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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18:21
안 좋은 경험 많이 하셨네요.
저도 가만히 앉아있다가 뒷통수 맞고 되게 서러운 기억이 있습니다...크크 근데 GOOD & BAD 글에 댓글화 해도 되지 않을까요?
21/03/18 18:23
저도 과거에 당해봤던 것들이네요. 2학년 3학년때 저런 차별 당해보고 1 4 5 6 선생님들은 좋으셨죠. 2, 3학년 때 담임들이 촌지교사였습니다.
근데 지금세대 교사들이 저런다면??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교사들의 인권을 걱정하는 시대지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은 교육 환경을 가지게 된 것이 좋습니다.
21/03/18 18:24
아래에 글 쓰신 현직 초등교사 두분이 갑자기 또 안타까워지네요.
현재의 상호항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봤자 20~30년전 이야기로 계속 얻어맞을테니깐요.
21/03/18 22:22
과거 한국남자가 잘못한거랑
교사들이 애들한테 잘못한게 같아요? 과거 한국남자가 잘못한게 진정 잘못한것이긴 한가요? 겨사들이 애들에게 폭언 폭행하고 잘못 가르치고 애들이나 학부모에게 촌지 받는걸 말하는 겁니다. 페미가 여기서 왜 나와요
21/03/18 22:54
하는소리의 논리구조가 똑같아서요 옛날에 당했던 걸 지금 그거랑 상관없는 사람들을 공격하며 풀어제끼는게요. 20~30년 전 교사들만 까면 누가 뭐라고 한답디까 저도 할말많은데.. 근데 20~30년전 얘기로 지금 2030대 교사들을 까면서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계속 얻어맞아야죠 이러고 앉았으니
21/03/19 08:22
원댓글: [20대 30대 교사들이] 본인들이 하지도 않은 걸로 [계속 얻어맞아서] 안타깝다.
첫댓글: [계속 얻어맞아야죠]. 20~30년 전 교사들 (?) 문장을 그대로 보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는데요.. 대댓글로 달렸지만 아예 맥락없이 원댓글하고 딴소리를 하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21/03/19 00:33
같은 논리구조입니다. 특별성을 강조하는 것까지 완벽하게 부페.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거일 소급해서 현재까지 "여전히 그들은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다"며 까는건 굳이 이것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차피 같은 논리구조가 만연해있으니 딱히 님의 논리가 보편적이 아니라거나 이상한 거는 아닐겁니다. 상당수가 그렇게 편리하게 특수성을 적용하며 살아가니까.
21/03/19 03:36
네
그럼에도 경중의 차이는 있기에, 받아들이는 차이도 있을수밖에요. 페미는 비논리적이나 이 사안은 논리적이죠. 제가 현 교사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나요?
21/03/19 04:02
아. 현 교사들은 제외라면 제가 오독한게 맞군요. 그 점은 사과하겠습니다.
다만 이걸 반복하면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현 교사들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건 결국 같습니다. 페미라고 모두 현재의 남자들이 과거의 죄업을 배상하라고는 안해요. 하지만 그 안에서 결국 쎈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대표성을 지니게되죠. 현 교사들의 어떤 비리나 폭력사건이 나오는 순간 "그들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목청을 높이는 사람 말입니다. 업보 운운하는. 페미니즘도 그런 과정을 거쳐왔어요. 그 점은 말해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독은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댓글들이 길면 다른 사람들의 댓글과 이어서 읽혀버리더군요.
21/03/18 18:25
집중해서 읽지는 않았는데 헐; 놀라웠네요. 그리고 몇 년대 경험이실까도 생각해봤구요.
또 교사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권위의식에 있는 분들, 우월주의에 빠진 직업을 가진 자들 에게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네요. 왜냐하면 저도 겪어봤죠. 우월의식에 빠진 듯이 상대방은 이해해보지 않고요. 이때의 저의 경험은, 느낌은 답답했었네요.
21/03/18 18:31
몇년도에 학교를 다니셨나 모르겠네요.
솔직히 초등교사가 IMF 외한위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교육에 헌신 하시는분들 소수와 자격이 안될만한 분들이 다수로 구성돼있었죠. 외한위기 전까지 남자같은 경우 교대 들어가게는 너무 숴웠던 탓에 자격안되는분도 많았죠 지금 초등 교사님들은 재원이 훨씬 높다고 봐도 될겁니다. 외한위기뒤에 교대 점수대를 보면 상당히 상위권이죠.
