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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1 00:26:41
Name 나따
Subject [일반] (스압)육군 해안감시 레이더병 이야기 .feat 여성징병 (수정됨)
아래 여성징병 보직관련 이야기가 나오길래 "레이더병은 가능하지않나?" 싶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레이더병에 대해서 써보려고합니다

우선 저는 15군번으로 육군 해안감시 레이더병으로 전라도 해안쪽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특기병신청으로 입대하려했는데 여느 미필들이 그렇듯 어떻게 하면 더 꿀보직으로 갈수있을까 제 전공(컴공)으로 신청가능한 목록을 쭉 둘러보면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제일 좋아보이는곳을 고르고있었는데 지금은 기지에서 원격으로 감시하기에 사라진지 100만년은 지난 독립초소 시절 레이더병의 엄청난 후기(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할수있음, 기지에 플스가 있는데 전역할때쯤 모든게임을 마스터하고 나온다카더라 등등..)을 철석같이 믿고 레이더병으로 군대를 오게되었습니다.

1. 하는일과 힘든점
육군 해안 레이더는 육지에서 22km정도의 연안까지 모든 물체를 감시합니다. 이외 공군,해군등과 교신목적으로 통신장비도 곁다리로 다룹니다. 주업무는 컴퓨터처럼 생긴 전시기라는 기계로 주야 2번 4시간씩 총 8시간 3교대로 24시간 감시를 하는데 처음 전시기를 보았을땐 랜덤한 위치에서 무작위로 튀어나오는 저글링막기 유즈맵을 보는것같았습니다. 크크
제가 생각한 레이더는 초록 화면에 선같은게 빙글빙글 돌면서 띠- 띠 소리를 내는걸 가만히 보는 그런이미지였는데 실상은 마우스랑 키보드를 8시간동안 쉬지않고 움직여대는 미화하면 게임? 나쁘게말하면 극한의 노가다 였습니다.

모니터화면에 추억의 플래시게임 공튀기기에 나오는 궤적을 남기는 흰 물체들이 여기저기서 수십개씩 튀어나오는데 그걸 마우스로 클릭하여 번호를 붙히고 TOD와 VTS(해양관제센터), 주간카메라, V-PASS, 해군등을 활용하여 물체를 식별하고 정보를 적어놓는게 일인데 이게 지들끼리 얽히고 설켜서 번호가 꼬이는게 정말 등에 식은땀이납니다. 수십개의 표적들이 지들끼리 뭉쳤다가 다시 흩어지면 죄다 다시 붙이고 식별해야하는거라 상병전 까지는 마스터하기 어려워서  소위 '뚫리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게 내 감시영역내에서만 노는거면 시간을 들여서 꼬인걸 풀면되는데 꼬인걸 풀시간도 주지않고 내 옆감시구역으로 넘어가기에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압박이 됩니다. 왜냐? 옆 감시지역은 바로 옆 전시기에 앉아있는 선임들의 구역이라 "넘어온거 불러" 했을때 "죄송합니다 뚫렸습니다" 하는 수 밖에 없거든요 크크.. 선임들도 배관리하느라 X꼬쇼하는중인데 일종의 배 짬때리기가 되버리는거라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ㅠㅠ  옆 감시구역이 타 기지일경우는 전화해서 인수인계를 해야하는데 역시나 뚫렸을경우.. 그때 질타는 지금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물체식별에 이용하는 수단에 VTS(관제센터)의 경우 V-PASS가없거나 끄고다니는 작은어선때문에 상당히 이용을 많이 할수밖에 없는데 공무원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싸가지가없습니다.. 군인이라고 얕보는건지 해당위치에 있는게 뭐냐고 정중히 물어봐도 반말로 단답형 대답을 한다던지 심할땐 아몰라 하고 바로 끊어버리는 경우도 꽤 있어서 이것도 엄청나게 스트레스.. 위에 배가 꼬인상황이랑 싸가지업는 VTS직원이 겹치면 식별도 안해주고 정말 미쳐버립니다 크크

또 기지특성상 해안절벽 꼭대기에 있기에 공간에 좁기때문에 각종 시절(체단실, 독서실, 연병장, PX등)이 굉장히 협소하거나 없는경우도 있습니다. 저희기지 같은경우 독서실은 2인용 책상 하나, 체단실도 4명이상 쓰기 힘들었고 연병장이랑 PX는 없었네요.
그리고 365일 무한 3교대를 돌아야해서 휴일이라는게 없습니다. 특수한 공휴일에도 똑같이 업무를 들어가고 그때문에 외출,외박 역시 없습니다. 야간근무도 매일있다는 점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보직특성상 감시업무라 평시 업무가 항상 실전이라 부담감이 있다는것도 있는데 이거는 솔직히 잠수정, 북괴는 현실성없는 이야기고 배잡는게 너무 힘들어서 별로 신경은 안쓰게되고 앞에서 말했듯이 잠수정, 북괴는 현실성이없기에 의미없는 선박디펜스를  좁아터진 기지에서 휴일도없이 매일 하고있자니 이게 군대인지 회사에서 컴퓨터 업무를 보는건지 가끔 현타가 옵니다.

