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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11:41
1인가구가 늘어나는 경향도 있고 해서 확실히 대가족은 점점 보기 힘들구나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세대당 인구차이가 드라마틱하지는 않네요. 흠...
윗분 말처럼 경기도로 밀려나는 경향도 있어서 경기도+인천 인구수 증가랑 세대수 증가도 같이보면 좋은 비교가 될거 같네요.
21/02/17 11:53
반대로 해석보면 세대 당 인구가 조금만 감소해도 세대 수 증가량이 어마어마하죠.
세대당 인구 2.0 가정하면 저기서 또 44 만 세대가 늘어납니다.
21/02/17 11:43
서울 경기는 한국 인구 전체를 빨아먹으면서 농촌에 부농만 남는 수준 직전까지는 유지될 것 같은데요.
서울 인구 감소해봐야 결국 집값 감당 못하니 경기로 밀려나는 거라서 중심지구가 다른데로 가는게 아니니 어차피 그사람들 출퇴근하려면 경기도에는 살아야 합니다.
21/02/17 11:54
당장 주택가인 저희 동네에 몇년새 다들 단독주택 부시고 원룸 지어서 단독주택이 저희 집 포함 몇집 없다는...
그만큼 1-2인 새대가 늘어났다는 반증이겠죠
21/02/17 11:55
전체 합산으로 보면 그런데, 연령별로 보면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1514410002131 3~40대 인구는 급감. 60대 인구는 급증. 이렇게 되고 있죠. 2010년대 전반부에는 40대 인구의 감소가 매우 미미했으나 2010년대 후반들어서, 특히나 2018년부터 감소가 급격합니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가격의 상승이 3~40대를 경기도로 밀어냈다고 해석할 것이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가격은 그저 그림자고, 본체는 물리적 실체로서의 주택입니다. 집을 열심히 짓지 않았기에 벌어지는 일으로 봅니다.
21/02/17 13:55
청약을 위한 세대분리 /세금에 따른 세대분리로 1-2인이 많아지니 주택 총량이 일정하단 하에 일정기간 추세가 지속되지 않을까싶네요.
수요가 준게아니라 갈데가 없어서 줄어드는상황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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