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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10:47
상장 후에 폭락하는 기업들도 많더라구요
(5만원에 상장했는데 2~3일후에 2만원대에 가있다던지) 상장하고 사장, 회장이 가지고있는 주식을 90%를 정리해버린다던지 하는 주식들 위주로 투자해봤는데 생각보다 안오르고 실패한 투자라고 생각해요
21/01/31 10:50
사장, 회장이 주식 90%파는 회사는 그냥 회사를 버리겠다는 뜻 같은데요...
그리고 기존 구주주는 증권보고서를 통해 보시면 알겠지만 보호예수 걸려있는게 많아서 2~3일내에 그렇게 팔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일단 말씀하신 케이스도 있겠지만 본문에 있는 대어들은 그럴 확률이 0%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1/01/31 10:51
전통적으로 보면 IPO 주관사 중에서 부동의 원탑은 NH고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까지 보통 빅3로 칩니다.
그 다음이 신한이나 KB, 삼성 정도인데 최근 KB가 많이 치고 올라갔군요.. 공모주 투자는 많이는 안해봤지는데.. 회사의 펀더멘탈도 중요하지만 단기로 먹고 빠질거면 역시나 공모가를 얼마나 낮췄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SK바이오팜이 그래서 대박난 케이스고 빅히트는 아니었죠.
21/01/31 10:55
전 감히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균등배분 같은 경우 쳥약 증거금 자체가 적게 필요하니 더더욱이요 + 본문에 나와있는 대어들이면 더더더욱이요
21/01/31 12:14
신규상장 가격은 주관사에서 책정하고.. 보통 흥행하도록 적정가보다 할인하긴합니다만, ipo는 계속있어왔는데 왜 작년부터 따상따상거리는건지.. 모르겠으면 로우리스크로보이겠죠.
21/01/31 10:56
저희 어머니가 공모주를 한솔텔레콤 시절부터 하셨는데..
벌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인데 생각보다 함정들도 많이 있습니다. 삼바만 하더라도 상장일에 공모가 근처에 있었구요(이자비용치면 결국 마이너스 나심) 작년이 아주 특이한 사례였고 장이 잠잠해지면 리스크 감안해야 합니다.
21/01/31 11:01
보호예수와 기업매력을 잘보고 들어가면 로우리스크 로우~미들리턴이 되겠지만
지금까진 장이 워낙좋아서 그랬던거고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지 않을까요 투자대가들은 IPO는 다 거르더군요. 거금을 굴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21/01/31 12:05
그보다는
1. 기업이 타이밍을 고를수 있기때문에 2. 다수의 기관이 가격을 정하기때문에 저평가로 살수 없는 구조라 중장기적 뷰를 중요시하는 대가들은 안한다고 합니다.
21/01/31 12:09
전 개인적으로 공모주는 절대 주변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전 시스템이면 차라리 돈많은 법인 건물주 분들이 돈을 벌긴 했지만 앞으로 공모가 산출이 별 재미없을것 같고 인기가 많으면 먹을게 진짜없을것 확실해서요 골로가는분들중에 많은분이 공모쪽이시죠 작년같은장이 아웃라이너였죠
21/01/31 12:18
공모주 성격상 절대 골로 갈수가 없는데요?
19년만해도 천보 에코프로비엠 이지케어텍 현대오토에버등등 많이 먹은게 있는데 작년이 아웃라이어라고 말하시는건 어폐가 있네요
21/01/31 14:11
음 골로간다는건 절대라는건 없지만....
