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1 10:48:24
Name 피잘모모
Subject [정치] 국민의힘, 36세 리더 선택했다...이준석, 사상 첫 30대 당대표에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19552?sid=001

제목대로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원내교섭단체 기준 1974년 김영삼 신민당 총재(47세) 이후 최연소 당대표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42%를 득표했습니다. 당원투표(70%)와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나경원 후보가 31%, 주호영 후보는 14%를 얻었습니다. 조경태 후보와 홍문표 후보는 각각 6%와 5%였다는군요.

사실 지금 전당대회 진행 중인데 기사로 결과가 나오는 걸 보면 엠바고를 깼나보네요 하하...


+ 수정합니다. 최종 결과는 이준석 43.8%, 나경원 37.1%입니다. 이준석 대표가 당원 투표에선 밀렸지만 여론조사에 압승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르네트
21/06/11 10:50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반 자본주의적 발언을 많이 보여 지지할진 잘 모르겠는데, 젊은 피라는건 기대는 되네요.
이재명이나 이준석이나 크게보면 비슷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분당선
21/06/11 10:50
수정 아이콘
당대표로서의 권한은 오늘부터인가요? 내일부터인가..
Grateful Days~
21/06/11 10:51
수정 아이콘
즙짜기로 31%나 먹긴했네요 나모씨.. 이제 당분간 좀 "어라? 난가?"하지 마시고 조용히 계시길..
해맑은 전사
21/06/11 11:28
수정 아이콘
뭐야 또 아냐??
IT회사직원
21/06/11 10:51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엠바고가 10시 40분이었다는 글을 보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들 기사를 올린것 아닌가 싶어요.
그나저나 진짜 30대 당대표라니.. 민주당과 당대표 회동 하는 모습이 아주 기대됩니다.
최강한화
21/06/11 10:54
수정 아이콘
아직 철통보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기사는 다 떠버리고
저기서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발표를 해야죠. 왜이리 질질 끄는지..
NoGainNoPain
21/06/11 10:51
수정 아이콘
이제 페미들 골때리겠네요.
대놓고 반페미선언을 하면서 정치활동을 해 온 젊은 정치인이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당선되었으니까 말입니다.
반페미 활동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걸로 결론났으니 페미들 입장에서는 되게 분통터질 노릇이겠습니다.
특히 진모교수 반응이 기대되네요. SNS나 언론매체에 나와서 이에 대해서 도대체 어떤 썰을 풀 지 궁금합니다.
Grateful Days~
21/06/11 10:52
수정 아이콘
페미들은 하던대로 죽어라고 민주당쪽 지지하겠죠 뭐.
히히힣
21/06/11 11:03
수정 아이콘
오 너무 좋네요.
페미+민주당
이야
21/06/11 11:23
수정 아이콘
클리앙도 페미는 싫어하던데...
epl 안봄
21/06/11 13:02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페미도 민주당 싫어합니다. 민주당을 좋아하는건 페미의 탈을 쓴 킹민갓체들이죠. 걔네야 민주당 정권에 빨대 꽂아서 살아있는 존재들이니 당연하고... 보통의 페미 여성들은 성추행당 피해호소인당 관노당의 전형적인 개저씨스러움에 학을 떼고 여성주의를 내세운 기타정당으로 흘러감
어서오고
21/06/11 11:29
수정 아이콘
페미는 오히려 좋아할걸요? 야당 대표가 반페미다 위기다 이러면서 수금 더 열심히하겠죠. 애초에 걔네들이 진짜 여성인권신장이나 남녀평등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김어준도 국힘이 정권잡으면 더 신나고...뭐 그런거죠.
NoGainNoPain
21/06/11 11:49
수정 아이콘
좋아할 리가 없죠. 좋아한다고 하면 그건 그냥 정신승리일 뿐입니다.
자기들이 반대한 후보가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 대표로 선출된 상황입니다.
페미 생각과 여론 생각은 다르다는 게 이번에 증명된 거죠.
반대운동은 여론 지지율이 떨어졌을때나 의미가 있는 겁니다. 별 변화 없거나 상승하면 자기들의 무능만 증명하는 겁니다.
아니그게아니고
21/06/11 12:17
수정 아이콘
김어준도 국힘이 정권잡는데 좋아할이유가 있나요
블랙숄즈
21/06/11 13:11
수정 아이콘
수비보다는 공격이 재밌는 이유랑 같지 않을까요
천비락
21/06/11 12: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준석이 완전 반페미라고보긴 힘들죠. 항상 래디컬페미니즘에 대해서만 비판했을뿐 페미니즘운동은 지속되어야한다고 했었으니..
NoGainNoPain
21/06/11 12: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리버럴은 예전에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페미 = 래디컬 이라고 봐야죠.
천비락
21/06/11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그냥 페미니즘자체에서 리버럴과 래디컬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준석은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사실 완전한 반페미로보기엔 좀 성향이 부드럽다고 느낍니다. 페미니즘운동이 계속되어야한다고 발언한것만 봐도..
아케이드
21/06/11 12:3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철저한 성평등주의자입니다
한참 논란이 되었던 이퀄리즘에 가깝죠
최강한화
21/06/11 10:52
수정 아이콘
당선되자마자 대전 현충원부터 간다는데
그 단체사진이 신문사들 1면에 개제된다면 그 충격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연­
21/06/11 11:26
수정 아이콘
센터에 이준석 ㅗㅜㅑ
닭강정
21/06/11 12:1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장 흰장갑 쇄신 사진 생각나네요.
박근혜 싫어하는데 그 사진은 간지가...
21/06/11 10:53
수정 아이콘
버러지들 족치러 가자 준슥아
파란무테
21/06/11 10:53
수정 아이콘
와 재미나게 진행되네요.
담배상품권
21/06/11 10:53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그래도 나모씨는 아니구나!
돈테크만
21/06/11 10:54
수정 아이콘
오~크게 이겼군요.
정치인이 그놈이 그놈이고 이준석도 진짜 좋은 인물이란 생각은 안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고인물들을 밀어내는 새 바람은 늘 환영입니다.
민주당 지지에서 부동층으로 돌아섰는데 앞으로 하는거보고 한번 표를 줄 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부디 초심을 잃지 않기를...
덴드로븀
21/06/11 10:54
수정 아이콘
추카추카 크크 과연 어떤미래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이호철
21/06/11 10:54
수정 아이콘
좋다! 가자!
21/06/11 10:54
수정 아이콘
전당대회 재밌네요 결과 다 나왔는데크크
BibGourmand
21/06/11 10:55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상식적 세력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6/11 10:56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 작은고추부대 운운하던데 뭐라 코멘트할지
아니 코멘트 아예 안 해줬으면 요즘 너무 노이즈를 내서 듣기가 힘들어요
시나브로
21/06/11 15: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임무 성공
cruithne
21/06/11 19: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킄
유목민
21/06/11 10:56
수정 아이콘
먼저 축하 축하..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나경원이 안되서 좀 안타깝기는 한데..
그래도 젊은 친구가 당선되어서 나라 전체로 보면 한 발이라도 진전이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Grateful Days~
21/06/11 11: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쪽은 진짜 두손모아 나경원을 응원했을듯합니다..
유목민
21/06/11 11:04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나경원이 당선되면 도로황교안나경원으로 가는건데..
빠루를 어깨에 들쳐맨 캐리커쳐 하나면 말로 설득할 필요도 없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었죠.

