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현실주의자에 의해 바뀐 게 아니라 결국은 이상주의자 들에 의해 바뀌었다' 는 말을 언젠가 본 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그 글은 못찾겠네요;
하지만 다른 글들을 볼 수 있고, 이상? 현실? Q생각해보면 나쁜 건 없겠죠?
다만, 역시 현실에서 이상을 꿈꾸기엔 당장 눈 앞에 벌어지는 일들에..........Q할 말을 잃게 돼요? Q앞으로 나아가 보기도 전에?
Q왜요? Q먹고살기 힘들어요? 정말 힘든 사람도 있는 건 분명하고요.
제가 보기에 PGR 여러 분들은 먹고 살만한 것 같아보이는데.....
그렇지만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에 치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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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었던 듯; 아니면 기억의 문제?
저는 그냥 이상주의자 같다고 생각해 온 듯...솔직히 현실 적인 면이 부족한 것 같아요. 게다가 실천력도 없어서.....폭망;
그럼 검색한 것들 옮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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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lide talk 04] 피터팬처럼 사는게 맞는 것인가 (현실주의자 vs 이상주의자),가치를 전하는 남자
현실주의자의 특성을 제 지극한 개인적인 시각으로 그냥 이것저것 생각나는 데로
단어위주로 아이데이션 해보면 스펙,자격증, 토익, 현실, 돈, 대기업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에 반해 이상주의자는 꿈, 감성, 경험, 가치중시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피터팬이라고
불리우니 아마도 이상주의자에 가까울 것입니다.
결국 꿈을 이루는 자는 꿈을 꾸는 자라고. 꿈을 꾼다고 무조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꾸지 않으면 가능성조차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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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ell_rings/8017819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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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칼럼] 촛불과 지식인 2.5 : 꿈을 잃어버린 세상의 풍경
우리는 꿈이라는 단어를 전혀 다른 두 가지 뜻으로 쓰곤 한다. 하나는 전혀 쓸모없는 망상의 뜻으로, 다른 하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뜻으로. 이 글에서 꿈은 전적으로 후자의 뜻이다.
사회적 꿈, 즉 불가능한 것을 꿈꾸는 사회적 태도를
이상주의라고 한다. 이상주의는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하게 하며, 기존 현실을 비판하고 변혁하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현실 속에 담겨 있는 다음 세상의 표징들을 드러낸다. 그래서 이상주의는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 된다.
물론 이상주의가 무작정 좋은 건 아니다. 지나친 이상주의는 현실적 조응력을 잃고 소수 지식인들의 관념 놀이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친 이상주의보다 심각한 것은 이상주의가 사라지는 것이다. 꿈을 잃은 사람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듯, 이상주의가 사라진 사회, 모든 사람이 '불가능한 것'에 대한 생각을 중단한 사회, 모든 사람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해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사회엔 아무런 희망이 없다.
80년대의 한국 사회가 지나친 이상주의의 시절이었다면, 90년대 이후는 반대로 이상주의가 빠르게 사라져가는 시절이었다.
(이하생략)
사람이란 자기가 온 열정을 바쳐 한 일에 좌절할 때, 일이 그렇게 된 원인과 이유를 자신의 문제로부터 찬찬히 성찰하고 살피면서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언제나 아주 적다.
한국의 80년대에 변혁 운동에 투신했던 지식인과 청년들이 그렇다. 그들이 자신의 미숙함과 관념성을 성찰하고 현실사회주의의 공과를 분석하며 사회진보의 전망을 다시 모색했다면 그들 자신에게나 한국 사회에나 얼마나 좋았겠냐만. ....
.......이상주의에 대한 혐오는 이른바 '계몽'에 대한 혐오로도 나타난다. 그들은 말한다. "대중을 지도하려는 태도는 잘못이다."그들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건 80년대에 자신이 했던 계몽운동이 바로 그랬기 때문이다. 80년대에 그들은 '우매하고 불쌍한 민중을 깨우치고 지도하여 해방'시키려 했다. 그들은 80년대를 청산하면서 이상주의에 대한 혐오라는 자기혐오의 부록으로 계몽에 대한 깊은 혐오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계몽의 진정한 의미가
사회적 최면에서 깨어나는 것, 즉 제가 사는 세상의 얼개를 파악하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우뚝 서는 것이라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계몽이 필요한 세상이다.
