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1/28 14:34:52
Name 영혼의공원
File #1 IMG_5490.jpg (987.3 KB), Download : 73
Subject [일반] 올해도 유니폼 사진을 올립니다.


https://pgr21.net../freedom/85657

이런걸 기대하셨겠지만 작년 10위를 찍으며 딸아이의 어린이 야구단은 유종의 미 ? 를 거두었습니다.

피지알에는 자녀분들이 장성한 선배님들도 계시겠지만 저랑 비슷한 동년배분들 또한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무상 교복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은 [학교주관구매제도] 합산 3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다른 지역도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최저가 입찰을 통해서 몇 개 업체가 지정을 받게 되고 추가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고 되어 있는데 
물론 실제 구입할때는 추가 비용이 제법 됩니다. 금일 딸아이 교복을 구입하고 왔는데, 기본 가격이 이렇습니다.

자켓 :73,000 셔츠 :47,000 조끼 27.000 바지/치마:70,000  /  하복 상의:44,000 하의 : 44,000

요렇게 딱 305,000원 이라서 초과분 5,000원을 결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셔츠를 1장정도 추가로 구입하고(빨아 입어야 하니까요) 가디건(5-6만원)을 추가 하기도 합니다. 
체육복이 동하복 추가 되구요 (각각 5-6만원)

그리고 제가 교복 입고 다니던 시절하고는 다르게 생활복이라는게 동하복이 추가 됩니다.
(동복으로는 후드티 같은걸 입고 하복으로는 폴로티 스타일, 평상복 같은 교복이 별로도 존재합니다.)
* 학교별로 하복을 그냥 생활복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대충 따져 보니 50여만원이 소요 되었네요 (딸아이가 치마랑 바지를 같이 입겠다고 해서 ...)
아마 대부분 5-60만원 정의 비용이 들어갈것 같습니다. (30만원 정도는 지원)

모르겠습니다.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30여년전에 제가 교복을 구입할때랑 질이 그렇게 달라 보이지 않네요
참고로 저도 그때 "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신기한건 아직도 그때 업체들이 그대로 존재합니다.
가격은 또 왜이리 비싼지, 사무실에서 입는 양복 바지도 몇만원 짜리 잘 입고 다니는데 교복이 더 비싼건 무슨 이유인지 의문이 듭니다.

PS. 엘** 업체에서 구입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저랑 동갑인 분이 교복 입고 광고하고 있어서 깜딱 놀랐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1/01/28 14:37
수정 아이콘
중학교 올라가면서 교복 처음 살 때는 스마트 가서 비싸게 샀는데...
나중엔 그냥 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값싸고 질나쁜 하이틴으로 샀습니다.
영혼의공원
21/01/28 15:04
수정 아이콘
비싸기도 비싼데 질은 왜 30년전이랑 똑같은지 모르겠어요
21/01/28 14:49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 링크 걸어주신 거 들어가보니 아이가 참 귀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같은 딸 아빠로서 저도 연고구단 어린이회원을 추진했습니다만... 와이프가 너무 격렬하게 반대해서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이 되었습니다. 흑흑.
야구란 본질적으로 그깟 공놀이지만, 올해는 그깟 공놀이가 좀 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영혼의공원
21/01/28 15:05
수정 아이콘
직관 안가고(아니 못가고) 집에서만 보니까 다른 경기 볼수 있어서 좋던데요 멀 ^^
애플리본
21/01/28 14:5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작성자는 예상했는데 예상한 사진이 아니네...
영혼의공원
21/01/28 15:05
수정 아이콘
이젠 전 자유의 몸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 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요슈아
21/01/28 14:5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단독 1위를 찍은 다른 한화를 응원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어쩌다가 06 류현진을 라이브로 꾸준하게 시청하는 바람에....어휴.

