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6 16:57:58
Name 나주꿀
Subject [정치] 슬슬 미친 사냥개에 재갈을 물리는 여야 정치권 (수정됨)
1.

정부 '관음충 논문=남성 혐오' 인정…재발 방지 나서
(링크가 깨졌네요, 아시아경제로 이 제목 찾으면 구글에서 나옵니다)

아시아경제/2021/07/06

한국 남성을 벌레에 빗댔던 '관음층' 논문이 남성혐오라는 것을 인정, 재발 방지에 나섰다고 합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은 회원들에게 학술지에 특정 집단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혐오 발언을
넣지 말아달라고 요청.


-"학술지 관련 국회 지적 사항이 있어 공유한다"고 명시하면서
"향후 학술지 지원 사업에 아래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여기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이 담긴 회의록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연구자라 해도 특정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든가 허위사실 유포 또는 혐오 발언 등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지선 교수 논문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136d0b6e47bd50a4219ca6d28938047a.jpeg08f315796a10d4393c9a86da07242247.jpeg



마지막 허이루! 허디오스가 킬포인트네요 크크크크크크크
-


2.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53949
“왜 여성전용이 성차별입니까” 인권위에 쏟아진 분노
국민일보/2021/07/06

제천여성도서관이 남성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권고가 있었습니다.
민원인이 공공 도서관을 여성만 이용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진정서를 넣은 것을 인권위가 받아들인 겁니다.

거기에 더해 청년 행복주택 입주 자격을 여성으로 제한한 사건도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말해서
점차 인권위가 이쪽 이슈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
3.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70417
유승민 "여성가족부 폐지하겠다…여성 권익 보호 못 해"
JTBC/2021/07/06


-

0000270417_002_20210706160110246.jpg?type=w430


-
짧게 이야기해서 '여성 가족부가 하는 일 다른 부처에서 하면 되는데 그거 굳이 필요함?'이네요.

덧붙여 '어느 여가부 장관은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국민들이 성인지를 집단 학습하는 기회'라고 말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기본도 안 되어있고, 여가부 장관이 여성의 권익 보호도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 했네요.

예전에 자기도 페미니스트네 뭐네 했는데, 뭐 그때야 정치인들이 페미라는 단어를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쓰던 시절이라...
어차피 가시권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대권을 노리는 사람 중에서 처음으로 여가부 폐지 이야기가 나온건
개인적으로 쌍수 들고 환영하는 일입니다. (더불어 하태경 의원도 이야기를 했군요)


4.


SBS/주영진의 뉴스브리핑/7/6(화)

관련 인터뷰는 1:35:28초부터 시작

이준석
-여성가족부같은 방식이 여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안좋은 방식'.
-약한 청년 비례대표 몇 명 만들어서 문제해결 하라는 방식은 아무런 해결도 못했다.
-여성 가족부는 빈약한 부서를 가지고 단순 켐페인이나 하는 역할로 전락했다.
-그렇게 해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 불평등 문제가 있다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여성을 소수자로 만들어놓고 켐페인하는 그런 방식은 15년, 20년 했으면 그만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여성가족부는 여,야 지지자 통틀어서 가장 인기 안좋은 부서로 악명높은데, 이번 기회에 손 좀 제대로 봤음 좋겠습니다 진짜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6 17:06
수정 아이콘
야신난다
21/07/06 17:08
수정 아이콘
대선이 다가오니 쫄리는가 보죠??? 크크크
Heptapod
21/07/06 17:12
수정 아이콘
즈그들이 남녀갈라치기 신나게 하다가 이제와서 이준석한테 덮어씌우는 거 극혐이더군요.
21/07/06 17:14
수정 아이콘
좋게좋게 말로 할땐 몇년이 지날 동안 귓등으로도 안들어 쳐먹더니 본격적으로 남성들 행동 들어간게 1년이 안된거 같은데 바로 반응오네요 크크크

그리고 어떤 특정 당 지지자분들은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페미에 대한 스탠스는 별 다를거 없다고 하시던데 요새는 생각이 좀 달라지셨나 모르겠군요
21/07/06 18:3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국힘쪽이 그나마 눈치를 좀 보는 사람들이 있군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국힘 소속 정치인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찾아보다 우연히 국힘 강령에 대한 내용을 봤는데 양성평등사회에 대한 강령이 좀 재밌더군요.
이것도 바뀐다면 조금 더 생각해보려구요.

