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뜸했네요
요즘은 해외여행은 거의 못가고, 아마 근교로 소소하게 놀러다니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게이쓰리타고 소소하게 돌아다녔는데
오랜만에 음식사진 투척하려 왔습니다.
억지로
[여행]에 짜맞춤 감이 있는데 정성들여서 쓰는김에 묻어가는점 귀엽게 봐주십쇼
압구정 도산공원쪽
[카츠바이콘반] 입니다.
예전엔 웨이팅이 상당히 긴편이었다고 들었는데
저는 토요일 점심에가서 20분정도 카페에서 커피마시고있으니까 금방 차례가 되어 입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레카츠가 아주아주 부드럽고 만족스러웠고 로스카츠는 그냥저냥 무난했습니다
테이블이 굉장히 신기하게 ㅣ ㅣ ㅣ ㅣ 요렇게 되어있어서 나란히 옆에앉아 먹어야합니다
주방이 넓고 사람이 많아서 신기했네요.
일산 백석역 부근의 태국음식점
[카오짜이]입니다
호평이 자자하고 사람도 많아서 약간 기대하고 간 곳입니다.
주말낮에 좀일찍갔는데도 웨이팅이 살짝 있었습니다.
티비에도 나왔다고합니다
푸님팟뽕커리와 팟타이입니다.
제가 막입은 아니어도 미식가도 아닌 그냥저냥 평범한 입인데
살짝 달다고 느꼈습니다. 같이간친구도 달다고하더라구요
솔직히 그 단맛이 너무 인상깊어서 굳이 찾아갈 정도까지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다만 푸님팟퐁커리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달지만 않았으면 인생태국음식으로 등극할 뻔했습니다.
게튀김맛이 훌륭했습니다
[채돈이 동탄2신도시점] 입니다
친구의 지인이 운영하는곳이라 방문했는데
지인버프 빼고도 훌륭한 곳입니다.
600g에 4.2만원 1인분에 약 1.4만원 정도꼴인데
제주 근고기집 + 다 구워줌 으로 상쇄가능한 가격입니다.
세명이서 소주 8명마시고 나왔습니다
친구 청첩장 받을겸 간곳인데, 런치 오마카세 5만원으로 나름대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
매우훌륭한 가성비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가게분위기도 괜찮고 소규모로 예약되는 곳이라서 조용히 즐겁게 먹고나올수있습니다
쉐프들도 친절하고 재밌었어요.
다만 스시종류가 생각보다는 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고
나오는 음식들의 퀄리티가 짱짱맨이었습니다. 사진압박으로 다 못올리겠네요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출구에서 좀 걷다보면 나오는
[토라] 라는 곳입니다
완전예약제는 아니지만 예약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인님(?) 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꽤 괜찮습니다.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데
테이블이 음식에 비해 좀 작은게 흠입니다.
3단 모듬숯불구이! 이게 메인메뉴인데 저는 1/3단만 시켜서 해산물과 와규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꼬치안주도 훌륭하고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욕먹을까봐 여기 얹어가는데 여기서 여자친구생겼씀다
가성비 파스타집 전성시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스타하나에 6000~8000원 수준의 저렴한 파스타집이 많이 생기는것같은데
[미태리] 라는 곳입니다.
사무실주변에있어서 종종가는데, 애매하게 1.3만원씩주고 파스타먹는거보다
여기서 두개시켜먹는게 더 만족스러울정도로 훌륭합니다.
광고아님다 ;;
친구가 가자고가자고 꼬셔서 가게된 김포
[완차이]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북적북적한 번화가에있어서 차가지고 가기가 좀버거웠습니다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짬뽕은 짜지않고 담백한거빼면 평범한 짬뽕인데
저 몽골리안 비프가 진짜 어디서도 못먹어본 맛인데 정말정말정말 x100 맛있어서
눈이 커졌습니다.
한남동
[산카레] 입니다
중국으로 일하러떠나는 친구와의 송별회겸 갔던곳인데
비쥬얼은 훌륭 맛은 그냥 무난 딱 그정도입니다.
그에비해 가격은 딱히 무난하지않네요
제가 한 파스타인데 보기보다 맛있습니다
(솥뚜껑에 한거 아닙니다)
용두동
[나정순 할매 쭈꾸미] 입니다
재방문인데, 분명히 처음갔을때 매워서 다시는 내가 이거먹나봐라 생각했었는데
자고일어나니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처음갔던 사람들과 또 방문했습니다 그만큼 중독성있는 맛이고
가격에비해 양이 장난아닙니다. 바쁜것에비해 서빙아주머니들도 친절하시고
진짜 행복하게 먹고 나온 곳입니다.
덕양구 내곡동 125-1 에 있는 검은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닭백숙집입니다 ㅡ,.ㅡ;;
가게이름도 없습니다. 누가 데려가서 갔는데
이런곳에 음식점이있다고???
그런데 이렇게 맛있다고?????
물에빠진 닭을 개인적으로 별루좋아하지않는데 여기 닭백숙은 제가 먹어본 닭백숙중에 최고였습니다
정말 맛있다구요
친구네 행복주택 집들이가서 먹은 방어와 감바스입니다.
방어철도 이제 다갔네요...집들이 선물로 발베니를 사갔는데 저는 역시 양주 위스키 무슨맛으로 먹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감바스가 맛있어서 흡입한 기억이후에 기억이 없습니다.
조금 멀긴하지만 제가 가본 캠핑장중에 가장 마음에드는
[연천재인폭포캠핑장] 입니다
하남쭈꾸미를 미리 구매해서 쉽게 조리해먹었는데
역시 최근 팩쭈꾸미중에 1등인 이유가있습니다. 다만 매운맛으로 사가도 좋을 것같습니다
부채살 짜파구리는 제담당입니다. 자신있습니다
토마호크 고기를 미리 구매해 갔는데
사실 가격대비 만족감은 그냥 호주산 소고기 사서 화로에 구워먹는게 더 큽니다
비쥬얼만 압도적이네요
모든 사진은 갤럭시 노트 10+ / 갤러시S21 울트라 로 찍었습니다
저작권은없는데 제가찍은건 맞습니다
그럼 이만 월요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