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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21:23
여대생바라... 역시 돈 많은 분들은 ㅠㅠ 강남에 소위 '업소'가 참 많더라고요. 다 수요공급에 의한 것이겠지요.
저는 거지라 저와는 전혀 다른 부자분들의 세계를 볼 때마다.. (네 다음 거지!?) 후후후.. 사회에선 저같은 이들을 보고 루저라더군요. 동의. 부자분들 부럽습니다! 나쁜부동산님 글보니 정치글에서 불만이 많으시고 댓글도 부자?분들의 동의가 좌르륵... 눈팅중이신 분들 많으시겠지요!!? 물론 옹호하려는 건 아닙니다 크크 그럼 패배자는 이만. 죄송합니다. Ps. 다른 분과 착각했나봅니다. '부동산'이 들어가서.
21/02/01 01:31
참.. 2년 사이에 세상이 급변했죠 이 시기에 올라간 사람들은 쉽게(?) 대박 내고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사실상 거지되고.. 양극화가 무섭게 느껴질정도로 심합니다
21/02/01 01:52
40대 중후반인데 여대생이면 딸 뻘이네요.
나이차이에 편견은 없지만 유흥으로 저런 어린 상대 만나는 것 괜찮으신가요? 저는 자괴감 들것 같은데요.
21/02/01 09:54
여대생바가 정확히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거나 메이드 카페나 후터스나 다 비슷한거 아닌가요?
뭐 30-40대 남자분들이 섹시컨셉 10대 여자 아이돌 좋아하고 팬미팅 찾아가는거나 이거나 큰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21/02/01 14:44
그 바의 직원들이랑 뭘 어떻게 하는데가 아닌데요.
딸 뻘이면 어떻고 조카 뻘이면 어떻고 무슨 상관인지요. 정말 별걸다 가지고 시비 십니다.
21/02/01 10:29
렌트프리로 들어가게되면, 어느정도나 무상임대가 가능한가요? 그 이후에는 가게를 옮기는것인가요? 아무래도 무상임대가 끝난 후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가 책정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21/02/01 12:45
기간은 쇼부치기 나름이고, 끝나면 당연히 임대료를 내는 기간이 오죠. 다 처음에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렌트프리 끝날즈음에는 하나를 더 여시더군요. 홀과 임대료가 없으니 서비스로 경쟁업체들의 뼈와 살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몇달전까진 리뷰작업질까지 가능했으니 사실 너무나 손쉬운 길이었죠. 참고로 공실난 구분상가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은행이자도 공실기간도 아닌 바로 관리비 입니다. 관리비가 사악하게 세팅되어 있는 상가(ex:유로피안스트리트 머시깽이류)는 아주 매우 진짜 킹왕짱 유리하게 임대할 수 있습니다.
21/02/01 15:56
제가 하나 보태겠습니다. 여대생 있는 바가 불법도 아닌데 무슨...
여튼 렌트프리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 기회에 배우고 가네요. 건물주 입장에서 월세를 싸게 내놓느니 차라리 공실을 각오한다는 이야기를 몇 년 전에 들었는데 그 사이에 세상이 엄청나게 바뀐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라면 설령 사업하다가 똑같은 조언을 받았더라도 전자의 길을 걸었을 것 같아요. 남들이 아직 가지 않은 길은 저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시민에게는 두려운 길이니까. 그래서 제가 사업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또 월급 제때 나오는 직장을 얻은 게 다행이라는 참 생각이 듭니다.
21/02/01 16:47
사람은 서있는 곳에 따라 보이는게 달라지는 법이죠.
약간 경우가 다르지만, 나름 성공한 사업가인데 개발사기를 당한 지인분이 있으시거든요. 저한테 처음 물어봤을때 90% 사기니까 조심하시라 말씀드렸는데도 한번 꽂히니까 귀에 들어오지도 않으신 모양... 한참 지난 후에 "니가 적극적으로 말렸어야지!"라고 하신게 유머...
21/02/02 13:05
여대생 바는 주로 여의도 강남등지에 있는 술집인데.. 룸싸롱 비즈니스 이런거와 다른겁니다.
그러니까 일명 미모의 젊은 처자들이 근무를 하고 술을 판다 까지는 같구요.. 다만 직접적으로 옆자리에서 접객행위는 하지않고 테이블 농담 따먹기 정도는 하는데구요.. ( 절대 터치 불가입니다 ) 일정시간마다 공연 같은거를 하는데. 술을먹으면서 공연도 볼수있고. 여대생 애들과 농담따먹기 하는 재미로 가는곳이고. 가격은 일반술집보다 당연히 비싸고. 룸 비즈니스 이런데보다는 훨씬 싸고.. 여직원 대리고 가도 되는데입니다. 다만 시스템이 바 마다 달라서.. 여대생 중심으로 각각 테이블이 형성된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곳도있고..하죠... 40대 중후반이면. 노는데 체력 부터가 문제가 되서. 힘들긴하겠죠. (돈과 마음은 되는데. 몸이 안따라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고..) 과거에는 대기업의 코어직책. 중견기업의 키맨.. 등은 일명 접대문화가 강햇던 시기라서. 룸싸롱이나 비즈니스 등이 같이 최고의 호황을 누리던 시기가 있었는데(보통 중소기업 사장님 또는 짬짠영업과장 이런 분들이 이런곳의 VIP) 시대가 바뀌어서 이런곳이 저물고 있고. 대신 저런 소프트한 술집이 나름의 틈새시장을 가져가는 추세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시설은 룸싸롱인데. 여종업원이 출근하지 않는 술집도 있습니다. (일정의 장소 대여료만 받는) 일종의 단합대회 하기 좋은곳이라고 해야될듯. (술먹으면서 노래부르는게 가능해서요) 그리고 술집중의 제일 비싼데는 요정이라고. 막 한옥같이 생긴곳에서 미모의 처자들이 나오는곳인데.. 여기가 제일 비싼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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