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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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1 20:06:28
Name 토루
Subject [일반] 젠더갈등에서 스윗한남, 쉰내남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현재의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20대의 남성으로서, 현재 이십대 남자들이 페미니즘으로 인하여 현실적으로 매우 큰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공감합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박나래 성희롱 사건에 대한 문제제기나, 허버허버에 대한 문제제기와 같은 행동이 일어나는 것이 전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공유하며 운동 의식을 고취시키는 행동도 전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한 오폭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러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일부 오폭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에 가깝고 완전무결한 운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윗한남, 쉰내남과 같은 단어사용은 명백히 타인을 비하하고 비방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에 대해 반론을 펼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윗한남, 쉰내남과 같은 단어를 통해서 자신들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이는 당위의 영역입니다.
젠더문제 이해 못했으면 참견하지 말고 갈 길 가시죠. 정도로만 표현해도 이야기하고 싶은 바는 모두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실제로 부족하고, 사회의 전체 선에 기여하고 있지 않거나, 반대로 해를 입힌다고 하더라도, 그를 조리돌림하고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비속어를 사용하여 표현해야만 하겠다는 관점은 권장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타인이 실제로 종북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응 종북좌빨' 이라고 말을 하고 조리돌림을 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거나, 실제로 친일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응 토착왜구 입다물어' 하고 조리돌림을 하는 것이 권장되어서는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혹자는 이러한 용어를 사용해서 젠더운동을 비판하고 찬물을 끼얹으려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이 메갈에서 흉자몰이를 했던 것과 동일하다고 말하며 동일하게 사회악으로 취급하겠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의 동질성을 가지고 너무 많은 세부적 사항을 뭉개고 일반화하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운동의 수많은 측면 가운데 일부에서는 메갈과 맥이 닿아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일반화를 통해 전체 집단을 동일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너무 심한 비약입니다. 메갈리아로 대표되는 레디컬페미니즘과 현재의 남성인권운동의 행보가 동일하다고 비판하려면 훨씬 심도있는 논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주장하는 건 이런 것입니다. 안티페미운동, 남성인권운동,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바람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스윗한남, 쉰내남과 같은 비하 표현을 명시해서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비꼬기에 있어 기술적 완성도의 영역으로 들어갈 뿐이다.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그렇게라도 전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는 이 기준을 페미니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한남, 재기해, 소추소심, 흉자 등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기를 촉구하고 잘못된 방향성이라고 이야기해왔습니다.
타인을 규정하고 공격하는데에 있어서, 비하 표현을 사용하는데에 있어서는 손속에 사정을 두었으면 합니다. 이는 페미니즘/반페미와 무관하게 바람직한 사회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여기 PGR이지 않습니까. 비하표현을 남발하지는 않는 정도로만 조금씩 더 관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동일한 논지에서,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생각이 다른 것이며 그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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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1/04/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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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페미 정도 표현은 별로 거부감 없는데 저도 본문에 말씀하신 멸칭들은 도저히 못쓰겠더군요.
In The Long Run
21/04/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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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오히려 더 자극적인 워딩의 신조어를 개발해야 합니다. 속된 말로 발광을 떨어야 힘있는 사람들이 남성들의 아우성에 관심이라도 가질 겁니다. 페미가 어떻게 주목을 얻었는지 상기하세요.
크레토스
21/04/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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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PGR 사이트의 성격이 그런거 다 허용해주는 사이트였나.. 비하 표현 빡세게 제재하는 사이트 아니었어요? 정 그러고 싶으시면 사이트 기조 바꾸도록 건의해서 바뀌어야 하고 아니면 그전까지는 PGR서 그러는 건 좀..
플러스
21/04/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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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는 저런 용어의 사용이 좋게 들리지 않는데,
이성적으로는 이 댓글을 보니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제타
21/04/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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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말고 딴데가서 하세요
이븐할둔
21/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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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보니까 딴데갈 사람들은 따로있는듯한데요 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1/04/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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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심정을 이해하고 응원하지만 저런 단어는 눈쌀 찌푸려집니다.
피노시
21/04/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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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라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해야지 선비처럼굴면 호군줄압니다. 성범죄자 옹호가 아닌이상말이죠
21/04/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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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스윗한 페니미스트 남성'이 엄청나게 지양해야 할 비하적 용어로 보이진 않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흉내보지' 정도 수위의 용어라면 쓰지 않을 것이고 쉰내남은 비하적 의미가 들어갔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나주꿀
21/04/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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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서 "돌출 클X"라는 표현을 보고 난 후론 스윗펨남정도는 스윗하게 느껴집니다 크크크
플러스
21/04/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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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윗한남'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만한 수위의 용어라고 보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4/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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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면 '한국남성'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저는 뭐 권장까지 될 필요는 당연히 없겠으나 그렇다고 이게 당위의 영역이다? 그것도 좀 아니라고 보긴 하네요. 저도 지양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요.
도들도들
21/04/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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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하는 한남은 안되고, 내가 하는 스윗한남은 괜찮은 건가요? 여기서 한남이라고 한 마디만 써도 수십명이 득달같이 들러붙어서 난리를 치는데, 스윗한남은 또 괜찮다니 그것참 뻔뻔하네요.
21/04/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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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이 쓴다고 하더라도 '한남'까지는 뭐 엄청난 윤리적 문제가 있는 단어라고는 안봅니다

거기서 더 나가서 한남유충, 재기해 등등은 문제 있다고 보고요.

근데 한남 정도는 남자들 끼리도 농담으로 나오는 수준 아닌가요?

스윗펨남이 도들도들님의 맘에 안드시는 단어라는건 알겠는데 말도 못할 악질적 단어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21/04/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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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한남 한 단어만' 써서 '수십명이' 들러붙어서 득달같이 난리친 사례 있으면 링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런거 못봐서 사이트 여론 확인차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도들도들
21/04/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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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허버 오조오억개도 남혐단어가 되는 마당에 한남 소리를 용감하게 실천해 본 사례가 바로 떠오르진 않네요. 조만간 한번 해보고 말씀 드리지요 이건.
21/04/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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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사잡지에서 아주 당당하게 분노 한남 자들 이라고 언어유희를 실행하여 분노를 불러일으킨 사례는 있긴하네요.

그정도 어그로력이 아니면 피지알에서 수십명이 득달같이 난리치는 사태를 불러일으키긴 힘들거 같습니다.
도들도들
21/04/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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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ann309님한테 하는 말만은 아니고 이 글에 대한 댓글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근데 여기서도 한남이라고 하면 난리 나는 분위기가 된지 아주 오래됐어요. 틈만 나면 스윗한남 거리는 사람들 중에 한남이라는 댓글에 그냥 지나가는 사람 아무도 없을 겁니다.
21/04/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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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펨남은 애매한데 한남은 비하언어라는게 남초에서는 합의된 영역이니까 스윗한남도 비하언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주의신
21/04/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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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 멸칭 필요없습니다
[꼰대] 두글자면 사실 충분하거든요
나주꿀
21/04/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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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보단 가정 파괴주의자. 젠더 파시스트, 젠더 파쇼, 젠더 탈레반 요 정도가 딱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미메시스
21/04/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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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본문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괴물 일베 운운도 같이 언급하셨어야 합니다.
21/04/11 22:32
수정 아이콘
반페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들한테 '괴물이 되지 말아라', 'PGR도 일베 다 됐다'
이런 말들 너무 잘못된 말이고 쓰면 안되는 말입니다. PGR 내부의 이견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말이고 원천차단하는 행위죠.
그치만 이런 의견들은 PGR 주류에서 때리고 있잖아요. 이러한 주장들이 PGR에서 헤게모니를 잡을 일 없지 않습니까.
스윗한남, 쉰내남은 자게에서도 통용되고 유게에서도 통용되는데다가 심지어 PGR에서 다수 여론이 이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니까 반대의견 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미메시스
21/04/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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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신지 ...
니네나 메갈이나 똑같다가 pgr 주류의견 이었고
그에 대한 반발로 저 단어가 나온건데요 ???

무슨 근거로 헤게모니를 잡을일 없다는건지
갈수록 편향된 분이라는 확신만 더해지네요.
21/04/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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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니네나 메갈이나 똑같다가 PGR 주류 의견이었던 시절이 대략 4~5년 전인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제가 활동을 하지 않았어서 그런 맥락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현재 선거 결과 이후 반페미 의견이 다수를 점하고 있고 PGR 전반의 헤게모니가 그쪽으로 쏠린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쪽으로 헤게모니를 잡는 건 바람직한 방향인데 비하표현은 빼자는 이야기하는 겁니다.
반대 진영에서 하는 의견 중에도 동일하게 '괴물이 되지 말자'는 비하표현이 아닌 측면이 있을 수 있으니 제끼더라도 일베몰이는 비하니까 금지하고 자제해야죠.
미메시스
21/04/11 23:0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제가 원댓글을 단겁니다.
21/04/11 23:07
수정 아이콘
일베몰이 하면 안됩니다. 누락한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1/04/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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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의 손을 떠나간 문제입니다. 다 타서 재만 남아 더 타오를게 없을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말고는 없을겁니다.

