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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00:01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은 올해 백신을 맞고 내년에 또 맞아야할까요? 독감백신처럼 주기적으로 맞아야하는 성격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백신별로 유효기간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1/01/29 00:06
중증환자에게 쓸수있는 약제 : 스테로이드, 렘데시비르 등이 사용됩니다.
경증환자에게 쓸수있는 약제 : 항체치료제가 일부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제가 없더라도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대부분 보존적 치료를 통해 회복이가능합니다.
21/01/29 00:01
골라 맞을수 있다면 좋긴한데 중국 시노팜 이런거만 아니면 전 그냥 별 생각없이 맞을랍니다 화장실가서 마무리를 크리넥스로 하나 싸구려 휴지로 하나 닦이기만 하면 됐죠 뭐
(중국건 사포죠)
21/01/29 00:03
올려주신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집단면역 이후의 삶이 궁금합니다. 마스크는 일상적으로, 지금처럼 계속 착용해야할까요? 이전처럼 클럽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춤추는 것을 허용하게 될까요?
21/01/29 00:05
마스크는 개인의 선택이 될 듯하고, 과거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계속 발생하겠지만 이제 중증가능성은 낮아졌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사는겁니다.
21/01/29 00:14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며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nid=242976&mode=view
이런 말도 있었는데... 이때랑 지금이랑은 좀 상황이 변했다고 봐야될까요?
21/01/29 00:05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1) 의 말씀이 특히 좋네요. 이런 저런 변수를 뚫고 무조건 달성해야 한다!
올해 겨울에는 부디 마음이 좀 편해지면 좋겠습니다. 그 때까지는 뭐 다들 더 고생해야죠;;;
21/01/29 00:07
백신 거부자도 있는데 이 경우는 자유에 맡기나요? 아니면 공권력을 동원하나요?
이게 강제든 아니든 접종에 대한 소리가 나올게 분명해서요.
21/01/29 00:07
항상 좋은 정보글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너무 나이들거나 허약해진 노인의 경우, 오히려 백신 맞는게 더 위험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21/01/29 00:26
매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백신과는 약간 결이 다른 질문입니다만 혹시 제가 코로나에 걸렸던 적이 있는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의학적 방법이 있나요? 코로나 항체 검사(?)라는 것도 있는 것 같던데 그런 검사를 하면 제가 과거에 코로나에 걸렸던 적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2번의 코로나 검사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저 나름대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려고 노력해왔는데 혹시나 해서 질문드려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1/01/29 06:26
연구용 항체검사외
신속진단키트로 항체검사가 승인되있는 제품이 있긴하나 중국 출국자에 한해 실시가능하며 그외 경우 실시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있습니다(허가가 되있지 않습니다)
21/01/29 00:28
백신 스케쥴에서 현재시점 가장 우려되는게, 독일쪽에서 아스트로제네카에 대해 65세 이상 노년층 접종 제외 권고 나온겁니다.
2월말 시작예정인 요양병원(시설) 대상자가 약 50만명인데 (종사자 25만명), 이때까지 혼란이 수습될지 궁금합니다. 영국(+인도) 데이터가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일거 같긴 한데요...
21/01/29 00:30
영국데이터가 나오면 대부분 해결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 영국이 결국 현실세계 4상을 큰규모로 하고있는셈이니까요 Pfizer와의 직접 비교도 가능하리라봅니다.
21/01/29 00:56
이론상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환자 및 입소자 중 65세 미만인 20%에 대해서 접종해서,
모수대비 접종률을 50%선 내외로 유지하고 현재의 방역관리 유지(주기적 진단검사 등)한다면 R0는 확 떨어지게 될 겁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일단 Long-term Care Facility만 챙겨도, 수십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1/29 09:18
아스트로제네카는 물론 독일 보건부에서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 반박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 8%는 임상에 참여한 노인 비율을 착각한걸로 보인다고 다른 백신들에 비해서 임상에 노인 비율이 적은걸로 문제 삼을거면 삼아도 효과가 8%라고 보고서에 작성한건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21/01/29 00:43
정말 감사합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못 하는 시국에...코로나 관련하여 믿을 수 있는 양질의 글을 PGR에 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1/01/29 00:46
항상 감사합니다.
백신 맞고 얼마나 아픈지 꼭 말씀해 주세요~ 독감예방 접종 수준의 발열이나 근육통이면 좋겠고 코로니 백신도 맞고나서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은 거지요? 미국 언론들이 바람 넣어서 무산 됐다고 들었는데 우선잡종 대상에 교도소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세금 아깝고 억울한 생각도 들지만 밀집군에서 전염병 확률이 높은건 사실이니깐요
21/01/29 00:53
2분기 우선접종 대상(집단시설)에 교정시설, 치료감호소, 소년원 종사자 등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진통소염제나 타이레놀 복용은 괜찮습니다.
