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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00:09
저도요. 청우가 찰떡파이 특허를 대기업에 팔고, 대신에 찰떡쿠키를 만들어 파는 줄 알았는데 어설프게 보고 잘못알고 있던 상황이네요.
근데, 찰떡파이보다 찰떡쿠키가 맛있어요.
21/02/02 13:26
진리의 '그 대기업' 크크크 역시 돈 많으니까 김앤장을 썼군요...
저에겐 '남양'과 더불어...투 탑입니다...
21/02/02 13:31
찰떡쿠키는 맛있습니다만, 청우에서 초코파이찰떡이 나왔길래 기대하고 먹었더니 열화판 느낌이 확 나더군요.
흔히 빵이 들어있는 오리지널 초코파이와 다르게 떡은 확실히 식감이 달라 가끔 생각나면 먹는데 오리지널 좀 애용해야겠네요
21/02/02 13:38
저 청우에서 나온 초코파이찰떡을 그 대기업에서 나온거랑 착각해서 사먹어 봤는데, 초코파이속에 마시멜로 대신 찰떡들어있는겨더라구요.
뭔가 적응이 필요한 맛이예요. 그 대기업에서 나온제품 좋아하는데, 타사에서 개발 된거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는 삼진꺼 있으면 그거로 사야겠어요.
21/02/02 14:22
찰떡파이류보다는 찰떡쿠키를 훨씬 더 많이 좋아합니다. 삼진은 찰떡쿠키류가 없군요. 이 과자 이야기는 초코파이 때문에 오리온이 롯데에게 마로니에로 복수했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
21/02/02 14:28
군대 있을 때 많이 먹었는데.. 저런사정이
다른 얘긴데 김모장모 저기는 전관이라든가 규모라든가 이런 걸로 유명하긴 한데 그렇다고 막 맡기면 이기고 그런 건 아니고, (진짜 전관 필요한 형사사건이면 모르겠으나) 일반 민사사건 경험으로는 그렇게 막 되게 대단히 다른 곳보다 엄청 뛰어난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기 썼다가 이기면 좋고 지면 회사에서 패소 보고할 때 "아 할만큼 했는데 어쩔수없네요 대리인이 여기인데도 못이기면 별수없습니다 지송" 이라고 핑계를 대기는 좋기 때문에 돈 있는 대기업이라면 많이 쓰게 되겠죠..
21/02/02 18:11
피시방에서 한번먹고 반했던 찰떡파이가 삼진꺼였군요. 청우꺼인줄 알고 매번 그 맛에 실망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꺼이꺼이
21/02/02 21:46
저 찰떡파이가 세기말에 출시 됐을 때 일반 소매점 판매에 주력하기 보다는 한창 핫하던 pc방에 제법 싼 가격에 많이 풀어서 인기가 많았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들어오는 가격이 150원 대였고, 하나에 300원 2개에 500원 이렇게 팔았을 겁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피방 먹거리는 그냥 일반과자, 쥐포, 컵라면, 음료수 정도 였는데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좋고 부스러기도 없고 손에도 안 묻고, 진짜 잘 팔렸었습니다. 그러다 히트치고 나니 가격이 많이 올라서 메리트가 떨어지긴 했었죠. 개인적이지만 저는 청우 찰떡 쿠키가 조금 덜 달아서 선호합니다.
21/02/02 22:13
아뇨 청우가 냈던 특허만 재판 끝에 소멸된 거고(2011년), 제품은 이상없이 잘 나오고 있어요.
2017년까지 청우가 삼진에 특허사용료를 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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