굳이 해결책을 찾자면 정치권에서 대대적으로 여성계에 대한 손절과 함께 잘못된 정책을 롤백하는 방법 정도가 있겠지만, 이제와서 그건 그것대로 갈등소요가 클뿐더러 현 집권세력이 할 생각이 전혀 없죠.
프로미스나인
21/04/11 20:19
수정 아이콘
이젠 래디컬이란 말같은 건 붙이지 않고 나와도 될 정도로 당당해져서

' 당연히 여성인권을 위해서 메갈(워마드)에서 논의되는 사안만 놓고보면 합당하고 지당하다' 라는 세상을 직면하고 있고

반대로 그 잘난 여성운동 똑같이 흉내내려면 아직 한참 멀고도 멀었는데,
참 이런 저런 제약이 많네요.
M270MLRS
21/04/11 20:21
수정 아이콘
(동의)
21/04/11 20:31
수정 아이콘
1.남성범죄자 왜 이렇게 빨리 잡히냐?
2.저걸로 도로 하나 메우고 국회의원이 가서 지지연설하기
3.공정한 수사가 아닌 불편하지 않은 수사를 하도록 만들기
4.아동광고 영상 성상품화로 몰아가기
일부만 적은 거고 정말 매운 맛을 모르나본데 따라가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어느 선에서든 빨리 멈추길 바라지만 이게 그토록 역겨워보인다면 그동안의 역겨움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할 겁니다.
정치권이 이 역겨움에 함께하기를 바라진 않고 다만 하루빨리 제대로된 대안을 갖고 왔으면 좋겠네요.
21/04/11 22:36
수정 아이콘
스윗한남, 쉰내남 이라는 단어 쓰지 말고 비하표현 자제하자는 말이, 참 이런 저런 제약이 많네요 라는 말로 업신여겨질만큼 거대한 제약인가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프로미스나인
21/04/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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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억압받고 있고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으므로 지금 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급진적인 전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 돌발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성인지 감수성의 부족'이다
따라서 여성들의 공격적이고 비이성적인 어휘와 집단행동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으며 그래야만 하는 필수불가결한 세상을 살고 있다

라는 논지를 주장하며 현재는 그당시 주장했던 것들이 '급진적이지도 않은 평온한' 주장이 될 시기에 이르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혐오표현과 비이성적인 논리로 똘똘뭉친 집단행동 등이 용인되어 왔으며 그걸 암묵적 동의를 넘어 적극 지지해주는 일부 감사한 남성분들 덕분에 지금 이지경이 되었습니다.
피지알 내에서 표현 자체에 대한 규정이 생긴다면 당연히 지킬 것이고 그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반대편 여성운동의 진행 과정과 현재의 결과를 따지자면 이런 '남성 내'에서 나오는 하나하나의 제동들이
적지 않은 제약이라고 느껴지네요.
21/04/11 23:06
수정 아이콘
레디컬페미니스트들이 비이성적이고 공격적인 단어를 쓰는데 무슨 그럴만한 자격이 있습니까
그냥 자신들이 천박하고 물어뜯는 단어를 쓰면서 낄낄대는 것에 있어 합리화하는 것뿐이죠
어쨌든 페미계에서는 통용되어 왔으니까 반페미계에서도 비하표현 쓰지 말자고 하면 안되나요?

비하표현 쓰지 말자고 하는게 반페미운동의 거대한 장애물이 됩니까?
프로미스나인
21/04/11 23:15
수정 아이콘
님이 페미니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든 과거에 어떤 의견을 내셨던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미 그들은 '완성'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님과 같은 의견들로 인해서 그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토루님이 생각하시는 거대한 장애물이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반페미운동하지마십쇼 하고 뜯어말리는 수준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메갈이 정론이 된 그 과정에 있어서의 흐름과 비교해보면 적어도 그 행보완 다르게 제약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21/04/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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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몰이, 괴물이 되지 말아라, 남자가 쪼잔하게 이러면서 반페미운동을 업신여기는 게 제약이죠

스윗한남 쉰내남 쓰지 말자는게 제약은 아니잖아요 그거 없으면 반페미 못하나요
프로미스나인
21/04/11 23:40
수정 아이콘
반페미 정서의 일부를 함유한 표현이니까요. 애당초 모든 남성 혹은 기성세대를 싸잡아 욕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집단에 대해서 언급하신 표현으로 지칭하는 건데 우리가 보고 배운 상대편의 방식을 고수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그 정도 표현을 못할 건 또 뭐냐는 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피지알 내에서 규정이 명시 될 경우 그걸 고치려고 할 생각도 없고, 지금도 댓글다는 그 어느 곳에서도 저 표현을 직접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님 같은 의견 하나하나에 억하심정이 생길 뿐입니다.
앵무새마냥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이에요. 반페미니즘을 대단히 예의차리며 할 것도 아니고, 딱 그들이 한 대로 하고 싶을 뿐이에요.

에타에서 한남소리 듣는게 그렇게 특별한 케이스도 아닌 대학생활을 4년가량 해 오면서 솔직히 님이 명시하신 표현으론 담을 수도 없을 만큼 더한 혐오감이 생겼으면 생겼지 저 정도면 정말 약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의견이라서 동의하지 않으셔도 상관없고 동의를 얻을 생각도 없습니다. 이젠 사회적인 시선, 질서 이런거 상관없이 하고 싶은대로 호소해야 되는 세상임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리고 서로가 동의할 수 없음에 대해선 글에서 써두셔놓고 끈질기시네요. 쿨하고 현명한 척 하시지만 쿨하진 못하신 것 같습니다.
전 쿨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않아서 그냥 보고 대놓고 배운대로 하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선에서 선을 지키라는 것 자체도 크나큰 제약처럼 느껴지네요.
21/04/11 23:51
수정 아이콘
선을 지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스윗한남, 쉰내남을 쓰는 걸 자제해야한다고 말을 하는 게 반페미 운동에 강한 제약을 건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존중하는게 쿨하게 넘어가겠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을 악마화하고 매도하지 않겠다는 거고 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11 20:2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이번처럼 표로 보여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40대 남자로서 이런 세상을 여러분께 드려서.. 뭔가 되게 안타깝네요.
Dončić
21/04/11 20:2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강한 워딩이야말로 저 행동들의 효율을 극대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터넷에서 화제를 끄는 것은 자극적인 것이고 그 자극들이 재미로 이어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행위를 따라가기 시작하고, 남자들이 자주 보이는 행위 중에 "내가 너는 인정한다" 라는 식으로 대표되는 과감한 행위들도 유발한다고 보고, 이게 현재 이 행동들에게 있어 동력이 되는 만큼 오히려 더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겠죠
다만 그런 멸칭들이 pgr내에서는 안쓰였으면 한다라면 그건 동의합니다. pgr내 분위기와는 맞지 않아요.
재가입
21/04/11 20:23
수정 아이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만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이 곱기도 하죠.
흔솔략
21/04/11 20:24
수정 아이콘
스윗남페미 정도면 모를까 스윗한남이라거나 쉰내남은 좀 그렇네요.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다른곳도 아니고 피지알이기도 하구요
플러스
21/04/11 20:46
수정 아이콘
스윗남페미와 스윗한남의 수위를 다르게 보는 이유는 무엇이신가요?
빛폭탄
21/04/11 20:47
수정 아이콘
남페미는 남자 페미니스트의 줄임말이지만 한남은 단순한 줄임말이 아니죠.
플러스
21/04/11 21:01
수정 아이콘
줄임말이냐 아니냐가 기준은 아니라고 봐서요.
스윗남페미의 '스윗' 에도 부정적인 의미는 들어있지 않나요? 스윗한남도 대상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거라 별차이 없을것 같은데..
다시마두장
21/04/11 21:17
수정 아이콘
남페미 역시도 별로 좋은 의미로 사용중이 아니긴 합니다.
한남 역시 저쪽에선 단순 줄임말일 뿐인데? 에베베 하는 중이고요.
흔솔략
21/04/11 21:19
수정 아이콘
한남은 원래는 한남충 이었다가 욕먹으니까 충을 슬쩍 빼고서 '자 한남만 있으면 됐지?' 하는거라서 좀 다르긴 합니다.
다시마두장
21/04/11 21:26
수정 아이콘
물론 그걸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어차피 양쪽 모두 혐오를 담고 있는 말인데 발전 과정에서 '충'자 하나 들어갔고 안 들어갔고가 그리 중요한가 싶습니다. 요즘 세상에 (스윗)남페미라는 단어에서 단순히 '온건한 남성 페미니스트'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흔솔략
21/04/11 23:32
수정 아이콘
온라인 상의 남페미라는 단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느껴지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그거야 말하자면 남페미입네 하는 사람들의 망언이라던지 범죄라던지가 쌓여서 남성페미니스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되는거잖습니까?
온라인에서 기독교하면 이미지가 안좋은게 기독교관련하여 안좋은 사건사고들이 쌓여서 그렇게 된 것 처럼요.
하지만 한남이라는 단어는 시초부터 정체성에 대한 혐오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어라 결이 좀 다르죠.
다시마두장
21/04/11 23:53
수정 아이콘
저는 남페미라는 어휘 역시 순수한 '남성 페미니스트'의 줄임말이기 이전에 조롱을 위한 어휘로 먼저 탄생했다고 여기고 있어서요. '트페미'라는 단어와 궤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때문에 기독교가 스스로의 이미지를 망친 경우와도 결이 다르다 보고요.
흔솔략
21/04/11 21:15
수정 아이콘
남페미는 남자페미지만 한남은 혐오적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저 제 느낌일수도 있기는 한데 스윗도 태도에 대해서 비꼬는 의미는 있어도 한남같은 정체성에 대한 혐오적 의미와는 결이 다르다고 봐서요
플러스
21/04/11 21:23
수정 아이콘
태도에 대한 비판과 정체성에 대한 혐오는 느낌이 다를수 있겠네요.
동의합니다
Extremism
21/04/11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미니스트들 온갖 단어들 만들어서 여초들에 퍼뜨려도 이런 논의 조차 안되는데,
남초에서는 브레이크 거는거에 다들 질려서 같은 괴물이 되자는 판에 그래도 용기있고 좋은 브레이크 거신건 좋습니다만,
이상적인 이야기일뿐이고 운영진 쪽에서 관리는 하겠지만 세상과 정치판은 이미 이런 극단적인 표현들을 사용해야 귀 기울여주는 세상이 되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PGR 내에서 처벌이 된다면 사용 않겠다만 20,30 남성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라도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래도 트위터,여초에서 만큼 한국 남자 비하단어가 난립할만큼 저런 표현이 난립할까요? 디시가 아니고서야 남초들에서 오남용하지도 않습니다.
21/04/11 20:25
수정 아이콘
비칭으로 찍어내리는게 아예 쓸데없지는 않다는게 이쪽의 문제죠. 다양한 의견, 합리적인 의견, 중도, 이성, 이런 일반적으로 가치있는 팩터들이 남성문제에 한해서는 오히려 나쁜영향을 주는 어중간함으로 승화되었죠.

