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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0 04:51:11
Name toheaven
Subject [일반] 기초/기본 (수정됨)
첨부
File #1 20140325_152915_1.jpeg (50.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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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HandPainting.jpg (39.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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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비슷한 사진 첨부했었는데, 또 다른 각도에서 찍힌 이 사진이 었었는지 몰랐었네요;
여러분도 몰랐죠??  다른 모습에는 꽃 그림이 있다는 것을요쿠쿠쿠;

우리 쉽게 판단하지 말고, 신중하게 들여다 볼까요?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처럼이요.


*체험
활동 보조인 교육에, 저의 시각장애인 체험이었습니다.
저 사진은 상점에 가서 물건 사는 체험을 하고 나오는 모습을 찍어주셨네요.
같이 수업 받았던 분이라 저렇게 가까이 붙어서 체험을 했지만, 현실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당시 체험은 5~6명이 조를 이루어 이뤄졌었는데요.
그때 흴체어 타는 체험도 있었고, 그리고 저처럼 시각 장애 체험 있었구요. 반대로 안내자가 되어주기도 하고...,그외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전 시각장애 체험하면서 웬만하면 눈 감고 했는데, 그래도 살짝 씩은 봤었죠.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길 건널 때, 봤던 것 같은데 차가 배려해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전 체험하는 것 뿐인데, 그래서 혹시 동정심이 들고 괜히 마음 불편하진 않을까 생각도 들었었던 것 같네요.
당시 체험은 즐겁게 하기도 했었구요, 아무래도 느낀 건 힘들었던 것도 있었고, 그러므로 좀 더 타인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지요.. 
여담으로는 사진에 저를 안내해 주시는 분은 실제 유치원 원장도 하셨었다고 전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카톡에 몇 분은 뜨는데...그 후로 연락은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네요.

그리고 이런 체험이요. 학창 시절에 배우면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한 번 만이 아니라 여러 번. 이렇게 타인에 대해 역지사지의 마음/입장을 가지고 이해와 배려, 존중이 나타날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자기 입장에 서서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드물 것 같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어려워요.. 어제인가는 여행사 얘기를 방송을 통해 봤는데...역시 부정부패...그 많은 지원금을 받고서 정리 해고를 했다는 군요.
그래서 시위/노조를 하구요)

이렇게 모두 생존을 위해 살아가며, 이 속에서 크고, 작은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겠는데요. 그러기에 피해/문제/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인성교육을 강화했으면 하네요. 
그게 어릴 때만 길 건널 시, 좌우 살피고 손들고 건너라고 말할 게 아닌 것 같죠.
어릴 때만 인사 잘 하라고 가르칠 게 아닌 것 같죠,
어릴 때만 싸우지 말라고 말할 게 아닌 것 같네요.
어릴 때만 예의/예절을 가르치는 것 만이 아닌, 머리가 커도 배울 건 배워야 되겠어요.

네 저는 글짓기...;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글 올리기 전에 제목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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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21/03/20 05:27
수정 아이콘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위해, 좀더 글을 가다듬어서 써주시는건 어떨까요?
toheaven
21/03/20 06:19
수정 아이콘
^^ 두 말할 필요없는 맞는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05:42'
지금 수정해봤어요. 먼저 번 보다는 나아보일까요?
세인트루이스
21/03/20 06:39
수정 아이콘
제 감수성이 부족한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문장 "네 저는 글짓기...;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위 본인 사진은 이 글에 왜 들어가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제가 꼭 toheaven님 글을 이해 해야하는건 아니죠. 그런데 이전 글들에 달린 댓글들 보면 toheaven님 글을 못 따라가는 독자가 저 뿐만은 아닙니다.
toheaven
21/03/20 07:13
수정 아이콘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서로가 각자가 풀면 나아질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디를 보고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또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할 진데,
어디를 보면 나을까요?
무엇을 바라보면 좋을까요?
어떻게 받아들이면 괜찮을까요? 의문이 드네요.

Good luck!
세인트루이스
21/03/20 11:19
수정 아이콘
사람은 아마 변하지 않겠지요? 사람은 아마 각자 보고 싶은 것을 계속 보고, 말하고 싶은 것을 계속 말하겠지요? 쿠쿠쿠

Good luck!
toheaven
21/03/20 12:24
수정 아이콘
성격을 결정짓는 건, 단순하지가 않고,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것 같아요.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고도 들어보셨을 거에요? 파악할 수 있능 게 많지 않아도 설령. 이혼률도 높아지는 시대이고, 급변화하는 시대이고 무엇도 단정짛을 수 없네요.

다만 바꾼다는 건 쉽지 않고 어려움이 따라서 성격은 안 바뀐다로 봐야 맞을까요?

그렇죠 시각차/시야차/관점차가 존재하지요.
세인트루이스
21/03/20 13:26
수정 아이콘
쿠쿠쿠 내일도 해는 뜨고 달도 뜨겠지요? 함께 고민해요 ^^
toheaven
21/03/20 13:30
수정 아이콘
유감이군요. 쉬운 질문에도 답변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분잉네요? 그러면서 훈수를 두시다니 경솔하다는 생각 밖에...안타깝습니다.
한루나
21/03/20 19:08
수정 아이콘
1.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는데 사람들의 배려로 즐겁기도 했지만 어려움도 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2. 학창시절부터 이런 경험을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어릴 때 인성교육을 받듯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경험, 교육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3. 저는 글짓기를 조금 더 배울까 한다.

정도로 이해되네요. 아직 조금 서투신 것 같은데 힘내세요. 아직은 다소 난해해보이네요^^;
toheaven
21/03/21 02:56
수정 아이콘
^^히히 감사해요. feeling~ So, Good!
StayAway
21/03/21 01:46
수정 아이콘
업로드 횟수를 줄이시고 퇴고 과정도 거쳐서
글의 정갈함이나 가독성을 높이시는 정도의 수고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글을 쓰시는 본인이 가장 수고롭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나
게시판 평균조회수가 수천 단위인 인걸 생각하면
본인도 정리가 안되는 글을 그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서 읽고
일부는 피드백도 한다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toheaven
21/03/21 02:45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배려 안했었습니다. 다듬지 않은 그 수고를 하지 않은 거
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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