(이하생략)
대졸자가 차고 넘치는 사회에서 무슨 놈의 계몽이냐'는 사람도 있지만 그놈의 한국의 대학이라는 곳이 사회적 안목을 키우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곳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계몽은 분명히 필요하며, 문제는 '계몽의 방식'이다.
진정한 계몽은 80년대처럼 지식인이 민중을 대상화하여 지도하고 영도하는 일이 아니라, 지식인이 대중과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제 노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하생략)
우리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을 때, 비로소 우리 앞에 희망도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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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91979?no=91979#0DKW
제가 봐도 좋은 글이어서 많이 긁어왔네요...잘 읽었는데...마지막에서 엥? 그 정권 때여서 나온 말일텐데......뭔가 아쉬움이?? 그럼, 안녕히 다녀오세요~뽀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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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현실에서 이상주의가 승리할까? 아니면 현실주의가 승리할까?, 손회문
이상사회일 뿐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만, 저는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가 대결하면 이상주의자가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법칙에서는 절대법칙은 없고, 오직 원력(願力)의 강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이상주의자가의 원력이 훨씬 크고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실주의자는 현실을 위해 목숨을 걸지 못하지만 이상주의자는 자신의 이상의 실현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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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du.itkc.or.kr/bbs/boardView.do?id=84&bIdx=24021&page=1&menuId=58&b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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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자유주의 사상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1),김영호(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http://web.sungshin.ac.kr/~youngho/data/pub-27.pdf
국제정치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전개된 이론들은
현실주의(realism),
자유주의(liberalism),
맑스주의(marxism)로 대별된다.
1현실주의는 중앙정부가 존재하지 않는 무정부상태 하에서 국가 간 전쟁 발발 가능성의 상존,
상호불신과 안보딜레마의 발생,
생존을 위한 동맹과 자구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실주의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투키디데스(Thucydides), 홉스(Thomas Hobbes), 카아(E. H. Carr), 한스 모겐소(Hans J. Morgenthau),케네스 월츠(Kenneth N. Waltz)와 같은 대표적인 현실주의 이론가들의 저작들에서 잘 설명되고 있다.
2맑스주의 국제정치이론은 국내
계급 집단들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갈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배 계급의 이해관계에 봉사하는 국가 중심의 국제정치는 전세계적 차원의 계급적 연대에 의해 지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맑스주의는 맑스(Karl Marx), 엥겔스(F. Engels), 레닌(V. I. Lenin)의 저작들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3현실주의와 맑스주의와 달리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간결한 이론 체계를 갖춘 전범(典範)이 될만한 사상가들의 저서들도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또한 여러 가지 상황적 요인들은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의 체계적 발전을 저해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의 대표적 한 형태로 등장한
이상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지 못함으로써 비판받고 현실주의에게 주도적 이론적 지위를 내어 주고 말았다. 또한 냉전의 도래는 극심한 이념적 대립으로 인하여 현실주의와 맑스주의가 이론적 논쟁을 주도함으로써 자유주의는 자신의 독자적 입지를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을 논의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은
지성사적 접근방식이 안고 있는 한계점이다............. 지성사적 접근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적
가정들을 추출해내고 이 가정들에 기초한 자유주의적 국제정치이론들의 설명력과 정책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 자유주의 사상의 등장과 함께 국제정치에 등장했다.
