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일진 애들이 절 안건드리려고 하다 보니 저 자신이 뭔가 폭탄 비스무리한게 되서는 괴롭힘 당하는 애들 근처에 가서 "뭐하는데? 매점이나 가자." 하고 슥 데리고 나가 버리면 스무스하게 상황이 정리되곤 했다는게 참...;;;
거기다 부가효과랄까...'아 점마 저거 공기랑 친한갑네?' 하면서 애를 좀 덜건드리는 효과도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기분이었죠.(...)
사실 저도 참 엄청 날뛰고 다녔는데 저는 주로 호기심을 못이겨서 이거저거 (야메로) 만들어서 놀다가 학교 기물같은걸 해먹는쪽으로 특화 되 있다 그래야 되나...중학교 은사님이 '교사생활 하면서 학교 운동장에서 포 쏘고 노는놈은 니가 처음이었다.' 라면서 학을 때셨으니...하여간 저도 참 사고뭉치였는데 이게 뭐 비행이라기 보다는 좀 뭐랄까...어설프게 따라하다 사고치는 케이스라 그래야 되나...
참 혼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그나마 건설적인짓을 한게 망한 오락실에서 부품 얻어와서는 게임기 패드 뜯어서 스틱 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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