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3 19:37:04
Name giants
Subject [일반] 도로 여행기-460번 지방도(2) (스압, 영상 있음)

주행 영상입니다. 이하 사진들은 모두 주행 영상을 캡처한 사진들입니다.

https://pgr21.net../freedom/92383
↑1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0010%2B%25ED%258F%2589%25ED%2599%2594%25ED%2584%25B0%25EB%2584%2590.jpg
평화의 댐 상부 공원에서 휴식 후 다시 출발합니다. 출발하자마자 평화터널과 양화터널을 지나게 되고, 두 터널을 지나면 행정구역이 양구군 방산면으로 바뀝니다.

0146%2B%25EC%2596%2591%25ED%2599%2594%25ED%2584%25B0%25EB%2584%2590%25EC%25B6%259C%25EA%25B5%25AC.jpg
두 터널을 지나 계속 내려가게 되면 1편 막바지에서 갈라졌던 도로와 다시 합류합니다. 1편에서 언급했듯 평화의 댐 상부도로가 지어지기 전에는 이 도로가 460번 지방도 본선이었죠.

0454%2B%25EC%2598%25A4%25EC%25B2%259C%25ED%2584%25B0%25EB%2584%2590%25EC%2598%25AC%25EB%259D%25BC%25EA%25B0%2580%25EB%258A%2594%25EA%25B8%25B8.jpg
삼거리를 지나 무난한 시골 지방도를 달리나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다시 또 고갯길 시작. 이쪽도 낙석방지시설 보수공사중입니다.

0923%2B%25EC%2598%25A4%25EC%25B2%259C%25ED%2584%25B0%25EB%2584%2590%25EC%259E%2585%25EA%25B5%25AC.jpg
공사구간을 조심히 통과하고 고갯길을 올라가면 나오는 터널은 오천터널. 앞에서 말했듯 해산터널과 동시기에 지어졌고, 비주얼도 비슷합니다.

1252%2B%25EC%2598%25A4%25EB%25AF%25B8%25EB%25A6%25AC.jpg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국토대장정 행사? 비슷한 행렬도 나오네요. 이 구간을 지나면 해산령 진입 이후로 한동안 볼수 없었던 민가도 드디어 나옵니다.

2141%2B%25EB%25B0%25A9%25EC%2582%25B0%25EB%25A9%25B4.jpg
방산면소재지를 조금 지나서. 주말 오전답게 자전거 라이더분들의 행렬도 많이 눈에 띕니다.

2553%2B%25EB%2591%2590%25ED%2583%2580%25EC%2597%25B0%25ED%2584%25B0%25EB%2584%2590.jpg
평화의 댐 상부도로와 함께 460번 지방도의 몇 안되는 선형개량구간인 두타연 터널. 터널 진출 후 바로 회전교차로가 나오니 조심해야 합니다.

3034%2B%25EB%258F%2584%25EA%25B3%25A0%25ED%2584%25B0%25EB%2584%2590.jpg
두타연터널을 지나면 또 고갯길을 오르고, 도고터널을 만납니다. 해산터널, 오천터널과 동시기에 지어진 터널. 둘보다는 길이가 좀 짧습니다.

3145%2B%25EB%258F%2584%25EA%25B3%25A0%25ED%2584%25B0%25EB%2584%2590%25EC%25B6%259C%25EA%25B5%25AC.jpg
도고터널을 지나면 상당한 내리막 커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야가 탁트인건 좋지만 사고다발구간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쪽도 선형개량 공사 중.

3305%2B%25EB%258F%2584%25EC%2582%25AC%25EC%2582%25BC%25EA%25B1%25B0%25EB%25A6%25AC.jpg
내리막을 다 내려오면 나오는 도사삼거리. 460번 지방도의 종점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31번 국도의 실질적 종점인 동면 비아리와 펀치볼로 유명한 해안면으로 가게 되고, 직진하면 양구읍으로 가게 됩니다.

이것으로 460번 지방도 여행기는 끝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도로 여행기로도 찾아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로미1
21/07/03 20:15
수정 아이콘
군생활하면서 다니던 길을 보니 반갑네요. 도고 터널 참 많이 지나 다녔는데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21/07/04 15:31
수정 아이콘
개량공사가 끝나면 도고터널도 폐도가 될것 같긴 한데, 공사가 언제 완공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양지원
21/07/03 22:06
수정 아이콘
아 와인딩 한사바리 뛰러 가고 싶네요
21/07/04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쏘고 다닐 자신은 없고 그냥 설렁설렁 다니려구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11 [일반] [역사] 원도우11이 출시되기까지 / 윈도우의 역사 [36] Its_all_light21972 21/07/05 21972 11
92409 [정치] 건강을 이유로 재판 못나간다던 전두환,혼자서 골목산책 [60] TWICE쯔위16938 21/07/05 16938 0
92408 [정치]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이 끝났습니다. [29] 피잘모모18164 21/07/05 18164 0
92407 [일반] 포경수술과 성기능과의 상관관계 [113] 그리움 그 뒤22563 21/07/05 22563 26
92405 [정치] 대선시즌이 오니 여당내에 시빌워가 벌어지더라 [80] 나주꿀20907 21/07/05 20907 0
92404 [일반] 코로나 병동... 벌써 반년 [57] WOD20012 21/07/05 20012 121
92403 [일반] [14]선지 해장국 [12] dlwlrma14288 21/07/05 14288 69
92402 [정치] 지금의 한국 좌익이 오버랩되는 '파시즘의 특성들' [62] 이는엠씨투18416 21/07/05 18416 0
92401 [일반] 디디추싱 개인정보 문제로 중국정부 앱 제거명령 [53] 맥스훼인15760 21/07/05 15760 2
92400 [정치] 북한군 실 병력은 50만명? [121] Aimyon22286 21/07/04 22286 0
92399 [일반] 섬광의하사웨이는 용서할 수 없다 [27] 나쁜부동산13187 21/07/04 13187 8
92398 [정치] 국힘이 나는 국대다로 재미봤다고? 우린 국민면접으로다가 간다 [35] 나주꿀16465 21/07/04 16465 0
92397 [일반] 현실적인 코로나 19 종식 방안은 무엇인가? [175] 여왕의심복20743 21/07/04 20743 104
92396 [일반] 군 단체급식 시스템을 학교급식처럼 변경한다고 합니다 [53] VictoryFood15189 21/07/04 15189 4
92395 [정치] 파괴적 개혁의 시간 [68] 강변빌라1호13020 21/07/04 13020 0
92394 [일반] [14] pgr없이는 안되는 몸이 되어버렷... [7] 김홍기10888 21/07/04 10888 1
92393 [정치]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55] 미뉴잇20346 21/07/04 20346 0
92392 [일반] 번역)1882년, 중국인 배제법의 흑역사 [7] 나주꿀10707 21/07/04 10707 11
92391 [정치] 尹 장모 구속 후 발표된 양자대결 결과… 이재명 44.7%, 윤석열 36.7% 오차범위 밖 [240] 마빠이26402 21/07/04 26402 0
92390 [일반] 죽어 보지도 않은 자들의 말과 글을 믿지 말라 [38] 아루에15234 21/07/04 15234 45
92388 [일반] [팝송] 캐쉬 캐쉬 새 앨범 "Say It Like You Feel It" [4] 김치찌개7860 21/07/04 7860 1
92387 [일반] [14]글쓰기의 무거움과 의미를 생각하며 manymaster9617 21/07/03 9617 5
92386 [일반] 언론 기사의 질적저하에 대한 나름의 추론 [48] 동경외노자14137 21/07/03 1413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