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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22:23
일본쪽 게임에서는 스토리영상을 업로드 금지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혹은 부분적으로만 허용하고 게임후반부, 엔딩은 업로드 불가라거나 물론 쌩까고 올리는 사람이 있으니 찾아보면 영상이야 그냥 나오는데, 주류 메이저한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은 그런건 안 하는 정도의 존중은 해주죠.
21/06/10 21:40
개봉한지 오래된 영화면 역주행하는 노래들처럼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테니 그렇다쳐도
신작영화를 리뷰하는것은 장기적으로 영화산업에 안좋은 영향을 가져다 줄거 같은데 강하게 제재좀 했으면 좋겠네요
21/06/10 21:42
1. 게임 유튜버가 풀 스토리를 올리는건 저작권법 위반이다 아니다로 갈려서 싸우던 글을 다른 사이트에서 봤었는데
결론은 대략 '법적으로 걸고 넘어지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하면서 홍보가 되는 이익이 괜히 플레이를 막으면서 나오는 여론악화보단 낫기 때문' 이었던것 같습니다. 2. 영화 리뷰는 요런 시점이나 튜나 같이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다른 관점을 제시해주거나 깔끔하게 정리해주거나 하는 것만 보고 언제부턴가 엉준이나 걸작선, 발없는 새는 알고리즘에도 안뜨고 찾아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뭐라고 해야 되나, 가르치려고 드는 평론가의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3. 영화 평가 믿고 보는건 가끔씩 PGR에 올라오는 리뷰나 부기영화 밖에 없더라고요. PGR 최대 아웃풋!
21/06/10 21:55
게임 플레이를 맛깔나게함 -> 나도 해볼까? -> 매출로 이어짐
영화 요약을 맛깔나게함. -> 영화 다봤네? -> 딴거 봐야지
21/06/10 21:59
영화는 줄거리, 엔딩스포를 당하면 영화볼 이유가 많이 줄어들지만,
게임 같은 경우는 몇십분이나 몇시간 정도 다른 사람의 플레이 영상을 보더라도 실제로 본인이 구입해서 플레이하면 몇십시간 이상 (많으면 몇천시간) 더 즐길만한게 있고 보는거랑 자기가 하는거랑 다르기도 하죠. 게임사와 영화사가 같은 대응을 할리가 없죠.
21/06/10 22:17
게임도 요새는 나올 때 스트리밍이 수익에 피해를 주겠다 싶으면 제한을 겁니다. 아예 금지시키거나 경우에 따라 몇 챕터 이후부터 제한을 건다던지 심지어 스트리밍 모드를 따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스트리머들은 이런 가이드를 존중 합니다.
21/06/10 22:26
솔직히 1번이 재미는 있어요. 그러니까 수요도 가장 많은 거겠죠. 평생가도 극장이나 vod로 볼일 없는 b급 sf,호러,스릴러 장르 영화들도 10분내로 액기스만 뽑아서 기승전결 다보여주면 시간 아주 살살 녹습니다. 근데 이걸로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좀 삐딱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죠. 원칙적으로는 막는게 맞고 차선으로는 원저작자와 수익공유 등을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21/06/10 23:14
게임이라고 다 같은 게임이 아니라서요 유출이 더 치명적인 게임이 있고 아닌 게임이 있죠
솔직히 우연히 방송보고 언젠가 해볼까 하던게임 안사게된적 있습니다. 스토리를 그날 다 봐가지고..
21/06/11 00:23
전 게임 유투버가 그냥 혜택받는거라고 생각해요
매출에 도움이된다? 글쎄요 그건 게임유투버들이나 주장하는 이야기지 실제로 과연 매출에 도움이 되는지/아닌지 솔직히 누구도 모릅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이 게임 영상을 정주행하고 게임을 살지 안살지 이걸 어떻게 추적하나요. 당장 몇몇 유투버들 게임 통으로 올리는 사람들 많죠? 이런 사람들 영상 몇개 없는 댓글보면 마지막회쯤에 '정주행 완료' 이런 댓글 달리는데 이 사람들이 풀로 영상보고 과연 게임을 살까요. 실제로 저는 출시당일에 달리는 스트리머(쉐리님 등)영상 잘 안봅니다. 내가 할때 방해가 되거든요. 그거 풀로 보고 사는 사람은 사놓고 안하는 사람이거나 초반정도 보는 사람인데... 이 경우는 풀 영상 다 올리는건 제작사한테 방해가 된다고 봐야죠. 그럼 왜 냅두느냐. 그냥 귀찮아서가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매출에 영향을 약간은 마이너스적으로 줄 수 있지만 그게 크지 않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타격이 큰 스토리 게임은 실제로 스트리밍 제한도 많이 걸죠. 용과같이 시리즈나 단간론파 시리즈 정주행 스토리 달려놓고 직접 해서 플레이한다? 그럴 사람 별로 없다에 한표입니다.
21/06/11 08:59
복돌이 상대로 이미 포기한 상황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는 그래도 극장에 걸린 기간 동안은 그럭저럭 수비에 성공 했으니 대응이 또 다른 거겠고요.
21/06/12 18:02
게임은 명백히 상호작용하는 컨텐츠라서 영화랑은 근본이 다르죠. 멀티플레이 게임들은 스트리밍이 오히려 홍보효과있는게 명백히 입증되었고(ex 어몽어스,블서,폴가이즈,로아 등등) 싱글게임조차 개발사 판단으로 이득이라고 판단하면 스트리밍허용해주는게 주요분위기죠.디비휴는 오히려 출연자들이 대놓고 스트리밍 플레이까지했구요
21/06/11 09:15
대신 이쪽은 장르 자체가 심각한 사양길이라 일단 수요가 영 없고.... 매체의 특성상 유튜브로 하기엔 너무 심심한 것도 크죠.
몇 번 생각은 해봤는데 책으로 유튜브하려면 관련 자료 구하는 품이 엄청나더라고요. 일단 영상이 없으니까. 책은 그냥 블로그 인스타 리뷰가 상한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1/06/11 09:56
영화 유튜버들은 심하게 말하면 컨텐츠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죠. 리뷰를 모아서 책으로 낸 유튜버도 있긴 하던데, 그런 몇몇 빼고는 그냥 공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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