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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17:18
개인적으로 아직 일본의 저력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자동차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많이 발전하고 규모가 커졌다지만 고작 하나(현기아 그룹)의 메이저 국산차 브랜드만 소화가 가능하고 마이너 브랜드도 르쌍쉐 정도인데.. 일본은 메이저 브랜드만 토요타-렉서스, 닛산-인피니티, 혼다 이렇게 3개에 르쌍쉐와 비교하면 안되는 스바루, 미쓰비시, 마쯔다까지 소화를 해주고 있죠. 어찌보면 경쟁국 입장에서 현재처럼 계속 과거만 바라보고 있어주면 좋겠는데 정신 차리면 정말 무서운 국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아직도 있습니다.
21/03/23 17:57
삼성에 전자산업을 탈탈털린 일본인들의 몇 안되는 위안거리라고나 할까요.. 하하
현기차도 승용차, 그 중에서도 세단등 몇몇 차종에 한정한다면 일본차 브랜드에 전혀 꿀리지 않는 품질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기본기나 종합력에서는 아직 좀 뒤지는 것 같습니다.
21/03/24 10:29
저는 그동안 현기차를 무시했는데 작년 e gmp 발표, 보스턴 다이나믹스 인수하면서부터
이제 일본 브랜드 이기는 것도 가능해질거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네요.
21/03/23 17:19
폭스바겐 산하의 스뭐시기 라고 하신 브랜드는 스코다 입니다. 주로 중저가차 만드는 체코의 브랜드로 유럽의 현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실제로도 엄청나게 비교당합니다. 알파로메오는 스포츠성 짙은 차량 만드는 이태리 브랜든데, 현재 한국 시장 진출 확정짓고 시기 가늠하고 있는데 코로나시국이라 어케될런지..
그리고 스마트는 다임러가 중국에 지분 매각해서 다임러 소유라고 하기엔 애매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그렇고 스텔란티스도 없는걸 보니 좀 된 자료 같습니다.
21/03/23 18:56
실제로 종종 비교됩니다. 전체 규모로 보자면 현기차가 4, 5배 크지만, 유럽시장에서는 스코다의 주력차종인 파비아, 옥타비아가 현기차의 주력인 i20, i30 과 B, C 세그먼트에서 정확히 맞부딪치고 판매량도 스코다가 우위거든요.
21/03/23 17:34
전 외국 나가면 유심히 보는 부분이 길거리의 차에요. 쌩판 처음 보는 차가 흔하면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스마트나 슈코다도 한국에선 듣도 보도 못했지만 유럽에선 엄청 흔해요.
21/03/23 21:51
오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훗날 차 가질 때 디자인적으로 나쁘지 않으면서도 실용성도 괜찮으면 옵션 좀 넣어서 경차 가질 생각이 있거든요
21/03/23 17:40
GM의 경우는 뭐..
쉐보레, 캐딜락, 오펠은 쓰셨지만, 캐딜락 옆에 있는 브랜드는 홀덴입니다. 호주 브랜드고, 과거 GM대우에서 나온 스테이트맨이 여기 차량이었죠. 홀덴 밑에 브랜드는 모르겠네요. 홀덴과 오펠 사이에 있는 마크는 복스홀입니다. 복스홀은 영국 브랜드입니다. 거의 홀덴하고 같은 위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폭스바겐에서 초록색 마크는 스코다이고 체코 브랜드(체코에선 슈코다라고 하더군요)입니다. 빈자의 폭스바겐이라고 하더군요. 거의 비슷한데 옵션이나 이런게 좀 더 낮은? 그리고 알파로메오는 과거 1920년쯤 부터 유명한 레이싱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아마 페라리의 창업자도 여기 출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포드는 독립 브랜드라고 하기엔... 여기도 산하에 브랜드들이 몇 있죠. 유럽 포드도 있고 (응????) - 사실 유럽 포드는 북미 포드와 결이 다른 회사라고 봐야;;;; 애스턴 마틴도 일부 지분이 있고요... 그리고 아직까지 살아 있는 링컨이 포드 산하죠.