21/03/18 18:44
예전 교사분들 중에는 짐승이 참 많았죠...
4학년 짜리 애들 혼낸다고 싸대기 때리던 놈이 결국 교장까지 되어 있더군요. 요새 진짜 저런 선생들도 폭로되서 불명예 퇴진 당했으면...
21/03/18 18:45
선생이 촌지받던시절이면 최소한 지금 30대까지도 못겪어봤을것같은데..
체벌만 해도 없어진지가 10년은 되지않았나요. 옛날얘기가지고 교사들 도매급으로 까는것도 적당히해야하지않을까요
21/03/18 19:36
이 글의 글성향, 분위기에 동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90년대 국민학생, 초등학생이었던 기억에 촌지는 어마어마 했던 기억이 나요. 스승의 날의 교탁은 선물꾸러미가 아니라 덩어리라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21/03/18 19:41
90년대까지는 어느정도 있었나보네요. 그것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겁니다. 적어도 00년대들어오면서 분위기 많이 달라진걸로 압니다. 딱히 부정청탁방지법때문에 저런거 못주고받게된게 아니라 교사들이 선물같은거 안받으려고한지는 꽤 오래된걸로 알고있어요.
군대도 몇년사이에 아예 다른세상처럼 바뀌는수준인데 사회분위기 달라진게 학교만은 아닙니다.
21/03/18 23:15
학생 또는 학부모가 교사에게 잘 보이려 하는 행동들과 촌지는 엄연히 구분해서 생각해야죠. 전자를 무조건 자발적 동기와 자율적 선택에 따른 결과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촌지는 돈이 직접적으로 온전히 일방의 강제적인 요구에 의해 일괄적으로 걷어지며 그에 따른 혜택과 불이익도 노골적, 직접적으로 극명하게 나타난다는 매우 큰 차이가 있는데요. 그리고 지금의 관점에서야 위화감이 들고 문제 의식을 느낄 수도 있지만 과거에는 스승의 날에 선물 등으로 교사를 챙기는 것은 스승에 대한 기본 예의로서 사회적으로 당연하게 여겨지던 일입니다. 단지, 촌지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선물을 요구한다든지 선물의 내용을 두고 차별을 하는 등 이런 때를 악용하던 교사들이 있던 게 문제였던 거죠. 한편, 사회 자체가 당시에는 지위나 직위를 이용한 갑질이나 비리가 꽤 비일비재하던 때이기 때문에 딱히 교사가 촌지 등을 요구하거나 그것을 빌미로 차별을 횡행하는 인물이 아니더라도 학생 또는 학부모가 먼저 교사를 챙기고 나서는 경우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교사들이 학생들을 차별 대우하는 데에는 촌지 외적으로도 애초에 여러 이유들이 있었기 때문에 차별 대우의 원인이 꼭 촌지에 있었다고 장담하기도 어렵습니다.
21/03/18 21:27
20 후반 나이대인데
저 초등학교 6학년때 교사가 대놓고 요구했다고 하더라구요...크크 물론 어머님은 안주셨지만 얼마 전에 어머님이랑 술한잔 하다가 들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막 나쁘게 대하진 않았던거 같아서 놀랐었네요
21/03/19 08:38
지금30대 후반이라면 겪어본일 맞아요.
근데그게벌써. . 25년이상 전이야기니 그냥 옛날얘기. . . 강산이 두번이상 변했지요. 할머니의 6.25이야기처럼. ,
21/03/18 18:46
갈라치기 문화의 영향인가..
이제 다들 군대 갔다왔으니 직업군인에 대한 안좋은 경험 공유하는건 어떨까요? 군사정권 시절 이야기도 하고, 이참에 군인연금도 뜯어고치고 합시다
21/03/18 18:52
요즘 같아선 겪어본 대통령에 대한 안좋은 경험중 최고점을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기분입니다.
전두환 노태우도 지나오긴 했는데 그때는 내 나이와는 상관이 없을때라서...
21/03/18 18:48
과거에 아픈 경험을 하신 것에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 역시 남중 남고 다니면서 각목, 하키채, 큐대, 야구 방망이, 주전자, 돌멩이, 교탁, 의자 등등으로 맞으면서 학교 다녔습니다. 학교 뿐인가요? 군대에서는 더 심했었죠. 요즘 어린이들과 이제 군대에 들어가는 청년들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안도를 느낍니다. 그런 점에서 세상이 좋아지고 있는 것 아닐까요.
