로 보이는데, 이 정도 명분이 있으면 이제 종교단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 때려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기 비인가 교육시설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이니 당연히 구상권 청구하구요.
21/01/26 09:40
표심도 표심인데 방역수칙을 위반해 폐쇄시키니 야외에서 모여서 예배드리는 인간들이라 통제가 안되요.
파워는 어찌나 센지 진짜로 국무총리도 압박하고요.
21/01/26 15:01
야외에서 모이는 게 방역수칙 준수라면 수칙에 부족한 점이 있으니 개정을 해서라도 제재하고, 듣지 않으면 금융치료만이 답 같아요. 이렇게 통제가 힘들면 엄벌이외에 방법이 있을까요?
금융치료를 하려면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명분이 필요하니 사전에 집합금지같은 제재는 필요하다고 보구요.
21/01/26 15:09
방역수칙의 준수가 아니라 모이지 않게 교회를 막으니 저렇게 모인다는 이야기이고 저 치들은 금융치료조차도 신경쓰지를 않는게 문제죠.
21/01/26 15:31
외부에 모이는 게 현재 방역수칙에서 허용하는 범위 이내라면 수칙을 바꿔서 못하게 금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튼 금지된 걸 어겨야 금융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구요.
금융치료도 제대로 하면 신경을 쓰겠죠. 구상권 팍팍 청구하고, 미납시 교회 앞으로 되어 있는 부동산들 압류하면 신경을 쓰겠죠. 법 테두리 안에서 할 여지는 충분히 있어요.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무총리마저 압박에 밀릴 상황이면 극단적으로 종교가 정부 위에 있다고까지 볼수도 있는 상태 아닌가 싶습니다. 그대로 내버려 둔다는 건 공권력이 교회 권력에 밀리는 걸 받아들인다는 건데 저는 국가 구성원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21/01/26 16:45
허용이 아니라 그냥 모이는 겁니다.
범위 이내가 아니라 규정을 어겨서 교회가 폐쇄시키니 다른 곳에서 예배를 하는거고요. 지금 5인이상 집합금지도 결국은 강제보다는 후에 과태료 무는게 강하거든요. 이걸 수백명 모였는데 당장에 어떻게 공권력 투입해서는 해산시키는건 어렵거든요. 그것도 종교 대상으로요. 뒤의 문제는 참 어려운 부분이 1차적으로 그놈의 종교계 힘이 지나치게 강하다는거고 그 뒤에는 결국 표도 있으니까요. 우리야 당연히 사이다 뿌리며 어떻게 했으면 하지만 솔직히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죠. 그리고 금융치료도 정상적이면 모를까 구상권이야 확진자 나오고 그게 확실히 교회때문인걸로 나와야하고 - 아마 지자체가 주체 - 거기에 법 제정 전이기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결국에 나온 결과가 신천지 이만희 무죄, 전광훈 역시 무죄가 나왔죠. 그 모 교회처럼 정당한 철거를 하는걸 화염방사기인가 뭘 동원해서 막는 집단도 있고요. 무소불위의 횡포인데 심지어 잡아도 무죄나오고 있으니 쉽지가 않아요 이건요.
21/01/26 09:50
조회수면 뭐든지 하는 일부 언론사도 안건드리는게 종교인데,,,
심지어 공신력있는 언론사라할지라도 종교 세게 건들면, 타언론사들과 결사대들이 해당 언론사에 색깔이나 낙인 입혀서 가루로 만들죠.
21/01/26 15:05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대응하지 않으면 극단적인 과장이지만 종교법이 실정법 위에 있다는 걸 인정한다고 볼 정도 아닌가요? 종교는 건드리면 귀찮으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퍼지면 스물스물 경계를 넘어 사회 근간을 좀먹을테니 실정법 테두리에서는 확실하게 규제해야 합니다.
21/01/26 17:34
일단 저 사람들을 통제할 수단이 없는, 개신교 자체의 문제가 당연히 첫번째고요
그 다음은... 저 사람들을 공권력이 재제한다고 해서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아무 신경 안쓸것이고 오히려 좋아할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전 확신합니다만... (물론 개신교내 각 집단의 꼰대들은 빼액대겠지만, 고작 그걸로는 교인들 콧방귀도 안 뀝니다. 오히려 교단 욕하지) 정부는 그렇게 생각 안할거라는 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실상은 표심의 문제가 아닌데, 그냥 제재하면 되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표심이든 반발이든 무서워하게 되어서 표심의 문제일 수가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21/01/26 21:16
최근에 방역 협조 안한 전광훈이나, 이만희도 무죄판결인데 행정부에서 뭐 할 수가 있나요?? 다 어겨도 무죄판결인데, 강제할 힘이 떨어지죠.. 딴 교회도 저거 보고 누가 방역수칙 지키고 협조합니까...
21/01/26 09:10
강원도 쪽은 병상도 많이 없지 않나요. 대전 IEM 거기는 증상이 발현했는데도 검사를 받지 않고 묵혀두다 자기들끼리 감염 대폭발한 뒤 드러났더군요. 이거 딱 신천지 때 패턴인데 왜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딴 짓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증상 생기면 일단 검사 받고 격리해야지. 특히 집단 생활하면서. 그 집단 생활이란 게 정부 지침 엿먹이는 짓이란 건 둘째치고서라도요.