자유주의는 개인적 자유를 중시하고 보편주의적 지향을 갖고 있으며 진보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다. 국제 제도들은 이러한 자유주의의 이념적 지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지 여부에 의해 평가된다.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
모든 인류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장애가 되는 국제 제도들은 인간 이성에 기반한 실천을 통하여 개선될 수 있다는 신념에 기초하고 있다. 자유주의자들은 제도의 진보 과정에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자유주의적 이념 실행 방식을 두고 자유주의 이론가들 사이에 의견의 편차가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가들은 국가간 협력의 증가가 자유, 평화, 번영, 정의에기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되풀이되는 전쟁과 불가항력적으로 보이는 무정부적 국제정치현실에 직면하여 내일이 오늘과 같을 수 없다는 진보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가들이
‘시지푸스의 노역’을 기꺼이 감수하는 이유는 계몽의 프로젝트가 국내정치 뿐만 아니라 국제정치에서도 실현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 국제정치에서 자유주의 이념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주의 이론가들의 이론적 발상과 구체적인 평화안들이 검토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이 갖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실주의와 자유주의 이념을 동시적으로 고려하는 ‘자유주의적 현실주의’라는 복합적 패러다임이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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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개인들 사이의 합의를 통해 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 인위적인 정치질서와 제도를 모색하고자 하는 사상을 말한다. 국가는 개인보다 우선해서 자연적으로 존재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과 달리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국가에 선행한다고 본다. 자유주의는 국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국가 권력의 남용을 막기 위해 견제와 균형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제도적 보완 장치들을 통해서 국가 내에서 개인들은 평화를 확보하고 상호 관용의 정신 하에서 공존공영을 도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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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유주의 사상가들에게 대외적 자연상태는 전쟁상태임이 분명했다. 이러한 역설적 상황 발생에 대한 초기 자유주의자들의 대응 방식은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그들에게 공통된 문제 중의 하나는 정글과 같은 국제정치현실의 존재 하에서 자유주의 국가가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고 제대로 발전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국제정치현실은 평화, 관용, 공존공영이 실현되는 국내정치와는 달리 전쟁과 이기적 특수이익 추구의 영역으로서 국내질서에 대한 위협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외적 자연상태가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방안의 모색은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 발전의 단초를 제공했다. .............. 따라서 로크는 대외적 자연상태를 극복하고 세계정부 구성을 위한 국가간 혹은 국경을 초월한 개인들 사이의 계약의 필요성을 주장하지 않는다. 만약 세계정부 창출을 위한 국가들 사이의 계약의 필요성이 절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력으로 단일의 세계정부를 건설하려고 한다면, 그 과정에서 대외적 자연상태는 그야말로 비참한 전쟁상태로 전환되고 말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자유주의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자유주의는 자유와 인권이 모든 인류에게 공통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보편주의적 이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주의 국가와 비자유주의 국가들사이의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소국을 식민지화하고 그들과 전쟁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국가들 사이의 힘의 편중 상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유주의국가들은 자유주의 그 자체가 막으려고 하는 야만적 폭력의 행사와 이민족에 대한 차별 정책을 때때로 추구함으로써 자유주의자들은 자국의 대외정책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나아가 자유주의자들은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자유주의적 이념에 기초하여 나름대로의 자유주의적 국제정치 이론과 정책을 제시했다.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 칸트에 의해 최초로 가장 체계적으로 제시되었다. 인간 이성을 통한 인류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던 칸트는 그 이전의 어떠한 자유주의자들 보다도 국제정치에서도 전쟁상태의 지속과 반복이 아니라 평화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한 진보가 가능하다고 믿었다. . 칸트는 공화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헌법’을 완전히 확립시키는 문제는 법이 지배하는 국제정치현실을 창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그는 분쟁의 일시 중단은 평화의 보장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평화 상태’를 만들어내기 위한 영구평화론의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우선 칸트는 영구평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들의 헌법이 공화주의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공화주의적이라 함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입법 기관에 의해 제정된 법 앞에서 만인의 평등 원칙이 실현된 것을 말한다. 공화정 헌법 하에서는 전쟁 선포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시민의 동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하생략)