30대 젊은 친구가 당선 되는 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지만, 나경원에 비할 바는 아니네요.
여수낮바다
21/06/11 11:25
수정 아이콘
이걸로 자극 받아, 민주당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더 깨끗하고 공정한 분들로 채워지면, 윈윈이 되는 거죠
그리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6/11 11:27
수정 아이콘
시사방송에 나오는 민주당 계열 사람들이 다들 나경원 주호영을 밀어왔습니다.
이준석과 친한사람들은 친한대로 놀리면서 나,주 지지한다고 하고,
이준석을 싫어 하는 사람들은 이준석을 무시하면서 나.주 지지한다고 했죠.
Grateful Days~
21/06/11 12:33
수정 아이콘
김성회씨는 세트로 짤리기싫어서 이준석 반대.. 크크..
김파이
21/06/11 11:0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좋아하긴 하지만.. 이준석이 안 됐을때 후폭풍이 너무 무서워서 차마 나경원을 응원하진 못하겠더라구요.
유목민
21/06/11 11:07
수정 아이콘
그건 그쪽 국힘 사정이고..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되고, 민주당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길 바라봅니다.
한쪽이 팍 주저 앉는것 보단 서로 경쟁이 되는게 좋은 그림이라 봐요.
유목민
21/06/11 11:3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당선되어서
수구 꼴통들이 완전히 망해서
박정희 전두환 불법 쿠테타 세력과 단절한 건전한 보수로 재편되어서
몸에 맞지 않은 민주당에 와 있는 보수도 흡수해서 균형잡힌 양당내지는 3당 체제가 되기를 바랐는데..

기왕에 젊은 당대표를 당선 시켰으니
체질개선을 잘 했으면 좋겠네요..
이준석 옆에 최고위원이라고 진박 김재원이 앉아 있는게 좀 어색한 그림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선넘네
21/06/11 12:47
수정 아이콘
나경원 된다고 수구 꼴통들이 망했겠습니까 맹목적으로 그들을 지지하는 층은 사라지지 않을테니 여전히 빌빌거리면서 살아 있을거고 오히려 내로남불 진보 세력들까지 쇄신할 필요성을 못 느끼며 지금 상태가 계속 쭉 갔겠죠. 제가 보기엔 둘은 계속 공생관계였고 이번 기회에 그 틀이 깨지길 기원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1/06/11 14:09
수정 아이콘
수구 꼴통들 누구보다도 망하길 안 원하는게 본인이 좋아하시는 집권여당일텐데요. 본인이 나경원이 되었으면 하는 것과 동일한 이유로요. 가장 큰 야당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그것 자체만으로 반 여당의 가치를 대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벤틀리
21/06/11 10:56
수정 아이콘
선관위가 정당 대표 선거관리를 위탁받아할텐데 애초에 발표 하기 전에 결과 나오는건 대체 어찌 된 일인지???
Cafe_Seokguram
21/06/11 10:5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대한민국 보수야당(그것도 제1야당) 대표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한국 정치가 엄청나게 발전한 겁니다...