그리고 민주당도 쫄아서 바꾸긴 바꿀겁니다. 너무 많이 와서 급격하게 돌이키기 쉽지 않겠지만.
천비락
21/07/06 21:55
수정 아이콘
단순히 눈치를 보는 사람들이 있군 정도가 아닙니다. 예전에 장종화 청년대변인의 82년생 김지영 논평사건 생각해보세요. 그때 뭐 이상한소리 한것도아니고 82년생 김지영도 힘들었겠지만 82년생 김모씨도 나름대로 똑같이 힘들었을것이니 서로 보듬어주고 살자고 한마디 한것조차도 강제로 논평철회시킨게 민주당입니다.
그 유명한 홍준연의원의 제명사건도 있고요.
그 홍준연의원 받아준게 국민의힘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여자는 약자가 아니다, 남자도 힘들다고 말해도 민주당처럼 강제로 주장을 철회시키지도않고 제명도 없죠.
민주당은 뭐 남자가 더힘들다고 한것도아니고 남자'도'힘들다는 말조차 받아줄수 없는 정당이라는것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입니다.

두당의 노선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발의해서 선거때매 눈치보느라 계류중인 법안인 비동의녹음금지법같은걸 보아도 민주당이 훨씬 급진적인건 팩트죠. 저런 민주당에서는 감히 여가부폐지같은 소릴 하는건 상당한 모험을 감수해야하는 일이죠.
21/07/07 00:24
수정 아이콘
우선 하신 말씀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그리고 제 의견은 ann309님의 댓글에 대한 대댓글로 여가부만이 아닌 페미에 대한 스탠스입니다.

현재 국당 강령 9조에는 공적 영역 남녀동수 지향, 피해자 중심주의에 대한 내용들이 실려있습니다.
오세라비? 그 분은 레디컬 페미니즘에 가깝다는 의견을 피력할 정도구요.
이 강령이 세워진게 전년도인것을 보면 아직은 국힘이 민주당보단 조금 낫다 정도로 봅니다.
21/07/06 17:15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2017년에도 여성부 폐지 공약 했었습니다...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많이들 모르시더라고요 크크
나주꿀
21/07/06 17:16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1475737

그때도 여성부 폐지 이야기 했다가 바로 폭격맞고 나도 페미니스트라며 꼬리 말았었거든요
이번엔 분위기가 바뀌었으니 혹시? 하는 생각에 다시 말한거라고 봅니다.
21/07/06 17:18
수정 아이콘
유승민 “여성부 폐지하라, 1조2000억 쓰면서 하는 일은 막말뿐”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11/06/SOVI5JHOGNEDPLIY3OXSN5LSKE/

작년에 이준석 당대표 되기 전에도 했는데 아무도 관심 안주더라고요 크크
리자몽
21/07/06 17:18
수정 아이콘
개그맨이네요 크크... 이 사람은 503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말 바꾸기가 너무 심합니다

그만큼 본인의 비전 없이 대세에 휘둘리는 사람이라는 뜻이겠죠
21/07/06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건 인정하겠는데 여성부 폐지는 말 바꾼 부분이 없습니다. 이번에 다른거라곤 여성부폐지하고 남은 예산으로 의무복무 한 사람들 지원해주는 한국형 G.I. Bill에 더 쓰겠다고 했는데 G.I. Bill도 2017년 공약이고요.

극단적 인사들이 극단적 발언과 정책만 내놓아서 욕만 먹고 정작 여성들한테 도움이 안된다고 폐지하겠다는겁니다. 각 부처에서 다듬은 다음에 정책이든 발언이든 하란거죠. 17년이나 작년이나 이번 발언이나 계속 똑같아요.
리자몽
21/07/06 17:22
수정 아이콘
위에 페미니스트 기사가 있길래 이것도 번복한줄 알았습니다
21/07/06 17:23
수정 아이콘
그 때나 지금이나 여가부 폐지는 바뀌지 않았고 입장도 그대로고 대책도 그대로입니다.
차이라고 하면 '나는 페미니스트다'라는 발언 하나뿐인데 지금과 그 때의 페미니스트 인식 차이를 고려해보면 납득 못할 발언도 아니에요.
덴드로븀
21/07/06 17:19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3238.html
[유승민 “여가부 폐지” vs 문재인 “남성 여가부장관 임명을”] 2017-05-02

