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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2 14:02
저도 요새 확실히 느껴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과하게 커뮤질을 하고있다는 느낌을..조금 받죠.
지금도 테이블 옆에 산더미처럼 쌓인 일거리(빨리처리해야됨)을 두고도 "아~~얘네들은 맨날 싸우네~"하면서 싸우는댓글을 읽고있는 모습이라니 크크크
21/04/12 14:10
저도 2시간짜리 영화에 집중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요즘은 넷플릭스로 20분짜리 시트콤 그것도 중간에 광고하나 들어가는 타이밍이 있는 것들 보고 있습니다.
21/04/12 14:26
사람은 본능적으로 새로운 정보, 즉각적 피드백을 갈구합니다. 특히 현실에서 지루하고 외롭고 힘들수록 인터넷에 대한 갈구가 심해지는 것 같더군요. 네 제 얘깁니다.
21/04/12 14:26
그런데 어쩔수 없어요.
제가 PGR을 안하는 경우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게임을 할때 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이건 PGR뿐만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 모든 이야기인지라..
21/04/12 14:40
저도 공감이에요.. 그냥 뭐 별거 없나 돌아보는 게 하루 일과가 됐습니다
이렇게 허비하는 시간만 하루에 몇 시간 되는 것 같네요 제가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
21/04/12 14:56
피지알 한개만 하면 양반이죠..저는 마갤몇개도 같이 하는데 거기는 계속 잡담글에 떡밥까지 돌아서 이악물고 자제 안하면 시간 다뺏겨요.
밥먹고 배꺼트릴겸 잠깐 커뮤 한바퀴돌면 바로 9시 반.. 가끔가다가 군침도는 떡밥 던져지면 옆에 인방켜놓고 바로 11시까지 크크 재미는 있었는데 거참..
21/04/12 16:32
‘디지털 미니멀리즘’ 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전 이 책대로 조만간 실천해볼 예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인터넷 핸드폰으로 보는 정보들이 제 삶에 하등에 쓸데없는 정보들이라는 걸 깨닫고 시간을 좀 알차게 보내보려구요.
21/04/13 10:00
네 기본적으로는 시사정보를 얻으려고 옵니다만 좀 더 넓게보면 교양을 쌓기위해 들어오는 측면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피지알이 다른 뉴스나 정보지 비하면 날것의(?) 다양한 관점을 엿볼수 있고, 타 커뮤니티보다는 정제된 글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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