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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18:34
전염병에 대응 가능한 인류의 기술력이 역설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규모 공격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그리고 이번 IM선교회 집단감염 등만 봐도 미친 사람은 언제, 어떻게 나타나서 불특정 다수에게 소리소문 없이 전염병을 옮길지 모르니 백신이 빠르게 공급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아야 조금이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절대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보니 저도 은연중에 약간 안심하고 있었구나 라고 자각했습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01/27 18:38
다와가지만,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전에 4차유행은 반드시 올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이시네요.
4차유행은 반드시 오겠지만, 그 유행을 감당할수 있을만큼 미리 준비하고, 그 유행이 조금이라도 짧고 약해질수있을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져야할텐데, 종교집단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질않네요. 일반시민,자영업자들의 협조는 진짜 현재만으로도 더 바라는게 욕심일 정도로 잘해주고 있는데 몇몇 트롤이 너무 심하네요.
21/01/27 18:40
[질문] 혹시 백신 도입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계실까요? 유럽과 미국은 백신 공급이 계약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국내 도입 예정물량은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21/01/27 18:43
독일 정부 관리를 인용한 보도라면 자료를 잘못해석한 결과가 아닌가합니다. 8%라는 보호효과는 어떻게 연구해도 나오기 어려운값입니다. 저려면 효과가 없다고 표현하지요.
21/01/27 18:46
기모란 교수님이 오늘 뉴스에 직접 나오셔서 언급해주셨는데,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실험대상자의 노인 비율이 8%인데, 그것을 노인의 8%만 효력이 있다고 잘못해석한것으로 생각된다] 요정도 워딩이였던거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X_e0OuggqSM
21/01/27 19:41
의도적 오역이 난무하는 때라 충격적인 내용의 기사인데 출처가 해외의 어디어디에 따르면 이라는 기사는 무조껀 원문 찾아 봅니다.
그 결과는 대부분 오역 이었구요...
21/01/27 19:41
https://www.handelsblatt.com/politik/deutschland/pandemiebekaempfung-kontroverse-um-impfstoff-von-astra-zeneca/26854288.html
아마 보도된 기사 내용의 원출처는 이 기사인걸로 보이는데, 번역기를 써서 파악한 거라 틀릴수 있지만 백신 효과 8%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완전히 거짓이라는 의견을 내세우는데 란셋에 실린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노인층에서 더 강한 면역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실험에 참여한 56-69세 연령이 8%였고 70세이상 연령은 3%이었다고 말을 하네요. 그리고 다음에 다음 고위관리가 숫자 혼동이 아니며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는 10% 미만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젊은 층에선 효과가 훨씬 있다라는 말과 그래도 다른 백신에 비해서는 효과가 낮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기사 내용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 내용을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1/01/27 18:4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315228
[주말 수도권 이동량 12%↑…정부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4차 유행이 오는걸 최대한 늦추려면 설연휴까지 2.5단계를 계속 유지해야할것 같은데... 역시나 결정하기 쉽지 않은 문제겠죠.
21/01/27 18:50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27006048&wlog_tag3=naver
[이스라엘, 백신 2번 맞고 감염률 0.65%→ 0.014% ‘뚝’ ] 이 기사보고 여왕의 심복님 의견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좀 더 지켜봐야하는 걸까요... 지금 이상한 기독교 학교에 안동에서도 태권도 학원 23명 확진보고 또 확진세가 불어나나 걱정이 됩니다. 내일 백신 접종에 관한 정부 발표가 있다는 데 좀 희망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총리가 백신 초도물량 5만개가 2월 초에 도착한다고 말한게 2월 5만개로 끝인지 2월 초에 5만 개이고 2월 중으로 더 들어온다는 건지 헷갈립니다. 좀 확실하게 말해줬으면 하는데 뭔가 확실치 않은 말이 많아서 헷갈려요
21/01/27 18:50
계절성 고려할 때 4차 유행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baseline을 100명에서 가느냐 500명에서 가느냐가 크리티컬한데 후자에 가까울 것 같고, 무엇보다 고단계의 거리두기를 유지할 사회적 체력이 고갈되어 버린 것이 뼈아픕니다.
