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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17:39
와 그러시구나. 놀라웠네요. 그리고 반가웠습니다. 전문 지식 이나 경험이 많으셨을 테니 그로인한 직감도 뛰어나실 테고요.
여기에 대해선 뭐라 말할 수 없겠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저도 오만가지 생각을 하는 편 같아서 또 성향 테스트? 성격테트를 온라인에서 해보면 우울함을 가진 성향이고 이건 예체능 계열 쪽 창조...쪽으로 발달이 더된 사람들로 예민한 구석이 많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또 저는 제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또 그런 시기가 누구에게나 존재하겠고, 시기가 경중의 정도가 다르기도 하겠고 그래서 시간이 다르기도 하겠구요. 어쨌거나 병원, 상담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네요 그러나 말씀 감사합니다.
21/03/06 19:00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아프지 않고, 병원 상담은 굳이 받고 싶지 않네요." 라고 한 문장으로 정리되는 글을 10배로 늘려쓰시는 군요.
21/03/06 22:31
왜 그렇게만 해석할 수 있는가요? 또 왜 그 쪽으로만 귀결지으시나요?
제게도 님은 참 의문의 대상이네요... 대화는 말이죠. 상대방의 말도 듣고 말하는 건데 님은 전혀 그런 분이 못되네요.. 안타깝습니다.
21/03/04 20:16
야웅~ 우쭈쭈^^*
음 밑에 착척박사 님께 댓글달면서 처음 봤을 때보다 기분이 나아져셔요....헤헤 염려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러나 오해/오인하기 쉬운, 이해하기 어려운 너무나 짧은 말이어서 다음 번엔 제게 설먕을 해주신다면 제게 좋을 것 같아용~ 그래 주실 거죵?? 꼭~ 약속! ^-*~
21/03/04 17:23
척척박사 님, 아웅이 님//
아...그러시구나...뭐라 말을 해야 할지... 어디서 어떻게 어떤 관점/시각을 지니셨을지 말을 해주었다면 제가 도움이 되었을텐데요. 그렇게 유쾌하지 않는 댓글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그럴까요? 답변을 바랍니다.
21/03/04 17:35
뭘 생각하고 글을 쓰고 하다 보면 중간중간 다른 생각도 나고 그 생각을 글로도 쓸 수 있고, 그것 자체가 무슨 문제라거나 문제가 된다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의도적으로 퇴고 같은 거 안 하고 날것의 글을 쓰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건 그냥 개인 스타일이죠. 말이나 글의 주제가 가볍게 날리는 느낌으로요. 그냥 흘러가는 생각들을 감성적으로 글자로 옮기실 수도 있고요.
그런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종종 보이는 그런 스타일의 분 들 중에 몇몇 분들은 보다보면 날리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시더니, 좀 지나면 돌풍이 되어서 종국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힘든 정도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박사도 아니고 일반인인 저로서는 그냥 한 가지에 집중을 잘 못 하시는 건지 일부러 날려쓰시는 건지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만, 혹시 의도적으로 여러 가지 주제를 섞어쓰시는 게 아니라면 상담 같은 걸 받아보시면 집중하시는 데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써 놓고 보니 주제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불쾌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21/03/04 17:42
아니에요. 먼저 번의 짧은 댓글보다는 제게는 풀어서 써주신 글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따가 나름대로의 생각을 올려볼게요.잠깐 자리를 비워야 하기도 해서 )
21/03/04 19:41
네. 다듬지 않은 글.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남기고 싶긴하나 그런데 이걸 이해 또는 받아들이지 않는 개인도 있고
*¹아니면 다듬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무난한 글을 쓰는 건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날 것의 느낌을 갖게 하는 글이라도...날 것의 느낌을 갖게 하는 글을 쓰기엔 부족하지요. 그냥 *¹의 무난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있어요. 반대로 말하면 글을 잘 쓰는 화자가 되고 싶은 바람이 있다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두 번째 문단에서 저는 무난한 글을 쓰고 싶은 바람이 있어서 그러나 바람과 달리 의도한 바와 다르게 달라지는 흐름이....오리무중, 산으로 안드로메다로... 그런데 솔직히 간략하게 쓰자면 할 말 없을 것 같고...왜냐하면 예전에 제가 말보다는 행동이 빠른 성격? 그러나 그 행동을 하기 까지는 말없이 고민, 고뇌를 했던 것 같고요.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한 글이라 나름대로 연관 있는 얘기를 꺼내고자 했는데... 