이제 이준석이 보수야당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지켜볼 일만 남았네요...
아츠푸
21/06/11 10:57
수정 아이콘
당선까지도 재밌었지만 차후가 더 기대되고 재밌겠네요. 나경원 반응도 궁금하고..크크
덴드로븀
21/06/11 10:58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라이브 발표는 지금하고 있네요
리얼포스
21/06/11 10:58
수정 아이콘
중권이형 고마워 이건 진짜 형덕분이야
간손미
21/06/11 11:00
수정 아이콘
중권이형 고마워 22
훈수둘팔자
21/06/11 11:01
수정 아이콘
중권이형 고마워 333
스웨트
21/06/11 11:23
수정 아이콘
중권이형 받고 강성범 선대위원 고생했습니다
21/06/11 10:59
수정 아이콘
더 지니어스 OST가 들리는 듯하네요.
훈수둘팔자
21/06/11 10:59
수정 아이콘
어둠의 선대위원장들 : 그래... 그거면 된거야.... 『준스톤』
QuickSohee
21/06/11 11:00
수정 아이콘
31%나 나왔어?!
Grateful Days~
21/06/11 11:22
수정 아이콘
37% 랍니다!?
평양냉면
21/06/11 11:00
수정 아이콘
와 85년생!!!
최근 5년 간 한국 정치는 미래에 어떻게 분석되고 회자될 지 너무 궁금하네요.
21/06/11 11:01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시작이겠네요.
개인적으론 실패로 끝날거라는 예감이 듭니다만 잘 해서 대한민국 정치에 긍정적인 선순환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히히힣
21/06/11 11:02
수정 아이콘
준석이형 칼부림 한 번 해줘
부탁해
오우거
21/06/11 11:03
수정 아이콘
정말 국민의 힘이 바뀌는걸 기대해도 좋은건지
나경원이 저만큼이나 먹는걸 보며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아무튼 뭔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1/06/11 11:04
수정 아이콘
아직 한국정치가 개혁할 의지는 있다고 보여지는 사건이라 봅니다.
능력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한 방향이라고 생각되네요.
카루오스
21/06/11 11:04
수정 아이콘
진중권 : 수고했어요.

리얼 킹메이커였나요? 크크크크
수원역롯데몰
21/06/11 11:05
수정 아이콘
기대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6/11 11:05
수정 아이콘
보라괭이
21/06/11 11:06
수정 아이콘
??? : 악역은...익숙하니까...
아르네트
21/06/11 11:07
수정 아이콘
이건 웃기네요크크
Grateful Days~
21/06/11 11:14
수정 아이콘
역시 중권찡입니다. 크크크..
히히힣
21/06/11 11:1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해킹이 아니라늬
StayAway
21/06/11 11:05
수정 아이콘
출정 연설이 사실상 당선 소감문이 될거라는 예상이 맞았군요. 후후..
요기요
21/06/11 11:07
수정 아이콘
너무 축하하고
나경원같이 외모 원툴에 자기 신념, 정치 철학없이 스팩과 외모로 어르신들 지지받는 구태 정치인은 이제 설 자리가 좁아져서 집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이 고와서~ 서울법대라서~ 이게 진짜 나경원 맹목적 지지하는 제가 본 할아버지들 지지 이유였습니다.
나경원의 일생은 실로 영광되고 과분했습니다.
여수낮바다
21/06/11 11:28
수정 아이콘
서울법대, 판사, 고우신 외모 등은 정말 존경받을 수 있는 스펙인건 맞는데, 그 좋은 스펙으로 왜 그리 말을 못하는지, 왜 그리 전략적 미스는 계속되는지...

'민주당이 가장 원할 국힘 당대표'는 분명 나경원이었을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나경원 낙선 이유는 충분합니다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할 국힘 당대표는 이준석이었겠죠. 양당에서 모두 개혁바람이 일어나, 좋은 분들로 다시 채워지길 바랍니다. 물론 가능성이 양당 모두 희박하지만요 ㅠㅠ 오늘 이준석 당선은 그 시작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능성 뿐이지만, 없는 것보다야 낫죠
Rorschach
21/06/11 11:34
수정 아이콘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거 처음 봤을 때 진짜 놀랐었습니다 크크
'아니 그 나경원이 말을 저렇게나 못한다고?' 크크
케이지애
21/06/11 12:20
수정 아이콘
타고난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세상의 모든일이 그렇지만 말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연습해야 됩니다.
지능이 높다고 해서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서울법대라고 해서 말을 잘하는게 아니더라고요.
단 제 경험으로는 글작가들은 말을 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StayAway
21/06/11 11:07
수정 아이콘
조대원이 또 떨어진게 아쉽네요.. 이준석이랑 합이 잘맞을텐데..
40년모솔탈출
21/06/11 11: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당원 투표에는 최근 가입한 2030 청년들은 투표권이 없었습니다.
3개월 당비를 낸 당원만 투표권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가입 2개월인데 투표권이 온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번 대선 경선때 이들이 힘을 발휘하게 될거고, 그러면 하태경이 또 다른 변수가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오연갈
21/06/11 11:37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투표 문자가 안온거군요 ㅠ
그럼 진짜 대선경선때 변수가 많겠네요 진짜로
여수낮바다
21/06/11 11:42
수정 아이콘
아직 강성 친박 성향 당원들이 많아서, 대선후보경선, 지자체선거후보경선, 이후 국회의원후보경선까지, 이 분들을 희석시켜 국민 대다수에게 호소력 있는 후보들을 늘리기 위해선, 신규 당원 유입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화팅입니다
닭강정
21/06/11 12:21
수정 아이콘
기존 당원들의 힘도 이준석에 어느 정도 기울어졌다면 이준석을 보거나 쇄신 기대로 들어온 당원들 힘이 진짜 커질 수도 있겠군요.
벤틀리
21/06/11 11:07
수정 아이콘
최고위원 중 3명이 여성이네요?? 이 정도면 여성의 힘인가? 유리천장같은 헛소리를 국힘에게 할 이유가 전혀 없어졌네요 크크크크크크크
larrabee
21/06/11 11:09
수정 아이콘
바람이 분다..
21/06/11 11:09
수정 아이콘
이야 살다살다 국힘당 전당대회 보는 날도 오네
최강한화
21/06/11 11:10
수정 아이콘
이야 살다살다 국힘당 전당대회 보는 날도 오네 (2)
오늘 연차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크크
스웨트
21/06/11 11:26
수정 아이콘
이야 살다살다 국힘당 전당대회 보는 날도 오네(3)