21/03/18 18:56
안타깝네요.. 어릴때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는 평생 가는 법인데
이런 글이 현재의 교사들에게 불편하다고 말도 못꺼내게 하는 사람들은 참 너무합니다.
21/03/18 23:36
말도 못꺼내게 하는 건 누군가요
다들 말 잘하시는데.. 과거에 나쁜 기억을 치유하는 과정이 현재의 교사를 평생 욕하는 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 치유보단 혐오 표출로 보여서 반감 가지는 분들도 있지만 딱히 말 못하게 하는 분위기 아닌 거 같아요.
21/03/18 19:16
예전에 다 겪어본거네요.. 3번은 ... 그전에 당해본적없어서 엄마한테 이야기 했더니... 다음날 엄마가 학교다녀가고 나서
갑자기를 저를 칭찬했던 기억이 있네요..
21/03/18 19:19
특정 직업군에 대한 혐오 성토가 평소 인구수 증가을 위한 피임금지 따위를 진지하게 말하던 사람에게서 시작되었다는게 참 한심합니다. 혐오와 갈라치기는 뿌리다보면 하나는 걸려들게 되어있군요
21/03/18 19:41
저도 차별당한건 없는데 '급식 남기지 말기' 때문에 힘들었던 생각나네요. 그때 급식당번애들이 김치 좀 만 더 퍼줘도 밥 먹는게 괴로웠는데. 한 번은 다른 애가 먹기 싫다고 하는 거 담임이 먹이다가 숟가락 던지고 남아서 먹던애들 죄다 다른반 보내던게 기억납니다. 의도는 알겠는데 먹기 싫은 거 먹게 하는게 좋은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21/03/18 19:50
근데뭐 사실 지금 선생님들이 학교폭력을 막을 의지나 시스템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요즘 뉴스들을 보면 발견해서 퇴학시키면 승진가산점이라도 줘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가해자를 위한 정책이 어찌나..잘짜여있던지. 퇴학도 못 시킨다고하더라구요.
21/03/18 20:05
등교하면 어느반에 누가 싸대기 맞다가 고막 나갔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렸고 그런 소식을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던 그런 시절...
56학년 제담임 김종선이란 선생놈 술쳐먹고 집에 찾아와서 촌지 안주니 댁에 아들 우등상 못준다 으름장놓고 가던 그런 시절..
21/03/18 20:28
'때린 사람은 잊어버려도 맞은 사람은 잊지 않는다' 는 말들을 하죠. 거의 사실이기도 하구요. 근데, 가만히 보면 '남들이 내게 해 준 고마운 일' 도 잘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맞는 경험과 비슷한 정도의 임팩트가 아니면요. 글쓴분의 학창시절 선생님 중에도 참교육의 표본급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나름 열심히 애써주신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근데, 솔직히 그런 건 잘 티가 안 나지요. 예를 들어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연구해 봤자 어지간하지 않으면 티도 안 날 겁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초등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하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좀 쎄하네요. 뭔가 '주류가 아니거나 심하게 부정되는 내용에 관한 여론을 모종의 공작을 통해 여론을 호의적으로 바꾸려는 시도' 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더 나아간다면 이런 식의 시도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여론을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하게 바꾸려는 공작의 예행연습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뭐, 억지일지도 모르겠지만 참외밭에서는 신발끈을 고쳐매지 않는 법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다른 글 댓글로 쓰면 충분할 글을 굳이 이렇게 새로 올릴 필요는 없지요.(솔직히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교묘하게 여론을 반전시키는 시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21/03/18 23:41
적폐 순번표 뽑고 기다리는 직업군 중에 공무원이나 교사가 빠질 순 없죠 크크
누가 여론을 나쁘게 하려는 건 아니겠지만 암튼 여론이 나빠지면 패기 편해지죠.
21/03/19 06:44
사실 저도 처음 봤을 때는 '초등교사에 대해 안 좋은 글이 올라온 김에 누가 또 새 글을 팠나 보다. 아무래도 댓글보다는 새로 글을 쓰는 편이 더 많은 사람이 보고 관심도 받을 테니......'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작성자분의 '교사 혐오글이 아닙니다. 그냥 저런일이 있었다는 것이지.' 라는 댓글을 보니 이 글이 과연 순수한 의도에서 본인 초등학생 시절의 안 좋은 추억을 쓴 것인지 의심이 가네요.