예를들면 공모가를 실패해서 100프로 청약이 되는경우도 있고 단한번도 그 공모가를 못 가는 종목도 있었습니다. 아니 시작하자마자 따상이 아닌 그반대가 수준이 되서 지금도 반토막인 종목도있습니다. 공모가가 높았던 롯데쇼핑도 별재미없었습니다 이글루 시큐리티의 경우 1.4만원에 상장되었고 바로 하한가로 시작해서 단한번도 공모가에 도달한적이 없습니다. 현재 5천원도 안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공모주를 할 바에는 차라리 좋은 저평가 종목에 분할매수 하는게 더 먹을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종목 예를 들어 핫했던 sk바이오팜의 경우 200대 1로 2억을 넣었을때 받는금액이 받는 주식이 100만원이고 이게 더블되서 300만원이 된다한들 기회비용측면과 리스크 관리측면에서 전혀 노메리트라고 판단되며 사실 객장에 오는 손님들중에 큰손들은 공모주만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은 정말 몇십에서 몇백억을 여러 증권사에서 나눠서 계좌를 가지고 계시는데 큰돈을 넣고 바로 파시는 패턴이으로 수익을 내시다가 그중에 한번만 삐긋해도 돈이 묶여서 고생하십니다. 공모주는 차라리 어떤회사가 주관사인지와 그동안 가격밴드 설정을 얼마나 잘했는지 보시는게 하실꺼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1/01/31 15:03
아 골로갈수 없다는건 공모주 특성상 자산을 때려박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쓴건데 공모가 못가는 종목도 당연히 있겠죠
롯데쇼핑은 몰랐는데 공모하고 공모가 넘은 기간이 있는걸로 봐서 그걸로 골로갔다고 표현하기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말씀하신 이글루 같은 경우는 확실히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14000원 공모간데 시가가 10496원이네요 어떻게 저렇게 된건지... 글을 쓴 계기는 균등분배가 생겨서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투자 수익률을 낼 수 있어서 쓴겁니다 ipo를 적극적으로 하자라는 글은 아니었고요 물론 말씀하신 저평가 종목 분할매수 하는 것도 주식 투자의 일환이고 공모주 투자하는 것도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객장에서 일하시는 분 같은데 2억 넣고 2~3일내에 1.9억 회수 나머지 100만원이 3거래일만에 300만원 된게 기회비용측면과 리스크 관리측면에서 노메리트라고 판단하시나요? 저 같은 개미는 완전 개꿀이라고 생각하는데 파이썬님이 저평가주 2억 투자해서 3거래일 안에 10%버실 수 있으셔서 저게 노메리트로 보시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21/01/31 15:06
2억의 노는돈이 있다면 메리트가 있겠죠. 하지만 그 2억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회비용과 처리비용이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된거지라고 하기엔 저런종목도 가끔가다 나옵니다. 공모주가 마냥 돈된다고 해서 이것저것 처분하고 공모주에 넣는 행위자체가 백프로의 확율이 아니란 점입니다 생각보다 일년중 한번 실패하면 일년 번돈 날리기도 합니다. 공모주가 무조건 성공하는것같은 뉘앙스로 읽는분이 계실까봐 오지랖이였네요. 증권사 입장에서도 가격 밴드대 잘못설정하면 증권사가 떠 받아야해서 한다고들 할테지만 이게 사대가 안맞으면 또 재미가 없습니다
21/01/31 15:13
그래서 균등배분으로 청약 받으면 기회비용과 처리비용이 거의 안든다고 쓴겁니다
그리고 노는 2억이 없는 분의 예시를 가져오시는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노는 2억이 없는 분이 마련해서 기회비용과 처리비용이 안 생기는 투자가 있는건지요?
21/01/31 15:21
제가 말한 기회처리비용은 그돈을 마련하기위해 적금 깨고 펀드팔고 대출받고 하는 비용입니다.