21/01/26 09:16
전 사랑제일교회가 반사회적 생물학 테러집단 수준이지, 다른데는 고집만 쎈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사랑제일교회 수준이 넘쳐나네요. 교회 국제학교 3군데서 90% 이상의 확진률이면, 다른데도 정상은 아니겠죠.
21/01/26 09:20
이번에 광주에서 문제가 된 곳도 로드뷰나 스트리트뷰를 보면 2019년 11월까지는 없었던 곳이더군요.
비슷한 곳들이 최근 1~2년 새 갑자기 여기저기 생기는 것 같은데 건물을 봐도 기존 교회 같지는 않고 정확히 뭐하는 곳인지... 코로나로 인해 해외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국제 선교한다는 데가 왜 세를 불리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개신교 관련 시설들이 대놓고 방역 지침을 무시하는데 집중 감시 및 단속이 필요해 보이지만 수도 워낙 많고 개신교 관련 시설인지 언뜻 봐선 모르겠는 곳들도 있어서(종교 관련 시설이라고 신고하긴 하는지..) 공무원들만으로는 힘들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사는 곳은 교회도 하나 뿐이고 대면 예배는 안 하는 듯해서 다행이지만 다른 곳에서라도 종교 관련 시설이 보이면 좀 신경 써서 봐야겠네요.
21/01/26 09:21
'그 종교' 교인을 제외한 다른 국민들이 희생해 생긴 안전을 자기들 예배할 권리 지키겠다고 소모하고선, 정부가 자기들을 탄압해서 자기네 종교 확진자만 뉴스에 뜬다고 비분강개하는 게 '그 종교' 교인 평균이죠. 21세기 대한민국 교회란 저렇게 아집과 집단사고에 사로잡힌 이기적 인간을 배양하는 산란못에 불과합니다. 머지않아 '그 종교' 전체가 그들이 그토록 증오하던 신천지와 동급으로 취급받게 될 거에요. 실제 수준은 이미 똑같으니 뭐 시간 문제죠.
21/01/26 09:29
교회 대면예배 허용+기타 거리두기 현행유지 vs 교회만 모조리 닫고 거리두기 전면적 하향 비교하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확진자 덜 나올걸요? 기독교인들 방역수칙이고 협조고 다 엿이나 먹으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거 보면 기독교인 = 코로나 보균자로 잠정취급하는 게 일신의 안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일 겁니다.
21/01/26 09:28
분명 일부겠지만 왜 다른 곳은 이렇게 일부가 터지지 않을까요. 정말 일부라면 다른 자영업자나 회사나 학교도 교회랑 비슷한 비율로 터져야할것 같습니다. 갑갑하네요. 이번 설도 패스해야나 걱정입니다
21/01/26 09:29
진짜 화나고 열받지만 단순히 그걸 떠나서 대책이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암담하네요.
천주교처럼 종단이 통일되어 있어서 일관적인 메세지로 통제가 가능하지도 않고, (신천지만 하더라도 그래도 이만희가 나서고는 그나마 진정이 되긴 했죠. 그때 당시엔 사이비는 사이비구나 했는데 지금 보니 이쪽이 최약체였...ㅠㅠ) 뭔가 대표성을 띄는 것처럼 보이는 각각의 단체들도 자제시키고 방역에 협조적인데가 별로 없죠. 지금은 아니지만 전광훈만 해도 기독교 무슨 협회 회장이었으니... 불교계도 종단이나 이런건 제각각이라도 부처님오신날 행사같은 것도 아예 취소하고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건 지키는 거 같죠. 물론 절과 교회의 접근성이나 종교 행사들의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법과 제도로 누르고 처벌할 수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 거 같고요. 최근에 사법부의 판결을 보면 이건 방역에 협조를 안해도 크게 처벌도 안하는 거 같고 뭔가 본보기식으로 강하게 제재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았나싶은 생각도 드네요. 물론 인민 재판식으로 몰아가란 건 아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거기에 맞는 판단도 필요하지않나 싶은 생각에 아쉽긴 하네요. 행정적으로도 각각의 지자체들마다 대응 정도도 다른 거 같고 기본적으로 쪽수가 많고 목소리가 커서 그런지 강하게 교회에 행정적 조치를 하진 않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행정부가 법적으로 대응을 해도 사법부가 저렇게 판단한다면 어쩔 수도 없는거 같고요. 정치계 쪽에서도 기대할게 별로 없어 보이고요 정말 총체적 난국이란게 이런거겠죠. 비기독교인 입장에서 오늘도 개신교의 비호감 지수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라고 하지만 그냥 개신교 자체가 노답 같아요.
21/01/26 09:40
접근법을 달리해야해요. 가장 효율적인건 돈이라 봅니다.
님이 예로든 전광훈은 자기 교단에서 면직된 사람인데 교단에서 면직되면 목사를 못하느냐 아니죠. 개신교는 교단을 만들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교단을 만들었죠. 가톨릭은 서울대교구장이 한마디하면 수도권 모든 성당이 지시를 따르죠. 초대형교회는 자기들 보여지는거나 체면을 생각해서 코로나초기부터 정부지시 잘 따르지만, 우리나라엔 교회가 너무 많고 소속도 너무 많이 나눠져서 그걸 통제할수가 없어요. 나는 어디에도 소속되지않겠다는 독립교단도 넘쳐나고요.