2. 장점

단점이 엄청나게 적어놨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위에적은 보직특성상 감시이외엔 다른 걸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각종훈련(혹한기,유격등) 아침구보, 체력테스트 같은게 일체 없다는 점입니다. 저희부대는 아침점호도 굉장히 약식으로 했습니다.
몸 쓰는게 죽어도 싫다면 최고의 장점입니다. 이점때문에 여성징병시 레이더병은 가능하지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사격조차 안하기때문에 진짜 컴퓨터만 할수있는 근력, 체력이면 누구나 업무수행이 가능하거든요. 물론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그건 남여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니 상관없을것같구요.

또 취급상 최전방과같은 티어의 격오지로 취급하기때문에 생활관이 어느 기지를 가도 침대형이고 사지방이 무료라는 점, 휴가역시 격오지 특별휴가가 붙어 기지에따라 영끌하면 100일을 넘기는 기지도 있다는점이 있습니다.  물론 케바케인게 제가 전역하기 3달전쯤? 31사한정 사단장이 레이더 특별휴가를 없애라고 공문이 내려와서 31사 예하 레이더 기지들 병사들이 상급부대에 마편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입대일에따라 차등적용한다 하여 저는 남은휴가를 거의 나 나왔지만 (총 78일) 그 당시 신병들은 일반 부대랑 동일한 휴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지방이나 생활관관련은 지금와서는 거의 전부대가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뀌고 있고 휴대폰 도입으로 메리트가 많이 떨지긴했습니다만 장점은 장점이겠죠.

마지막으로 겨울엔 히터, 여름엔 에어콘 아래에서 24시간 지내기 때문에 신체적으로는 완벽하게 쾌적한 환경이 주어집니다(훈련없음, 에어컨 히터 24시간 풀가동으로 불쾌하지도않음)

---------------------------------

군필이지만 보병이랑 너무 다른 군생활을 해서 군대이야기할때 공감대도 잘없고 끼어들기도 뭐 해서 군대이야기는 거의 안하는데 여성징병글을 보다 적게된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아무튼 앞으로 레이더병으로 입대할 미필여러분 화이팅입니다

