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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9 02:14:25
Name 아난
Subject [일반] 기후변화가 먹어치우고 있는 히말라야 빙하 (발췌번역) (수정됨)



1
https://www.juancole.com/2021/02/heating-himalayan-glacier.html

앤 아버 (정보에 근거한 논급) – 히말라야 난다 데비 빙하의 거대한 덩어리가 일요일 아침 떨어져 나와 녹으면서 인도 우탈라칸드 주의 조시마스 마을 위로 흘러 내려 9명이 숨지고 140명이 행방불명되었다. 물, 얼음, 바위의 회색 대 격류가 두 개의 수력발전소를 덮쳐 하나를 파괴하고 건설 중이었던 다른 하나에는 피해를 입혔다. 홍수로 인해 아라카난다 강과 다우리 간가 강의 수량이 위험할 정도로 많아져 제방을 따라 사는 마을 사람들의 피난이 불가피해졌다. 빙하들은 인간이 가솔린, 석탄, 천연가스를 태워, 열을 가두어 두는 이산화탄소를 대기중에 방출한 결과로 녹고 있다. 약 2,000명의 군경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PBS의 리샤브 제인과 AP에 따르면, 폐허가 된 다우리 간가 수력발전소 터널에 약 30명의 노동자들이 갇혀 있다.


2
https://www.thehindu.com/news/national/uttarakhand-flood-2019-study-warned-himalayan-glaciers-melting-at-alarming-speed/article33775216.ece

2019년에 발표된 한 연구는 히말라야의 빙하들이 금세기 초 이래 기후변화 때문에 두배 더 빠른 속도로 녹아 왔음을 경고했다.

일요일의 조시마스에서의 빙하 붕괴는 다우리 간가 강에 대규모 홍수를 일으켜 생태학적으로 취약한 히말라야의 상부에 막대한 황폐화를 야기했다.

40년간의 인도, 중국, 네팔, 부탄에 걸친 위성 관측 결과에 기반한 이 연구는 기후변화가 히말라야의 빙하들을 먹어치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9년 6월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빙하들이 2000년 이래 매년 수직 방향으로 1피트 반 이상의 얼음을 잃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1975년부터 2000년까지 일어난 용해량의 두배이다.

이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계산되어 있지 않지만 연구의 주저자인 마우러씨는 빙하들이 지난 40년간 막대한 질량의 4분의 1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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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21/02/09 16:36
수정 아이콘
뉴스보니까 무섭더라고요... 히말라야산맥이 점점 녹으면 어찌될런지
플리트비체
21/02/09 17:19
수정 아이콘
중국 인도가 환경측면에서 최악의 국가인데 히말라야가 딱 그 사이에 껴있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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