이에 문 후보는 “유 후보의 말대로 각 부처에 여성들을 위한 여러 기능이 있지만 충분한 실효를 못 거둬 전체를 꿰뚫는 여가부가 필요하다”며 “여가부 장관에 남성을 임명하고 그런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겠냐”고 응수했다.
문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여성부를 만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를 여성가족부로 확대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여가부 폐지를 말해 여성계의 반발을 사 결국 여가부가 존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또 “그런 차원이면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를 만들어 컨트롤하면 되지 않냐”며 “문 후보도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 캠프 인사에게 적당히 (장관) 자리를 줄 것이다. 역대 정권이 다 그랬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상한 사람이 여가부 장관이 된 건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의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명박 정부
초대 백희영(白喜英) 2010년 3월 19일~2011년 9월 15일
2대 김금래(金錦來) 2011년 9월 16일~2013년 3월 11일

박근혜 정부
3대 조윤선(趙允旋) 2013년 3월 11일~2014년 6월 13일
4대 김희정(金姬廷) 2014년 7월 16일~2016년 1월 12일
5대 강은희(姜恩姬) 2016년 1월 13일~2017년 7월 7일

문재인 정부
6대 정현백(鄭鉉柏) 2017년 7월 7일~2018년 9월 21일
7대 진선미(陳善美) 2018년 9월 21일~2019년 9월 8일
8대 이정옥(李貞玉) 2019년 9월 9일~2020년 12월 28일
9대 정영애(鄭令愛) 2020년 12월 29일~현재
실제상황입니다
21/07/06 17:22
수정 아이콘
양성평등 위원회 괜찮네요. 그게 잘 될까 싶기도 하지만...
천비락
21/07/06 19:11
수정 아이콘
정현백 진선미 이정옥 덜덜덜..쟁쟁한 올스타급 페미전사 분들이시네요....
한사영우
21/07/06 17:17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는 이거다!~

빨갱이로..지역감정으로..세대 갈등으로..남녀 갈등으로..
이정도면 조선시대에도 탕평책이 나왔는데 이번 갈등 수평선 잘 맞추고 나면
다음은 제발 대통합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나주꿀
21/07/06 17: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념논란이나 지역감정에 비교했을때, 혜화역 시위를 갈등이 터져나온 기점으로 생각해보면 성별갈등은
꽤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혜화역으로 터져나오기 전에 쌓인게 한 세월이긴 하지만요)
아마 다음 갈등은 세대논란(연금관련)이나 저출산으로 들여온 외국인과의 갈등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07/06 17:28
수정 아이콘
다음은 이민자들 혹은 이민 2세들과의 갈등일 것 같아요
21/07/07 11:04
수정 아이콘
불심으로 대동단결
21/07/06 17:18
수정 아이콘
다행히 정치권에서도 페미의 실체에 대해 좀 눈을 뜬 모양새네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효과가 크긴 컸나봐요.
이제부터, 특히 다음 정부부터는 사회 곳곳에 침투한(특히 교육쪽) 페미단체와 페미사상을 고사시켜야 할텐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샤르미에티미
21/07/06 17: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투표로 보여주니까 반응이 바로 오네요.
나주꿀
21/07/06 18:42
수정 아이콘
다 필요 없습니다. 선거에서 표로 두들겨패는 것만큼 확실한게 없어요
리자몽
21/07/06 17:19
수정 아이콘
이걸 말로 해서는 못 알아 듣고 지지자, 중도층 태반이 떨어져 나가니 그나마 시늉을 하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긴데 나간 소들도 아직은 복귀할 생각 없을 껍니다
기사조련가
21/07/06 17:20
수정 아이콘
여가부 특) 지방이전 하기 싫다고 거부중
리자몽
21/07/06 17:22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생각으로 땡깡 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다른데서 보니 여가부 빼고 남은 부서는 서울/수도권과 연관이 있는 부서라 이전 안하는거고