현장의 의료자원은 발생자 1000명 시기에 이미 한 번 붕괴했었고 치료 못 받고 죽은 사람들이 두자릿수가 나왔죠. 다음 위기에는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렵지만 상당히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1/27 19:07
4차유행 오면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개신교와 그 개신교를 안 막는 정부 이 두 집단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꺼 같습니다..확진자 과반수가 교회에서 감염되거나 전파된거라는데...지금이라도 제대로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진짜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 너무 힘듭니다..
21/01/27 19:15
예배 금지는 지금도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교회들이 막무가내로 / 숨어서 예배하는게 문제죠
그리고 이걸 잡으려고 하면 정치인 중 개신교인들 다 뛰쳐 나오고 전국의 교회집단이 대규모 시위할께 뻔해서 강한 조치를 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정말 강하게 조치를 하면 정부가 종교 탄압한다고 온갖 뉴스에 다 나올테고 더 음지로 숨어서 추적도 불가능하게 코로나를 옮기겠죠 무엇보다 신천지, 열방교회, IM선교회 같은 종교인은 우리의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21/01/27 19:16
끝이 안 보인다는 게 사람들을 설득하기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겠네요
그저 참고 견디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구요
21/01/27 19:33
아직 멀었어요. 저희팀들 매치잡아서 공차고 있습니다. 몇번 이야기를 했으나 더 이상은 안먹혀서 참여만 안하고 있습니다.
고생하는 사람들은 멀게 느껴지나봐요 자신은 아닐거라 생각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21/01/27 19:49
4차유행 예상시기 전에 베이스라인을 최대한 낮춰놔야 할텐데 전국적인 대이동을 유발할 수 있는 설 연휴가 끼어있네요.
과연 어떻게 할지...
21/01/27 21:50
그래프를 보니 4차 이후 5차, 6차도 계속해서 몰려올것 같네요...(그쯤 되면 n차 유행이 아니라 그냥 지속된다고 봐야 되려나요..)
21/01/27 22:25
이미 3차유행 말기쯤에 의료붕괴의 조짐이라고 말이 나오기 시작했었는데 확진자수가 줄었다고 병상 및 의료진 확보를 소홀히하고있진 않은지 걱정이긴합니다.
21/01/27 23:38
3~4월에 2천명단위 확진자수를 가정해서 대응준비를 해야한다.
이게 참 오묘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미 정부에서 안일하게 생각해서 이미 이번 쇼크때 일을 그르치기도 했지만서도 다시 비어가는 전담병원 병동을 보노라면 과연 다음 쇼크를 준비할 수 있을까 싶어요 인력이라는게 마냥 붙들어놓을수도 없고 놀릴수도 없는거니까요 (물론 일단 좀 쉬고 싶네요 ㅠ)
21/01/28 00:45
지식이 없다보니 저는 유행을 예측할수 있다는게 신기한데
지금까지 잘 맞아들어가는거 보니 예측 모델이 정확한가 보네요 환절기때 더 조심해야겠네요.
21/01/28 01:23
4차 유행에 대비 해야 한다는 부분에 동감 합니다. 3차때도 정부가 거의 인력 충원도 없고 대비도 미비한 수준 이였죠
그런데 지금도 역시 마찬 가지로 보입니다. 현장 인력 충원은 거의 없다시피 하죠 이정도로 가혹한 환경의 노동이 2년째 접어 들고 있는데도 말이죠
21/01/28 06:24
개인적으로 큰 변수중 하나는 설 연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무사히 넘기면 심복님 예상대로 될 확률이 높아보이고 설 연휴 직후에 확진자 수 오르기 시작하면 그게 4차 유행이 될것 같습니다...ㅠㅠ
21/01/28 11:27
정부가 그냥 예배금지, 집합금지 말고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해야 금융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말로만 하지 말라고 하고 과태료 몇십 몇백 하라고 하면 안지킬 사람들은 비웃고 안지키죠 억대로 청구해야...
21/01/28 16:59
추위가 지나면 어느정도 진정 되는게 아닌거군요ㅜㅜ
4차 유행이라니, 전광훈은 3.1절 대규모 집회 준비중 이라는데 전광훈 전용 판사님이 왜 풀어주나 했는대 다 계획이 있으니 풀어놓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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