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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7 17:47
아버지께선 20년 가까이 산악회 대장?까지 하실 정도고 전 작년부터 올라볼까하는 등린이이지요. 팔현리 코스가 길 잃기 딱 좋더라구요. 저는 길을 잘 못 봤는데 아버지 덕분에
21/03/07 17:57
저도 그래서 물을 다 넣진 않았습니다. 짤거 같으시면 스프를 좀 덜 넣으셔도 되구요. 여름되면 저도 라면은 애매해질거 같아요. 추운 날씨넨 국물이 알아서 들어가니. 또 여차하면 가져간 보온병에 남는 국물 담아올까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해결되지요.
라면/김밥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최상입니다. 고등학교 때 추운 도봉산에서의 식어가는 라면 국물과 얼어붙은 김밥 흘리는 즉시 언 환타는 이미 추억이지요.
21/03/08 00:55
동네 뒷산 이름이 천마산인데 그 천마산이 아닌 모양이네요 크크. 나가서 먹는 육계장의 맛은 유난히 각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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