최대한 찍어눌러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보이는 목소리도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것, 그리고 그 하나의 목소리로 정치적 행동을 하는것, 이게 지금까지의 필승공식이라는거죠. 안타깝게도 말이죠. PGR에서 그런 지칭을 금지하거나 벌점항목으로 잡는건 전혀 반대안하지만, 그렇다고 그런식으로 부르는거 자체를 그저 쓸데없는 적만들기, 비이성적 광기로만 바라볼수 없다는게 더 문제죠. 개개인은 그럴지 몰라도, 집단지성으로 보면 전략으로 바라볼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전략은 소름돋게도 반대쪽이 한 일과 똑같죠. 중도층을 흉자로 부르던거. 그리고 그 효용도 이미 검증이 됐습니다. 부작용은? 뭐 당연히 없을리가 있겠냐마는 아직 표면적으로 드러난건 별로 없는거 같네요. 미래가 어찌될지..
이븐할둔
21/04/11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운말은 상식을 갖춘 토론에선 자신의 합리성을 드러내는 무기가 되지만 전쟁 한복판에선 걸쭉한 욕설과 명료한 함성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하는건 페미니스트들과의 젠더 전쟁이지, 더 나은 사회 만드는데 필요한 합리적 토론이 아니에요. 그건 이미 페미들이 부숴놓은 다리입니다. 사회의 기득권자들은 그런 페미를 지배계급의 대열에 합류시켜줬고요.

그러니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둘 중 하나입니다. 고운말, 이성적인 토론으로 계속 한국의 노비 계층으로 살면서 아무 의미없는 위로나 받든가, 개X끼 일베놈이 되더라도 우리 밥그릇을 찾아오든가 둘 중 하나에요. 무얼 고르라고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글쓴분 말대로하면 집니다. 무조건 져요. 지금까지 우리가 점잖떨어왔기에 페미들이 우리를 원죄를 가진 죄인으로 만들수 있던겁니다.

제가 글쓴분에게 드릴 말씀은 이것입니다. 이기고 살아남고 싶으면 독하고 악랄해지세요. 페미랑 그 동조자들을 박살내든가, 젊은 남성세대가 계속 노비살이를 하든가, 결론은 둘 중 하나뿐이에요. 중간은 없습니다.

아니면 노비살이를 해서라도 내 품위를 지키겠다는 분이면, 그건 본인 소신인데 타인이 어쩔 수는 없겠죠.
테스형
21/04/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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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처음 보는 단어.... 어디를 가야 그런글이 있나요?
유니언스
21/04/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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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21이요
포도사과
21/04/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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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량에선 2번 찍었다고 이미 일베충이라는데
쉰내남 괜찮네요 크
21/04/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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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잔빼다가 여기까지 맞은건데 여기서 또 선비짓을 할수는 없죠
21/04/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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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글은 예전부터 스탠스가 한결같네요.
계몽주의적 성격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 글 읽을 때 끝 맛이 더럽습니다.
유자농원
21/04/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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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만드는데 또 교조적인게 지분크지 않겠습니까
유니언스
21/04/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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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소리 지껄이는 인간들 공통점이 있는데
그런 소리 지껄여서 이런 선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게 아닌데 말이죠.
요즘 페미의 과격함에 질려서 그 반대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고 그로 인해 선거결과가 이렇게 나온건 맞지만
페미 반대쪽에 선 사람들이 극단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건한 쪽이 있는데
온건한 쪽을 죄다 스윗한남이니 쉰내남이니 하면서 페미로 몰아붙이면서 공감대를 깨버리려고 하고있죠.
메갈이 그렇게 시끄럽게 굴었던게 그렇게 효과가 컸으면 이번 선거 결과에서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났을까요?
지금 당장은 자기들이 돌려준다는 생각에 통쾌해하고 있을지 몰라도 더 지나면 오히려 분열만 일으키고 원동력만 상실하게 될겁니다.
오히려 이제는 온건한쪽 중도쪽을 포섭할 생각을 해야지 그걸 다 쳐내려고 하고 있으면서 뭘 잘났다고
이븐할둔
21/04/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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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4점)
21/04/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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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신고받고 벌점 받지 마세요 그냥 남초 커뮤에 한줌 남은 망령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자신들이 아직도 다수인줄 아는데 전혀 아닌걸 몰라요
21/04/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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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이 나타나고도 온건한 중도로 남아있었던 지난 5년간 잘좀 하지... 중도 따위는 이미 질려서 다 때려치운 지금 왜 이러실까요?

뭐 이렇게 말하면 언제는 남자가 가만있었냐고 뭐라 하던 사람도 있던데

그렇게 생각하면 앞으로 남자가 가만히 있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지켜보시면 됩니다.
풀캠이니까사려요
21/04/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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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아 이러니까 먹히네? 싶어서 동조하는 쪽이 더 많을 겁니다.
메갈도 처음엔 저거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가 먹히니까 확 커졌죠.

그리고 선거 결과요? 정반대로 해석을 하네요. 효과가 컸으니까 투표를 안한거죠.
메갈이 개생쇼를 떠니까 먹히는 걸 보고 빡친 남자들이 반대쪽에 투표했으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죠.
배고프고, 아쉬운 사람이 투표로 보여주자고 그러지 배부른 사람이 투표에 목숨을 걸까요?
21/04/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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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멸칭 사용한적도 없는데 발끈한다고 하니까 나서서 메갈 취급하던 분이 할말은 아닌것 같네요.
21/04/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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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이런분 이제 중도도 아님. 뭐 무조건 1인 1표로 영향력 미치는 투표도 아니고 중도라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고 숫자에 비해서 낼수있는 영향력이 달라서 소극적인 중도가 그렇게 크게 영향력이 없다는것도 있지만...중도는 그냥 가만히 있고 별 관심없는 사람, 떡고물이나 받아먹으면 그만인 사람, 조용히 응원하는 사람, 별로 맘엔 안들지만 뭐라 하지는 않는 사람들이지 이렇게 뭐 하지마라 이거하지마라 너네 메갈페미랑 뭐가 다르냐 하는 사람들이 아니죠.
내배는굉장해
21/04/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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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해주세요. 페미 반대쪽에 선 사람들이 극단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건한 쪽이 있는 건 맞는 데, 그 분들이 본문에서 문제 되는 스윈한남과 쉰내남이라고 불리는 게 아닙니다.

페미 쪽에 서진 않았지만(이건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본인들은 그렇게 말하니까요.) 페미 반대쪽에 선 사람들을 공격하는 걸 즐기는 분들을 지칭하는 말이죠. 이분들은 온건한 쪽도 중도 쪽도 아니고 뭔가 신선 마냥 자기들은 저 이슈에 대해 아무 상관 없고 그냥 뭔가 하려는 걸 훼방 놓고 훈수 하면서 그런 걸 하는 자기 자신을 깨시민 인 양 자랑스러워 하고 방해하는 걸 즐기는 분들이죠.