21/01/26 09:59
그러니까요.
이런식으로 하면 아예 교회 못하게 해야되는데 그렇게 할 생각도 그렇게 할 기구도 없다는 게 문제죠. 그렇다고 과징금이나 구상권을 제대로 청구하지도 못하고 있고요. 자기들 밥줄인 신도들도 이런다고 나가떨어지기는커녕 자기들이 탄압당한다고 더 뭉치고 큰소리 치고 있으니. 각각의 독립적 조직이라기엔 그냥 개신교에 이익되는 일이라면 하나로 잘 뭉치더라고요. 돈도 돈이지만 보면 교회가 가지는 인적 네트워크가 존재하는 한은 이 조직이 무너지는 일은 없겠더라고요.
21/01/26 09:32
계속해서 비종교인 전체의 미움을 사고, 그걸 믿음에 대한 핍박으로 여길 거고,
그래서 자기들끼리 더 단단하게 뭉칠 거고, 그러다 보면 또 비종교인들의 꼴사납다는 시선을 받을 거고, 그걸 또 믿음에 대한...... 악순환의 연속에는 광기만 남을 텐데. 걱정됩니다.
21/01/26 09:34
이거 제가 늘 댓글 달지만
개신교는 [내가 다니는 교회]가 아니면 같은 개신교라고 와닿지가 않아요. 물론 넷상에서는 같은 개신교인이라 죄송합니다. 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교회중에 문제가 생긴교회는 다수가 아니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다수의 생각도 [우리는 방역수칙 잘 지키는데]입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이유가 어떠하던간에요. 개신교는 각자도생인 자영업입니다. 사실 그냥 주택에, 상가에 십자가 올리면 교회에요. 교단이 몇개인지 파악도 안되고, 교단밖의 독립교단이 또 한무더기라서 물론 사람들이 교회를 비판하는건 당연하지만, 정말 방역을 효과적으로 할거면 이런 교회의 특성을 알고 다른종교랑 접근부터 달리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징금이나 구상권등을 제대로 때려야한다고 생각하고요. 돈으로 하는게 가장 효과 클거라 봅니다. 다만 법원등에서 보는 시각은 또 다른것 같더라구요.
21/01/26 09:46
저도 돈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집단 모임 금지 걸고, 거기서 문제 생길 경우 동선에 걸리는 의심 검사자 포함 전체 검사비용에 대해서 비보험 적용 기준으로 구상권을 때려버려야 됩니다. 벌금은 덤이고요.
21/01/26 09:34
답답한건 여기서 끝이 아닐꺼라는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의 방침을 불신하고 집단생활과 활동하고 욕들어 먹는게 박해받는 선지자 느낌내기 딱좋거든요 신천지 - 사랑제일 - BTJ열방센터 - IM선교회 분명히 다음에 또 하나 더 나옵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조차 안하는데 행동이 바뀔리가..
21/01/26 09:42
위에 어느분도 말씀하셨지만 본인들 다니는 교회가 아니면 별 느낌이 없습니다. 실제로 별 관계가 없기도 하고요.
본인들이 다니는 교회가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그냥 다른 비 종교인이랑 느낌이 비슷해요. 아 저놈들 왜저러냐 할뿐... 개신교인 입장에서는 그냥 좀 빡세게 단속해주면 차라리 좋겠어요. 어차피 방역수칙 지키는 교회들 입장에서는 단속해도 별 상관이 없으니...
21/01/26 11:20
말씀하신 그런 교회의 특수성/폐쇄성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개신교 전체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거죠.
별 느낌이 없고, 별 관계가 없고, 우리 목사님과 교회는 정상이고, 그러하니 개신교 전체에 대한 생각이나 문제의식이 없고 한 게 이런 사단까지 만든 거죠.... 신도가 많으면 양지+부패형이 되는 거고, 신도 잘 안 모이면 폐쇄+착취형 사이비 같이 되는 거고...
21/01/26 11:36
계속 비난 받고 눈치 좀 보면 적어도 신천지들처럼 수구리겠죠 개신교들도
자도 카페하지만 다른 카페 방역 안지켜서 뉴스나오고 그러면 쌍욕합니다 대표성이 생기니깐요 내 삶을 괴롭히니..개신교들도 우린 달라 우리교회는 잘해 하면 뭐하나요 어차피 저 대표적인 개신교들때문에 일부 잘하는 개신교들도 욕먹는거니.. 적어도 코로나 시국에 예배간다고 욕먹기 무서워서라도 주변 사람들이 눈치보고 안모이면 좋겠어요 제 주변 지인들도 창피하고 위험해서 다시 교회 나갈 생각 없다고 하기 시작하니 다행이에요
21/01/26 09:42
살아남는 방법을 아는 집단이라,,, 어떤 트집이나 건수로 국민 양분해서 싸우게하고 자기들은 빠져나가겠죠,
종교보다 특정 정치, 사회, 경제 세력이 더 밉지? 걔들 까야지? 라고 잘 속삭일테니까요.