진짜 집에서 티비보면서 내가 이걸 보는날이 오네 중얼거렸었거든요 크크
고란고란
21/06/11 11:34
수정 아이콘
쩝... 살다살다 저쪽당에 기대를 품게 되는 날이 오네요.... 성인된 이후로 민주당만 찍었는데.
Grateful Days~
21/06/11 12:39
수정 아이콘
이야 살다살다 국힘당 전당대회 보는 날도 오네(4)
비후간휴
21/06/11 11:09
수정 아이콘
남존여비->페미->반페미가 현상-반작용-수정 하는 정반합 과정을 거치는것 같네요 뭐든 적절히가 힘든거 같습니다
pzfusiler
21/06/11 11:10
수정 아이콘
중권이형한테 술한잔 사야죠 인간적으로
Grateful Days~
21/06/11 11:15
수정 아이콘
강성범씨도..
배고픈유학생
21/06/11 11:10
수정 아이콘
무대는 마련됐고 진짜 시험대에 올랐네요. 30대 중반 정치인이 능구렁이같은 기득권 세력들 타파하면서 보수당 체질개선을 할 수 있을지
21/06/11 11:1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당원투표 이긴것도 의외지만 이준석 대표가 결국 이겼으니 그러려니 하려다가 최고위원이 김재원,정미경,조수진?? 휴..
훈수둘팔자
21/06/11 11:12
수정 아이콘
당원투표도 나경원이 79,151표고 이준석이 93,392표로 이겼다고 합니다.
기기괴계
21/06/11 11:17
수정 아이콘
당원 투표만 하면

이준석 55820
나경원 61077

이라고 합니다.
훈수둘팔자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엌 맞네요 크크크 제가 잘못봤나 봅니다
DownTeamisDown
21/06/11 12:50
수정 아이콘
그 정미경이요?
아 선거구에서 민심 다 잃어서 지금 상황에서 바람타도 힘들사람인데말이죠.
StayAway
21/06/11 11:10
수정 아이콘
수락연설 기대됩니다.
꿈트리
21/06/11 11:11
수정 아이콘
4번의 큰 선거에서 진 국힘의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이번기회에 정치판이 좀 젊어졌으면 합니다.
21/06/11 11:13
수정 아이콘
비빔밥론이라니
점심에 비빕밥 먹는 사람 많겠네요 크크
깃털달린뱀
21/06/11 11:13
수정 아이콘
31% 참 징글징글 하네요.
이제 저런 것들을 차근차근 치워내야.
Grateful Days~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최종 결과가 43% vs 37% 네요. 와.. 진짜 막판 즙짜기로 따라잡힐뻔한듯.
모쿠카카
21/06/11 11:13
수정 아이콘
근데 당대표가 된 이후 반페미 발언하면 언론에서 집중포화 할까봐 무섭네요... 요즘 조중동에도 여초인거 같던데
덴드로븀
21/06/11 11:17
수정 아이콘
그걸 잘 버텨내면 훗날 준크롱도 가능해지겠죠 크크
아이군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안할 수도 없죠. 그걸 뛰어 넘어야 역량이 된다고 봅니다.
六穴砲山猫
21/06/11 11:15
수정 아이콘
뭔가 역사적 대사건을 목도하는 기분이 들어서 약간 뭉클한 느낌도 들고 그렇네요..부디 먼 훗날에 새시대의 맏이로 기억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덴드로븀
21/06/11 11:16
수정 아이콘
당선 발표내용은 거의 대통령 분위기네요 크크크
옳은말 좋은말 한가득
21/06/11 11:16
수정 아이콘
연설은 좋네요
바둑아위험해
21/06/11 11:16
수정 아이콘
내가 알던 그 이준석이 맞냐?!
사람 일 진짜 모르네요~ 크...
오늘하루맑음
21/06/11 11:17
수정 아이콘
무관귀신의 할말이 있음의 날개짓이

또 다른 무선 정치인을 국가 의전 서열 7위로 만들었군요
아테스형
21/06/11 11: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야 10년 동안 방송에 끊임없이 나오고 낙선하더라도 계속 출마했던 모습처럼 지금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국힘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걸 보고 앉아있고 그래도 조금 기대되는 마음이 생기네요
Grateful Days~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낙선하더라도 계속 출마했던 모습처럼 지금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나모씨가 이걸 배웁니다..
21/06/11 12:02
수정 아이콘
김어X : 방긋
히히힣
21/06/11 11:18
수정 아이콘
누가 뽑힐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국민에게 역설적으로 확신을 준다.

이야 이런 멘트는..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인적쇄신이 필요했죠. 여든, 야든.

야가 먼저 시작했으니 잘 되기 바라고, 여도 좀 국민들 바램 맞춰주길 바랍니다
섹무새
21/06/11 11:19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니 대한민국 의전 7위라네요.
당대표가 생각보다 더 높은 자리군요 덜덜
Grateful Days~
21/06/11 11:20
수정 아이콘
지지율 1위의 야당 당대표인데요.. 7위면 진짜 생각보다 높긴하네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1/06/11 12:10
수정 아이콘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헌재소장
국무총리
중선위원장
여당대표
야당대표
국회부의장
감사원장
기재부장관
교육부장관
이런 순서로 가지 싶습니다.
더치커피
21/06/11 12:33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보다 국회의장 대법원장이 위군요
Cafe_Seokguram
21/06/11 12:49
수정 아이콘
3권 분립 국가니까 이게 좀 더 맞는 거 같아요...
파란무테
21/06/11 12:55
수정 아이콘
잉?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위?
21/06/11 14:16
수정 아이콘
네 대법관 겸임이라 의전 순서에서 밀릴이유는 없습니다.
닭강정
21/06/11 12:24
수정 아이콘
30대에 국가 의전 7위... 40대초반이라도 엄청 젊다 소리 들을 텐데 덜덜
안철수
21/06/11 11:20
수정 아이콘
단일화 안하고 완주한 주호영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21/06/11 11:40
수정 아이콘
안대표님. 합당은 물 건너 간 것입니까?!
덴드로븀
21/06/11 11:20
수정 아이콘
그 사이트나 민주당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궁금해지네요 크크
21/06/11 11:20
수정 아이콘
이 대표는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고,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 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달라.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것”이라고 했다.