칸트의 영구평화안의 구상은 이전의 자유주의자들의 주장보다는 진일보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영구평화를 향한 상승적 진보를 추동하는 힘으로써 ‘인간의 비사회성’에서 오는 일련의 전쟁과 항상적 전쟁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들고 있다. 그의 주장은 전쟁을 제거하기 위해 전쟁을 필요로 한다는 순환논리적 모순에 빠지고 있다. 또한 그의 주장은 언제까지 어느 정도 심각하게 인간이 전쟁의 고통을 겪은 후에 영구평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부족하다. 나아가 칸트는 전제체제의 공화정으로의 전환은 ‘자연의 보이지 않는 계획’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처방을 내리고 있을 뿐이다. 그가 자연적 진보의 과정을 중시한 이유는 전제국가를 강압적으로 변화시키려고 할 때 오히려 인류는 더 큰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칸트는 자신의 영구평화론이 갖고 있는 처방적 차원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간 무역의 중요성과 개인의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보편적 호의’의 정신을 강조한다.........................................모든 국가들이 자유무역을 주창한 것이 아니라 초창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상주의 정책을 채택한 국가들이 있었다. 그 결과 국가들 사이에는 ‘이해관계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럴 경우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가들은 이해관계의 부조화와 충돌의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계몽과 교육의 부족탓으로 문제를 환원시킴으로써 제대로 된 처방을 제시하지 못했다. 제1차 세계대전 직전 대표적인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가 엔젤(Norman Angell)은 생산, 교통, 통신에서의 극적인 변화가 국가들 사이의 경제적 상호의존을 매우 증대시켜 더 이상 전쟁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전쟁은 정치적 무지와 특정 계급의 사적 이익 추구에서 발생한다고 보았다. 그는 이러한 무지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주의와 집단안보체제의 한계점 사회주의는 계몽주의와 자유주의의 산물이다. 이 점에서 사회주의 국제정치이론적 발상은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과 매우 유사하다..............................................................................................................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까지 20년의 시기는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의 황금기였다. 이때 등장한 이론을 이상주의(idealism)이라고 부른다............ 이상주의는 더 이상 칸트식의 자연발생적 체제 전환 및 국제 무역을 통한 세계평화는 이룩될 수 없다는 자유주의자들의 자기 반성에서 비롯되었다. ........................
결론
...(이하생략)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과학 및 기술의 발전과 인간 의식의 변화가 국제정치현실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간 지식의 향상, 국가 간 상호의존의 증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은 평화의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개인의 자유, 번영, 정의가 실현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자유주의자들은 믿는다.......................... 국가간 평화와 협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권력정치의 현실과 자유주의 이념을 동시적으로 고려하는 ‘자유주의적 현실주의’라는 복합적 패러다임에 의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들 사이의 역관계를 무시하고 이념에 경도된 이상주의적 발상은 기존의 불안정한 평화마저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와 달리 자유주의 이념에 기초하지 않은 맹목적 현실주의는 국가간 협력을 어렵게 할 것이다. 국가들 사이의 역관계를 현실주의적 세력균형정책에 의해 관리하면서 역내 비자유주의 국가들의 체제 변화를 점진적으로 도모해 나가는 ‘자유주의적 현실주의’라는 복합적 패러다임이 21세기 평화 실현을 위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한국은 내적으로 자유주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평화통일을 달성할 경우 동북아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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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처럼 이상주의를?]
채식주의가 열풍이었던 때가 있었나요?
지금도 채식주의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있겠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채식주의가 힘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고기에서 얻어지는 영양소가 다르기에? 또는 다른 식감도 느끼고??
그래서 채식주의자에게 박수 쳐 줄 수 있죠? 그렇지만 그들 앞에 야만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들을 비난하기도 하나요?
스무살 때, 채식주의를 하는 친구를 만났는데 같이 점심을 먹으면...아 유별나다...답답해 보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마음에 맞는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되기도 하구요. 왜 전? 그땐 어렸었어요...부끄럽죠..
근데 몇 년이 지나서 만났었는데, 고기도 먹고 당시에 먹지 않던 술도 같이 먹었네요....쿠쿠;
Q어쨌든 이처럼, 감사주의 열풍이 불면 어떨까여??
a그래, 나도 충분히 감사해! 우리 선조/조상 님들께. 그래서 열심히 했어! 그랬으니까 이 자리까지 올라온 거고!
b그래, 나도 알아. 넌 멋진 놈이라는 걸! 근데 왜! 다른 사람을 업신 여겨? 왜 까내려? 짜샤! 그러니까 너의 빛이 퇴색되잖아..
너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넌 충분히 사랑스러운 존재야! 엥?? 쿠쿠쿠;
죄송하게도, 규정에 어긋난다는 것 알고 있고, 이 글 안 되나여? 어차피 윈문은 긴 글이고 제가 주관에 따라 부분 만을 가져온 거라서 제가 긁어온 글은....그래서 링크를 타고 가야할 거고. 말씀해주시면 어떻게든 고쳐 놓을게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