21/01/26 09:50
방역을 잘지키는지도 의문이죠 교회를 다니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모임자체를 안하는게 맞는데 시대를 거스르는 행위인데도 우린 방역 잘지켰는데? 이러면서 빠져나갈 생각들 뿐이니..
21/01/26 09:53
현상을 신앙에 어거지로 끼워 맞추는거 꽤 싫어하긴 한데,
이 정도면 바이러스를 통해 교회의 치부를 더 드러내는게 주님의 말씀 같네요. 크크
21/01/26 09:54
신천지 때도 그랬지만 그냥 생화확 테러집단으로 지정하고 다루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방역수칙 잘 지키는 다른 종교시설과 분리하고 다룰 수 있지요. 표가 진짜 무서운 건지 다른건 다 잘 건들면서
21/01/26 10:09
이번 코로나로 많은걸 알게됐는데 그 중 하나가 사람들이 단체로 뭔가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겁니다. 뜬금없이 동성연애자 사우나가 터지고 신천지, 개신교 관련 집단 감염 터지고 다단계도 많고...신기하네요
21/01/26 11:51
저도 느낀게...인간은 패야..하나보다 라고 ㅠㅠ
코로나이후로 인간혐오 들게 만드는 코로나빌런들 진짜 많이 만나고있어요...어제 마감때도 아아악
21/01/26 10:09
요즘 통계나 내용 보면 요양원과 종교시설이 거의 반이상을 감염에서 차지하는걸로 보고 그만큼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요양원 같은 경우 어쩔수 없는 경우이지만 종교시설은 정말 자제해야되지 않나 하네요. 이런 시련 기도로 극복하겠다. 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1/01/26 11:11
돈좀 되는게 얼마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50명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헌금에서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게 십일조인데 교인중 십일조를 내는 비율이 30퍼센트가 안됩니다. 보통은 실수령액 기준으로 낸다치면 50명 교인이어도 가구수로는 30가구도 안될테고 십일조를 열가구가 50만원씩 낸다고 쳐도 500인데 자기 건물 없는 교회가 고정비용 제하고 목사 월급나오면 다행인 수준이에요. 실제로 교회의 절반이상이 연 예산규모가 5000만원을 넘지 못합니다.
21/01/26 12:11
조그마한 교회나 큰 교회나 세금낼 것은 내야죠..
자영업이 규모 차이에 따라서 과세하고 안하고가 구분되지 않듯이 말이죠..(실효세율은 다르겠지만..)
21/01/26 12:55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신도 50명이면 돈 좀 된다고 하시니 전혀 아니라는 것 뿐이죠.
실제로 시골 작은규모 교회들은 목사가 최저시급은 커녕 다른 일을 해야만 생활이 유지되는 정도도 흔합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예수님도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며 세금을 내라고 하셨는데 왜 면세일까요. 크
21/01/26 10:16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그 어기는거에 구상권 청구해봐야 '로마에게 박해받던 그리스도인' 에 빙의해서 행동력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을거 같네요. 저 선교학교도 비인가설립이라던데 이미 음지에서 순교자 코스프레 다 하고 있지않을까 그렇습니다.
21/01/26 10:26
그 옛날 유태인들도 나라에서 하라는 말 안듣고 지맘대로 짓거리 해서 주위에 민폐끼치고 됴까라마이씽 마인드 여서 박해당했나..?? 싶은 생각입니다 요즘은
자기들 스스로 자신들이 믿는 신을 욕보이고 있으면서 박해는 무슨
21/01/26 10:41
정부에서 종교 표팔이 버리고 여야 할거 없이 전면적으로 모든 종교에 대해서 비대면 종교행사만 가능하게 하고,
어길 경우 국가를 상대로한 테러행위로 취급해야 합니다.
21/01/26 10:41
기사에서
"수십명이 열흘 넘게 한 공간에 머물렀지만, 지자체는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처음 발견해 지자체에 알려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것도 경찰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청년 여러 명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지자체에 대한 공격으로 보이는데 (왜 경찰이 알려주기 전까지 알지도 못했냐는 듯) ...모인다고 사전신고를 하는 것도 아닌데 경찰이 안 알려주면 저걸 무슨 수로 아나요? ;;;
21/01/26 10:48
그러게요. 경찰이나 지자체나 누군가 발견해서 검사받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둘을 분리해서 경찰은 잘했고 지자체는 못했다고 해야하나..
21/01/26 10:50
자기네 교단 아니라고 아무 문제 없다고 할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지금 교회 다닌다 하면 일단 주변에서 거리부터 두고 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줄 안다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도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진짜 럭키 신천지 내지는 매운맛 신천지예요. 자기네들이 욕하던 이단보다도 못할줄이야.
21/01/26 11:03
이게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답답할만 한게 개교회주의라
우리는 잘 지키는데 안지키는 교회에 압력을 가할수도 없고 하다보니 결국 할수있는게 없다시피 합니다. 악화되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깽판칠수도 없는거고 그나마 하는건 어느교횐지 알면 신고하는정도?
