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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8 22:51
썸머 스노우
속도위반결혼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등 한참 일드에 빠졌을 때 (영화 비밀까지?) 료코 미모의 리즈시절이어서 국민 일본 동생 인정합니다
21/02/18 22:53
처음 봤을 땐 무슨 매력인가... 했는데,
기무라 타쿠야 / 야마구치 토모코 주연의 레전설 드라마 “롱 베케이션”에 2편 정도 조연으로 나왔음에도 깔끔하고 귀여운 매력이 펄펄 넘쳤죠(조연급 배우들이 전부 90년대 2000년대의 톱스타로 군림하게 되는 점도 이 드라마의 위대함을 새삼 부각시켜 주는 듯). 80년대 아이돌 전성기를 지나, 90년대에도 우치다 유키 / 토모사카 리에 / 아무로 나미에 등이 아이돌로 전성기를 구가한 바 있으나 “진성 아이돌로 최후를 장식한 것”은 히로스에 료코가 마지막이라는 것이 일본 매스컴 대부분의 인식이죠(아무로는 경력이 쌓이며 위대한 가신으로 변모하게 됩니다만...).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함께 주연으로 나온 “테키찻따 겟콘(속도위반 결혼)”이 히로스에가 보여 준 마지막 전성기가 아닌가 싶어요. 독특한 매력이 있어 저도 팬이었습니다. 우치다 유키도 보이시 매력 흘러 넘치던 시절에 팬이었는데... 이런 거 보믄 제가 보이시한 여자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하.
21/02/18 23:46
저도 철도원, 비밀, 그리고 와사비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특히 비밀이라는 영화에서 그 외모에 아줌마톤 같은 말투와 행동연기가 기억이 납니다. 사생활만 좀 괜찮았어도 좋았었는데..
21/02/18 23:59
글 읽으면서 히로스에 료코 MV는 summer sunset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있군요. 역시 배우신 분.
그런데 예쁜 여자가 자동차 조수석에서 발 올리는 건 국룰도 아니라 인류 보편의 진리인지 싶습니다. 1998년 일본 MV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21/02/19 03:28
제 취미가 중학교시절부터 일드 보는거였는데
제일 처음 접했던 드라마가 섬머 스노우 였습니다 거기서 나온 히로스에 료코가 너무 이뻐서 히로스에 료코가 나왔던 드라마를 다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진심으로 사랑하기 5초 전 뮤비보니까 그시절에 저 뮤비를 구해서 봤던기억도 나고 흐흐 정말 그시절에 최고였죠 거의 모든 작품을 다 봤던거같은데 최근에는 그래도 여러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거같아서 나오면 반갑고 그렇더라구요 나이가 보이긴하지만 그래도 그 시절의 아름다움은 여전하더라구요
21/02/19 09:38
철도원,비밀 재밌게 봤지만 저는 이 분 때문에 일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속도위반결혼, 사랑따윈 필요없어, 모토카레까지 20대 초반 때 pd박스에서 열심히 일드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한동안 안나오다가 김탁구 주연의 미스터브레인에 1회 초반에 나오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까메오더라구요~저는 료코도 좋지만 최애는 나카마 유키에입니다~!!
21/02/19 11:01
중학생때인가 케이블티비에서 속도위반결혼을 방영한 적이 있는데, 그때 보자마자 꽂혀버렸습니다. 이후에 미니홈피에도 료코로 도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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