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19 11:00:19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기사] 북한, 말레이시아와 외교관계 단절 선언 (수정됨)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87453.html

북한이 말레시이아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게 무슨 일이지?

사실 배경에는 문철명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대북제재를 위반해서 술 및 사치품 등을 북한에 보냈다고 하고, 또 북한의 돈세탁에 관여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미국은 말레시이아에 범죄인 인도를 요구했고, 말레이시아는 이를 수용했습니다. 

이에 북한 외무성은 자국 공민을 미국에 넘겼다며 말레시아 당국이 대가를 치를 것이고
또 이 사건의 배후조종자인 미국도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일본에서도, 그리고 한국에서도 북한에 대한 발언수위를 높인 바 있는데, 
아마 향후에도 꽤나 험난한 길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qualright
21/03/19 11:02
수정 아이콘
예전 태영호 의원 탈북할때 봤던 이름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떄 횡령해서 도주했다는 인물인가..?
아스라이
21/03/19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허... 4년전에 유동인구 득시글한 말레이시아의 국가 중심 공항에서 일반 시민들이 휘말릴 위험성에도 아랑곳 않고 공공연히 독극물 테러 벌인 나라가 어디더라...;; 세상 혼자살 거 같은 깡패들도 뒷날 생각해서 염치있는 척 , 선을 지키는 척은 하는데 , 명색이 국가 간판달고 있는 애들의 행보란 게 참 놀랍기만 하네요 .
추리왕메추리
21/03/19 11:28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는 문철명이라 하고, 본문에서는 문명철이라 되어 있는데 어느 쪽이 맞는 건가요?
검색 결과로는 문철명 쪽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aurelius
21/03/19 11:29
수정 아이콘
아 오타입니다. 수정할게요
나주꿀
21/03/19 11:45
수정 아이콘
단교선언과 단절 선언은 차이가 있나요?
닭강정
21/03/19 11:48
수정 아이콘
단교가 사실 국교단절하고 같은 말이고
국가끼리 단절한다는 건 결국 단교와 똑같아요.

기사 본문에도 단교로 나오고 다른 기사들도 국교단절, 단교 쓰고 있는걸 보니...
닭강정
21/03/19 11:45
수정 아이콘
대가는 뭔 대가 임마들아...
DownTeamisDown
21/03/19 11:47
수정 아이콘
참 4년전 김정남 암살사건 생각하면 말레이시아가 북한 단교 100만번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니들이 선수치네...
21/03/19 11:50
수정 아이콘
말레이시아 입장에서 북한이 단교하자고 한들 눈하나 꿈뻑 할 것 같진 않은데...
마늘빵
21/03/19 11:53
수정 아이콘
북한이 아직도 단교할 나라가 남아있었군요?
크레토스
21/03/19 12:00
수정 아이콘
북한 수교국은 160개나 됩니다.. 이미지가 양아치국가일뿐 대만이랑은 사정이 달라요
21/03/19 11:59
수정 아이콘
쟤들은 이제 땡깡부릴 카드도 없을건데...
크레토스
21/03/19 11:59
수정 아이콘
스스로 외교 고립시키는게 하나의 한국을 원하나 봅니다
Energy Poor
21/03/19 12:09
수정 아이콘
???: 뭔 놈의 혓바닥이 이래 길어?
고분자
21/03/19 21:57
수정 아이콘
컨셉확실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986 [일반] 카센터쪽 눈탱이는 여전히 심하군요.. [58] 움하하19504 21/03/19 19504 6
90985 [일반] 주 프랑스 중국대사관의 국격 클라스 [74] aurelius17817 21/03/19 17817 17
90984 [일반] 유럽의약품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관련 발표 요약 및 의견 [26] 여왕의심복14066 21/03/19 14066 39
90982 [일반] 애틀란타 총격 사건 이후 확산세를 보이는 #StopAsianHate [29] 레디11820 21/03/19 11820 8
90981 [일반] [13] 사라진 문명이 이끈 만남 (부제:배낭여행의 로망) [9] Jedi Woon7274 21/03/19 7274 10
90979 [일반] 교통딱지 끊다가 2.7억원 물어준 경찰관 [73] 로켓16545 21/03/19 16545 0
90978 [일반] 무위험(zero-risk)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회 [25] elaborate13810 21/03/19 13810 20
90977 [일반] 95억 보험금' 만삭 아내 사망 사건, 졸음운전 결론 [86] insane18539 21/03/19 18539 10
90976 [일반] [기사] 북한, 말레이시아와 외교관계 단절 선언 [15] aurelius10525 21/03/19 10525 4
90975 [일반] 미중 분쟁시 미국과 같이 중국 때리기에 동참하면서도 중국에게 보상할 방법 [103] 양말발효학석사13183 21/03/19 13183 0
90973 [일반] '게임하는 중장년 웰빙지수 높아' 뉴스가 나왔네요. [38] will9514 21/03/19 9514 4
90972 [일반] 화가 많으면 [4] toheaven7950 21/03/19 7950 2
90971 [일반] 남의 밥그릇을 깨기 전에 필요한 고민의 크기 [29] 눈팅만일년10734 21/03/19 10734 88
90970 [일반] [완전스포] 스나이더컷 2017 버젼과 차이점에 중점을 둔 정리 [61] 나주꿀12050 21/03/18 12050 8
90969 [일반] [슬램덩크] 강백호의 점프슛 이야기 [32] 라울리스타11991 21/03/18 11991 40
90968 [일반] 그 때 너를 붙잡았더라면... [4] 조공플레이5827 21/03/18 5827 4
90967 [일반] 영화의 신은 진짜 미국인이었더라. [52] 박정우12403 21/03/18 12403 3
90966 [일반] 평생 나를 잊어도, 내 얼굴조차 까먹어도 좋다. [10] 아타락시아19123 21/03/18 9123 21
90965 [일반] 스나이더컷은 '조'스티스리그와 달랐다 (다 봤습니다. 노스포 후기) [50] 나주꿀11614 21/03/18 11614 2
90964 [일반] 초등교사들에 대한 안좋은 경험. [65] 움하하10734 21/03/18 10734 12
90963 [일반] 삶의 희노애락에서 [14] toheaven7168 21/03/18 7168 3
90962 [일반] [13] 제주도에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던 기억에 대하여. [3] LowCat6093 21/03/18 6093 7
90961 [일반] 산악인의 발자취를 찾아서 [1] 능숙한문제해결사5981 21/03/18 59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