21/01/26 11:14
여기서 기독교 탓하는 심정 이해 되는데
또 아셔야 할 점은 똑같이 저 교회에 분개하고 있는 기독교인이나 교회들도 많습니다. 한국에 정말 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그 교회들이 대다수가 저트롤짓하고 있으면 한국 확진자수가 현재 수치가 아니죠.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방역지침 지키는 교회들과 교인들이 훨씬 많고 그들도 분개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주세요. 그리고 그렇다고 다른 교인들이 다른 교회 가서 뭐라고 못 합니다. 서로 무슨 영향권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이에요.
21/01/26 11:22
사람들도 어쩔 수 없는거죠
저 한곳만 욕하고 말지 싶어도 기독교쪽에서 이런게 튀어나온게 처음이 아니다보니 다음에 또 어디선가 기독교쪽에서 튀어나올거같고 그럼 그런 사람들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싫어할수밖에 없는거같아요 결국 종교란거죠. 천주교 불교 이런곳보다 기독교의 폐해가 지금 압도적인 시점이기도 하고 그러니 애초에 그런 구조를 가지지 못한 기독교가 더 미워지죠.
21/01/26 14: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305483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3116264 이번 건에 대해서는 아직 없지만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는 꾸준히 상식적인 수준의 주장을 해왔고, 소속 교단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NCCK가 소수가 아니냐고 하시면 국내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과 광화문에 떡하니 빌딩을 소유한 거대교단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속해있는 곳입니다. 다만 이들이 이렇게 떠들어도 정부도 강제하지 못하는걸 어쩌겠습니까.
21/01/26 17:18
2.5단계 격상, 종교집회 비대면 전환…한교총 "비현실적 통제"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12060082&t=NN
한교총, 정 총리 만났다…"수도권 외 종교시설 2단계로 낮춰달라" https://news.imaeil.com/Culture/2021010814595965111 한교총 ⊃ NCCK이죠. 결국에는 지침을 따르기는 다수의 교회도 (다른 종교는 요구하지 않는) 방역 수준 하향을 요구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21/01/26 11:35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은 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느끼는 부분은 조금 다릅니다. [똑같이 저 교회에 분개하고 있는 기독교인이나 교회들도 많다면] 교회연합이든 한기총이든 노회든 어디든 공지든 성명발표든 뭐든 선을 그었으면 참 좋겠는데 많은 교회들이 그러지 않는것에서 amature님께서 말씀하신 암묵적 동조자로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죠.
심지어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암묵적 동조자로 느끼고 있습니다. 일명 "우리가 남이가"의 느낌으로 교회는 잘못한것 없어!!! 정부가 문제야!!! 세상은 죄악입니다!!!라는 식의 설교가 매주 일어나고 있는것이 정말 문제에요. 심지어 저위에 댓글에서도 "남일" 이라는 키워드가 보이네요...쩝... 그래서 저도 요즘 가나안 성도로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에고.....
21/01/26 11:37
이렇게 책임회피를 하는건 의미없는게, 최소한 한기총 한교총같은 집단들이 방역에 협조하는 모습은 보였어야 일부 드립이라도 통하죠.
대통령이 대면예배 하지 말라고 권고하니깐 눈앞에서 거부한게 한국교회총연합이고, 코로나 퍼질수 있으니 관리 잘하라니깐 종교탄압이라고 반발한게 기독교 단체들 입니다. 가장 커다란 집단과 소집단에서 대놓고 방역을 무시했는데, 나는 거기 안 속하니 "남일"임 소리가 먹힐리가요.
21/01/26 11:46
눈치들은 보고 그나마 방역은 지켜질수도 있겠죠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방역지침 지키는 교회들과 교인들이 훨씬 많고 그들도 분개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주세요]라고 하셨는데 쿠키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방역지침 안지키는 교회들과 교인들이 훨씬 많고 그들은 이게 신앙이고 믿음이다라규 말하고 다닐지도 모르겠어요.. 이시국에 스키장을 왜 쳐가냐 인간들이 하는것도 잘 지키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죠 그런데 매번 큰 웨이브 몰고 오고 짜증나게 자영업하면서 나무 힘든데도 참고 견디는데 개신교놈들이 저러니 빡치고 욕하는거죠.. 욕 먹는걸로 다행이죠. 자영업자들 입장에서 효수라도 하고싶은데
21/01/26 13:06
이슬람교와 무슬림 테러리스트의 관계랑 동일하게 보는데,
이슬람교 내에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정리 못하면 결국 이슬람교 통으로 비난을 같이 받듯이, 기독교 내에서 종교전쟁이라도해서 알아서 정리해야 합니다. 그걸 스스로 성공 못하면 그냥 기독교 통으로 비난받을 수 밖에요. (테러리스트랑 다르다고요? 지금 하는 행각은 바이오 테러리스트죠.)
21/01/26 13:17
그분들 대체 어딨나요?