온건한 쪽도 중도 쪽도 아니니까 제발 온건한 쪽과 중도 쪽을 공격한다고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분들은 아무 효과도 없는 무의미한 훈수를 가장한 방해를 하지 않으실 겁니다.
21/04/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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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특성상 분노한 다수에 들이박으시면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합니다
다리기
21/04/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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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 단 사람들을 그저 분노한 다수로 싸잡는 것도 유분수지
다른 데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좋은 소리 못듣는 정도로 끝나나.
피지알 특성상 그나마 꼬박꼬박 존대라도 하고 했던 말 또 하면서 설명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거죠.
21/04/11 23:25
수정 아이콘
혹시 어느 커뮤 하시나요? 제가 알기로 반문이 많은 커뮤니티 중 피지알만큼 이건으로 선비마냥 대해 주는 곳은 따로 없는데요
NoGainNoPain
21/04/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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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스연게에 어떤 글을 적었는지 보시면 왜 저런 댓글을 적었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21/04/12 00: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런 댓글말이죠

아이디가 있는 커뮤중에서도 특히 피지알은 이런게 심해요
NoGainNoPain
21/04/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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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 글이건 님 댓글이건 스연게 해당 글에 일절 댓글 단 적 없습니다.
저를 분노한 다수로 몰아붙이고 싶으신 듯 한데 처음부터 저는 분노한 적이 없었으니 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소용이 없죠.
21/04/1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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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핀트를 잘못 잡으신거같은데 다른주제로 어떤말을 했건 해당건에 있어서는 또다른문제죠

이게 기본아닐까요?

격렬하게 치고박다가도 다른주제의 글에서는 또다른 관계가 될수있고 그게 커뮤니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제가 여초에서 가장 강하게 느끼는점이 지금 노게인노페인님이 한거랑 비슷한거에요

일종의 꼬리표달고 공격하기

그런건 좋은모습은 아니죠 이성적인 모습도 아니구요
NoGainNoPain
21/04/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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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한테 꼬리표를 달았나요?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한 건데 말입니다.
님이 피지알특성상 분노한 다수에 들이박으시면 좋은소리 못듣습니다라고 이야기한 것도 여기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하신 걸 테고, 저도 님의 그 말이 나온게 그런 경험에서 나온 것일거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한거죠.
21/04/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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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꼭 님을 지칭해서 한다기보다는 보통은 남초에서 그런식으론 잘 안하거든요

여초특성이 다수의견에 안따르면 즉시 어마어마한 댓글들이 우르르르 달리고 (꽤나 경험이있어요)

그런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여초의 특성인데, 피지알은 그런면에서 여초스러움이 있다.. 이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것같습니다

제 성향이 좀 어그로를 끄는면이 있는데, 타남초에선 안그랬으니까 '피지알특성상' 이라는 단어를쓴거죠. 이해가시죠
NoGainNoPain
21/04/12 00:30
수정 아이콘
Gunners 님// "그러니까 이런 댓글말이죠"
이게 님이 쓰신 댓글인데요.
근데 뒤에 와서는 저를 지칭 안한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앞뒤는 좀 맞추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21/04/12 00:3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이런분말이죠 랑, 그러니까 이런댓글말이죠

의 차이를 보셔야죠..
NoGainNoPain
21/04/12 01:11
수정 아이콘
Gunners 님// 글과 사람을 완전히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라는 건 님한테서 처음 듣네요.
그만큼 할 말이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21/04/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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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그게 안되시는게 더 신기한데요 흐흐
21/04/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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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편인데요

많은 사이트들중에서 NBA매니아랑 PGR이 약간 여초스러운면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좀 느끼거든요

친문이든 반문이든 그런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좀 그리느낀다는겁니다
21/04/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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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스러운 부분은 관리가 빡세면 어쩔 수 없죠. 느바매니아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부분 다른 커뮤도 할텐데 다른 남초처럼 할 줄 몰라서 그러는건 아닐겁니다. 근데 가입이 빡센곳은 들이박질 않고 가입이 쉬운 곳은 들이박고 다른 아이디 들고 오지 않나요? 예외는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하던데요
21/04/12 00:1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남초하면 디씨를 많이 떠올리시지만 거기는 성별하고는 좀 먼 아예다른세계구요

엠팍이나, 하다못해 뽐뿌만해도 피지알이랑은 또 좀 달라요

다른 남초사이트들과는 좀 다른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뭐랄까. 집단의식이라던가, 분위기에 우르르 하는면이 의외로있다던가. 약간 파편화가 덜 되어있어요. 비슷한사람들끼리 모여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21/04/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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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의 위치와 종류가 다르니까요. 뭐 저만 해도 사이트마다 다 다르게 행동해서...

뒷 부분 붙이신건 의외로 답이 간단하다고 보는게 그냥 이용자 수에 비해서 글이 매우 적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관심분야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21/04/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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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네요 확실히.. 유저수에 비해 글이적다는점이 특성이군요
21/04/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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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서는 빈댓글 받겠죠
21/04/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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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쉰내남과 같은 비하적 표현의 사용은 인성을 나타내주는 행동이라 자제 해달라고 해서 자제 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리스트린
21/04/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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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기준이야 알겠는데, 선은 페미가 이미 한참전에 넘었고 그걸 정부에서 용인하고 부추긴 이상,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전혀 동의가 안 됩니다.
대박났네
21/04/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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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들 활개치고 정치세력까지 등에 없고 나라 작살내고 있을때도
이런 글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런생각 하셨는지 안궁금하고 이런글 쓰셨는지요
한남유충이 논문에 실리고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란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성토하는 글을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21/04/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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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건 그렇고 일베무새들 입이나 좀 닥치게 만들면 좋을텐데 말이죠. 저런 단어 안쓰면 좋긴하지만 그것보다 일베 없으면 말을 못하는 앵무새들이 너무 많음 뭐만 하면 일베부터 나오니 사실 어둠의 일베가 아닌가 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뜨와에므와
21/04/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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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PGR에서야 공지뜨면 용어순화되긴 하겠죠
하지만 밖에선 들불처럼 번질테니 뭐 큰 의미는...
아...PGR내의 스윗하신 분들은 좀 맘편해지실려나...

보통 그런 명칭으로 불리는 분들은 그 자신이
페미들이 타겟 삼았던 행동을 직접 했던 당사자인 경우가 너무 많았죠 그동안
뿌린대로 거두는 겁니다
라스보라
21/04/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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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쪽에서도 그런 단어를 안쓰면 모를까...
이쪽만 자제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미 그래도 우리는 같은 괴물이 되진 말자의 단계는 지난거 같습니다.
이븐할둔
21/04/11 2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남성들은 충분히 자제하고 있어요. 스윗펨남, 페미나치, 이런건 혐오발언 축에도 못 낍니다. 이런 한가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진짜 페미들이 하는 용어 보시면 기절할 겁니다. 아니면 이미 알고서도 침묵하고 있었기에 아무 쓸모가 없던가.
피해망상
21/04/11 20:49
수정 아이콘
글쎄 여기 한 3-4년 전만 해도 20대 남 패는게 일상이었던 곳인걸요...
차라리 정치적으로 반대편 패는거는 금지단어도 많아서 그런가 벌점 먹는데,
4050 남들이 정치적 이유로 20남 패는 건 딱히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와서 갑자기 도덕적인 척 한다 생각해요.
계화향
21/04/11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남이란 표현도 피쟐에서 용인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런 표현도 용인한다면 스윗펨남도 용인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스윗펨남이란 표현도 금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쉰내남은 딱 봐도 멸칭이라 금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로제타
21/04/11 20:56
수정 아이콘
여기가 pgr 맞나 싶네요
Janzisuka
21/04/11 2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런 단어들이 워마드가 흉자다 뭐다 하는거랑 같은 괘라고 보여요 거부감 생길거 같아요
21/04/11 21:01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저는 쓸 생각 없습니다. 스윗펨남은 쓸 지도 모르겠네요.
욕심쟁이
21/04/11 21:02
수정 아이콘
그런 단어까지 제한한다고 하면 제한해야 할 단어가 한두개가 아닐텐데요
죽력고
21/04/11 21:08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세상물정모르는 멍청이라고 하겠습니다.
회덮밥
21/04/11 21:11
수정 아이콘
스윗펨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표현에는 [한남]이나 [쉰내] 같은 노골적인 비하는 들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요.
21/04/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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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써도 된다고 생각해요. 스윗펨남은 노골적인 비하표현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회덮밥
21/04/11 23:2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이과망했으면
21/04/11 21:12
수정 아이콘
티긑으로 시작되는 멸칭은 써도 되나요?
그리스인 조르바
21/04/11 21:14
수정 아이콘
스연게 사태가 생각나네요 크크
바쿠닌
21/04/11 21:19
수정 아이콘
뭔가 복잡한 생각에 빠지게 하는 작금의 분위기네요.
몇 해전이었나, "피지알에 여혐분위기가 흐른다." 는 게시글과 거기에 동조하는 일부 회원들의 댓글들을 보고 깊은 빡침을 느꼈었는데,
반대로 이렇게 노골성이 짙어진 언어가 통용되는 것 또한 제 감성은 아닌 것 같고, 여러모로 복잡한 마음이네요.
그만큼 국가주도형 혐오의 대상이었으니까 그럴만하다고 생각도 하고요.
저 또한 페미 극혐하고 20대의 끝자락에 있는 남성으로서 응원은 하는데, 피지알은 조금 릴렉스한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1/04/11 21:1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엥간한 사람은 모욕을 주지 않으면 입을 다물지 않아요
나의 논지가 틀렸거나 이상하다는 걸 대화 중에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은 상당히 적고, 인지하더라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예요
인지하지 못하면 나의 본뜻을 모른다면서 비슷한 얘기 1 2 3 4 5를 순차적으로 돌려막기하는 게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패턴이고
인지는 하되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오히려 그 사람이 너 몇 살이냐, 학력 어떻게 되냐, 직업이 뭐고 돈은 얼마나 버냐 이런 얘기 하거든요

그나마 이제 사람이 자기 말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부지불식간에라도 알아채면 기세가 죽는 게, 자신의 프로필이 밝혀진 상태에서 헛소리하면 주변에 명예가 깎이기 때문에 함부로 못하거든요. 근데 인터넷은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절대 그렇게 안 되요. 오히려 익명성에 기대서 학력 뭐냐 돈 얼마나 버냐 이런 소리가 더욱 쉽게 나오죠.