.... 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당대표 수락 연설에 드립을 치다니 확실히 36살이 맞긴 하네요 크크크크
Grateful Days~
21/06/11 11:22
수정 아이콘
껄껄껄.. 위트있네요.
친절겸손미소
21/06/11 11:26
수정 아이콘
제가 아직 30대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표현입니다
히히힣
21/06/11 11:26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대박이네요
김솔라
21/06/11 11:3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문재인-박근혜-이정희 구도에서 쓰인 드립이죠 크크
40년모솔탈출
21/06/11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에서 뿜었습니다. 크크크크크
21/06/11 12: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런 위트 환영합니다.
확실히 이준석이 연설문 쓸때도 좀 젊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저걸 무리하지 않게 공식연설문에 포함시킨것만으로도 이준석의 센스가 짐작이갑니다.
에이치블루
21/06/11 15:11
수정 아이콘
아 뿜었네요 크크크
21/06/11 11:21
수정 아이콘
뽑힌김에 특표율 50퍼 넘었으면 좋았을것을
히히힣
21/06/11 11:23
수정 아이콘
와.. 배현진 나오니까 분위기 확 달라지네요.
진짜 무슨 예능 프로 보는 줄
옥동이
21/06/11 11:2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성공할지 망할진 모르지만 나경원은 확실히 망한다는걸 나경원빼고는 다 알죠
일각여삼추
21/06/11 11:24
수정 아이콘
문재인 패거리 감옥 보내주길 기원합니다.
이쥴레이
21/06/11 11:25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치가 변화면 좋겠네요
야크모
21/06/11 11:26
수정 아이콘
수락연설 기대되네요.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 정말 크크
21/06/11 11:26
수정 아이콘
와....당원투표.......진짜 어이가 없네요..
21/06/11 11:28
수정 아이콘
참신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세력이 없는 당대표는 큰 의미가 없으니 지금부터의 행보가 궁금하긴 하네요. 주변사람을 감화시킬 매력까지 갖춘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김솔라
21/06/11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도 불쌍해. 나경원도 불쌍해.]
역시 정치는 가슴이 시키는군요. 에효. 멀었다 멀었어.

이준석은 지지하지만, 국민의힘은 보류합니다. 이준석 없으면 또 저 태극기들 한테 휘둘리겠군요.
어떻게 국힘이 쇄신하는지에 따라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뜨거운눈물
21/06/11 11:29
수정 아이콘
여당 당대표와 비교되네요 여당은 꼰대정당된 느낌
아츠푸
21/06/11 11:3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주호영이랑 단일화했으면 이준석이 진거네요? 크크크 와... 김재원 당선된것도 그렇고 진짜 알다가도 모를 당이네요. 어휴.. 태극기물 어떻게 뺄런지..
어서오고
21/06/11 11:32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허니문 기간 지났고 이제 검증을 해야할 시간이죠. 당대표라는게 사실 칭찬보다는 뭐 잘못하면 당대표는 뭐했냐 우리정글뭐함 수준으로 욕먹는 자리라서, 노련하지 못하게 일처리했다는 인식 박히는 순간 헬일겁니다. 잘하길 바래야죠 뭐.
아케이드
21/06/11 12:06
수정 아이콘
정치에서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건 당선후 6개월간인데요?
어서오고
21/06/11 15: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문재인 허니문은 한 3년 됐으니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죠. 당대표는 좀 성격이 다릅니다. 어디 잘하나 보자고 벼르는 측면이 훨씬 많아요.
21/06/11 11:34
수정 아이콘
혹시 야당이 대선이기고 여성위한 정책 좀 제한하고
부동산 공급 풀면.. 오래 가겠죠?

현 정권 가장 큰 문제점 4가지가
1.도덕성 2. 부동산 3. 페미 4. 국적법 포함
대중외교인데...

걸리는게 4번입니다. 사이다 날리면 경제보복이
들어오고 안날리면 그놈이 그놈 소리듣고..
어려운 문제네요.

재외국민 의료법 개정 및 국적법 개정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다수당 차지해도 먼저 권력
유지를 위한 법안부터 낼거 같긴함.
21/06/11 11:34
수정 아이콘
연설이 대박이네..
Heptapod
21/06/11 11:36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하면 박사모 30%, 문사모 30%. 꼴페미 10%. 진짜 세상이 변하길 바라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30%가 채 안 된다고 봐야하니 변화가 쉬운 일은 아니죠. 차근차근 천천히 가는 수 밖에.
거짓말쟁이
21/06/11 11:42
수정 아이콘
자칭 정상인들도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집결 못하고 산화하는게 일반적인 패턴인데