올해는 한화팀들디 잘 했으면 좋겠네요. 진짜로요!!
영혼의공원
21/01/28 15:06
수정 아이콘
롤도 참 좋아 하는데 이젠 눈이 침침해서 잘 안보여요
이시하라사토미
21/01/28 15:09
수정 아이콘
한화 유니폼을 예상하고 클릭했지만 기출변형이네요..
넘모 불수능이네요............
영혼의공원
21/01/28 15:41
수정 아이콘
어허 이젠 그런 어두운 과거는 없습니다. 단호
디쿠아스점안액
21/01/28 16:54
수정 아이콘
옷만 봐도 귀엽다는 말씀을 드리면 실례일까요...
가족분이 보람찬 학교 생활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영혼의공원
21/01/28 17:26
수정 아이콘
옷은 귀엽더라구요 오랜만에 이녀석 치마도 입혀보고 요즘 시국이라 정상적인 학교 생활만 해도 좋겠습니다.
감전주의
21/01/28 19:38
수정 아이콘
딸애가 처음에 교복 받을 땐 좋아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맨날 등교는 체육복 입고 가더라구요;;
그나저나 작년엔 학교 며칠 가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2학년이라니 아이들은 너무 빨리 큽니다
영혼의공원
21/01/28 21:31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환복 어렵다고 아에 체육복 입고 등교 많이 하더라고요 아이들 정말 빨리 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228 [일반] 게임스탑 스토리 [155] 라쿤맨18792 21/01/29 18792 51
90227 [일반] CGV VIP 원복 해준데요!! [31] CastorPollux10050 21/01/29 10050 0
90226 [일반] 연금이 고갈 나지 않는 방법이 생각났어요. [56] 좋은12815 21/01/29 12815 1
90225 [일반]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 발표 요약 및 자주 묻는 질문 정리 [77] 여왕의심복14562 21/01/28 14562 84
90224 [일반] 괜히 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44] 치카치카14220 21/01/28 14220 1
90222 [일반] 추억의 8,90년대 드라마 노래 모음 [17] 라쇼12086 21/01/28 12086 6
90221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자 대상 효과에 얽힌 논란 정리 [6] 텅트7514 21/01/28 7514 4
90216 [일반] 환율이 심상치 않네요 [39] 피쟐러14851 21/01/28 14851 0
90214 [일반] 삼성이 M&A한다면 어디를 하면 좋을까요? [60] 흰둥10511 21/01/28 10511 0
90213 [일반] 이촌향도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 [36] 올해는다르다11986 21/01/28 11986 2
90212 [일반] 2020년 백화점 매출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62] Leeka12756 21/01/28 12756 3
90211 [일반] 게임스탑 간단한 해설 [47] chilling15657 21/01/28 15657 43
90210 [일반] 기억에 남는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엔딩 테마곡 BEST 40입니다. [7] 삭제됨13103 21/01/28 13103 1
90209 [일반]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발간한다는 새 철학 매거진과.. [9] 아난8910 21/01/28 8910 9
90208 [일반] 올해도 유니폼 사진을 올립니다. [14] 영혼의공원7717 21/01/28 7717 4
90207 [일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 코로나19 의료진부터 내달 첫 백신 접종 [68] Davi4ever11142 21/01/28 11142 7
90200 [일반] 바이든은 왜 러시아와 서둘러 대화에 나섰을까 [20] 마법원12769 21/01/28 12769 12
90199 [일반] EBS가 KBS에 늘 화가 나있는 이유.jpg [78] 나의 연인14999 21/01/28 14999 19
90198 [일반] 트럼프 탄핵, 그리고 공화당 [23] 마법원11048 21/01/27 11048 18
90197 [일반] 한-EU FTA 분쟁이 한국에 유리하게 결론났습니다. [12] 데브레첸10758 21/01/27 10758 1
90194 [일반] 4차 유행은 생각보다 빨리 올수 있다. [50] 여왕의심복19991 21/01/27 19991 97
90192 [일반] 왜 그렇게 많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실제로는 백인이 아닌가? (번역) [26] 아난10648 21/01/27 10648 2
90191 [일반] [스포x]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후기 [30] 오우거9657 21/01/27 965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