그래서 인터넷 논쟁에서는 논지에서 우위를 잡은 다음 쿨하게 떠나거나, 뱉어놓은 헛소리를 방어하려고 온갖 궤변을 펼치는 게 꼴보기 싫어서 막타를 꽂고 싶으면 직접적인 모욕만한 게 없어요.

그리고 원래 논쟁이란 거 자체의 속성상 사람의 품위를 깎아먹게 되어 있기 때문에....
21/04/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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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질은 고급이 아니죠 크
영양만점치킨
21/04/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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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단계가 지난건지 아직안온건진 모르겠지만 쉽지 않아보입니다. 왜냐맨 사태에서 보듯이 방송이나 유튜브에 사용된 표현들이 페미 메갈이라 사용한건지 단순 우연인지 구별할 방법이 없어요. 예전 일베가 로고나 그림조작한거 방송사에서 갖다쓸때 일베직원이 그랬는지 우연히 검색한 이미지였는지 구분 못하는것 처럼요. 의도가 어떻든 비슷한거만 나와도 쥐어패고 조심해라 라는 상황인데 거기에 잘 알아보고 패야지, 똑같은 괴물은 되지말아야지 해봤자 서로 말 안통할 겁니다. 저는 똑같은 괴물이 돼야하고 그 끝은 서로 산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Extremism
21/04/11 21:23
수정 아이콘
이상적이고 이성적인 방향이지만, 현실은 남자들이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다 페미니즘이 극성으로 커져서 동조해줄 분들이 많이 없는 듯하고
여초 커뮤에서 이런 논의가 올라오지도 않는 것 같지만 바로 흉자년, 남초발 첩자라고 묻어버리고
여초 커뮤가서도 흉자년,한남 같은 단어 쓰지말라고하고 오시면 인정해드리겠습니다.
21/04/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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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 흉자년, 한남 단어가 일상적으로 쓰이면 제가 이거랑 똑같은 (혹은 더 강한) 논조로 자제하자는 글을 쓸 건데 그걸로 넘어가주시면 안되나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는 PGR인데요.
청춘거지
21/04/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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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또한 나는 합리적이며 이성적이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훈수두고 있는 글이죠.

내가 공격받는 느낌드니깐 입에 자물쇠를 채워서 힘을 빼고 싶은 마음이라고 보여집니다.

20~30대는 남자들은 이미 깨달았어요. 그렇게해서는 답이 없다는걸요.

윤짜장, 윤춘장 같은 쉰내나는 네이밍 보다가 스윗한남, 쉰내남 얼마나 좋아요?

이글보고도 또 열 받는데 꼭 남자들이 이러면 훈수두는 사람들 넘쳐나죠.

페미들은 정치권 시민단체 방송 모든곳에서 편을 들어주고 스윗한남, 쉰내남보다 훨씬 더 강하게 공격하고 자기마음대로하는데
kartagra
21/04/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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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자체는 어느 정도 동의하긴 합니다만.

지금은 서로 상호확증파괴 단계라 좋은말이 오갈수가 없는 상황이죠. 서로 핵날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만 핵 날리지 말라고 해봐야 씨알도 먹힐리가 없죠. 그러니까 애초에 이런 상황까지 안오게 잘좀 했어야죠. 정치권에서 페미들 부둥부둥 하면서 싸고돌면서 메웜 페미들 키워줄때부터 이 상황은 시기의 문제지 반드시 올 수 밖에 없는 미래였습니다. pgr에서도 무슨 미러링 옹호하면서 혐오를 혐오로 막는다는 말도안되는 헛소리 옹호하던 분들 많았는데 다 그런 분들이 이런 상황을 만든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과거 pgr에서 미러링 옹호한 글들 보면 재밌어요. 그리고 사실 미러링 자체도 그냥 남혐종자들이 원래도 dc에서 일베처럼 놀던거 들키니까 아무튼 일베 미러링임 하고 우기던거에서 시작한 것에 비해 지금 남성들이 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미러링 논리에 따라서 하고 있는 것에 가깝긴 합니다. 물론 표방하는 목적이 혐오를 혐오로 줄인다는 헛소리가 아니라 그냥 써먹어보니 공격수단으로 매우 효율적이라는걸 깨닫고 열심히 써먹고있는거긴 합니다만.

어찌됐든 이런 속편한 소리하기엔 너무 멀리왔죠. 뭐, pgr에서'만'은 쓰지 말자는 얘기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여긴 기자 비하 용어도 안되는 사이트니 뭐..) pgr 밖이라면 이미 늦은 것 같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1/04/11 21:27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피지알 규정에 맞나요?
플레인
21/04/11 21:43
수정 아이콘
규정상으로는 비속어, 비하적 표현 등은 금지되어 있긴 하죠.
대놓고 쌍욕만 아니면 허용 이 현재 피지알의 상태라 이미 사문화된 규정이긴 하지만요.
누군가입니다
21/04/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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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개가 짖던 말던 상관 없는데 이웃집 개가 짖는건 화난다는 느낌을 받네요.
아니 이웃집 개는 귀여운 치와와라서 짖는것도 귀엽기만 한데 윗층 불독은 못생겨서 거슬린다에 가깝나?
본문의 논제로 돌아가면 스윗페미남은 쓸 수 있다고 보는데 쉰내남은 진짜 용어가 쉰내나서 못 쓸 것 같네요.
리얼포스
21/04/11 21:3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보다 강한 단어 사용이 더 효과적이라는 다른 분들의 의견 역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8일휴가희망
21/04/11 21:30
수정 아이콘
괴물에 맞서기 위해 괴물이 되었으면 괴물취급 받을 각오도 해야겠죠.
그럴듯한 정당성이 있다고 해서 쓰레기같은 행동이 용납되어선 안될겁니다.
이븐할둔
21/04/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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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언제 메갈이 괴물 취급 받았어요. 온갖 사회적 지원에 국비까지 달달하게 타먹고 있는 기득권 세력이죠. 지금 시점에서 반페미운동을 반대하겠다는 건 페미에 동조하는 것이며 남성혐오입니다. 끼실 필요는 없는데 반대는 하지 맙시다. 안 끼는 사람 끌어들이려한다면 그건 선넘은거지만 이렇게 교묘하게 반대하려 들면 욕먹는 건 어쩔 수 없죠.

지금 안티 페미들이 하는 행동이 쓰레기같은 행동이면 대통령, 여당, 여성부, 그 지지자들이 하는 행동은 핵폐기물입니다. 궁금하면 요즘 중고생들이 성교육 수업 시간에 어떤 가르침 받나 알아보시던가요.

아, 당연히 그럴 생각은 없으시겠죠. 어차피 훈계질만 하고 실제로 젊은 남성들이 어떻게 착취당하고 모욕받는 지엔 관심 없으니까.
주8일휴가희망
21/04/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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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동안 메갈렏펨을 비판해왔던건 그 목소리를 내는 일련의 과정들과 방식이 잘못되었고 비 이성적이었기 때문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그들을 괴물이라고 생각했고 그들과 똑같이 행동하겠다고 선언 한 이상 반대쪽도 똑같은 괴물로밖에 볼 수 없네요.잘못되었고 비 이성적이니까요, 영화같은걸로 치면 법이 날 구제해주지 않으니 사적 제제를 하겠다라는건데 보통 그럴거면 법의 심판을 받을 각오는 하고 연장을 들어야겠죠. 선택은 본인의 자유지만 똑같이 되갚아 주는 길을 선택할 거면 욕먹을 정도의 각오는 하시기 바랍니다.
이븐할둔
21/04/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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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 그러세요. 아무 의미도 없겠지만요. 지금 상황은 법이 살인자의 편을 들어서 희생자를 살인자로 하고 있는 겁니다. 당신은 그냥 살인자의 편에 선 거지 법의 편에 선 게 아니에요. 거짓말을 하려면 제대로 하시길.