PS. 근무지역은  보직특성상 신병이 들어오는 년도별로 전기지에 한명씩 뿌려지기때문에 조금만 자세히 쓰면 바로 특정되서 전라도라고 두루뭉실하게 적어놨습니다. 인터넷에서 혹시라도 아는사람이 나오면 민망할것같아서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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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1/04/21 00:30
수정 아이콘
2차대전 당시에 영국 레이더병이 대부분 여성분들이었다는 글을 본 거 같습니다.
21/04/21 00:32
수정 아이콘
육군레이더 한정 타자속도, 강한멘탈 이것만 좋다면 여자가 와도 바로 에이스를 먹을수있는 보직이라 만약 여성징병이 된다면 고려해볼만한거같습니다.
이선화
21/04/21 00:31
수정 아이콘
사실 여성징병과 상관없이 군생활 얘기를 쓰고 싶으셨군요 크크
중간에 장점부분에서 중복된 부분이 있습니다. 복붙 실수하신듯. 저는 암호병으로 근무했는데 굳이 따지자면 암호병도 여성이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보직이긴 했습니다.
21/04/21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지막에 적었듯이 친구들이랑 군대이야기할때 공감대가없다고 안끼워주다보니 오랜만의 군대이야기에 저도모르게 길게 적게되네요 크크
21/04/21 00:32
수정 아이콘
탄약고 감시병이었는데 주1야2하면서 보상휴가 많이 나와서 따로 뭐 더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감시병 좋아요
21/04/21 00:37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적었지만 요즘은 모르겠고 저는 딱 막차로 휴가를 상당히 많이 나가서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NoGainNoPain
21/04/21 00:35
수정 아이콘
Girls can do anything이라고 외치는 쪽이 그쪽인데, 군대에서 굳이 편한 보직을 찾아줘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여성만의 독립부대 구성해 주면 안에서 알아서 지지고 볶고 잘 알아서 배분해서 할 테니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21/04/21 00:41
수정 아이콘
여성징병이 현실적인가를 떠나서 만약에 된다면 현실적으론 그렇게 할수는 없겠죠..
NoGainNoPain
21/04/21 00:53
수정 아이콘
군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안섞는게 더 낫습니다.
남녀를 섞어놓으면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분리시킴으로써 막을 수 있으니까요.
남자군인들 입장에서도 분리를 더 원할 수도 있구요.
휴머니어
21/04/21 00:39
수정 아이콘
공군 관제특기로 관제탑에서 일했습니다. 글쓴이께서 생각하셨던 레이다가 사용되는 곳이죠 크크. 정확히는 레이다 관제소에서 많이 쓰고 관제탑은 참고용으로만 씁니다. 관제탑은 레이다 관제가 아니라 관제사가 직접 비행기를 육안으로 식별 후에 관제를 하지요.
21/04/21 00:4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레이더는 휴머니어님의 그것이었는데 솔직히 육군레이더를 보고 실망 꽤 했습니다 크크
이호철
21/04/21 00:40
수정 아이콘
여성징병은 솔직히
진짜 건강한 남자입장에서도 피똥싼다 수준으로
피지컬을 필요로 하는 아주 극히 일부 보직을 제외하곤 전부 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21/04/21 00:47
수정 아이콘
경찰,소방과 달리 진짜 개나소나 끌려가는게 군대라는점을 봤을땐 여자도 일부보직빼곤 다 가능하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 효율의문제도있고 제도가 도입되고 바로 그런식으로 배치되는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서 레이더병같이 논란이 있을래야 잇을수가없는 보직 위주로 먼저 채우면 좋을거같아서요. 나중에 점점 보직을 확대해나가는것은 그때의 일일것같구요..
체크카드
21/04/21 00:41
수정 아이콘
그 레이더 병이 여수에서 반잠수정 찾아서 전설로 남은거 아닌가요?? 크크 포상금 받고 전역할때 까지 정신교육 강사?로 다녔다는 전설을 듣긴했는데
21/04/21 00:49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신병오면 실장이 매번 하는말이 잠수정, 간첩잡으면 1억5천 바로 계좌로 꼽아주고 헬리콥터로 전역한다(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이거였습니다 크크
나주꿀
21/04/21 00:45
수정 아이콘
전인범 장군 인터뷰를 보면 신병교육을 5주에서 3개월로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3개월 정도 기본 체력 훈련을 해야 체질이 바뀔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s://www.dogdrip.net/320039967)
여군을 받아들여도 처음부터 4~5주 훈련만 받고 바로 보내면 체력이 딸려서 힘드니 3개월 동안
체력을 기르고 체질을 바꾼 후 격오지 및 힘든 근무를 맡으면 과감하게 몇 개월 복무 단축을 시키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1/04/21 00:55
수정 아이콘
지금 남자도 공익갈만큼 아픈사람도 다 끌고 가는데 결국 다 해내는거보면 저도 체력의 문제만 해결되면 여자도 모든 보직에 들어갈수있다고 봅니다(UDT등의 특수보직제외) 링크의 방법은 괜찮은거같네요