어쨌든 본인이 겪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에 대해 쓴 글이고, 따라서 혐오글에 가깝지만, 그래도 몇몇 분을 제외한다면 굳이 뭐라고 할 만한 글이 아닌데 굳이 '혐오글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글쎄요......?
21/03/18 20:39
소설을 써도 그럴 듯하게 써야 공감을 얻는거 아닙니까.
그냥 혼자 더 맞았니 하는 건 그 당시 애들의 감정, 왜 나만 갖고 그래 쒸익쒸익 그 이상의 이하의 것도 아닙니다. 뭐 구치소 썰 들어보니 그 안에 있는 사람들도 다 본인만 억울하다고 한다죠
21/03/18 21:06
구시대 교사들이 꼰대 , 부패한 교사인걸 들먹이며 지금 교사들까지 도매금으로 깐다면
지금 페미니스트들이 구시대 남성들의 과오 들먹이며 지금 남성들까지 도매금으로 욕하는것도 정당한거겠죠?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을 더 하고 싶지 않습니다.
21/03/18 22:18
조회시간에 갑자기 담걸려서 삐딱하게 서있는데 제대로 안서있는다고 운동장 한가운데서 귓방맹이 돌아간 기억 나네요.
시험지에 이름 안썼다고 귓방맹이 돌아간 기억도 나고. 얼마전에 선생이 돈달라고 했는데 돈 못줘서 우리아들 학교생활 힘들게 한거 같다고 운 어머니도 생각나네요.
21/03/18 23:17
8살때 복도에서 주사맞는거 무섭다고 했다가 풀스윙으로 싸대기도 쳐맞아보고 여름방학 끝나고 개학하는날 아무이유없이 분위기 쇄신하자는 이유로 반 전체가 몽둥이 풀스윙으로 쳐맞아본 90년대생으로서 공감할수밖에 없네요
21/03/18 23:19
군대랑 직업군인은 창군이래 지금까지 쳐맞는데 학교랑 교사는 완전한 성역같네요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제일 쉴드를 많이받아온 집단같은데 20대 후반인데 군대보다 학교에서 한 500배는 더맞았습니다
21/03/18 23:33
성역이라뇨 피지알에서만 며칠째 걸레수준으로 개찢기고 있고
교사라는 이유로 하지도 않은 과거 일까지 덮어쓰고 욕쳐먹는 거 보면 누구 말마따나 페미 앞의 20대 남자랑 입장 비슷해 보일 지경인데.
21/03/19 00:26
왜 화장실청소를 했었는지는 진짜 모르겠더군요 고무같은 바닥에 배수구도 없어서 일일이 쓰레받기로 물 모아서 빼냈었는데. 왁스칠, 우유팩도 찢어서 다 씻고 생각해보니 그때 잡역부 훈련 엄청했군요. 다행히 쳐맞은기억은 없음...
21/03/19 00:33
뭐 대충 제 또래일거 같은데
X같은 기억들은 맞는데 걍 넘어갑시다. 시대가 진짜 많이 바꼈어요. 요즘 교사들도 우리 때 교사 같다고 생각 하니까 500플 짜리 똥글이 나오는 겁니다
21/03/19 01:01
노태우, 김영삼 정권 때의 국민학교 세대입니다만, 국민학교때는 본문이나 댓글 수준의 대우를 단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좀 놀랍긴 하네요.
물론 중, 고등학교때야 해당하는 선생이 많기는 했습니다.
21/03/19 04:17
저희 누나가 87년생인데, 누나의 교사였던 사람이 대놓고 어머니에게 촌지를 요구해서 준 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었어요
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좀 있었다고 봐야죠. 물론 지금은 분위기도 바뀌었고 김영란법으로 마무리를 잘 지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교사분과 소개팅을 두번 했는데 두번다 그분들이 거의 저를 채용면접 보듯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게 안좋은 기억이네요 크크 "예전 여자친구들이랑 왜 헤어지신건지 말씀좀 해주세요" "네?? 그런걸 왜 물으시는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으으 다시 생각해봐도 어질어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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