몰려다니며 댓글로 그래도 교회 욕하지말라고 하거나 종교 탄압하지말라고 청원하는 개신교인은 많이 봤습니다 제발 그런 정상적인 교인이 있다면 그들도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내시길 부탁합니다
21/01/26 11:26
기독교 못버는 곳은 못번다 이러지만 솔직히 아는사람 다니는 교회는 으리으리하던데요 궁궐인줄
1층에 카페도 있고 건물자체가 교회건물이던데... 집근처에도 진짜 큰 교회가 있어요 못버는 교회에선 어차피 받을것도 얼마 없을테지만 그런 큰 교회에서는 많이 받아야 될텐데 지금 어느정도로 처리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21/01/26 12:13
위에도 썼지만, 못버는 곳 있다고 세금을 안 물린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자영업자들도 작은 곳은 벌이가 어려운데 낼 세금은 다 내야하듯이 교회나 종교라고 납세의 의무를 지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1/01/26 11:37
소설을 내 입맛에 맞는 팬픽으로 뿌려서 팬들 모아 총공해주는!!! 그런데 돈은 원작자 보다 팬픽을 퍼트리는 팬클럽 지부장들이 버는
21/01/26 11:33
원래도 그랬지만 코로나 이후로 개신교 이미지는 이미 신천지와 동급 또는 그 이하입니다.
교회끼리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교단이 다르면 더더욱 할 게 없다라고 외칠게 아니라 꼬우면 개신교 그만하던가 종교개혁해서 최소한의 자정이 가능한 형태의 교단 만들던가 해야죠. 우리 조폭은 기업형 조폭이라 폭력 행사 (거의) 안 한다면서 다른 구시대적 조폭 때문에 조폭 이미지 나빠지는 거에 분개하는 뭐 그런 모습인건가요. 조폭 자체를 그만 둬야지...
21/01/26 11:42
[언제까지 교회?]
진짜 하느님이 있다면 너희들 먼저 데리고 갔을 거다 미개하다 미개해 에휴..... 이 정도면 일부 정상적인 대형 교회들 말고 나머지는 사기집단이나 다단계 회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1/26 11:47
이런일 있을때 처벌조항 좀 업데이트 해서 구상권 청구라도 가능하게 했음 합니다.
이건 머 자기돈 들여서 마스크 쓰고 모임이니 머니 다 안하고 하는 사람들 그냥 허탈하게 만드는 거라서요
21/01/26 11:48
30개월 아이와 와이프가 자가격리 중입니다.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원장이 광주빛내리교회 교인이고, IEM국제학교와 연관된걸로 의심되는 광주TCS국제학교관련 확진자로 분류되어 어제 해당어린이집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저희가족과 어린이집원생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희가족은 음성이 나왔지만, 어린이집의 교사들과 원생3명이 현재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밀접촉자인 아이만이 자가격리 대상자이지만, 어린아이 이기에 와이프가 같이 자가격리하면서 지켜보고 있는중입니다.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해당 선교회 사람이 운영중인 교회근처의 어린이집도 아니고, 수십키로는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집 원장 한명으로 인해 이곳 어린이집과 동네는 지금 설명할수 없는 침통함에 잠겨 있습니다. 종교에 대해 타인이 가타부타 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많은 아이들을 관리하고 만나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수는 없는것이었는지 분노가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정말 누구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인들 또한 만난적도 없고 외식은 물론이고 5인이상 집함금지에 친지들조차 만나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코로나가 제 가까이에 올줄은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아이들이 큰탈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1/01/26 12:00
몸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Even so the body is not made up of one part but of many. Now if the foot should say, “Because I am not a hand, I do not belong to the body,” it would not for that reason stop being part of the body. And if the ear should say, “Because I am not an eye, I do not belong to the body,” it would not for that reason stop being part of the body.)
21/01/26 12:00
1. 대놓고 방역지침을 어기는 조직(교회 등)에게 징벌적 배상금을 강제징수해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 등에게 배분해야 합니다.
빠른 입법이 필요합니다. 2. 군종 등에서 국민의 의무를 어기는(방역 방해, 세금 납부) 비율이 높은 종교의 비중을 축소 또는 없애야 합니다. 국가가 돈을 주면서 신규 교인을 양성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기존 교인들이 복무 중 예배 보는 것을 막자는 것은 아닙니다. 일요일 외출하거나, TV 등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21/01/26 12:14
요즘은 개신교인이다 하면 일단 거르고 보는데, 교회 하는 짓거리가 자꾸 이 모양이면 저처럼 개신교인들 백안시하는 사람들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억울하면 저 인간들은 신앙인으로서의 기본 자세가 안 되어 있으니 회개하라는 규탄 성명을 신문 광고 같은데다 돈 써서 세게들 내보시던가요. 개신교가 여기저기서, 종파 안 가리고 사정없이 깽판을 치고 돌아다니는데 비개신교인 입장에서는 사고친 종파와 우리는 다르네 뭐네 하나하나 감안해가며 봐줘야 할 이유가 없죠.