그리고 착각하는데 우리의 입을 막으려드는 당신들은 공범이지 제 3자가 아닙니다. 페미를 지원하고 응원해주고 있으면서 제 3자는 무슨. 정당한 척 그만하십쇼. 진짜 위선 하난 죽이네요.
21/04/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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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우리의' 에서 '우리'는 누구를 말하는건가요?
이븐할둔
21/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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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누굴까요. 그냥 모르셔도 될 것 같습니다.
21/04/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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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어려운질문인가요?
이븐할둔
21/04/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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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몰라서 하는 질문이 아니신 게 뻔히보여서요. 편한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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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몰라서 물어보는건데요.

이븐할둔님이 생각하는 '범위'가 궁금합니다

왜 여쭤보냐면 되게 흥미로운 어법을 쓰셔서 그래요
이븐할둔
21/04/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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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공부는 셀프입니다.
21/04/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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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할둔 님// 아니 당사자한태 물어보는건데 공부는 샐프라뇨 뭐그리 숨기는게 많으신지요
이븐할둔
21/04/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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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Gunners 님// 페미들이랑 같은팀인거 뻔히 아니까 페미들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언에듀케이티드하게 왜그러십니까?
뜨와에므와
21/04/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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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변하실거니까 한마디 충고하자면
본인이 왜 두들겨 맞고 있는지 생각은 해보면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의악몽
21/04/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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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메갈이 괴물 취급을 받았었나요? 이젠 제가 20대 남자애들 얼굴 보기가 미안해질 정도로 이 사회의 기득권이 된 것 아니었나요??
주8일휴가희망
21/04/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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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나 여기있는 분들은 함께 괴물취급 하지 않았었나요? 기득권이 된 괴물도 괴물이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함께 잘못되자 라는 방식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합니다. 결국 피해는 어느쪽도 아닌 사람들이 보게 되니까요.
솔로몬의악몽
21/04/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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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괴물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옳은 길이었더라고요. 틀렸던 것은 그들을 괴물 취급을 했던 저였습니다. 온 세상이 모여 메갈은 옳은 길이라고 하는데 왜 20대 남자애들만 쳐맞고 있으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주꿀
21/04/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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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에서 몰카 피해자를 규탄하고 피의자를 응원하는 시위때, 경찰청장이 시위대에게 아이스팩을 선물했죠.
거의 힘내라 힘 구호를 외쳐주고 레드카펫까지 깔아준 셈이죠. 그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겁니다.
21/04/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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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인증해주고 개논리 옹호해주고 한자리주고 이러는데 괴물이 아니라 히어로취급이죠
어차피 정당성있게 행동해도 말을 안들으니 남은건 진흙탕싸움을 해야죠
주8일휴가희망
21/04/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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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싸움을 선택하는거야 개인의 자유죠. 대신 똑같아 지는 순간 정당성같은건 개나 줘버리게 되는 것이니 그만큼의 각오를 하고 하라는겁니다.
이븐할둔
21/04/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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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요? 페미 애들은 그러고도 정당성 있다고 지지 받더라고요. 우리도 그럴 겁니다.
21/04/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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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개같이 해도 영웅 취급인데 이쪽도 똑같이 영웅취급받아야죠
그리고 이미 정당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8일휴가희망
21/04/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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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저는 반대쪽을 영웅 취급한 적 없고 쓰레기같다고 생각하니 이쪽도 똑같이 쓰레기같다고 생각하는데 별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정당성의 문제는 저나 선생님 한쪽이 틀렸다 라고 하기보단 생각이 다른 문제인것 같아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이븐할둔
21/04/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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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뭐라고 생각하든 우리랑은 상관이 없답니다~ 어차피 도와주지도 않고 막으려고만 할 사람이잖아요?
21/04/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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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뭐라고 생각하든 간에 그간 사회에서 정부에서 영웅취급을 해주니까요 저도 쓰레기같다 생각하지만 이것이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나쁜건 이런 쓰레기같은 행위를 받아들였던 쪽과 지금 까지 쭈욱 해왔던 쪽 그리고 거기엔 침묵하던 분들이겠죠
님이 정당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그냥 개인 편견일뿐입니다. 정당성타령은 어느하나 해결해주지않습니다
옳느냐 옳지않느냐는 사회 기준인데 사회가 영웅취급하니 지금의 이러한행태도 영웅적 행태입니다 이해되시나요?
뜨와에므와
21/04/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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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양비론 크크크
엑시움
21/04/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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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점잖고 이성적인 분이시란 건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나 다른 또래 남성들에게는 현실 감각을 잃은 늙은 분으로 보이네요.
주8일휴가희망
21/04/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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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각을 잃은 늙은 사람이라 제발 둘다 저리 가서 따로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똥뿌리고 싸우는데 왜 애먼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엑시움
21/04/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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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가 다수여서 따로 갈 생각이 안 드네요.
소수이신 분이 나가시는 게 어떨까요?
주8일휴가희망
21/04/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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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게 정의다. 남이 피해를 보든 말든 우린 우리 하고싶은 거 한다 라는 거 딱 저쪽 사고방식과 똑같네요. 뭐 알겠습니다.
엑시움
21/04/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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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금은 페미와 똑같아졌다는 말이 한국 남자들에게는 칭찬이에요.

님이 하시는 건 강도가 먼저 칼을 빼드니까 똑같이 칼을 구해온 사람에게 '너도 똑같은 살인자가 될 거냐.' 하며 비난하는 꼴입니다. 살인이 나쁘다는 걸 누가 모릅니까? 근데 지금은 살인을 안 하면 내가 죽는 상황이에요. 2030 남성들이 느끼는 정서가 그겁니다.

그 정서가 도저히 공감이 안 되신다고요? 그럼 늙으신 겁니다. 꼰대 소리 들으면 되는 거예요.
뭐, 실제 연배가 어찌 되실지 모르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중요한 건 젊은 남성들이 님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앞으로 꼰대로 인식하고 꼰대로 취급할 거란 말입니다. 남이사 뭐라 하든 나는 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자아의식을 가지셨다면야 상관없겠지만요.
주8일휴가희망
21/04/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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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생각하시는 말투는 아닌 거 같은데 본인이 칭찬이라고 말씀하시니 뭐 그런 줄 알겠습니다. 날 이해 못하다니 넌 꼰대야 라는 논리 역시 그닥 와닿는 논리는 아니긴 한데 이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면 마음껏 그리 하셔도 되겠습니다. 칼을 꺼내서 찌를거면 나한테 칼을 들이민 상대를 정확히 찔러야지 아무렇게나 휘두르다가 옆에 지나가던 사람을 다치게 해 놓고 쟤네가 하니 우리도 한거다. 우린 잘못이 없다 라고 말 하면 안되는거겠죠. 솔직히 더 얘기해봐야 이미 논의라고 보긴 어려운 것 같고 더 드릴 말씀 없으니 수고 많이 하세요.
이븐할둔
21/04/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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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착각하시는데 지금 젊은 남자들 입을 막으려는건 지나가던 행인이 아니라 페미 지원세력이라니까요. 갈 때 가시더라도 스스로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하시고 가세요.
로제타
21/04/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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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소름돋네요
그래서 여기에 싸울 상대들이 있으십니까? 그 적들이 있지도 않는데 왜 엄한 회원들까지 피아식별하고 적으로 모는지 모르겠네요
21/04/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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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까는 글에 들어와서 불편하다고 난리치는 분들이 없었으면 여기서 싸울 일도 없었긴 했죠.
이븐할둔
21/04/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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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대항하려는 글에 먼저 들어와서 이러지말라고 훈수질한게 당신들이잖아요? 차라리 대놓고 말해요. 우린 당신네들이 어떤 착취를 받고 있건 관심 없으니까 내 심기 거스르게 하는 말 하지말라고요. 선량한 척, 중립적인 척하면서 위선떠는거 진짜 보기 흉합니다.
로제타
21/04/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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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전 그냥 구경꾼인데요? 지금 무슨 사상검증하세요? 그리고 좀 혼자 심하게 과격하신데요 릴렉스 하세요
이븐할둔
21/04/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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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구경꾼이 훈수질한다는 명목으로 계속 젊은 남자들 입 틀어막아온거 뻔히 아니까 그만하란 소리에요. 이등시민이 권리를 되찾는데 과격한것말고 뭐 달리 방법이 있겠습니까?
로제타
21/04/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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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음속으로는 사상검증 끝나셨나보네요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1/04/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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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님// 다른 분은 모르겠고 님은 맞으면서 왜 부정하시나요
이게 그 샤이진보?
로제타
21/04/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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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님// 저 아세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뭐 어찌합니까 제가 뭐 그러지 말라고 꼰대처럼 했나요? 크크
21/04/12 00:26
수정 아이콘
로제타 님// 그간 댓글들로 미루어 충분히 알수있다보는데
본인만 모르시군요
로제타
21/04/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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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님// 네네 저에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1/04/12 01:17
수정 아이콘
로제타 님// 이성적인 척 중립적인 척 하시느라 애쓰십니다
본인만 모르는게 참..
Infrapsionic
21/04/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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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님// 본인 스스로는 냉철한 판단을 소유한 중립 심판으로 생각할 거예요. 저분 닉만 봐도 익숙하네요. 다른사람이 보면 그냥 기울어진 훈수자인데 그냥 평범한 전형적인 샤이진보네요
로제타
21/04/12 16:26
수정 아이콘
Infrapsionic 님// 넵 님 닉도 익숙해요!
하찮은 저에게 관심 갖는것보다 현실에 더 충실하는건 어떠신지요? 싫다고 하시면 뭐 어쩔수 없죠 계속 만나는거죠
이븐할둔
21/04/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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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구경꾼 같은 소리하시네요. 페미 정당 지지하시면서 무슨 구경꾼이에요. 공범이지.
로제타
21/04/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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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맘대로 생각하세요~ 님이 그렇게 생각하던 말던 저랑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이븐할둔
21/04/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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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건 어차피 사실은 안 변하거든요.
21/04/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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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무슨 애먼 사람이에요? 가해자 편에 붙은 이해당사자지
내배는굉장해
21/04/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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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 들지 않는 적당한 용어가 나오면 그걸 쓰겠지요. 그렇지만 본문에서 문제 시 하는 스윗한남과 쉰내남을 막아도 저런 분들 지칭하는 다른 단어가 나오긴 할 겁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걸 지칭하는 다른 단어가 나오지 않을 리가 없죠. 조용하신 분들도 아니고 훈수 두고 싶어서 부들부들 떠시는 분들인데요.
엑시움
21/04/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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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애초에 단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단어를 둘러싼 맥락의 함의가 중요한걸요.
A라는 용어가 비하적 맥락을 포함하고 있다 해서 금지시키면 기표만 다르고 함의는 똑같은 B가 또 나올 뿐입니다.
한남을 못 쓰게 해봐야 6.9 같은 게 나왔듯이요.

