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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01:45
은근 평화로워서 그렇지 동북아야말로 화약고죠. 전부 다 전교에서 순위권인 데다가 민족주의, 전체주의적 성향도 강해서 전쟁을 감수할 가능성도 생각보다 큰, 터지면 다 죽을 수 있는 그런 화약고 ...
21/02/09 10:00
새우 덩치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라도 북한 왕조와 타협해야 한다고 보는데... 한국 내부에 혐북이 너무 많아서 이성적 판단을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1/02/09 12:59
미국 남한이 왕조 보전에 완전히 협력하면 핵을 물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핵을 물리는 타협이라는게 남한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많은 것을 제한해야 할 가능성이 높죠. 반 뚱땡이 왕조 운동은 남한에서 하기 힘들게 기본권 제한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삐라같은 것은 아예 불가능해질 것이고 남한 언론에서 뚱땡이 왕조 비난도 일정정도 남북간 조약에 의해 통제될 각오를 해야 타협이 성공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북미간 핵 합의다 보니 미국도 일정정도 사우디처럼 북한 정권의 반인권적 행태까지 묵인하겠다는 동의가 있어야... 쉽지 않죠. 결국 북한 기존 보유 핵을 일정 정도 인정하고 icbm slbm을 없애고 북한이 미중사이에서 중립국가로 바뀌는 쪽으로 합의에 들어가야 그나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02/09 15:04
강경책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기보다는,북한에 군사정변이 일어나길 바라는 기대나 더 많은 중국이 좋으니 다시 오호십육국으로 쪼개졌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동일선의 이야기라는 거지요.
희망과 가능성이 분리된 이야기는 공염불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안타깝지만 말씀하신 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없다는 겁니다..
21/02/10 00:29
말씀하신 내용이 [북한과 타협할 수 없는 이유] 라고 봐도 무방하죠.
사실상 김씨왕조의 성역화와 무제한 자금줄 지원을 원하는건데, 21세기에 그런게 이뤄질리가요 그리고 중립국화.. 1950년에 자신들의 통일을 포기하면서까지 한반도에 완충지대를 설정하려했던 중국의 의지를 생각하면, 그냥 한반도의 북쪽이 중국에 기울어진 현 상태의 유지를 원하지 중립국화를 원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21/02/09 12:13
북한과 타협해야한다는데 동의하는 국민들은 많습니다. 평화통일쪽으로 가면 거의 압도적인 여론이구요. 혐북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가 답이 없어서 진척이 안되는거죠.
21/02/09 14:05
우리가 타협하고 싶어도 쟤네가 그럴 맘이 없으면 타협할수가 없겠죠
그리고 솔직히, 지금까지 한걸로 보면 저라면 김씨왕조보다 차라리 사기꾼을 더 신뢰할거같습니다
21/02/10 10:02
안할수도 없고 한다고 하면 또 애매하죠.
그런데 향후 20년내에 중국이 중형항모 6~7기, 일본이 경항모 3~5기가 예상되고 있는데 해상주권을 생각하면 우리 역시 기동전략함대를 포기할수 없습니다. 그런 측면을 고려한다면 우리 주변의 바닷가는 6~7만톤급 중함모보다는 차라리 4만톤급 경항모가 비용대비 운영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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