21/01/26 12:40
모태신앙이던 친구부부도 아이가 어려서 교회 안나가야겠다고 쉬다가 교회측에서 지랄지랄해가지고 정떨어져서 30여년간 내가 몰 믿은건가 싶졌다고 이제 안나갈거라고 하는거보니 개신교인들도 사리판단들 하고 탈교회 가나안성도로 전환좀 됐으면...성경잼나면 그냥 전독시교가 이로울듯
21/01/26 12:14
코로나가 진행될수록 종교쪽에서 문제나올거 뻔했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대책이 없는거 같네요 예배하는동안 방역수칙 지키는지 확인은 하는지 모르겠고 예배는 하더라도 식사 & 모임만 금지시켜도 훨 나을텐데 참나~~~
21/01/26 12:39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켰다면 이런사태가 안일어났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이걸 지키고있는데 뻔히 저걸 어겨서 이문제를 일으켰네요. 이제 교회는 일부가 아닌것 같아요. 그 자체의 시스템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21/01/26 12:53
기억하시는 분들은 기억하겠지만 한 15~20년 전만 해도 인터넷에 반기련을 대표로 하는 반 기독교 사이트들이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쇠락했죠.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샘물교회부터 시작된 개신교의 연속 똥볼 쇼 때문이죠. 덕분에 이제는 특정 사이트 들어갈 필요 없이 모든 사이트가 기본적으로 반 개신교 성향이거든요. 아니 인터넷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개신교인들을 제외하면 모두가 개신교를 싫어합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culture/article/5892097_32654.html 참고] 그리고 지금 코로나로 막타 치는 중이네요. 참 대단합니다. 그 긴 기간동안 단 한번도 자성의 목소리가 주류로 된 적이 없는게 크크
21/01/26 13:21
지들끼리 호칭 붙여주고 공부한다고 매일 연령대별로 짝지어서 나오는지 확인하고 얼마내나 감시하니
돈으로 사는 최고의 커뮤니티죠 결속력이 동문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얼마나 믿음직스러울까요
21/01/26 13:04
친구가 교육청에 있는데 아침부터 기래기들이 전화 합니다.
"왜 학교인데 교육청에서 관리 안했나요?" 비인가 선교단인데 그걸 왜 교육청에 문의 하나요?
21/01/26 13:18
모여서 예배 = 주 영업 활동..
그 영업업무를 몇 달 혹은 더 긴 기간 중지하면, 일부 교인들의 믿음이 느슨해지고 결국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두렵죠. 매주 모아놓고 끊임없이 세뇌(?)작업을 해야, 그들의 삶을 우리의 신에게 묶어놓고, 계속 영업할 수 있는데.... 역시 두렵죠 그들이,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가족과함께 느긋하게 휴일을 온전히 보내고, 십일조로 삼성전자 몇 주를 사는, 그 행복감을 아는 것...역시 두렵죠. 그 무엇보다.. 매주 모여서 우리의 신을 끝없이 찬양 공경하지 않아도, 일상은 변함이 없다는 것, 그것을 깨닫는 것,,,, 역시 두렵죠. 이것이 당장의 헌금이나 십일조의 수금 저조보다 더 두려울 거라 봅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필사적으로 예배를 강행하는 이유이겠지요.
21/01/26 13:20
종교라는 것이 마음을 수련하고 진리를 탐구하고 인성을 가다듬는 것이 주된 주제인 단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본문도 그렇고 댓글에 종교인 비종교인 할 것없이 사업적, 금전적인 측면에서 접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본인 다니는 교회 아니면 남일 보듯 한다는 개신교인들의 말씀에도 실망감이 크네요. 종파가 갈린다는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예를들어 학문에서 ~설 ~설 이렇게 대립하는 그런 관계정도겠거니 했습니다. 학설이 대립해도 같은 학문의 내용이듯 말이에요. 그런데 말씀들 들어보니 그냥 남남이었군요. 비종교인 입장에서 보기에 개신교가 점점 사업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사업적으로, 돈으로 해결해야 할 수밖에 없으면 이참에 개신교는 세금 더 철저히 받고 신도들도 소비세 부가가치세 내듯이 종교서비스소비세라든가 신설해서 싹 걷어갔으면 좋겠네요...
21/01/26 13:24
옛날에야 종교가 통치이념으로 쓰여서 지배자들에게 유리했지만, 이제 현대에서 종교는 "덕질 커뮤니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목사는 그 커뮤니티를 관리하면서 돈버는 자영업자구요. 뭐 커뮤니티가 정체성인 단체에게 모이질 말라 했으니 안 들어 처먹겠지요.
21/01/26 13:58
예배제한은 안풀었어요. 재들이 맘대로 어기는거고 쉴드해주는 뒷배믿는거죠.
더한 행태를 저질러도 정부, 사회, 방역, 시민 탓으로 욕하면 된다는것을 아주 잘 아니까요,
21/01/26 14:18
https://www.ajunews.com/view/20210117091650512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 보도자료(작성일: 2021-01-16 11:18) 중 ○ 정규예배·법회·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좌석 기준)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21/01/26 14:18
https://www.ajunews.com/view/20210117091650512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 보도자료(작성일: 2021-01-16 11:18) 중 ○ 정규예배·법회·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좌석 기준)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21/01/26 13:53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126010004799
[안성 IM선교회 운영 TCS국제학교 전수조사…2명 확진 판정] 안성도 터졌네요,. 잠복기 감안하면,, 에휴
21/01/26 14:03
일부 일부 일부!! 개신교인들이 언제까지 일부타령하실지 두고봅시다. 교계가 달라서 어쩌지 못힌다는 핑계 집어치우세요. 방역조치 잘지키라는 규탄성명 하나 안내고 댓글로 찍찍 교계가 달라서 어쩌구 칭계나 대면서 손놓고있는거 아닙니까.