다크나이트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페미진영이랑 강성범 아니었으면 이준석이 한자리 하는 미래는 과연 언제였을지..
김홍기
21/06/11 12:11
수정 아이콘
졸지에 국민 70프로를 비정상적인 사람들로 만드시네요
Cafe_Seokguram
21/06/11 12:52
수정 아이콘
(나 빼고) 국개론은 진리!
Heptapod
21/06/11 12:56
수정 아이콘
딱히 나 빼고라고 생각 안 해서요.
21/06/11 13:02
수정 아이콘
그 30프로는 세상이 변하길바라는 쪽보다는 그냥 부동층 무당층이죠.
21/06/11 11:39
수정 아이콘
당 밖의 민심을 얻는 것과 실제 조직 내 사람들을 움직여 실권을 잡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라, 국힘당 같은 보수꼰대 집단에서 삼십대 젊은이가 실권 장악에 성공한다면 그건 스타판 본좌로드 이상의 검증절차를 마친 거라고 봅니다.
그걸 성공한다면 최소 정치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수준으로 검증된 거죠.
slo starer
21/06/11 11:41
수정 아이콘
국힘 지지한적 한번도 없지만 정치권 세대교체를 절실히 바라는 입장에서 환영합니다. 젋은 피다운 행보를 보여주기를 바라고, 민주당도 많이 자극받았으면 좋겠네요.
메가트롤
21/06/11 11:45
수정 아이콘
난생 처음으로 한나라당에 긍정적인 바람이 보이네요.
21/06/11 11:47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진짜로 되네요...
21/06/11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되었네요. 이젠 이준석 대표의 시간이죠.
국민의힘이 변화를 선택한만큼 민주당도 변화를 선택해서 앞으로도 좀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가길 바랍니다.
아구아구쩝쩝
21/06/11 11:49
수정 아이콘
경력은? -3선...
직업은? 제 1야당 당대표
웅장해진다...
21/06/11 11:51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가 진짜 검증이죠..
잘할지 말아먹을지 그저그럴지 잘지켜봐야할거고요

그러면서 이미 낙제로 검증 끝난 자들은 계속 갈아치워버리고
새로운 미검증자들에게 기회를 줘봐야죠..
봄날엔
21/06/11 11:53
수정 아이콘
가 주 아
호날두
21/06/11 11:55
수정 아이콘
50% 넘는 압도적인 승리를 해주길 바랬는데 그래도 이긴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하아 나경원 37% 크크 무슨 좀비도 아니고
미뉴잇
21/06/11 11:55
수정 아이콘
운동권이 당대표를 하는 민주당과 더욱 더 대비가 되네요.
좋은 모습입니다
21/06/11 1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나경원 득표율 보고 아 이게 이렇게 어렵게 될일인가 싶어 많이 실망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고작 한달 남짓 불기 시작한 이준석 바람에 저정도 당원들 득표율 먹은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죠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1/06/11 11:58
수정 아이콘
지명직 최고위원에 원외 여성을 생각중이라고 했다는데 만약 여명숙이라면 페미와는 사생결단 나겠네요.
NoGainNoPain
21/06/11 12:00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61051247
얼마전 천안함 망언 터졌을 때 이준석이 여명숙하고 같이 사진에 나왔었죠.
양성평등 관련해서 여명숙 불러들이는 것은 거의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Cookinie
21/06/11 12:06
수정 아이콘
여명숙은 게임업계에서도 핵폭탄급 인사죠.
도가 지나친 확률형 게임을 사행성감독위원회에 맡길 생각까지 하고 있거든요.
천비락
21/06/11 12:14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이 아닐지..여명숙은 메시지가 너무세서 아마 아닐겁니다.
NoGainNoPain
21/06/11 12:16
수정 아이콘
중용하지 않을 인물을 굳이 데리고 다닐 이유는 없죠. 그것도 바로 옆에 말입니다.
백년후 당신에게
21/06/11 12:34
수정 아이콘
전여옥 이야기 나오던데 저도 전여옥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NoGainNoPain
21/06/11 12:35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06111126001#csidx78954f2fe77a1a787df0af58a82fdb1

-지명직 최고위원은?

“솔직하게, 단 한분도 아직 섭외 안했다. 결과 나오기도 전에 제안을 한다면 오만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머릿속에 안은 구성돼 있다. 이번 전당대회 특징은 이준석의 선전도 있지만 최고위원에서 여성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그래서 제가 원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시려고 머릿속에 뒀던 분이 여성이었는데, 제가 그런 것을 따지는 성격은 아니라서 당내 여성인사 한분을 모시지 않을까. 나머지 인사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활발하게 접촉을 하겠다.”

이준석 말로는 당내 여성인사라고 합니다. 당외 인사가 아닙니다.
21/06/11 12:58
수정 아이콘
기자가 잘못쓴게 아닌가 싶네요. 이준석 대표가 당외 여성이라고 말한 부분은 맞습니다.
21/06/11 12:00
수정 아이콘
(소름)이준석이 10년후에 당대표됐어도 역대 최연소...
Cookinie
21/06/11 12:10
수정 아이콘
정치계 최연소 타이틀에서는 김영삼과 어깨를 비빌 수 있는 존재가 된 준스톤...
82년생 김태균
21/06/11 13:16
수정 아이콘
고령화 사회를 감안하면 YS도 한수 접어야할듯요.
21/06/11 12:01
수정 아이콘
와 당내투표 나경원이 이기네 이걸
21/06/11 12:04
수정 아이콘
일단 윤석열 입장에서도 들어오기에 적합한 상황은 만들어졌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1/06/11 12:04
수정 아이콘
정치는 진짜 생물이긴 하네요. 국당에서 이런 변화의 바람이 가능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이제 새바람은 시작 됐고, 더민당도 이 바람에 탑승하지 못하면 더민당이 전 국당 포지션 되는거 한순간이겠죠.
다니 세바요스
21/06/11 12:05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시작이죠. 사실 당내 실권을 과연 얼마나 휘어잡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이걸 해낸다면 기대감을 더 가져도 될 것 같긴 합니다.

살다살다 국힘쪽 당대표에 관심 가지는날이 오다니 크크 그만큼 민주당이 썩었다는걸 보여주는거기도 하지만요
21/06/11 12:06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진짜 끝일까요?

