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11 09:38:31
Name insane
Subject [일반]  구미 3세 충격 반전…아래층 외할머니가 친모였다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84019?cds=news_edit


경찰이 A씨의 DNA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모녀관계가 아님이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주변인물까지 확대해 DNA 검사를 실시했고, B씨가 아이와 모녀관계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 나왓던 기사를 봣을때는
전 남편 아이라 돌보기 싫었다는 기사를 읽었었고
외할머니가 발견했고 친모는 구속된걸로 아는대


DNA검사해보니
외할머니가 친모엿다고 하는군요

기사를 보면서도 내가 기사를 잘못봣나 ???
내 독해력이 이상한가 ??? 싶어서
몇번을 다시 읽어봣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1 09:39
수정 아이콘
제가 읽고 있는게 소설이 아니라 실화라고요????
이호철
21/03/11 09:40
수정 아이콘
미쳤네 진짜
닝구임다
21/03/11 09:41
수정 아이콘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더파이팅
21/03/11 09:41
수정 아이콘
다른기사에서는 딸 역시 비슷한 시기에 출산을 했고 그 아이 행방은 알 수 없다고...
21/03/11 09:44
수정 아이콘
다 읽고나서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1. 딸이 출산한 아이는 어디로 갔는가.
2. B씨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는 누구인가.
월급루팡의꿈
21/03/11 09:45
수정 아이콘
지금 읽고 있는 영어논문보다 더 어렵네요.
21/03/11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종된 아이 행방과 사망한 아이, 실종된 아이의 친부들를 빨리 찾아야겠네요.
다 연결되어 있을거 같은데, 어머니와 딸 모두 출산한 자식을 대하는 태도를 봐선 원치않은 임신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친부가 같을 가능성도 꽤 있어보이네요.
덴드로븀
21/03/11 09:45
수정 아이콘
뭔가 상황이 너무 이상해서 이게 어떻게 흘러가려나 했는데........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수원역롯데몰
21/03/11 09:46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이거 기사읽고 응? 뭔소리지? 하고 몇번을 다시 읽었네요;;;
하늘하늘
21/03/11 09:47
수정 아이콘
아니 친모면 자기가 아래층에 살고 있었는데 왜 윗층에 있는 자기아이를 죽도록 내버려뒀을까요.
게다가 딸과 엄마가 비슷한시기에 출산을 했었고 아이 바꿔치기 했다는 데 그건 왜 한것이며
나머지 한명의 아기는 어떻게 된건지
자기 딸이라고 키우던 아기가 사실은 자기 동생이라는걸 알고 방치한건지... 여러가지로 골때리는 사건이네요.
티라노
21/03/11 09:52
수정 아이콘
소설보는것 같네요...후덜덜;;
21/03/11 09:52
수정 아이콘
영화 시나리오도 이렇게 쓰면 너무 개연성 없다고 욕 먹을텐데...
역시 현실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21/03/11 09:53
수정 아이콘
이게 머선일이고......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3/11 09:5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추리왕메추리
21/03/11 09:54
수정 아이콘
봐도 이게 무슨 소린가,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몇번을 다시 봤네요.
와...
은솔율
21/03/11 10:05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얘기는..사랑과 전쟁은 순한맛이라는게..
아즈가브
21/03/11 10:05
수정 아이콘
기자가 소설 쓰는건 아니겠지요?
건이건이
21/03/11 10:07
수정 아이콘
현실을 순화해서 드라마 만든다더니...
21/03/11 10:07
수정 아이콘
아이 사인이 아사라니 진짜.... 눈물이 핑 도네요 얼마나 괴로웠을까
모나크모나크
21/03/11 10:12
수정 아이콘
뭐지 펜트하우스는 아무 것도 아니네 하고 넘어갈랬다가
기사 읽어보니 아주 안타까운 일이네요.. ㅠ.ㅠ
PolarBear
21/03/11 10:13
수정 아이콘
결국 A씨의 딸은 그럼어디에..
예쁘게 자라다오
21/03/11 10:1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애기만 불쌍하네요. 아사라니... 아오
21/03/11 10:26
수정 아이콘
배가 고파서 얼마나 울었을까요.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마음이 아리네요.
애기야, 어른인 내가 미안하다.
21/03/11 10:27
수정 아이콘
구미 원룸에서 3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건 발생. 아사로 사망한걸로 추정.
3세 여아의 외할머니가 아이의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아이의 친모 20대 여성 구속 수사

-------------------------------------------여기까지가 알려진 내용

dna 검사로 숨진 3살 아이의 진짜 엄마를 찾음
3세 여아의 친모는 구속된 20대 여성이 아니라 20대 여성의 엄마인 50대 여성(3세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진 사람이자 최초 신고자)이었음
3세 여아와 아이의 엄마라고 알려진 20대와 관계는 사실 친자매
경찰은 20대 여성의 출산시기와 50대 여성 출산 시기가 비슷해
20대 여성이 숨진 여아를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키운것 같다고 추측중

그런데 실제로 20대 여성이 낳은 자식의 행방은 확인안됨. 그래서 현재 추적중.
21/03/11 16:04
수정 아이콘
????? 실환가요???
21/03/11 16:16
수정 아이콘
?! 진짜요..?
크라상
21/03/11 10:54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전남편 닮아서 싫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사람답게 살아야할텐데
히이짱
21/03/11 10:55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친부가 나와봐야 진상을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도 떠오르긴 하는데 그건 아니길....
오누누
21/03/11 11:02
수정 아이콘
애가 하나 더있고 찾아야한다는게 더 비극인거같아요
블레싱
21/03/11 11:11
수정 아이콘
영화 내부자들 처음 나왔을때 좀 오반데 싶었다사 현실은 더 심했는데....
요즘 펜트하우스 보면서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었는데 여기서 또 현실이 통수를...
21/03/11 12:01
수정 아이콘
??????????
뽀롱뽀롱
21/03/11 12:18
수정 아이콘
다른 뉴스에 나온 외할머니라는 사람 구속실질 사진을 보니까 상식처럼 생각하던 할머니나 중년 이미지는 아니더라구요
40대 50대 섞여나오는거 보면 48세에서 49세쯤 되는거 같구요