여가부는 이전해야하는 대상자인데 버티고 있더라구요

세종으로 이전한다면 공무원 그만두겠다는데 사표 수리받고 여가부 옮기면서 권한 좀 축소하면서 여성 때고 가족부로 규모 줄이는게 좋아 보입니다
기사조련가
21/07/06 17:22
수정 아이콘
이전시키면 울어서 못한데요
리자몽
21/07/06 17:24
수정 아이콘
그럼 일 그만둬야죠

회사 이전하는데 따라가기 싫으면 회사 그만두는 수 밖에 없죠

땡깡은 그만!!!
실제상황입니다
21/07/06 17:29
수정 아이콘
땡깡이 통하니까...
리자몽
21/07/06 17:30
수정 아이콘
에휴... 지금 정부 처음 출범할때부터 여가부는 정말 이해 불가였는데 이젠 괴물이 되었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7/06 17:22
수정 아이콘
여가부에 여자공무원 비율이 그렇게 높다는데 여자공무원들이 서울 떠나 세종가기 싫어요. 징징징
이거 말고 서울에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 부서
21/07/06 17:2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저쪽 인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기심으로 가득찼는지, 솔직히 자존심도 염치도 없나.
지방이전 못하겠다니 대신 부처를 해체해버리죠 뭐.
리자몽
21/07/06 17:30
수정 아이콘
성평등 시대 답게 여성 없애고 가족부 만들어서 성별 차별 없이 가족에 집중하는 부서로 변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기존 여가부 공뭔들이 그냥은 안나갈테니 세종시로 원래 계획대로 (절대 강제 아님) 옮겨서 공뭔들 물갈이 좀 된 후에요 :)
실제상황입니다
21/07/06 17:35
수정 아이콘
김칫국이긴 한데 저는 가족부라는 이름으로 여가부 때 하던 짓 그대로 할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이름만 갈지 말고 거기서 일하던 분들 싹 다 갈았으면 좋겠습니다.
리자몽
21/07/06 18:38
수정 아이콘
여가부 고위직, 중간직 태반은 반드시 갈아야 합니다

아니면 이름만 다른, 본인들만을 위한 부서로 재탄생 하겠죠
아스날
21/07/06 17:35
수정 아이콘
지방이전해도 대부분 남자가 갈듯합니다..
캐러거
21/07/06 19:12
수정 아이콘
염치도 없는 것들이죠
21/07/06 19:16
수정 아이콘
진짜 개 억지부리는 혐오만 조장하고 자기들은 꿀 다 빨고
조말론
21/07/06 17:20
수정 아이콘
사랑하고 살아도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모자랄판에
닭강정
21/07/06 17:21
수정 아이콘
일단 여성부 세종으로 보내면 진심이라 알아주겠다
21/07/06 17:23
수정 아이콘
여성의 여가 같을 여라고 우기던데...이쯤되면 그냥 장관쿼터에 여성넣으려고 살려두는거말고 하는일이 뭐가있습니까?
라스보라
21/07/06 17:52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의 한자 표기는 여자 여(女)를 쓰는 것이 맞다"고 알려줬다.'
그냥 여자 여입니다.
MaillardReaction
21/07/06 20:16
수정 아이콘
같을 여는 영어로 치면 like 개념이라 헛소리라 보시면 됩니다 (일각 여삼추 라는 말 떠올려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 같아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7:28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을 띠어서 복지부로 붙이고 그리하면 보건복지부가 너무 비대해지니 국민건강보건부와 복지부로 나누면 딱이겠습니다.
21/07/06 17:33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도 '보건', 복지' 분리해야한다고 예전부터 말이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판을흔들어라
21/07/06 17: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여성부에서 여성가족부가 된게 지들이 생각해도 하는 게 없어보이니 보건복지부 일 떼어온거 뿐이죠. 일은 곧 예산이고 예산이 힘이거든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7/06 17:33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의 역할은 여성시민단체 먹거리예요. 국민세금으로 여성계 먹여살리려고 만든 부서