총선 - 서울시장 선거 - 당대표까지 3연타인데
82년생 김태균
21/06/11 13:17
수정 아이콘
미모를 잃기 전까진 어떻게든 있으리라 봅니다.
21/06/11 14:07
수정 아이콘
관리 잘해야겠군요
요기요
21/06/11 14:36
수정 아이콘
전혀 나갈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총선때 동작을 먹고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려 할 겁니다.
외모 버프는 향후 수년 간은 유효할 것이고 당심은 여전히 자기에게 더 많이 있다는 걸 확인해서 지금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약간 기뻐할 거 같습니다
21/06/11 12:08
수정 아이콘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외 인사라 했으니 현재 국민의힘 당원인 여명숙은 자동 배제...
전 왜 전여옥이 떠오를까요? 아니면 오세라비...?
태정태세비욘세
21/06/11 12:10
수정 아이콘
그 분도 그 분야의 만렙..
NoGainNoPain
21/06/11 12:34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06111126001#csidx78954f2fe77a1a787df0af58a82fdb1

-지명직 최고위원은?

“솔직하게, 단 한분도 아직 섭외 안했다. 결과 나오기도 전에 제안을 한다면 오만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머릿속에 안은 구성돼 있다. 이번 전당대회 특징은 이준석의 선전도 있지만 최고위원에서 여성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그래서 제가 원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시려고 머릿속에 뒀던 분이 여성이었는데, 제가 그런 것을 따지는 성격은 아니라서 당내 여성인사 한분을 모시지 않을까. 나머지 인사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활발하게 접촉을 하겠다.”

이준석 말로는 당내 여성인사라고 합니다. 당외 인사가 아닙니다.
21/06/11 12:40
수정 아이콘
당내였군요..
더치커피
21/06/11 12:37
수정 아이콘
미치지 않은 이상 전여옥은 아니겠죠 덜덜
21/06/11 18:22
수정 아이콘
전여옥은 절대로 아닐겁니다. 지금이야 두 사람이 화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이면 이를 가는 사람이 전여옥씨라. 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74886629052528&mediaCodeNo=257
돌아온탕아
21/06/11 12:0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 진짜 나경원은 이번에 완전 짓밟혔어야 했는데... 이렇게 당원투표도르 수상하면 또 한 번 기어나올 여지가 있어서 아쉽네요.
리얼포스
21/06/11 12:1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앞으로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떠나서 국힘은 대선 이기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1스텝을 이제 밟은 것에 불과하죠.
나경원 당대표로는 죽었다깨나도 대선을 못이길 테니까요.
이게 총선 앞둔 시점이면 몰라도 대선 앞둔 시점에서 당대표는 집토끼가 아니라 중도세력에 얼마나 어필을 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그 점에서 나경원은 마이너스 마이너스 마이너스죠.

민주당 입장에선 정말 너무 아쉬울겁니다. 젊은 당대표 돌풍 뭐 이런걸 떠나서
대선 전에 야당 대표가 나경원이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승급전 2승2패 상황에서 상대팀 미드라이너가 티모 픽해준 기분일걸요?
당원투표 비율 보니 국힘 내부는 아직도 태극기 손절을 못하는 분위기인데 그쪽 눈치보는 4선 5선 중진이 대표직 했으면
20년총선 황교안의 재림이고 대선 후 이재명 별명은 이재앙이 되었을겁니다. 끔찍하죠.

이 시점에 국힘 당대표가 탄핵은 정당하고 사면요청은 없다고 못박고 스타트한다는건
정권교체 지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의 기적입니다.
heatherangel
21/06/11 12:14
수정 아이콘
나보다 어린 당대표라니 이준석 당대표 축하합니다. 부디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주길 기대합니다. 그런데 같이 일할 최고위원 명단이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이라...
21/06/11 12:19
수정 아이콘
이제 제발... 식구끼리 까내리기 네거티브 하지 말고, 정권교체..그 날까지 다함께 뭉쳐 앞만 보고 달리기를...
특히 보수유튜버들, 이준석 까기 제발 자중하여 그만 두자. 물론 이준석에게 몇 가지 걸리는 게 없지는 않지만,
이준석 효과로 국힘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유의미한 수치로 앞지르고,
2030 국힘당 입당(특히 경북 대구 세종 인천시)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Lightningol
21/06/11 12:20
수정 아이콘
보수 유튜버야 민주당 쭉 가는게 훨 좋겟죠
페로몬아돌
21/06/11 14:18
수정 아이콘
보수 유투버는 정권 바뀌면 망해요.
나름쟁이
21/06/11 12:21
수정 아이콘
역사에 남을 날이네요
괴물군
21/06/11 12:25
수정 아이콘
체질 개선을 확실히 바래 봅니다 일단 수락연설문 보고 있는데 기대가 큽니다
40년모솔탈출
21/06/11 12:2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mmVSwhB8WT0?t=502
정치인의 연설에 이런 드립이 가능하다니 크크크크크 그야말로 변화의 상징이네요.
일간베스트
21/06/11 12:30
수정 아이콘
와 나경원이 당원투표에서 1등한 것이 더 충격적이네요
21/06/11 12:35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이네요. 차근차근 바뀌어야죠.
21/06/11 12: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부터가 진짜 가시밭길 시작일지도 모르죠. 어려운 길이지만 그래도 뭔가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당근케익
21/06/11 12:38
수정 아이콘
나씨 득표율이 더 충격적입니다
국힘은 이길 생각이 없어보임
21/06/11 12:39
수정 아이콘
잘 하기를 바랍니다
국힘당을 응원하는 날이 다 오네요 하하
안티프라그
21/06/11 12:41
수정 아이콘
나경원 후보 득표율 나오는거 보면 국민의힘은 50대 이상이 80%인 당원 비율을 개선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페로몬아돌
21/06/11 12:43
수정 아이콘
진중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인트루이스
21/06/11 12:43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최대 아웃풋이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6/11 13:24
수정 아이콘
그는 여기서도 2등을...
하려했는데 이상민, 장동민을 못이기네요 ㅠ
배고픈유학생
21/06/11 13:50
수정 아이콘
재미있죠. 지니어스에서는 철저한 반골에 개인플레이 유저였는데 당대표가 됐으니
세인트루이스
21/06/11 2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니어스에서도 자기만의 곤조를 지키며 플레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자세를 쭉 지켜온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태랑ap
21/06/11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펨코등지에서는 당원가입 들어가는중이던데
이번선거때 돌풍분거에비해서 투표권 없는 2030이
훨씬많았는데 세력도가 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훈수둘팔자
21/06/11 13:04
수정 아이콘
맥심 최고 아웃풋 크크크크
그리고 졸지에 박종진은 무릎뼈 박살나게 생겼네요.
더치커피
21/06/11 23:00
수정 아이콘
박종진 : 준석아 살빼라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1/06/11 13:56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37이나 되는게 놀랍군요
프리템포
21/06/11 14:0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구태정치가 변화하는 기미가 보이네요
시나브로
21/06/11 14:10
수정 아이콘
뜻이 있는 자에게 길이 열리네요 정말 좋은 일입니다.
다마스커스
21/06/11 14:3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젊은 층이 정치 전면에 나설 필요가 있죠.
나경원이 당내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것만 봐도, 국힘 내부 개혁이 쉽지만은 않겠네요.
일단 칼자루는 쥐어 줬으니, 나머지는 이준석 본인의 능력에 달린 거겠죠.
21/06/11 14:56
수정 아이콘
여야를 떠나서 우리나라 정치가 다시 한 번 한 발 나아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합니다!
돈마이벌자
21/06/11 16:40
수정 아이콘
고인물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석대표님.
마감은 지키자
21/06/11 16:4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됐으면 진짜 끔찍했을 텐데, 다행입니다.
21/06/11 18:0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꼰대당(..)이 되었다'는 신문기사도 있던데 흥미로우면서도 바람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발전이 있겠죠.
다만 투표 결과에서 듣던 거보다 비율 차이가 적게 이겨서 어? 했는데 당원 투표에서는 오히려 졌다니.. 기세에 비해 앞으로가 쉽지 않겠다는 느낌은 드네요. 잘 해내길 바랍니다.
연필깍이
21/06/11 18:48
수정 아이콘
이준석 내/외적 문제들로 인해 당대표직을 잘 수행하진 못할거라는 예측은 합니다만,
문통과의 전화처럼 한국 정치사의 큰 변화가 왔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네요.

