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16 17:35
노바백스는 그냥 코로나 89%, 남아공변이에 대해 60% 수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그냥 코로나 62%, 남아공변이 10%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화이자는 남아공변이에 대해 85%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추정치만 있을 뿐 제대로 환자 대상 연구는 아직 없고요. 그냥 코로나에겐 화이자 모더나는 94-95%를 보이고 있죠.
21/02/16 16:08
위의 자료만 봐도 90퍼센트 이상의 임상결과를 가진 백신이 절반이 넘는데
20퍼센트이상의 차이가 나는 "좋은" 백신 맞을 확률이 50퍼센트인데요? 더욱이 혼자만 잘살자는게 아니고 집단 면역을 이뤄야 끝나는 게임인걸요. 내가 아스트라제네카 맞아도 누군가 화이자를 맞아서 안걸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가챠라니까 좋은 백신맞기 운빨 게임이라고 묘사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래요.
21/02/16 17:38
전체 집단 단위에서는 맞는 말씀이에요. 모두가 잘 맞아서 집단 면역을 이뤄야 끝나는 것도 맞고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열린계'라서 외국인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우리의 백신 공급 일정은 이스라엘 UAE 미국 처럼 후다닥 순식간에 맞출 수 있는 일정이 아니기도 하여, 개개인으로 보면 무조건 94-95% 보장되는 화이자 모더나가 최선의 선택이죠.
21/02/16 18:16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위의 모든 백신 정도의 성능으로도 상관없는거니까요. 오히려 분산투자라는 측면에서 화이자 한 종류만 맞는것보다는 여러 종류가 있는게 사회적으로는 더 좋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화이자 맞아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차피 유지해야하는거인데 뭐를 맞아도 결국에는 같은거 아닌가요? 아스트라제네카+거리두기 vs 화이자+거리두기 vs 화이자 + 노마스크 저는 앞의 2개에서 유의미한 성능차가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요. 그리고 결국 집단면역이 달성되지 않는다면 결국 이게 끝나는게 아닌데 (백신 면역이 평생가는것이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내가 화이자를 맞나 다른 사람이 화이자를 맞나 같는게 아닐까요?
21/02/16 16:09
남아공 변종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아스트라제네카도 설령 감염되도 중증으로 가는 것은 확실히 막아주니 생사를 가른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21/02/16 16:25
지금 당장과 같은 대유행 상황에서야 개인에게 의미가 있지만 궁극적으론 단체로 맞아서 방어하는 게 목적이죠. 농구로 치면 지역방어?
21/02/16 17:40
화이자 맞고 싶어요... 화이자 맞고 싶어요 ㅠㅠ
남아공변이를 철저히 틀어막아서 국내유입이 안되게 하는게 가능하다면, 아스트라제네카도 적당한 하자가 있을 뿐 생사까지 가르는건 아니긴 합니다
21/02/16 15:43
픽업이벤트 해도 픽뚫 때문에 0.5% 확률로 원하는 캐릭 얻는 게 비정상적인거죠?
얼마나 내 뇌가 가챠에 절여있었으면 저게 정상이라고 생각해 온거지???
21/02/16 15:49
화이자 모더나는 다른 백신에 비해서 접근성에서 차이가 나니까 영세한 규모의 의원에서 맞는다 치면 0%라 봐야하지 않나요
인프라가 가능한 큰 병원 위주로 배치할거 같은데...
21/02/16 19:55
그 둘은 애초에 의원급에서 안 하고 접종센터 운영한다고 해서 해당 없는 걸로 압니다. 아스트라제네카만 의원급에 위탁한다고 봤었습니다.
21/02/16 15:54
AZ보단 노바백스 물량이 많고, 노바백스도 영상에서 운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AZ가 한국의 희망이 될 줄 알았는데 진짜는 노바백스였다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21/02/16 17:41
이러다 두둥 러시아 스푸트니크가 더 좋다고 나올지도 모르죠 흐흐
... 설마 중국산이 이렇게 좋아!?? 일 가능성보단 높을거 같습니다.
21/02/16 15:55
2년정도 안 맞고 버티면 원하는거 맞을수 있을까요?
해외 평생 가본적 없고, 마스크 쓰는거 별 거부감 없고, 밖에 돌아다니는거 싫어해서 이렇게 지내도 상관없는데 백신 접종 받으라면 화이자 이고 싶네요. 나머지는 받기 싫고.(모더나는 고려 좀 해보겠지만)
21/02/16 16:24
어차피 코로나 걸리는건 나 말고 내가 접촉하는 사람들의 예방률도 영향을 끼치므로
뭘 맞든 단순히 저 각각의 예방률 하나만으로 계산한것보다는 코로나 예방률은 더 높아지겠네요.
21/02/16 16:48
돌아가는 모양새보면 AZ는 사실은 사천왕 최약체 느낌이고
진짜 게임챌린저는 노바백스랑 스푸트니크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부작용같은 거 보면 노바백스가 잘 되어야 하는데 이거는 아무도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mRNA백신 만능론 부르짖는 몇 분들도 정말 이해 안가요.
21/02/16 17:43
https://www.ajunews.com/view/20210106152640084
중국 공업정보화부 "中 18개 업체 백신생산 능력 갖춰" "시노팜 ·시노백 두 업체 생산능력만 16억회분" 아앗!!
21/02/16 19:44
일본은 백신을 많이 쟁여놨는데 주사기가 없어서 폐기하는 수준이고, 우리나라는 주사기는 많은데 백신 물량이 없고... 한일관계가 괜찮았으면 서로 윈윈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21/02/16 20:33
일본 백신 많이 쟁여놓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없어요..
또한 일본 주사기 문제는 한 약을 뜯었을때 5명을 맞출수 있느냐 6명을 맞출수 있느냐 문제이지, 못맞추는건 아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