21/01/29 00:59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위탁 생산이 국내에서 쓸 백신 국내생산인지 아스트라제네카가 계획한 대로 국내생산 하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데 아래글에 다른 분이 '국내생산해서 걱정없다'하셨는데 전자라면 걱정 없겠지만 후자라면 영향을 받는 게 아닌가 해서요. 전 국민들은 랜덤으로 맞더라도 아무래도 상징성 있는 대통령이나 고위 공직자는 가장 많이 확보한 백신을 맞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백신 거부를 막을 거 같아서요.
21/01/29 01:55
저도 정치인들은 말안나오게 인원을 좀 나눠서 이 백신 저 백신 다 맞아야할 거 같습니다. 아마 실제로도 그렇게 하겠지만 혹시 몰라서..
21/01/29 10:01
신생아까지는 임상시험확인이 어려워서 최소 학령기는 되어야하지않을까싶네요. 하지만 아이는 매우 경하게 앓고 넘어가니 큰걱정은 하지않으셔도됩니다.
21/01/29 07:24
4월에 요양병원으로 이직 예정입니다.
계획상으로는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2~3월 접종인데 그러면 저는 어떻게 되는건지 조금 걱정인데. 신규 입사자의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해주나요? ㅠㅠ
21/01/29 08:06
일단 제 경우에는 뭐가 되었던지 간에 무조건 빨리 맞아야 되는 입장이라
(해외 출장 갈 때 백신 맞았다는 증빙자료가 필요해서) 걱정이 되긴 하네요.
21/01/29 08:11
예전처럼 마스크 벗고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하거나 경기장에서 환호하는 문화가 다시 올까요
뭔가 단체 모인자리에서 마스크 벗는게 금기시 되는 문화가 형성될것 같은 느낌이라 불안하네요.
21/01/29 09:40
https://news.jtbc.joins.com/html/048/NB11990048.html 노바백스 백신 관련 기사가 나왔네요.
여왕의심복님이 자료를 확인한 이후 다시 알려주시겠지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스트라제네카도 외국은 제대로 수급을 못할 것 같아서 우리나라가 화이자나 모더나에 올인하지 않은 것이 어찌보면 다행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뭐 새옹지마라는 건 늘상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선 좋은쪽으로 방향을 잡아준 듯 싶네요.
21/01/29 10:14
T.T 뭐 매년 변이 예측해서 독감백신 맞듯이 맞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 싶긴 한데...
노바백스 설명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21/01/29 09:44
백신 접종이 끝나도 마스크 써야한다고 전문가들이 무조건 강조해서 말해줬으면 합니다.
해석하시는분들이 안써도 되는것처럼 유도해서 질문하고 원하는 답변을 취사선택해서, 의료진 특성상 희망적인 방향으로 애기하는것을 꼭 맘대로 해석하는 기사들이 나오더라구요, 더 문제는 그거에 장단 맞춰서 특정 종교에서 나 백신 맞았는데,, 무슨 마스크냐 식으로 나올께 뻔한데,, 아무리 좋은걸 맞아도 100프로 항체도 아니고, 100프로 항체 생겨도 전파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 못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누구에게 전파하거나 감염되면,,나중에 정부가 잘못해서 백신이 오염된거 아니냐고, 또는 전문가들이 백신 효과를 과장했다고 말해서 분란일으킬게 뻔한데. 그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사전에 철저히 이런말 못하게 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할듯 합니다.
21/01/29 10:25
코로나 19 직접진료하는 의료진 대상에 보건소에서 선별진료 업무하는 공중보건의랑 간호직들이 포함되는지 궁금하네요. 임시생활시설과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만 대상이 되는건지...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에 관해서 아직 미국 fda나 식약처의 정확한 리뷰가 없었던걸로 아는데, 백신이 가리지 않고 접종받는게 맞겠지만 어느정도 최종 리뷰는 필요하지 않으려나요. 고생많으십니다.
21/01/29 13:03
욕심같지만 수액맞다 이상반응이 한번 온 적 있어서 두려움이 좀 드네요
갑자기 연속으로 재채기나더니 목이 부어서 반나절동안 말을 못 했었거든요 다른 백신들이야 겁없이 맞는데 중국산백신 운운하니 겁이 좀 나네요
21/01/29 11:57
전국민 상대로 어떤걸 할때는 최대한 변수나 예외를 줄여서 해야 제대로 될까 말까인데,
백신 골라서 맞을 수 없냐, 병원 선택해서 맞을 수 없냐 하는건 너무 욕심 같네요 백신 맞고도 마스크 쓰고 다니면서 확진자 추이 참고해서 생활 패턴도 예전으로 돌아가던지 말던지 하겠죠 지금으로선 어떤 예측도 의미 없을거 같고...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1/01/29 13:48
2월말 5만, 3월 50만과 같은 수량을 보자니 물량이 후반부에 갑자기 확 들어온다는 계산이 서야 되는 것인데 이게 과연 계획대로 될 수 있을까요...
21/01/29 15:07
근데 현재까지는 백신의 유효기간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거죠?
유효기간이 얼마나 되느냐도 중요한 문제같은데.. 한철로 끝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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