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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2 23:24
저는 42일차인데 비슷하시네요 크크
밤 수유는 제가 담당이라 낮에 죽겠습니다.. 이걸 혼자하는 엄마들은 도덕책.... 아이가 하루하루 다르니 신기하기도하고 재미도 있네요 크크
21/05/23 01:31
둘째 300일 입니다.
저는 솔직히 신생아때가 제일 힘들었고 클수록 서로 말이 통하니까 훨씬 더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요즘 첫째가 미운(?) 4살이라 그런지 고집 피울때 가끔 뚜껑 열립니다. 하하하 아이 키우면서 가장 크게 느는 건 참을성 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21/05/23 02:20
저도 애기가 이제 32개월인데 말이 조금 통하니까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클수록 더 이쁘고 귀엽고 애착이 생기네요. 애 키우다 보면 힘든 일 많고 부부간에도 그것 때문에 싸울일도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살아가는 이유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삶이죠. 저도 간만에 육퇴 후 술한잔 먹고 애기랑 같이 잠들었다 깨서 뻘소리 남겨 봅니다 흐흐
21/05/23 09:38
아기는 사랑입니다.
완전 갓난아기때 너무 힘들어서 1살짜리한테 짜증내고 화내고 한게 지금도 한번씩 생각나서 저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휴휴
21/05/23 16:25
42일차 둘째 엄마에요. 사실 잠못자는 신생아 시절이 힘들다고 하나 저희 둘째는 혼자 놀고 혼자 누워자는 방치 육아중이에요;; 왜냐면 5살 첫째가 저를 들들들달달달 볶거든요. ㅜ
그래서 둘째는 사실 잘 안아주지도 못해서 직수도 어려워 잘나오는 모유도 줄이고 분유로 키우고 있습니다. ㅠㅠ 아이 하나일 때 세 가족이 느끼는 단란함이 그립네요. 물론 우리 둘째도 곧 커서 더 큰 행복을 주겠지만요. 집에만 있는 아내분이 많이 답답하고 힘들거에요. 마음적으로도 힘 많이 주셔요!
21/05/25 12:23
저도 둘째 방치육아로 키운 엄마예요~
첫째때문에 아기때는 혼자 놀고 먹고하면서 잘 자라더니... 올해 다섯살됐는데 엄마 껌딱지로 변신했어요...ㅠㅠ 다시 아기 키우는 기분이예요..ㅠ
21/05/24 18:47
진심이에요.
위에 둘은 아들이고 막내는 딸이라 그런지, 아내하고 잘 때마다 얘 안 낳았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 합니다. 진짜 이뻐요.
21/05/26 17:09
크크크 태어난지 2536일째 되는 딸래미 아빠입니다
이런글 보면 7년전이 생각나네요.. 정말 이쁜데 정말 힘들죠 크크 말이통하는순간 답답함은 사라집니다만 어느순간 제발 말좀 그만해 를 외치는 나를 볼수있을겁니다 크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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