기본적으로 공모주는 다들 영끌을 합니다. 큰손들 마저 영끌로 가져왔었죠. 그런데 그 이자비용이상의 상각가치를 얻는확율이 높기 때문에 하는거죠. 학습효과로...그러다가 한두번 잘못 테크를 타면 번돈 까먹고 실제로 공모주 큰손 자살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백프로 확률로 보고 영끌했다가 예상밖의 경우가 나올때 피해가 상당한거죠
21/01/31 15:23
네 옛날에 비례배분이면 그렇겠지만 이젠 소액만 넣어도 일정수 받으니까 그럴 위험이나 피해가 거의 없겠네요
공모가의 5주 금액만 넣으면 2,3주 받는 방식이니까요
21/01/31 15:37
음 매수매도 타이밍을 결정할 수없는 투자는 선호하지 않기때문인지 공모주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하지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5주 금액만 넣어서 2 주 3주 받을려고 주식하시는분은 없을 것이고 인간은 탐욕의 동물이기 때문에 비례배분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31 15:43
Python 님// 네 아무래도 매도 타이밍이 가치투자랑은 다르게 급등락이 있는 상태에서 매매해야 되는게 장기 투자자분들이랑은 어울리지 않긴 하겠네요
sk바이오팜 처럼 5만원짜리 25만원 청약 넣고 10만원어치 배정받고 50만원 벌면 진짜 꽁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보시는 분마다 다르겠죠 뭐 흐흐 저처럼 소액주주들분께는 도움이 됐으면 싶네요 :D
21/01/31 12:49
피쟐러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만
[물론 여기에 글을 써서 ipo를 잘 모르셨던 피지알 분들이 응모하시면 제가 먹는 액수가 줄겠지만 좋은건 다같이 먹어야죠!!] 이 대사가 전형적인 사기꾼 대사라 고치시는게 좋을듯 알파는 혼자 알아야 알파인데 이걸 굳이 친분도 없는 공개 게시판에 나눌 이유가 없음은 모두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는 결국 사는 사람이 많아야 오르고 이는 공모주에도 변함 없습니다. 관심못 받으면 안 오르죠,
21/01/31 12:59
알파가 뭔지 모르겠는데 친분도 없는 공개 게시판에 쓰는건 공모주에 공모하는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지만
제도가 개편되어 조금 더 접근이 용이해졌음을 알리기 위함이고요 공모주는 출발선상이 동일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가 삼성전자 주식을 저가 매수하고 게시판에 추천하는거라면 맞겠지만 배당받는 공모주는 그거랑 상관없죠
21/01/31 13:03
아니죠 상관있죠.
[49000원에 상장 -> 따상으로 127400 직행 -> 쩜상으로 165000 ->연상으로 214000 -> 그 다음날 269500(25%상승) 찍고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따상 못하는 공모주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이 널리 퍼져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따상할 확률 자체가 높아지는 거고, 그럼 공모주 투자를 하시는 피쟐러님께 이득이 되겠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21/01/31 13:11
네 따상할 확률이 높진 않은데 잃을 확률이 적은 게임이라는거죠
이런글이 널리 퍼진다고 하기엔 네이버에 공모주만 쳐도 관련글이 수두룩 빽빽해서 흐흐 sk바이오팜이나 빅히트 같은건 하도 핫하니까 알아서 회자되더군요
21/01/31 15:03
저는 작성자의 핑크빛 내용에 전부 동의하는것은 아니지만. 해당 내용은 투자 고려대상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제가 삼전 5만 7천원 딱 그때 동영상및 첨부자료 해서 올렸더니. 의심만 많으신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이후 딱 두달만에 극적인 그래프 파괴는 다들 아실겁니다. 어차피 대표 우량주라 리스크 압력도 적어서. 아무도 PGR 에서 언급 안하던 그 시점에서 80층은 충분히 가능할것이다. 했는데. 90층도 뚫으시고.(역시 버블) 아니 삼전을 오롯이 혼자 다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삼전의 자본규모는 PGR 전체가 다 들어온다고 해도 막 출렁되는 주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덕분에 돈벌었다고.. 년말에 고기와 술사주겠다는 사람은 많긴했는데. 아니 자기 여동생한테는 새차 뽑아준다고 하더니. 저한테는 한우와 술로 퉁치자고 그러더군요... 머 상관없긴 합니다. 어차피 저도 꽁돈좀 만졌으니까.
21/01/31 15:22
여기 계신분들이 못알아 볼까봐 . 제목도 매우 자극적인 제목.. "신계로 가는 삼성전자" 라고 광역 어그로 시전했는데요...
제목이 좀 과하죠 ? 네.. 한우드세요.. 이런 글이었습니다. 당연히 사고나서 떨어지면 저 욕하실분이 많을거라는것은 알고 올린건데 사람 마음을 몰라주더군요.. 혹자는 아니 그렇게 유망하면. 공중파에서 얘기하겠지요. 그러더군요.. 네 공중파에서 회자되는 때는 말이죠.. 이미 꼭지란 얘기죠... 개미들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게 언제 사냐(구매시점) 이거늘..