국힘이나 더민이나 이준석발 효과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잘 수용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131 [정치] 송영길, 광주참사에 "하필 버스정류장 앞…액셀만 조금 밟았어도" [232] 어서오고19213 21/06/17 19213 0
92129 [정치] 중국, 원전 사고 인정 - 연료봉 파손 발표 [44] 류지나17102 21/06/17 17102 0
92123 [정치] 진중권 "이준석한테 애정 있다. 조언하면 ‘개드립’으로 받아치니 문제지" [148] 나주꿀25737 21/06/16 25737 0
92121 [정치] '한국인, 日 가장 혐오' 통념 깨진다… 2030세대 "中이 더 싫다" [146] TAEYEON21743 21/06/16 21743 0
92117 [정치] 문재인이 G7 사진에서 제일 앞 줄에 선 이유가 확인되었습니다. [133] 미뉴잇22724 21/06/16 22724 0
92115 [정치] 천안함 피디수첩 보셨나요 [146] Darkmental25879 21/06/16 25879 0
92114 [정치] 광주 건물 붕괴사고, 재개발조합, 깡패 [177] 나주꿀26386 21/06/15 26386 0
92113 [정치] '능라도 영상' 실수 아니었다? 영상 제목이 "Pyongyang" [32] 어서오고16230 21/06/15 16230 0
92110 [정치] 박용진 롤린+이낙연 롤+정세균 힙합 [88] 가슴아픈사연16436 21/06/15 16436 0
92104 [정치] 홍남기 "상반기 1200만명 접종 가능..문 정부 믿어달라" [142] 노리17044 21/06/15 17044 0
92098 [정치] 다수의 목소리에 맞설 용기-한 광주 커피집 사장님 이야기 [78] 나주꿀21379 21/06/14 21379 0
92094 [정치] G7 의전관련 간단한 팩트체크 [173] 알테마25050 21/06/14 25050 0
92089 [정치] 선거 차악론 비판 [29] Respublica13436 21/06/13 13436 0
92088 [정치] 한국일보/리서치의 여론조사,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보니..... [64] 나주꿀19953 21/06/13 19953 0
92077 [정치] 양성평등진흥원 청와대 청원 결과 + 평택항 사고 이후 [5] 2021반드시합격13837 21/06/12 13837 0
92074 [정치] 우리 편의 정체성을 공격할 용기, 이준석과 조국 [167] 나주꿀23442 21/06/11 23442 0
92069 [정치]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 [65] 재즈드러머21914 21/06/11 21914 0
92068 [정치] 이준석 당선 후 나온 재밌는 이야기 몇개 [26] 카루오스20225 21/06/11 20225 0
92065 [정치] 검찰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것에 대하여 [100] Aedi18694 21/06/11 18694 0
92059 [정치] 국민의힘, 36세 리더 선택했다...이준석, 사상 첫 30대 당대표에 [223] 피잘모모25224 21/06/11 25224 0
92049 [정치] 국민의힘 하태경, 다음주 대권도전 선언 [35] 카루오스13989 21/06/10 13989 0
92045 [정치] 공수처, 윤석열 수사 착수 [120] 나주꿀22603 21/06/10 22603 0
92038 [정치] 장제원, 지도부에 발끈 "감사원이 국민의힘 하청기관이냐" [45] Cafe_Seokguram14121 21/06/10 141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