고 변희수 하사님은 교육으로 안한 사회문제로 비롯된 것이다라고. 또 교육은 변화는 시대에 맞지 않게 떨어진 제도를 갖고 있다. ....교육얘기하다가 옛날에는 지금의 고3까지 의므교육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나이어린 이혁명가들이 있었다? 그 휼륭한 유관순 조상님/선생님 은 고차원의 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짐로저스가 말했듯 제도는 관료적인 문화가 문제다. 그래서 저는 예나 지금이나 탐관오리들이 문제라고 그리고 개루리 올 챙이적 생각 못하는 듯한 나이 든 어른이 문제다......여기까지만 생각나네요. 그리고 다시 변희수 하사님에 대해서 이해를 갖아보다고 쓴 글이었기도...왜 변희수 하사님은 운명을 달리하기 전에 왜 그런 주장을 하셨었고, 왜 성전환 말고 군에 남기로 한 선택을 했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고 쓴 글도 있고 그리고 제 제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주장하는 힘이 부족하기도 해서 난해한 게 있을 수도 있을까 생각 됩니다. 또 제가 생각하기에는 글 쓰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글쓴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건 없고, 그래서 저같은 사람도 있지롱~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었을 거예요. 보통은 일반적인 생각보다는 다른 생각을 해보고 싶어서 나름 생각해보는 것도 있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해보는 것. 그러나 궁극적으로 어떤 시각이든 이유이든 긍정적인 진보가 되는 것이라면 좋겠구요.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데 먼저 글에서...논란과 혼란을 드린다는 점에서 안습; 근데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지내다보면 이해관계가 쌓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여기에서 오는 문제점이 익숙하기에 신선하게 보이지 않는 것도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잘못된 걸 잘못 됐다고 말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그래서 제게는 정확한, 명확한 생각을 들려주시거나 받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이렇게 풀어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려요. 그러나 맨날 고치는 거 없이 입만 살은 거는 좋은 영향을 드리긴 어렵겠죠. 근데 언제까지 이해해주실 수 있을까.. . 좋은 반향이 되도록 그리고 다듬기도 해야 겠어요. 근데 제가 쓰고서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를..... 어떤 사람이나 화자에 대하여 이해 또는 어떤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가 청자로부터 알게될 때가 있는데 전 이때 작게나마 쾌감을 느껴요. 그래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하고 또는 실제 의외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 의외의 모습이다를 들었던 듯? 또는 저의 고딩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저를 편견과 선입견으로 싫어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싫어한다고 느꼈는데요. 이에 대해 전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가 저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이 변화된 친구가 있었는데요. 이런 경험 처럼 부특정 다수, 페르소나가 존재하는 온라인에서 얼마나 긍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는 저도 알 수 없네요. 우선은 그냥 던진 듯한 또는 몰아가는 듯한 짧은 댓글이 유쾌함을 불러오지 않았던 것은 맞아요.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한 이해하기 부족한 짧은 댓글이었고 그러나 이렇게 설명하고, 님의 생각을 밝혀주셔서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먕확한 님의 생각을 듣고 싶고요. 빨리 좋은 모습을 글로써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용~^^*
21/03/04 20:08
제 생각/의견이 좀 더 알아보시는데 한결 나아졌는지 궁금해용~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어용? 어때요? 참고로 간정기복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듯......뭐든 문제는 시각/시야차 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그래서 아직 제가 알지 못하는/모르는 무엇이 있을 거고요. 아니면 그것을 알아가기 위한 삶일 수도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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