애초에 시대정신이 그렇게 흘러가게 된 이상 지엽적인 걸로 막으려 들어봐야 손바닥으로 강물을 가두려는 꼴일 뿐입니다.
나가노 메이
21/04/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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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예전글 언급하기는 좀 그런데..
토루님의 글은, 그래서 결국 뭘 어떻게하자는건지 알수가 없고 갑갑해요.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은...글이
전반적으로 착한척을 하고 싶은건지, 반론을 피하고 싶은건지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습니다" 인건지 헷갈리게 방어막부터 깔면서 결국은 자기가 생각하는걸 가르치려 들기 때문이에요. ( 이 글에서는 "우선 현재의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로 시작하는 첫 단락이 방어막이죠. ) 거기다가 "이 상황에서 이런걸 지적하는 내가 참 깨어있어" 하는 자아도취까지 느껴질때도 있어요.

아니 물론 그 말들이 좋은말도 아니고 안쓰는게 맞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지금은 안좋은 말이란거 다 알지만, 왜 그걸 쓰게 되버리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데....

저는 탕탕절, 부엉이바위, 도쿄핫 르메이 셰프 이딴것도 포함해서 다 안썼으면 좋겠지만, (저도 그런 한심한 말 썼다가 후회한적도 있어서요)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이해하기 때문에 쓰는 사람들보고 "고운말좀 씁시다" 고 내려보듯 말하고 싶진 않네요..
21/04/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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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어막도 되게 많이 치고, 착한척하고 싶은 것도 맞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고도 진심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선민적이기도 하고 계몽적이기도 하고 나르시즘에 빠져있기도 해요.

어쨌든 제가 일반탭에서 쓰는 글들은 일관적으로 개개인이 증오를 조금씩 누그러뜨리고 인내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려다보듯 말하는 느낌을 드리는 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적을 많이 받는데 잊어버리고 글 쓸 때가 많습니다. 아예 그걸 신경 안쓰는 건 아니니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생이 지나치게 오만한 기질이 있어서 덜어내도 넘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가노 메이
21/04/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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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까지 방어막 깔고 반론 뭉개려고 하시네요.. 크크
뭐 그래도 본문보단 솔직해보여서 좀 낫네요.

그나저나 본인 오만한거, 그걸 아신다면 같은 내용이라도 좀 담백하게 쓰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더 하셔야될것 같네요. 아예 신경을 안쓰시는건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신경 안쓰는것과 같은 글이 나왔으니까요.
21/04/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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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그게 쉽지 않아요 노력해보겠습니다
나가노 메이
21/04/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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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시는 생각에 동의하는 편인데도, 어쩌다보니 글 지적이나 하고 모양새가 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그점은 죄송합니다..

다음에 올릴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StayAway
21/04/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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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 유저들의 성별이나 연령대, 성향 등을 생각해봤을때
굳이 여기를 주 전장으로 삼을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좀 의아하긴 하네요.
적당한 조치가 있을거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는 문제긴 합니다.
로제타
21/04/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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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도 이겁니다.
왜 엄한 곳을 전쟁터로 만들고 피아식별하고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그쪽 편든다고 최근에 글 올린 것도 없는데 멍하니 관망하고 이러지 말라는 사람들 스윗뭐시기 뭐 만들어서 이상한 사람들로 몰아가고 있고. 이게 뭐하나 싶네요
StayAway
21/04/11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자발적이지만 그 스윗뭐시기가 된거 같은데,
굳이 싸우기 싫어서 댓글 안다는 분들도 꽤나 있을 겁니다.
원래 강경파들의 의견이 눈에 띄는 법이죠.
21/04/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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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 곳이 아니죠. 여기는 본래 민주당-페미편의 식민지였죠. 최근 들어서 엎어진거고, 확실히 깃발 꼿는 중이죠.
그리고 애초에 페미편 안들면 스윗하단 이야기 들을 일이 없었을텐데요? 적군을 몰아내는데 이러지 말자는 이야기하면 첩자 취급 받기 좋죠.
21/04/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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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절이 간판 바꿔 단거 같은데요? 누가 소수고 누가 다수인지에 대한 판단은 끝난거 같습니다
StayAway
21/04/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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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다수냐 소수이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수 년전에 제가 쓴 글에도 나와있던 내용이지만
PGR 다수가 민주당계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글을 적을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애초에 제가 PGR에서 다수의견에 섰던 적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여기가 주류의견만 범람하고 소수의견은 비추 버튼으로 누른다던지 조롱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뀐다면 떠나면 될 일 이구요.
21/04/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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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를 전장으로 삼은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피지알을 전쟁터로 만든 사람들은 굳이 페미까는 글에 불편함을 무릅쓰고 찾아와 안해도 될 한마디를 따박따박 남기는 분들이셨죠. 이제와서 역풍 맞으니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꼴이 사실 많이 눈꼴시렵습니다. 선생님이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피지알은 반문정서가 팽배해졌고, 반문 정서의 큰 한축을 담당하는 페미는 당연히 자주 주제로 올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대안의 조각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불편함만 외칠거면 개인들이 따로 개인화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소수의견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기 그지없거든요
StayAway
21/04/11 23:51
수정 아이콘
원래 이 사이트 정체성이 그 따박따박같은 예의를 갖춘 선비식 키배입니다.
그 단계에서 반론을 못이겨내는 글들은 피드백을 이유로 사장되어 왔구요.
민망하건 눈꼴시럽건 감정적인 부분은 일기장에 쓰시고 자신의 의견이 있으면 논거 갖춰서 주장하시면 됩니다. ​
21/04/11 23:53
수정 아이콘
반론을 못이기는게 어느쪽인지는 너무 명백해서 계속 사장돼 가더라구요 마치 친문처럼요. 일기장같이 이용도 못하고 사라지는게 아주 보기 좋습니다.
StayAway
21/04/11 23:54
수정 아이콘
전 친문은 아니니까 쉐도우 복싱하지마세요.
21/04/11 23:54
수정 아이콘
친문이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친문처럼 사라진다는데 왜 갑자기 쉐도우 복싱을...
라프로익
21/04/11 21:55
수정 아이콘
지난글 보기 버튼만 눌러도 선택적 쿨함이라는거 다 뽀록납니다. 그들과 한패인 자가 지들 불리해지니까 입터는것일 뿐.
누군가입니다
21/04/11 22:09
수정 아이콘
새삼스럽진 않죠.
난 색깔 없다 우길 수 있을 사람도 보이긴한데 정작 댓글 달던 성향보면 어느쪽인진 명백해보이고
이븐할둔
21/04/11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상 지금 불편하다,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을 잡지말자 하는 분들 대부분은 그냥 페미랑 한패입니다. 딸 있어서 상관없든가 페미정당 지지자거나, 순수하게 모르시는 분도 있겠지만 드물어요.
MaillardReaction
21/04/11 21:59
수정 아이콘
1. 저놈의 니체명언 미친듯이 나오는데 메갈은 사회로부터 괴물취급 받고 있다고 보기 어려워요. 젊은 남자들이 [쟤네 괴물이야]이라 주장했지만 사회가 무시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2. 같은 이유로 요새 다 뒤집어엎는 걸로 보이는 [젊은 남자놈들]이 정말 페미랑 다를바 없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겁니다. 왜냐면 페미가 깽판치는 건 높으신 양반들의 우쭈쭈를 등에 업고 하는건데 그분들이 남자들까지 너그럽게 품어줄 리가 없잖아요. 뭐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찍어눌리기 싫으면 어차피 선 지켜가면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조차도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저 세상이 이렇게 변했다는 말밖에

3. 본문에서 주장하는 용어에 대한 의견에는 동의하는 바도 그렇지 않는 바도 있지만 기존에 다른 사안에 대한 PGR 규정들에 비추어보면 일단 여기선 못쓰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미카미유아
21/04/11 22:25
수정 아이콘
스윗한남 좋은데 입에 딱 붙고 크
21/04/11 22:37
수정 아이콘
대놓고 규정 위반 표현인데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그냥 이럴거면 규정 다 폐지하는게
모리건 앤슬랜드
21/04/11 22:38
수정 아이콘
꿀냄새 진동하는게 달다아아알 합니다그려 낄낄
캐러거
21/04/11 22:46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괴물이 되지말자고 고고한 점잖은척 하다가 뺨맞고 가진 보따리까지 다 털린사람들이에요.