21/03/23 17:50
맞아요 홀덴. 그래서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가 대우 엠블럼, 쉐보레 엠블럼, 홀덴 엠블럼(소수) 세 종류들 있었죠.
몰랐던 스테이트맨 얘기나 잊고 있었던 링컨, 유럽 포드 북미 포드 얘기 등 다 재밌어요.
21/03/23 19:54
홀덴 밑에 있는건 HSV라고 BMW의 M, 혹은 벤츠의 AMG와 비슷하게 홀덴 차량의 고성능 버전을 만드는 곳입니다만.... (홀덴의 플래그십이던 커머도어를 호주에서 자체 생산하던 시절엔 커머도어 기반의 하드코어 모델을 팔았죠...) 홀덴이 뱃지만 남기고 사라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21/03/23 18:50
스바루는 지금 토요타가 최대주주입니다.
오펠은 GM에서 PSA로 팔렸습니다. 스코다는 빈자의 폭스바겐..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폭스바겐 자체가 유럽에서 싼 차는 아닙니다. 가격정렬로 보면 벤츠 / bmw / 아우디 / 폭스바겐 / 스코다, 세아트 / 르노,푸조 - 현대,기아 이런 느낌입니다. 스코다랑 세아트는 어차피 파워트레인을 폭스바겐과 동일하게 쓰기 때문에, 같은 차 급에서 옵션이 약간 딸리는 것 말고는 달리기 실력은 동일합니다.
21/03/23 21:29
음 저건 제 선입견이 들어간거긴 해서요^^;
스코다,세아트 - 르노,푸조 - 현대,기아 가 좀 더 정확합니다. 매우 적은 차이지만 가격정렬시 이렇게 되고 중고차 감가를 생각하면 스코다,세아트가 르노,푸조보다는 더 선호됩니다. 아! 독일 기준입니다. ^^;;; 프랑스에서는 부품 수급이 훨씬 나은 르노,푸조가 좋을거에요. 하지만 우버나 택시 보면 파리에서도 폭스바겐 계열이 비중이 좀 됩니다. 프랑스는 실용주의(정확히는 거기에 돈을 왜 씀? 이런 느낌;;)라서, 인테리어 고급스러움이 독일차보다는 약간 덜 하거든요. 물론 최신 차종은 프랑스제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차의 달리기는 독일차와 특성이 약간 다를 뿐, 실력이 떨어지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라틴 계열의 공산품은... 하하하하하하
21/03/23 19:25
스마트는 길가면서 한두번쯤은 보셨을텐데....주차칸 하나에 두대는 주차할 수 있는 반토막짜리 경차..
https://namu.wiki/w/%EC%8A%A4%EB%A7%88%ED%8A%B8%20%ED%8F%AC%ED%88%AC 이거 나오는 회사입니다. 물론 얘보다 큰, 문짝 네개짜리라거나..로드스터같은것도 나오지만..
21/03/23 20:09
다른 브랜드들은 거의 다 들어본 것들인데 유독 GM 휘하 브랜드들은 거의 다 모르는 것들뿐이군요...
제가 견식이 부족한건지 GM이 쇼핑을 잘 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저 브랜드들이 GM에 합쳐지게된 경위가 대우와 비슷했다면... 뭐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합니다.
21/03/23 20:36
사고가 안난다는 가정 하에 오래 손 안대고 잘타는 것만 생각하면 일본차가 제일이긴 합니다. 다만 뭐 하나 문제가 생겨도 한국에서 부품 / 소모품 구하는게 현기차만큼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로 현기차를 타는거고... 북미같은 경우 모든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도요타가 가장 잘나가는걸 보면 역시 그냥 평범한 사람이 타는 걸로는 도요타가...
21/03/24 07:40
스텔란티스가 생기면서. 현대기아가 한단계 밀렸던데.
도요타 폭스바겐 르노닛산 스텔란티스 현대기아 GM... 이순서가 되었더군요. 4-5-6등은 도토리키재기 인거 같고. 포드도 링컨이라고 고급브랜드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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