좀 이상한 것이 중년이 임신한상태에서 가족이 모르게 출산하는것이 가능하냐도 이해가 되지 않고

몰래 애를 낳는것도 바꿔치는 것도 바꿔친 애를 숨기는 것도
어느 하나 범죄 의심이 없는 점이 없는데 어떻게 가능하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애기만 불쌍하고 응분의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21/03/11 12:40
수정 아이콘
2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사실은 친자매고
3살 아이는 50대 여성의 자식이고
20대 여성의 아이는 찾아야됨 인가요?

내가 맞게.이해한건가;;
뽀롱뽀롱
21/03/11 12:46
수정 아이콘
50대 여성이 엄마
20대 여성이 큰딸(따로 자식 있음)
3살 아이가 작은딸(사망한 아이 20대 여성 딸인줄 알았음)
3살 아이랑 비슷한 때 태어난 아이(20대 여성의 아이인데 바꿔치기됨)가 있을걸로 추정되는데 소재불명
21/03/11 12:49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
당근케익
21/03/11 13:10
수정 아이콘
막장드라마들 힘내야되겠는데요?
야 이건 뭐...
Janzisuka
21/03/11 13:34
수정 아이콘
.....작가님 소설 어렵게쓰시네 이러면 어려워서 사람들이 못봐요.....ㅠㅠ 어질어질
21/03/11 14:01
수정 아이콘
??????
이웃집개발자
21/03/11 14:02
수정 아이콘
???
사고라스
21/03/11 15:59
수정 아이콘
20대 여성 분이 가짜로 출산한 것 아닐까요? 40대 어머니가 노령에 출산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딸이 임신한 것처럼 속이고 딸이름으로 대리 출산한 게 아닐지..
21/03/11 16:38
수정 아이콘
근데 병원에서 낳으면 모를 수 있나요? 40대가 20대처럼 보이긴 쉽지 않을텐데
21/03/11 16:50
수정 아이콘
애 중 한명은 출생신고가 안되어 있던건가? 근데 애가 두 명 태어난 걸 경찰이 어떻게 알았지?
Janzisuka
21/03/11 19:15
수정 아이콘
이거 첨에 읽고 내가 문해력이 딸린가 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815 [일반] [외교] 프랑스 대통령, 일본에 3.11 대지진 추모 메시지 발송 [19] aurelius10200 21/03/11 10200 2
90814 [일반] 백신 접종 후 경증 이상반응/부작용 관련 대응 정보 [46] 여왕의심복12997 21/03/11 12997 35
90812 [일반] 유튜브의 효과 하나 [6] 아난8646 21/03/11 8646 1
90809 [일반] 10년간 중국산 미역을 국내산 100% 미역으로 속인 업체 적발. [47] Leeka11179 21/03/11 11179 6
90808 [일반]  구미 3세 충격 반전…아래층 외할머니가 친모였다 [43] insane14204 21/03/11 14204 3
90806 [일반] 이상주의 [6] toheaven9620 21/03/11 9620 0
90804 [일반] 기억에 남는 생각보다 덜 유명한 90-200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40선입니다. [67] 요한슨31426 21/03/11 31426 6
90803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 [27] 붉은벽돌10713 21/03/11 10713 50
90799 [일반] 어렸을 적 접한 아동성희롱의 현장 [6] 아스라이9834 21/03/10 9834 4
90795 [일반] 두산중공업서 운송업체 직원 100t 무게 부품에 깔려 사망 [76] Cafe_Seokguram16504 21/03/10 16504 7
90793 [일반] [번역] 총기규제와 노예제, 헛소리와 거짓말 [34] 나주꿀9771 21/03/10 9771 7
90791 [일반] 접종 후 경증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 방안 [43] 여왕의심복12531 21/03/10 12531 39
90790 [일반] 사업자등록 조건에 반발…고민 깊어진 ‘노점상 재난지원책’ [161] 죽력고14488 21/03/10 14488 22
90789 [일반] [시사] 美인도태평양사령관, 서태평양에 공격 미사일 배치 촉구 [27] aurelius11088 21/03/10 11088 2
90786 [일반] [보건] phase2. 방역 우등생들의 백신현황 [32] 어강됴리13670 21/03/09 13670 15
90784 [일반]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없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 [67] 하얀마녀14648 21/03/09 14648 0
90783 [일반] 확진자수 적음의 역설 [63] 여왕의심복17293 21/03/09 17293 123
90780 [일반] 집에 굴러다니는 QCY 이어폰 이야기 [49] 及時雨11325 21/03/09 11325 2
90779 [일반] 모아나의 선조들은 얼마나 위대한 탐험가들이었을까 [38] 나주꿀12764 21/03/09 12764 10
90778 [일반] 지구에서 산소가 거의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66] 우주전쟁14323 21/03/09 14323 3
90775 [일반] 감사주의 [26] toheaven9407 21/03/09 9407 4
90773 [일반] 웹 브라우저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41] Leeka10942 21/03/09 10942 0
90772 [일반] 직간접적으로 위구르인 강제 노동으로터 이익을 얻는 대기업들 (번역) [23] 아난11786 21/03/09 1178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