선택적 쏘쿨 지긋지긋합니다.
21/04/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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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2030남자들이 개무시 당해온거죠
역겹게 뭉쳐야할땐 뭉쳐야
아 얘네 건들면 안 되겠다 이러면서 말 좀 들어주는데

가만히 냅두면 이건 좀 아닌거 같지않나면서 알아서 딴지걸고 서로 물어 뜯음
박보검
21/04/11 23:11
수정 아이콘
흉자보다 스윗한남이 훨씬 순화된거같은데 크크크크크크

하여간 팀킬쩔어요
이븐할둔
21/04/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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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아니니까요. 크크크크
박보검
21/04/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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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네 팀이 아니었네
21/04/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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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같은팀이었던 적이 없죠.

페미에 동조하는 것들이라고 보면, 오히려 뭔짓이지싶은 행태나 빙빙 돌려놓은 속내가 훨씬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21/04/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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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한남 쉰내남 쓰지 말자는게 팀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4/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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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에 대댓글로 첨언하면
제가 허버허버에 항의하는 걸 하지말라고 했나요? 윤김지영 교수가 한남유충 같은 비하발언을 가지고 정당화하는 행동을 비판하지 말라고 했나요? 오폭 위험 생각하고 행동해라 생각 짧은 것들!! 하면서 꾸짖기를 했나요?

스윗한남, 쉰내남 쓰지 말자는게 팀킬이고 20대남성운동 물먹이는 건가요? 선거 끝나고 PGR내부에서 뻔히 사용빈도가 폭증한 상황에서? 얼마나 전체주의적으로 가야합니까?
그런 용어 쓰고 싶고 난 써야겠다고 판단한 건 이해하겠는데 그런 용어 쓰지 말자는 사람을 팀킬러로 매도하지는 마시죠
로제타
21/04/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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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지금 운영진분들 여력이 안되서 이거 어찌하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21/04/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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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까는 글에 억지로 들어와서 쉴드치고, 양비론 펼치고 말같잖은 소리만 하다가 역풍으로 쳐맞으니까 아픈가봐요? 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관심없으면 관심끊고 그런 글에 들어와서 헛기침하면서 존재과시 하지마세요. 도와달라는 소리를 했나 뭘 했나? 굳이 안해도 될 한마디 해놓고 반박당하면 기분나빠서 그러는거 뻔히 아는데 괜히 논리랍시고 읊는 거 보면 솔직히 역겹습니다. 그냥 신경끄고 사세요. 평생~
21/04/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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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 말하는 건가요
21/04/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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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토루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 그냥 댓글 보고 말하는 겁니다
엔터력
21/04/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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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 못읽고 점잖은말 쓰자 에헴에헴하시는분들 연령대 사이즈 금방 나오던데요
21/04/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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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쭉 봐도 역시 세대론이라니까요
이븐할둔
21/04/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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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미정당 강성 지지랑 남페미가 한 세대에 몰려있는건 맞잖아요? 지금 이런 행동이 특정 세대 전체를 욕하는 걸로 보인다면 찔리는 게 있어서겠죠. 안 그래요?
21/04/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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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대 전체를 욕한거라고 한적도 없는데 혼자서 그런말쓰시는거보면 본인이 찔리는게 있으신거 같은데요
이븐할둔
21/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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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들 판단하겠죠. 누가 위선 떨면서 중립적인 척, 합리적인 척 하고 있는지.
21/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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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은글슬쩍 도망가시는거죠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있어야 합니다
이븐할둔
21/04/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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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본인도 자신의 생각을 숨기면서 빙빙 말만 돌리는데 상대에게만 솔직함을 요구하는건 아주 비겁한거죠. 안 그렇겠어요?
21/04/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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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세대론입니다 <- 여기에 어디 제생각을 숨기는게 있습니까?

저도 모르는 제 숨긴생각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븐할둔
21/04/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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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미정당 강성 지지랑 남페미가 한 세대에 몰려있는건 맞잖아요? <- 이것보다 명백한 대답이 있을까요? 물론 그 세대분들 전체가 페미 지지자는 아니니 세대 전체를 폄훼하는 건 자제해야죠. 하지만 엄근진하시는 분들은 찔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게 뻔해보입니다. 크크크
21/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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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이글의 댓글을 보고 '댓글만 쭉 봐도 역시 세대론이라니까요~' 하고 달았어요

그럼 맥락상

그렇다 세대론이다 <-긍정
아니다 세대론아니다 <-부정

이렇게 나오면 뭐 이해하겠는데

강성지지랑 남패미가 한세대에 몰려있는건 맞잖아요?

도대체 이게 무슨소립니까?? 아니 뭐.. 최대한 제가 머리굴려 해석해보자면 젊은세대,같은세대안에서도 강성과 온건이있겠죠

하지만 큰틀에서보면 젊은층이 강성이 다수고 (이번투표가 증명하죠?), 윗세대는 온건이잖아요

댓글만봐도 그런게 보이구요

전 그런말을 하고있는건데, 제말이 이해가 가시나요?
이븐할둔
21/04/12 10:21
수정 아이콘
Gunners 님// 세대별 경향으로 보면 젊은층이 페미니즘 정당에 반발하는 비율이 높고, 중년층이 페미니즘 정당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은 건 투표결과만 봐도 알 수 있는 결과네요. 거너님 말씀대로 댓글만 봐도 그렇고요. 그걸 세대론이라고 이름 붙이신거면 세대론 맞겠습니다.
21/04/12 11:14
수정 아이콘
이븐할둔 님// 네 그런거죠

너무 흥분하지마세요
이븐할둔
21/04/12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싫은데요. 지금은 분노해야할 시간입니다. 남들이 날 착취하겠다는데 분노하지않으면 노예 근성이죠. 크크. 그것도 공범들이 "흥분하지마라""같은 괴물이 되지말자"같은 가스라이팅이나 하고 있으면 말이죠.
21/04/12 13:57
수정 아이콘
아니 저한태 흥분하지 마시라구요;; 딴데 흥분하시는거야 뭐라하나요
이븐할둔
21/04/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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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크크 님이 탄압하는 당사자인데 어떻게 흥분을 안합니까? 별걸로 다 입에 재갈을 물리려드네요. 스윗펨남답습니다. 중립적인척 하지말고 그냥 페미정당 지지자라서 페미까는거 못 보겠다고 하세요. 그럼 솔직하기라도하지. 무슨놈의 중립입니까. 페미랑 한패주제에 계속 중립척인 척 하지마세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죠.
21/04/12 23:20
수정 아이콘
지금 하시는게 뭐냐면 어딜만져! 이거랑 똑같은겁니다

입에 재갈을 물리려 든다니 이게 무슨소린가요
이븐할둔
21/04/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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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설명해줬는데 모르면 그냥 알 생각이 없는거죠 크크크크. 공부는 스스로 하십쇼.
안철수
21/04/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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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때 아무 도움 안됐으면 때릴때 말리지 말고 가만 있으셈.
21/04/12 07:40
수정 아이콘
전 40대 남자인데 더 스위한남보다 더 세게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
여자들이 당해왔으니 패악질 부리는 거 참아줘야 된다고 했지요?
젊은 남자들도 당했어요
더욱 마음껏 욕해주세요
저는 여자만 빠는 그런 더러운 잠재적 성범죄자는 아니니까요
호미장수
21/04/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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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의도는 알겠는데 상대방은 아무한테나 마구잡이로 총질 중인데 총쏘면 큰일나니 나는 몽둥이 꺼내서 덤벼야겠다 하는거 같아서 좀.... 흉자니 한남유충이니 하는 소리에 점잖게 대응하는건 이미 많이 해본거 아닌가 합니다. 뭐... 이번 선거처럼 제일 효과적인건 투표인거 같지만요.
구승빈과김종인
21/04/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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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단내가 진동을하네
장고끝에악수
21/04/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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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들 한창 맞을때 찻잔속의 태풍이라며 쿨한 입장보이신분들이 왜 갑자기 엄근진을 하시는지... 상대가 때리는거 방관하셨으니 이번에도 방관해주세요 제발

근데 이것과는 별개로 사이트 여러개 보는편인데 피지알만큼은 전장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것도 맞네요 다른사이트들도 정치 성별갈등 혐오로 지쳐서 잘 안가게 되거든요
21/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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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신물이 나게 봤던 이야기죠. 이미 이런 이야기가 통할 임계점은 한참 전에 지났습니다.
21/04/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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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만 항상 참아야합니까
21/04/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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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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