21/04/21 00:53
수정 아이콘
카더라에 따르면 중국인 밀항 이후로 레이더랑 TOD 해안경계가 엄청나게 빡세졌다고... 물론 소규모 부대에서 혹한기 유격 없이 근무만 서면 되는건 장점이죠!
21/04/21 01:09
수정 아이콘
사실 밀항이 오든 말든 그놈의 이른아침 밀려오는 어선신경쓰느라 크게 근무강도는 다를게없습니다 크크.. 다른보직들이 북한때문에 근무강도가 변하는거에 비해선 언제나 같은 근무강도니까 장점일수 있겠네요.
21/04/21 00:5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해안에서 TOD가 꿀이긴 하지만 해안생활 자체가 힘드니깐요.
21/04/21 01:05
수정 아이콘
해안 TOD가 자타공인 꿀이긴하지만 저희부대는 그걸 감안해서 온갖 작업은 TOD병들만 시켰기때문에 결국 군대에선 모두가 힘든건 마찬가지겠지요 크크
오렌지꽃
21/04/21 01:29
수정 아이콘
저희부대는 TOD 간부가 진급 계속 못하고 사고쳐서 날라온 짬중사였는데 꼬장이 장난아니라 상황병 입장에서 TOD병들 보기가 안쓰럽더군요.. TOD가 보직중에 간부빨 제일 많이 타는것 같아요. 폐급간부 짬통이나 다름없어서...
21/04/21 02:12
수정 아이콘
저희부대도 TOD병이 하는게없다고 실장이 하도 까대고 작업몰빵해대서 TOD병들 불만이 상당했습니다. 업무자체는 굉장히 편하긴한데 군대라는게 업무보단 인간관계부분이 더 힘들잖아요 .. 안그래도 대대랑 독립되있어서 한두달에 한번 대대장이 시찰오는거말고는 간섭이 없으니 실장이 체고존엄 왕처럼 군림해있는데 그 실장한테 약간 미움받는 포지션이라 그런부분에선 참 고생이 많겠다 싶더라구요
AaronJudge99
21/04/21 01:14
수정 아이콘
빵꾸나면 안된다....덜덜 그거 빵꾸안내기 힘들어버이는데 고생하셨네요..
21/04/21 02:18
수정 아이콘
나중엔 요령도 생기고 어느정도 가라치는법도 적당히 터득되서 부담되진않는데 일병땐 정말 근무들어갈때 전시기에 정자마냥 배들이 우글거리는거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미치겠더라구요 크크
어름사니
21/04/21 01:33
수정 아이콘
육군 야전방공레이더병이었습니다 크크. 강원도 고성 쪽에 부대가 있었는데 저희 반은 북쪽에서 넘어오는 비행기 탐지가 주요 임무라 꽤 전방에 있는(안개가 없으면 금강산이 보일 정도) 타 부대 해안진지에 얹혀 살았죠. 사용하는 레이더가 좀 더 구형이라는 점만 빼면 글쓴 분하고 90% 이상 동일한 패턴으로 군생활을 했었네요.
21/04/21 02:20
수정 아이콘
야간근무때 레이더병끼리 해군레이더는 이렇다더라, 육군 방공레이더는 이렇다더라 카더라로 개꿀이라고 뇌피셜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실상은 역시 다른가보네요 크크.. 레이더는 다 비슷한걸로
AaronJudge99
21/04/21 12:15
수정 아이콘
와;; 혹시 금강산 눈으로 직접 보신 건가요? 그거는 좀 부럽네요..
어름사니
21/04/21 14:29
수정 아이콘
사실 금강산이 그렇게 작은 산도 아니다 보니 강원도 통일전망대 부근에서 바다로 가면 해안선 따라서 맨눈으로도 잘 보입니다. 그래도 전입오고 나서 한 일주일 정도는 눈 뜨면 바로 금강산이 보인다는 사실에 설렜던 적이 있네요. 물론 그 이후는...
태연­
21/04/21 02:18
수정 아이콘
기지 운행나가서 밥 먹으면 꽤 맛있었는데 흐흐
96연대본부 운전병이었습니다. 아 혹여나 연대가 겹치더라도 군번은 안겹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1/04/21 02:30
수정 아이콘
96연대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 저희 부대 최고의 꿀보직이 운전병이었는데 연대나 대대에서 운행오면 항상 그쪽 운전병들이 저희 기지 운전병보고 정말 부러워 하더라구요 크크 다른 레이더부대는 모르겠는데 저희부대는 운전병이 물탱크 키고끄기 밖에 고정업무가 없어서 하루 대부분이 생활관대기 or 휴식에 레이더나 tod 오침자는것도 같아자서 거의 항상 12시간 수면이 보장되는 환상의 보직이어서 대대에서 기지 운전병 하고 싶다는 인원이 상당히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EffortLucks
21/04/21 06:42
수정 아이콘
93연대 산하 소초 상황병이었습니다 크크 반갑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4/21 0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희귀한 레이더병이군요 저도...
전 논산에서 뺑뺑이 받은 보직이지만요...어?
덤으로 전 집에서 멀지 않는 곳에 받았...
제가 있던대는 주변에서 오는게 전부 해군이나 해병관할구역에서 넘어오던거지만요
확인해보고 뭐 모른다하면 알아서 따야죠 뭐...주변 어선 중 네임드한 배들은 특징 외우라고했지만 외워진건 몇개 안됐던 크크
아니그게아니고
21/04/21 07:33
수정 아이콘
교환대근무나시키면 딱이겠네요.
동일노동 동일임금 외치던 여성들이 만약 진짜 군대에 가게된다면 무슨말을 할지 궁금하네요 크크
Hudson.15
21/04/21 07:38
수정 아이콘
95연대에서 tod 했었죠. 기동이어서 몸은 엄청 힘들었지만, 그 외에는 편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AeonBlast
21/04/21 15:14
수정 아이콘
저는 군생활을 해안내륙 왔다갔다했는데 첫번째해안은 해안초소에서 경계작전병이였고 두번째 해안은 감시병이였습니다. 그래서 tod나 레이더병과 많이 만났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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