박원순이 서울시 세금으로 시민단체를 그렇게 먹여살려왔다면서요? 똑같은 거예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7:47
수정 아이콘
김대중 최악의 실책
21/07/06 19:13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의 꿀
21/07/06 17:34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세종시 안가는 부처라서 여성 공무원 위주로 특히 많이 옮긴 걸로 아는데.. 부라는 명칭 달고 있으면 최소한 세종시 못가겠단 이야기는 안해야죠. 여성부가 여성 시민단체나 관련 이익단체들이 세금 빨아먹는 통로가 되고 있을게 뻔하고, 셧다운제 같은 쓰레기 법안이나 만드는 곳이라 빨리 없어지면 좋겠네요.
21/07/06 17:36
수정 아이콘
파리가 앞발을 비비면~~
21/07/06 17:40
수정 아이콘
표심 바라고 하는 거겠지만, 어쨌든 화이팅.
아델라이데
21/07/06 17:42
수정 아이콘
미래가족부로 이름을 바꾸고 성별 통합과 출산율에 올인하는 그런 부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심군
21/07/06 17:47
수정 아이콘
나름 만들어지기 까지 깊은 역사가 있는 부서인데 뭐...유산을 잘못 관리 한 댓가는 치러야겠죠. 참 뭐랄까 씁쓸합니다. 본인들이 어렵게 만들어놓고 본인들이 망친거라 누구 탓하기도 힘들고 말이죠.
21/07/06 17:5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우연히 유튜브 G모 채널에 마인크래프트 성인용 제한 논란을 다룬 걸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도 여가부 셧다운제 똥의 여파가 장난 아니더만요..
근데 마침 셧다운제 폐지 법안 내놓은 분이 본문에 허은아 의원이라 눈길이 가네요
여가부 저격수 역할인가요 맘에 듭니다
태공망
21/07/06 17:53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랑 복지부로 바꾸고 여가부가 하던 일을 복지부 산하로 나눠서 넣어야죠
Respublica
21/07/06 17:59
수정 아이콘
허은하 의원님 고생하셨네요. 이런 저질논문을 페미니즘이니 포스트모던이니 하면서 통과시킨 것 자체가 유우머입니다.
훈수둘팔자
21/07/06 18:0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그토록 말해와도 안물안궁 하다가 이제와서야 인정이라니
이거 너무 속 보이는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나주꿀
21/07/06 18:36
수정 아이콘
의도가 너무 투명해서 내장산 국립공원 시냇물 마냥 시꺼먼 속이 맑고 투명하게 보이죠 크크크
티모대위
21/07/06 18:05
수정 아이콘
허 의원님 앞으로 계속 눈여겨보렵니다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많아졌음하네요.
21/07/06 18:08
수정 아이콘
보겸은 승리 할 것인가...
NoGainNoPain
21/07/06 18:19
수정 아이콘
허은하 의원이 공식적으로 발언한건 맞는데 여명숙이 이를 위해 국민의힘 여성 국회의원들에게 협조요청을 많이 했죠.
나주꿀
21/07/06 18:34
수정 아이콘
베인누님은 추천이죠. 운동하는 사진은 레알 걸크러쉬
천비락
21/07/06 18:2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인터뷰에서 "다음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누가되더라도 공약에 여가부 폐지를 넣도록 하겠다"며 확실히 말하더군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네요.
어느당에서는 절대로 못하는 얘기들이지요.
일반상대성이론
21/07/06 18:36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이명박도 행하지는 못하긴 했으니...
천비락
21/07/06 18:42
수정 아이콘
시도라도 했다는게 어딥니까. 이명박이 그거 시도할때 앞장서서막은게 민주당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1/07/06 18:44
수정 아이콘
네 이번에도 아마 발악을 하겠지요
21/07/06 19:19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다시 나온다고 해도 대가리 깨고 이준석 갑니다
21/07/06 19:35
수정 아이콘
이준석 파이팅!!
진짜 남들과는 다른길을 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설마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당론으로 확정짓는다고 공언하다니...
천비락
21/07/06 19:4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것이 참 다행스런일이죠.
이와중에 클리앙에서는 어차피 말뿐이라면서 말은누가못하냐고 열심히 폄하중..한심..
당근케익
21/07/06 18:35
수정 아이콘
시~원하다
피우피우
21/07/06 18:43
수정 아이콘
1번은 진짜 말도 안 되는 거였는데 지금이라도 저런 방침이 정해져서 정말 다행이네요.

