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5 09:39
미국의 의도가 이렇게 명백한데,,,
중국은 사드 보복을 해서 무서우니 살살 기면서 눈치보자 하더니 미국에 대해서는 미국 대사를 지적해서 비판을 가하고, 미국에 날아가서 동맹이 영원한 건 아니다라고 주절대는 특사가 있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는 파멸이 명백하네요.
21/03/15 09:44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이 오늘 조선일보에 우리가 쿼드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칼럼을 기고했는데, 정말 훌륭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심지어 한겨레에서 한일관계와 외교문제를 다루는 길윤형 기자도 크게 공감한다고 평한 칼럼입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1/03/15/GAUD5GZQUNA67BSPRZVYQLHRXI/
21/03/15 13:27
미국대사 모욕 한창 모욕할때는 진짜 왜 했는지 모르겠는 일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는 하나없고 -만 가득한...
보복무섭다고 외교전략도 중국 눈치보며 마음대로 못 짜면서, 미국 보복은 안 무서운건지 모르겠습니다..
21/03/15 09:53
이번 방한 의제에 쿼드플러스 가입은 무조건 포함되겠군요. 이제 슬슬 현 정부도
어느 쪽이 썩은 동앗줄인지 결론을 내리고 결정을 해야 할 때입니다. 전략적 모호성이니 하는 헛소리 좀 그만 믿을 때가 됐어요.
21/03/15 10:19
물론 그 능력은 위정자가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주한미군 철수 어쩌고 하던, 무려 문재인의 멘토였던 문정인이나
요즘 유명한 리인영 동무, 주미대사의 동맹 선택의 자유 운운을 봐서는 그것도 조금 의구심이 들기 시작해서 말이죠.
21/03/15 10:13
제 개인적으로는 왠만하면 중국과 아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는 않았으면 합니다만, 이쯤되면 여전히 중국 시장에서 발빼지 않은 채 대중갈등으로 심각한 피해 입을거라 오들오들 떠는 업종 내지는 기업이 한심한거라 보입니다. 사드 이후로 미국이 우리나라에게 처신 똑바로 하라는 시그널 보낸지가 언제고, 신남방정책이니 뭐니 하는 아젠다가 괜히 나온게 아닌데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10년 전 마냥 중국 꿀빨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요. 5년 정도 시간 줬으면 알아서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중국 의존도 없애고 빠져나갔어지, 그거 못한 기업들은 솔직히 그냥 망해도 쌉니다.
21/03/15 10:25
코로나 판국에 생계 때문에 연장영업 무시하는 자영업자는 욕해도 사드 이후로 중국 시장에서 발 빼지 못하는 기업들은 욕 안하고 이해하려 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존재하고 있죠. 둘 다 살기 위해서 발빼야 하는 곳에서 발을 못빼고 있는건데 말입니다.
21/03/15 10:29
글쎄요 중국이라는 시장을 빠져나간다는게 그렇게 마음 먹는다고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보통 기업들이 신규시장을 개척 안 하는게 아닌데 최대시장 포기하고 그걸 다른 시장으로 메꾼다는게...망해도 쌀 정도의 난이도로 보이진 않네요
21/03/15 11:19
흔히 친중기업이라 불리는 LG는 말할것도 없고..
https://m.etnews.com/20210126000193 탈중국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삼전도 반도체 공장 같은 건 오히려 증설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중국내에 팔려면 중국에 투자해야 하고 그 막대한 시장 포기하는 건 글로벌기업으로썬 도저히 하기 힘든 선택이죠. 자기가 안판다고 남들이 안팔아주나요? 그러면 다른 기업들은 더 많이 팔면서 꿀빠는데요.
21/03/15 12:23
이건 인도 시장이 중국보다 더 커졌는데 그걸 혼자 다 먹는다 해도 어려운 일입니다... 세계 2위 경제국가와 안 얽힌다는게 어려운 일이죠. 중국이 북한급 파탄국가도 아니고...
21/03/15 16:26
지금은 서희 장군의 외교가 필요할 때입니다...
미국과의 쿼드 동행은 꼭 해야 하고, 동시에 중국으로부터의 피해를 지혜롭게 줄여나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