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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3 13:41
저도 신기합니다.
이번 설에도 수요일에 본인이 혼자 아기 데리고 먼저 오고 동생이 퇴근을 저희 집으로 하겠다고 해서, 부모님이 그냥 다음날 동생이랑 같이 오라고 했어요. 동생한테 왜 제수씨 힘들게 그렇게 하려고 하냐고 하니까 자기는 다음날 가자고 했다고 제수씨가 이렇게 하자고 한다고....
21/02/23 13:53
저도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아무리 편하게해줘도 진짜 자기집처럼 편할수있을까?하는 뭐..
저도 어렸을때 큰집이나 큰이모집가면 그냥 맛있는거 빼먹고 용돈받아먹고 누워서 명절티비보거나 그냥 덕담몇마디 듣거하고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았는데도 가기싫고 빨리집에가고싶고 그랬거든요
21/02/23 14:26
음식 바리바리 싸주는거 싫어하는 며느리들도 있더라고요.
싫은데 시모한테 거절도 못하고 억지로 들고와서 처치곤란이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시어머니였을지 아니였을지 이건 며느리 속마음 들어갔다와봐야... 같은 가족 입장이고, 남자입장에서는 제대로 못보더라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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