2번 관련해선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님이 인터뷰를 한 게 있던데, 5년 전만 해도 남성을 향한 혐오표현은 존재할 수 없다고 해서 까이시던 분이 이번엔 성차별이 반드시 여성에게만 가해지는 것이 아니고 남성도 차별을 당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셨더군요. 그동안 이런저런 사례들을 보고 생각이 변한 것인지.. 아무튼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습니다.
나주꿀
21/07/06 18:48
수정 아이콘
논문사건은 혐오도 혐오지만 논문심사 과정이 완전 고장나버렸다는게 큰일이었죠.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는 기미가 보여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논문을 쓴 교수는 역시나 트위터로 발악을 하고 있더군요 크크크
우리아들뭐하니
21/07/06 18:58
수정 아이콘
페미전사 경력으로 정치권에 한자리 받아야 하는데 꼬리자르기 당하니 급해진 것 같기는 하네요.
메가트롤
21/07/06 18:53
수정 아이콘
마참내!!!
21/07/06 1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가부 정말 폐지하면 박근혜가 다시 대통령한다해도 그쪽 뽑을겁니다

남혐하는 혐오조장하는 정부단체가 있다는게 말이 되나요
캐러거
21/07/06 19: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시 잡히는데 10년은 걸릴줄알았는데

투표 한 방에
리자몽
21/07/06 19:34
수정 아이콘
투표의 중요성이 여기서 힘을 발휘하네요
그래프
21/07/06 19:14
수정 아이콘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긴 하나보네요 빨아먹고싶어서 앞발 비비기 시작하는거보니
요기요
21/07/06 20: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거 끝나고 나면 다시 활개침
대말마왕
21/07/06 20:17
수정 아이콘
여가부 해체하면 안됩니다
예산 쥐꼬리만큼 주고 굴려야해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야지
밖으로 나오면 다른부처 물듭니다
답이머얌
21/07/06 20:3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부내에 일베 같은 위치군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대말마왕
21/07/06 20:33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있어야 분리수거도 가능함
리자몽
21/07/06 20:34
수정 아이콘
허허...
키르히아이스
21/07/07 04:22
수정 아이콘
이논리로 일베가 무럭무럭 컸었죠
쓰레기는 치우는거지 모아두는게 아닙니다
아보카도피자
21/07/07 08: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쓰레기통이 넘치는 순간 지옥이 시작합니다. 일베 노령화 후 온 커뮤에 "이 친구 일베하던 친구구나" 싶은 글들이 범람하기 시작했어요.
21/07/06 20:36
수정 아이콘
너무 속보여서 웃기네요. 정권 꼭 교체하고 다음 정권에서 여가부 장관부터 각종 사업에 사용된 자금 용도 사용처 등 모주 속속들이 조사했으면 좋겠네요.
성큼걸이
21/07/06 21:48
수정 아이콘
본문 말마따나 좌우를 막론하고 평이 최악인 부서인데
이걸 없애는 것까지는 추진 못하더라도,
매년 예산이 늘어나는걸 방치하는 정치세력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집단입니다. 표로 심판해야죠
합리적인 이유없이 서울에 알박고, 막대한 혈세를 시궁창에 쳐박는 것보다도 못한 용도로 쓰는 부서 진짜 진저리납니다. 도대체 이 암덩어리 언제 절제하나요
예수부처알라
21/07/06 21:52
수정 아이콘
국힘에서 당차원으로 여가부 폐지공약낸다면 20년 넘는 투표 인생에 처음으로 민정당계 정당에 투표할 수도 있겠네요.
공실이
21/07/06 23:05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남성 배제적인 페미니즘을 경계해야한다고 했다가, 그 쪽으로부터 안티페미라고 공격당하더군요.
테스형
21/07/07 01:03
수정 아이콘
앞발을 비비면 뭐라 뭐라 했던거 같아요....
수부왘
21/07/07 05:10
수정 아이콘
파리가 앞발을 비비면?
다마스커스
21/07/07 07:53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좀 없애야죠. 이준석 말이 틀린 게 없네요.
트루할러데이
21/07/07 11:22
수정 아이콘
몇일 전부터 파리 얘기가 계속 보이는 거 같은데 이게 어디서 부터 나온거에요?
지금 정부여당이 비비고 있는데 사실은 사과가 아니니까 계속 경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게 맞는건가요? 도움!
나주꿀
21/07/07 11:46
수정 아이콘
“파리가 앞 발을 싹싹 비빌 때 이 놈이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이에 내 말을 추가하자면 ‘파리가 앞 발 비빌 때는 뭔가 빨아 먹을 준비를 할 때이고, 우리는 이 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이다’”

