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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1:41
기사분한테 연락은 해보신건가요? 저 작년에 한창 코로나 첨 유행할떄 마스크주문했던거 그리 됐었는데 얘기하니까 옆집에 잘못 놓고간거 찾아주시던데.
21/05/25 11:44
그러면 보상 받으실 수 있으실거 같은데요.
고객센타에 문자 받은게 없다고 해보세요. 배송완료 증거는 택배사가 제시해야죠.
21/05/25 11:47
어라 최소한 문앞에 뒀다고 사진 찍고 문자보내는걸 안했다고요? 대체 어디 택배사가...어 보니 CJ네요. .. 그럴리가 흠.
21/05/25 12:45
엇... 저 매번 cj택배 받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사진 문자를 받은 적이 없거든요. 택배 기사님이 할아버지라서... 이거 괜찮은가요?
21/05/25 11:45
제대로 배달한 것은 맞는지 확인이 된 건가요?
최근에 3 번 (한 번은 제 것이 다른 곳에, 두 번은 다른 곳에 가야 할 것이 저에게) 잘못된 배달을 경험하고 나니, 은근히 배달 사고가 있는 듯 보입니다.
21/05/25 11:50
얼마전까지 우리 아파트도 입구에 엄청 쌓여있었는데
얼마전 귤 없어져서(엘리베이터 수기로 쓴 호소문으로 추측) 싹 없어졌어요 쌓아놓는 공간에 고깔도 세워뒀네요 매번 저 많은 택배 지키는 시람도 없는데 안없어지나 생각했었던거라 음
21/05/25 11:52
배송업체에 연락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택배비용에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보험료가 같이 포함되 있습니다. 근데 이게 귀찮아서 안해주는 경우는 있긴 있는데 일단 하셔야 합니다.
21/05/25 11:58
다시 배송기사님께 연락해서 문자도 안 오고 카톡도 안 오고 문이라도 두들겨주시지라고 말씀드렸더니
일단 빌라 반장님하고 CCTV 확인해보겠다고 하시네요
21/05/25 12:01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요새 택배
벨도 안 누르고 그냥 던져놓고 가요! 벨만 눌러도 분실위험이 감소하는데 그게 귀찮다면 배상해야지 뭐.
21/05/25 12:11
일전에 낚시용품 시킨게 꽤 있어서 택배 박스가 대여섯개가 와있더라구요. 그런데 바로 낚시갈게 아니라 3-4일인가 후에 박스까고있는데 보다보니 옆집 택배 하나가 섞여있어서 메모 남기고 옆집앞에 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개봉을 안 함..
21/05/25 12:13
저도 랩에서 일하는데 200만원 넘는 냉동/냉장 시약을 이 더운 날 연구실 건물 입구 현관에 내던지고 가서 (당연히 연락도 안옴) 분노한 적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택배사에서 또 분실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비오는 날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택시기사인데 제 이름/연락처가 적힌 택배가 도로에서 구르고 있어서 연락하신다고...첨엔 피싱인 줄 알고 옛? 옛? 막 이랬는데 알고보니 그 택배사에서 택배를 길에 흘렸어요 크크크...하...ㅠㅠㅠ....그래서 업체 측에 말해서 제발 택배사 좀 바꾸라고 거의 울면서 전화했었죠.
요즘엔 택배 물량이 많아져서 오배송 하는 일도 잦더라구요. 저희집에 택배가 우르르 와 있어서 다 집에 들고 들어갔다가 다다음날에 어 이거 뭐였지 하고 확인하는데 다른 호수로 가는 택배가 있어서 경비실에 맡긴 일이 있었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ㅠㅠ
21/05/25 12:19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무조건 비대면 문앞 배송이 원칙일 겁니다.
그리고 증빙용으로 사진찍어서 보내주는 서비스는 필수가 아니라 택배사(혹은 기사)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21/05/25 13:46
기사님과 다시한번 통화해보세요.
저는 전에 새로오신 기사님이 주소를 착각해서 잘못배송하시고, 어디어디에 있으니 저보고 가서 찾아오라고 한적있어요. 그리고 금방퇴사하셨..
21/05/25 14:29
전 앞집에 갈 오렌지가 설날에 집에 온적이 있는데.
웃긴게 받는 사람이 김사장님이라고 크크.. 우리건줄 알고 다 먹엇는데 삼일인가 있다가 앞집꺼라고 하더군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돈으로 돌려줫음. 택배는 아니고 누가 심부름 온거라서 주소도 없엇던. 배송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05/25 16:12
"그거 얼마나 한다고?"