아닌말로 저같은 무신론자가 보기에 이시국에 예배못해 안달인 작자들은 다 돌아다니는 역병으로 보입니다. 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 타령하면서 저짓거리 계속 냅두면 개신교에 대한 인식을 똥통으로 쳐박는데 소극적으로 일조하시는겁니다. 차별금지법 반대 등등 이슈가 있어서 뭉칠땐 또 잘뭉치시잖아요? 이럴땐 왜 안뭉치세요? 저런 교회들 안 비난하는걸로 암묵적으로 뭉친거 아닌가요?
21/01/27 04:14
님이 해외에 나가서 동양인이라는 것 때문에 인종차별 당해도 똑같이 얘기하나 봅시다.
무슨 교계가 서로에게 영향력이 그렇게 있는지 아세요? 무슬림 단체 가지고 얘기를 해볼까요? 테러리스트 관해서 온건 무슬림단체들이 성명 열심히 내요. 그런데 과격단체는 신경도 안 씁니다. 그러면 댁 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룰 지키며 사는 무슬림들도 다 싸잡아서 욕하겠죠. 비인가 학교를 낼 정도로 마이너한 단체에게 도대체 방역지침 잘 지키고 있는 개신교들이 뭘 어떻게 할까요? 성명 내요? 안 먹혀요. 전국적으로 탐사 다니면서 강제적으로 잡을까요? 그럴 권리도 없는데요? 소수의 행동 때문에 다수를 재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님의 행동은 인종차별적인 극우들과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21/01/26 14:39
코로나 : 주님의 시험
코로나 걸려서 사망 : 주님의 부름 코로나 걸렸지만 회복 : 주님덕에 살아남음 정부의 규제 : 로마에 탄압당하던 순교자 메소드 코스프레 그렇게 좋아하는 주님 곁으로 가던가요 신천지가 분발해줬으면 합니다.
21/01/26 14:46
(현직? 기독교인) 야이 개객끼들아!!!
아오 진짜 비대면 예배 1년째 계속하고 있고, 방송세팅하느라 x빠지고 있는데 이런 기사 나오면 현타가... 하...
21/01/26 14:53
병인박해라도 해야 하나? 진짜 왜 그러는지 아니 근데 말을 존나게 안듣기는 하는듯. 제친구 새끼도 교회 가지 말라는데 머 잠잠 해질때긴 하지만
가더라구요. 심해도 가고 오질라게 예수님 하이파이브 할려고 하는지 집에서 하면 하느님이 안들어 주나요? 하.. 답답합니다. 진짜
21/01/26 16:38
모태신앙이고 아버지가 목사님 되신지도 10년 다되가는데요.
신천지, 전광훈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생각이에요. 저런 사람들 그냥 깜방에 다 쳐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도 모은 목사도 다 쳐넣고, 가서 방역수칙 안지키고 휴대폰 끄기 이런 짓한 사람들도 다 구상권 청구하고 이 기회를 몰아서 종교계 과세도 하구요 돈벌고 싶은 사람은 다른 사업으로 그냥 다 꺼져줬으면 좋겠네요. 15년 20년 전에도 어린 마음에 한국 교회는 다 썩어빠졌으니 곧 종교개혁이 일어날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계속 썩은 채로 이어지더니 기어이 코로나 시국에 나라를 망치고 있어요 예수 이름에 먹칠 똥칠 말고는 하는 것도 없는 것들은 이제 제발 그만 목사니 신도니 그만 하면 좋겠습니다 돈벌 사람은 이제 교회말고 다른 걸로 사기치고, 아무거라도 믿고 빌고 복받고 싶은 사람은 그냥 물떠놓고 비나이다 하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21/01/26 17:27
교회도 중앙통제가 좀 필요할 것 같네요. 숫자 많다는 걸로 퉁쳐질 만한 수준의 문제가 아닌듯.
예수의 가르침 죄다 생까는 저치들은 사이비 소리 들어도 할말없는데, 그걸 판정내려줄 수도, 통제할수도 없다는 게 참 안타깝네요.
21/01/26 19:32
교인도 아니고 집 근처 대형교회는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노답들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 지키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도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앰프소리로 늦잠 깨우고 동네 주차장 만들고 주중에는 연습한다고 자정까지 시끄럽게하던 집근처 교회가 유튜브 예배 시작한게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네요.
21/01/26 20: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8&aid=0000684902
[속보] 광주 TCS국제학교 120여명 1차 검사서 양성
21/01/26 20:20
근데 이미지가 이 지경이면 머지않아 교회가 정말 줄어들긴 하겠네요. 원래도 젊은 사람들 보기 힘든데..
모태신앙으로 오래 다니다 도저히 믿음이 안생겨 때려친지 오래지만 저는 그래도 기본적으로 교회가 사회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데 이런꼴 나는것도 자업자득이긴 합니다..
21/01/27 23:17
다른교회라서 별 생각없다 이런말 듣는거 되게 힘빠지네요.
뭐 사회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제도가 바뀔때 뭐 우리는 다 일일히 내 일이라서 참여하고, 준수하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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