조국선생님 트위터록에 올라온 말을 인용한걸로 보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1/07/07 13:08
수정 아이콘
아 또 조국 이군요... 하여튼 어록이 많기도 하네요.
21/07/07 15:30
수정 아이콘
역시 민주당 발작하네요
가고또가고
21/07/07 16:29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없애는 게 맞죠. 어차피 여가부의 가족 관련 업무는 복지부 등 다른 부서가 하는게 맞고 그거 빼면 페미계 먹여살리는게 업무나 마찬가지인데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32 [정치] 이재명 저격한 남양주시장 근황.jpg [86] 어서오고18608 21/07/07 18608 0
92420 [정치] 슬슬 미친 사냥개에 재갈을 물리는 여야 정치권 [100] 나주꿀25252 21/07/06 25252 0
92417 [정치] 백신 접종률 순위가 일본과 바뀌었습니다 [55] 네이비크림빵16115 21/07/06 16115 0
92415 [정치] 또 하나의 가족, 애완동물과 관련 정책 이야기들 [27] 나주꿀11651 21/07/06 11651 0
92414 [정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대선 후보 지지도 [106] 일간베스트19448 21/07/06 19448 0
92412 [정치] 뉴스버스가 김건희씨 모녀 관련 의혹을 상세보도했습니다. [281] echo off22687 21/07/06 22687 0
92409 [정치] 건강을 이유로 재판 못나간다던 전두환,혼자서 골목산책 [60] TWICE쯔위16933 21/07/05 16933 0
92408 [정치]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이 끝났습니다. [29] 피잘모모18164 21/07/05 18164 0
92405 [정치] 대선시즌이 오니 여당내에 시빌워가 벌어지더라 [80] 나주꿀20905 21/07/05 20905 0
92402 [정치] 지금의 한국 좌익이 오버랩되는 '파시즘의 특성들' [62] 이는엠씨투18413 21/07/05 18413 0
92400 [정치] 북한군 실 병력은 50만명? [121] Aimyon22284 21/07/04 22284 0
92398 [정치] 국힘이 나는 국대다로 재미봤다고? 우린 국민면접으로다가 간다 [35] 나주꿀16463 21/07/04 16463 0
92395 [정치] 파괴적 개혁의 시간 [68] 강변빌라1호13019 21/07/04 13019 0
92393 [정치]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55] 미뉴잇20343 21/07/04 20343 0
92391 [정치] 尹 장모 구속 후 발표된 양자대결 결과… 이재명 44.7%, 윤석열 36.7% 오차범위 밖 [240] 마빠이26399 21/07/04 26399 0
92380 [정치] 정치인과 애완동물 이야기 [32] 나주꿀12768 21/07/03 12768 0
92368 [정치] 전혀 다른 두 공정함 : 조별과제의 공정함과 형제의 공정함 [34] 아루에14476 21/07/02 14476 0
92358 [정치] 야권 대선주자들이 배워야하는 역사속 인물 [116] aurelius23626 21/07/01 23626 0
92351 [정치] 2000년대생의 정치 성향을 자료로 분석해보기 [13] 데브레첸12266 21/07/01 12266 0
92349 [정치] AZ 백신 접종 연령 50세 이상으로 상향 [140] 찬공기22786 21/07/01 22786 0
92345 [정치] 결국 시노팜, 시노백이 격리면제에 포함됐네요 [174] IllI23036 21/07/01 23036 0
92344 [정치] 펌글)20대 남자의 악마화 작업은 중단되어야 한다 [188] 나주꿀27947 21/06/30 27947 0
92343 [정치] 국민의힘 대변인선발 토론배들 8강전이 끝났습니다. [30] 40년모솔탈출16513 21/06/30 165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