애초에 자기가 주문하지도 않은 걸 무슨 생각으로 드셨을까요? 받는사람 이름이 '김사장님'이고 님이 김 씨라 "모르는 누군가가 선물했겠지" 하셨나 보죠? 아무리 그래도 원주인이 항의하니 "그거 얼마나 한다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21/05/25 20:37
분명설날이라고 햇고 선물 들어오는게 한두개가 아닌데요? 원주인항의도 아니고 선물 보낸 사람이 자기들이 실수한건데요? 보고 싶은것만 보시고 나머진 창작하세요?
옆집 우리집 다 김씨인데 배달온 사람이 김사장님댁이죠? 이러고 가서 우리도 누가 보냇나보지 햇고. 후에 우리한테 뭐라 하는거보고 짜증낫는데 지금도 그러네요 참 기분 나쁘게 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21/05/25 15:45
결국 배송하는 분과 이야기해서 안되면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해결할 수 밖에 없네요.
두 경우가 있었는데, 건너 동 물건이 배달되었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 그 동 관리실에 직접 가져다 준 적도 있었구요. 한 번은 배달이 되었다고 문자가 왔는데 없어 배송하는 분께 문자로 연락했더니 며칠 뒤에 배송에서 빠졌었다고 가져다주더군요. 아마 하루 배달치가 달성되어야 배달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배달을 (무슨 이유에선가) 못했어도 배송완료 버튼을 눌렀지않았나 싶습니다. 왜 배송은 안되었는데 배달문자는 보내셨냐고 했더니 허둥지둥 가더군요.. 저도 CJ 택배였습니다.
21/05/25 16:11
저희 집은 1-4호까지 있고, 엘레베이터가 중앙에 있는 위치인데, 기사님이 그냥 엘레베이터에서 상체만 내밀고 물건 던집니다.....
애초에 벨을 누를 수가 없...... 아마 빌라의 경우에는 계단 반층 밑 정도에서 던질 가능성도 있을 듯 해요.
21/05/25 16:24
예전에 옆집 택배 없어졌다고 의심 받은 적이 있습니다.
옆집 사람이 의심한게 아니고 택배 기사분이 분명히 우리집에 배달했고 그것도 제가 직접 받은거 똑똑히 기억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받은 적이 없다, 착각하신 거 같은데 다시 잘 찾아보시라고 이야기 하니 가져간거 다 알고 있는데 시치미 떼지말라고하더군요. 도둑놈 취급하기에 기분이 나쁘길래 더 할말 없으니 나가시라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한시간 지나서 택배기사가 다시 와서 또 택배 물품 내놔라하기에 또 똑같은 소리하고 똑같은 소리 듣고 언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또 내쫓았죠. 한시간 지나서 옆집 사람이라면서 예쁜 아가씨 둘이 와서 한 아가씨가 자기한테 중요한거라면서 택배달라기에 환장하겠더군요. 크크크 없다, 나는 안받았다.그러니까. 같이 온 아가씨가 언니 같던데 동생한테 바보 같은 년이라 욕을 박기 시작하기에 또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예쁜 얼굴에 반한 그렇지 못한 언행. 섹시했음.) 저녁 8시쯤인가 택배기사가 또 와서 초인종 누르기에 쌍욕하면서 문여니까 무릎을 털썩 꿇더니 싹싹 빌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옆동에 가져다 주고 착각해서 의심해서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기에 뭐라 그럽니까. 사람 잡아 일으켜 세우고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라 그러고 말았죠. 10분 뒤 예쁜 옆집 아가씨가 수박 한통 가져다 주면서 미안하다 하기에 고맙습니다 하고 잘 먹었습니다. 크크 아마 오배송일겁니다.
21/05/25 17:47
Cctv는 본인이 확인할 필요가 있는게 아니라 책임있는 사람이 해야합니다.
미수령 신고하면 택배사에서 알아서 cctv 확인하거나 신고하거나 할거고요, 못찾으면 보상 받으시면 됩니다. 보상받는 금액 이외에 본인이 새로 상품을 주문하고 기다려야 되는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는 어쩔수 없겠지만요
21/05/25 21:27
CJ택배는 기사가 배송출발을 하면 자동으로 mms 메세지가 가는 시스템입니다.
mms는 상품명, 배송예정시간, 위탁여부 및 장소지정, 심지어 배달기사의 현위치와 동선, 남은 수량까지 나옵니다. 간혹 mms 수신 안되는 폰일 경우 전송실패가 됩니다. 본인이 직접 택배를 받으면 문자가 안가지만 위탁장소(경비실, 문앞 등)로 완료를 치면 무조건 문자가 갑니다. 이 두 메세지를 아무것도 못받으셨다면 의심되는것이 1. 전화번호 기입실수. 끝자리 틀렸다거나 2. 기사의 어플 활용 능력이 떨어짐 (예를 들어 출발을 안잡고 완료만 치는데 문앞에 놓고서 본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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