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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15:48
추천했습니다.
한동안 재밌게 봤었습니다. 다만, 제갈량이 꿈에서 유비, 제갈교를 포함한 지나간 인물들과 재회하는 그 부분은...
21/02/02 18:07
그부분이 매우 인상적으로 별로셨나 봅니다. 면목이 없네요. 흐흐.
근데 저는 그 부분 나름대로 흥겹게 썼습니다. 이른바 '1세대' 인물들을 워낙 오랜만에 언급했는지라.
21/02/02 18:10
그게, 드래곤나이트 시리즈는 정말로 '머릿속에 뭔가 떠오르는 순간 그대로 갈겨쓴' 부류의 글이라서...
최근에는 그렇게 떠오르는 경우가 없네요. 혹시 둘이서 어디 놀러간 게 아닌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21/02/02 18:12
드래곤나이트에 대해서는 위 댓글에서 언급했고, 기담은......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
21/02/02 16:29
아니, 단행본 분량 봐서는 한참 멀은거 같았는데요... (2)
글곰님 덕분에 좋은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기뻤고, 하지만 단행본은 아직 멀었으니 조금 더 볼수 있겠군요 축하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21/02/02 17:11
매주 수, 금마다 꼬박꼬박 챙겨읽은 독자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꼭 읽고 싶었던 스타일의 삼국지를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정사의 큰 줄기를 따라 이야기를 진행하셨지만 중간 중간 상상력을 발휘하신 에피소드들은 특히 재밌게 봤습니다. (방통의 결혼해듀오, 만두배달부 비의, 황부인의 붉어진 얼굴... 등)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21/02/02 18:18
꼼꼼히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방통 에피소드는 약간 도가 지나쳤나 싶은 마음이 있고, 만두 이야기는 스스로도 낄낄대면서 썼습니다. 황부인 이야기는 조금 더 야하게 쓰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21/02/02 19:41
와 오년만의 완결이라니 존경스럽네요. 수입과 무관하게 꿈 하나를 쫓아 해내시는 모습도 대단합니다. 저도 한때는 편당 스무명 남짓한 조회수 만으로도 만족하는 작가지망생이었는데 머지않아 매출만 쫓아 장르고 문체고 다 바꿔버리는 상업글쟁이의 모습으로 변해있더군요. 나중에 돈에서 자유로워지면 작품성만 생각해서 써보고싶다는 바람이 있지만 이룰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글곰님은 이미 제 꿈을 이루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
21/02/03 11:25
매출을 위해 장르나 문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무척 뛰어난 능력 아닌가요? 저는 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일이예요. 제가 본문에서는 꽤 그럴듯하게 적어 놨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저는 그저 시대의 흐름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뒤쳐진 사람일 뿐이니까요. 그렇기에 꿀행성 님도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홧팅입니다!
21/02/03 03:45
완결 축하드립니다. 웹소설을 결제해서 본 게 글곰님 글이 처음이었는데 지금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바램으로는... 출사 프리퀄루다가... 유비 : 촉서 선주전 같은 걸 써주시면... 바로.. 결제할텐데..... 촉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가 유비였읍니다... 선생님.. 혹시 안 될까요 흑흑...
21/02/03 11:28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선주전.... 예전에 한번 써 볼까 싶은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다시 5년이 더 필요할 거 같아서 엄두가 안 나네요.
21/02/03 11:07
완결 축하 드립니다.
가슴이 벅차 오르며 동기 부여가 되는 글이네요. 누군가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달려가는 일은 너무나도 보람이 되는 일이죠.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21/02/08 11:13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전에 얼핏 제갈량 사후 낙곡대전이나 진지, 황호까지 쓸 생각이라는 말을 얼핏 봤던거 같은데 역시 주인공이 떠나면 이야기의 추진력이 떨어질거 같아서,, 지금의 결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대를 다룬 대체역사소설인 '아 내가 마속이다' 를 동시에 읽었는데, 두 작품의 등장인물을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완결 축하드리고 다시 좋은 글로 뵐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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