21/01/31 16:20
좋은 분이시네요. 전 최대한 늦게 소문나길 원했는데요. 말도 안되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공모주 청약한 사람들끼리 추첨하게 생겼어요. 여기저기 소문내지마시고 당분간 피쟐러 분들만 꿀 빠셨음 좋겠어요.
21/01/31 16:38
약간 그런면이 없지 않긴한데...
한종목에 증권사 4개 붙은데는 제 기준에서도 이득이더라고요 흐흐 이 글을 좋게 봐주는 분이 있으셔서 갑자기 기분이 좋네요 글삭할까 고민하고 있었 ㅠㅠㅠㅠ
21/01/31 16:52
참여자가 늘어나면 1주 받기도 어려워지겠죠. 그때되면 증권사 수수료도 압박이고 시한부 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신규로 해보실 분들을 위해서 첨언하면 공모주는 욕심부리지 않고 당일파는게 원칙입니다. 물리면 답도 없어요. 그냥 소소히 용돈 벌이 하는거예요.
21/01/31 17:06
나중에 비례는 없어지고 균등만 주려나요
저도 무조건 단타로 갑니다. 그래서 박셀바이오 같은건 텐버거는 언감생심이죠ㅠㅠ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에 2억 박았는데 제발 따상에 2연상만 가주길...
21/01/31 18:05
뉴비 어서오고~ 흐흐흐
https://finance.naver.com/sise/ipo.nhn 여기나 http://www.38.co.kr/html/ipo/ 여기 가보시면 공모 일정이 있습니다 그날 ipo주관사 mts나 hts 또는 전화로 청약을 하실 수 있는데 다음주 2.3~2.4에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피엔에이치테크를 청약하고 싶으면 1. 청약날 하루전까지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만든다 2. 2월4일 오후 4시전까지 한국 투자증권 어플에서 공모주 청약이라는 메뉴를 찾는다 3. 균등분배를 받고 싶으면 최소 청약 갯수인 10개 만큼의 증거금을 넣는다 (150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75000원 넣으시면 됩니다) 4. 주식을 받고 환불일인 2월 8일에 차액을 내 은행계좌에 넣는다 5. 상장일인 2월 16일 아침 9시에 어플을 켜서 따상이 되있길 바래본다 기업 ir을 보고 분석해보시면 좋겠지만 초보시니 기관청약률과 일반청약 경쟁률 보시고 할만한지 기준을 잡아보세요~
21/01/31 21:43
목돈 넣어서 용돈 버는 기분이라 별로 신경 안 썼는데 균등배분이라니...
주식인생 17년만에 IPO에 솔깃하게되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근데 부작용은 없을까요? 여태까지 안했던게 갑자기 풀리니 뭔가 수상쓰
21/01/31 21:46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0090600088
윗분 말씀대로 자본주의에 반하는 포퓰리즘 정책이죠 위에 한분이 "균등분배 이후 판이 확 바뀌었습니다. 한마디로 소수 종목을 제외하면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입니다. 당장 이번 씨엔투스성진의 경우 따상은 커녕 첫날 공모가보다 하락해버렸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1/01/31 21:56
저도 이쪽으로 생각합니다. 적정주가에 대한 기준은 시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들어 10만원에 상장할 주식의 적정가치가 12만원이라면, 이제는 11만5천원에 상장하는 식이 되지 않을까... 그럼 로우리턴은 확정이고
문제는 이전보다 상장된 주식을 움직일 수 있는 개미주주들의 파이가 큼직큼직해진다는 건데 그러면 신규상장주식의 변동성이 증가할수도 있겠네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 되는게 아닌가 덜덜
21/02/01 03:26
공모주 역대 성과는 책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이게 좋다 나쁘다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작년엔 좋았지만. 역대 공모주 평균 내면 일년에 30~50번 정도 투자해서 벌 수 있는 기대 수익은 년 10프로가 안됩니다. 대충 5~7프로 정도로 기억하는데 요즘에야 저금리라서 이것도 커보이지 과거엔 그다지 메리트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지금도 수고 대비 수익은 크지 않죠.
21/02/01 13:12
위 있는 공모주 넣어봤자 1~2주씩 균등 받을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공모주는 작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를거 같습니다.
수고에 비해 너무 비해 수익률이 아닌 수익금은 너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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