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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20:59
그런거 볼때마다 진짜 많이 배우시고 경험도 많으신분들이 왜 그런 사기당하는지 궁금해요.
사람이 한번 무언가 홀리면 못빠져나오는건 인간전부 그러는걸까요
21/06/02 23:56
대구 시장은 대구에서도 '서울 사는 대구 시장'이라고 까이는 중이니 뭐...
방역 인력에 지급할 돈도 꿍쳐놓고 지불을 안했던 사람이었고 그 외에도 여러 문제가 있어서 이번 화이자 백신 사기도 저는 아주 잘 이해됩니다. ^^ 생각이 꼬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1/06/02 21:00
잔여백신 대부분을 60세 이상으로 돌리는거군요...
아직 접종 예약 안하신 어르신들의 접종 시기를 앞당길려는 목적으로 보이네요
21/06/02 21:13
긍정적인 건 대상자인 60-74세 접종 예약률이 많이 올랐습니다. 60%였던 게 오늘 74.8%까지 올랐다네요.
역시 한국 사람들은 옆사람이 하는데 나만 못하는 건 못참는...
21/06/03 00:07
백신은 고령자는 오히려 걱정할 게 없는데 너무들 겁을 잡수셔서들...
AZ의 혈전 문제의 경우 고령자 발생은 제로로 수렴하고요.... 젊은층의 경우는 백신에 의한 면역 반응이 너무 좋아서 문제가 생기는 건데 말이죠... 화이자의 경우엔 16 ~ 24세에서 경증이 아닌 심근염 발생 확률이 0.00011%(이 중에서 남자가 90%)이고 모더나도 mRNA라서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요(그래서 접종 간격을 12주 ~ 16주로 늘린 임상 결과를 기대 중). 걱정할 건 고령층이 아니라 젊은층이라고요.........
21/06/02 21:45
9-10월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7월에 50대 8월에 40대 맞고 나머지 20-30대가 9월~10월 사이에 맞을것 같네요. 20대나 30대는 상당수 인원이 군대나 이번 얀센백신 접종으로 줄다보니까요
21/06/02 22:22
노바백스가 또다시 꼬이지 않는한, 9월 추석전에는 노바백스를 선택해서 1차는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화이자모더나가 안 되더라도요.
AZ 얀센은 40대 접종하는 8월만 되어도 물량 남을건데, 연령제한이 걸려버렸고요.
21/06/02 22:22
이렇게 1년 뺑뺑이 돌리고 나면 내년 봄부터 약발 떨어졌으니 또다시 고령층부터 맞아야 할까요?
마치 해마다 독감 백신 맞듯 말이죠. 독감이야 고령층과 유소년 계층만 맞지만 코로나는 전국민이 접종 대상이라... 백신 효과가 1년 갈까요 아니면 2년 이상 갈까요?
21/06/02 22:32
내년에 AZ를 맞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부스터샷으로 접종할겁니다. AZ가 그나마 변종에 취약하니까요. 그리고 RNA바이러스다보니 변종은 상수여서 앞으로도 독감백신처럼 백신은 계속 접종해야할거에요
21/06/02 23:05
사실 마른 수건 쥐어짜는 느낌으로(?) 60대 이상 최대한 접종시키려는 움직임인데
이때까지 예약 안한 사람이 갑자기 마음바꿔서 잔여백신을 예약한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그분들은 AZ는 죽어도 안맞으실 분들일거라 생각하는게 맞음.
21/06/02 23:27
제가 얀센 예약하고 나서 오늘 예약하신 저희 어머니처럼 얀센 맞은 아들이 아직 예약안하신 부모님께 백신 맞으라고 권유한다면 맞으실 부모님 좀 되시지 싶습니다
21/06/02 23:52
부디 노바백스 결과가 좋았으면 합니다.
AZ는 남성에게, 화이자는 여성에게 좀더 안전한 듯 한데 노바백스는 10대와 20대 그리고 유아에게도 안전하기를... 아니면 모더나의 4주, 화이자의 3주 간격 접종을 12주 또는 16주로 늘렸을 때의 결과가 심근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길... 저도 한여름에 마스크 좀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3분기에 1차 접종을 하게 될 수순이니 원...
21/06/03 00:14
60-70대가 꼼꼼하게 맞아줘야 사회 전체적으로 의료부담이 줄어들어서 좋은건데.. 90% 이상은 좀 맞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르신들....
21/06/03 00:43
60대는 아직 정정하신 분들 많아서 모르겠는데 그래도 70대면 경로당 마려운 분들은 접종하시게 될 거 같네요.
[어르신 얼굴에 웃음 꽃...오늘부터 경로당 재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903989&code=61121111&cp=nv
21/06/03 09:47
일단 1차 목표 1300만은 그럭저럭 가능할듯한데 11월 목표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네요.
저거 절대 안된다 저주하셨던 분들은 좀 반성하실려나. 아님 여전히 저거 보다 더 앞당겼어야지 뭐 잘했다고 큰소리냐 이러시겠죠. 물론 초반엔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어느순간부터는 스케줄대로 가는거 같아서 조금만 지켜보고 까자 그리 말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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