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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1 20:03
실험한 것도 있는데, 일단은 물량이 딸려서 가 맞습니다. (애초에 3주, 4주 권고였던 백신들이 12주차 때 효능이 제일 좋다는 것도 결국 백신이 딸려서 8~12주차는 물론 16주차에 2차 접종을 한 경우도 있으니 알아낸거죠...)
이쪽 분야 끝판왕이 캐나다죠. AZ 전부 1차로 돌려서 일단 70% 찍고, 이후에 들어오는 mRNA로 2차 접종해서 50% 달성했습니다...
21/07/21 20:24
추후에 도입되는 mRNA 백신 공급이 충분하리라는 확신이 있었을까요? 미국에서 일단 자국민 쓰고 남는 물량은 확실히 밀어준다는 보장이 있었을려나..
만약에 아니라면 캐나다 정부도 상당한 도박을 한거네요
21/07/21 22:11
(수정됨) 아 맞네요... AZ는 완전 소수였군요. -- 완전히 잘못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https://health-infobase.canada.ca/covid-19/vaccination-coverage/ (혹여나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길...)
21/07/21 22:20
(수정됨) 효과냐 안전성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문제지 옳고그름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분도 효과가 덜해서 안맞으신게 아니라 부작용이 걱정되서 교차접종을 포기하신거라서요.
21/07/21 20:13
AZ가 다른 두개 대비 압도적으로 싸고 구하기 쉽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되죠.
가능하다면 AZ+화이자가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노백은 그말 싫..
21/07/21 21:24
근데 한국정도 경제규모 되는 나라에선 가격얘기가 무의미한게 상대적으로 많이 비싸지만 절대적으로는 부담이 될 정도로 크게 비싸지가 않습니다. 백신을 가격땜에 고려할만한 체급의 나라는 애초에 교차접종도 불가능하고 아아로 가겠지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수급입니다.
21/07/21 22:00
그 구하기 쉬운 az 못구해서 접종속도가 안 늘고있는게 현 상황이라...가격이야 돈주고라도 맞을래 하면 맞을만한 경제수준인 한국에선 큰 의미없는 얘기고요.
21/07/21 21:20
1차 아제 2차는 화이자로 어제 오후 2시에 화이자를
맞았습니다 열은 없는데 온 몸을 수십명이 밟아 댄 것처럼 근육통이 심해서 계속 누워 있습니다 1차 아제 맞았을 때에는 열이 39.1까지 오르고 오한 때문에 내가 살면서 이렇게 아파 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아팠었구요 ㅠㅠ
21/07/21 21:34
예전에 보니 AZ가 T세포 면역반응 생성이 더 높다는 기사도 있긴 하더군요.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735 여하튼 교차접종을 하면 양쪽의 장점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양쪽의 부작용이 다 와서 부작용 가능성이 더 높아질지도 모르겠네요.
21/07/21 22:02
바로 위에위에 댓글을 보면 T세포 얘기도 있고... 면역이라는 게 한 가지만은 아니니까요.
또, 가격, 보관 등의 접종 용이성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죠. 물론 우리나라에선 비싸던 말던 무조건 좋은 걸로 최대한 땡겨야 하구요.
21/07/21 22:07
안 맞는 것보단 나으니, 먼저 구해진걸 맞는다!가 정답입니다.
물론 고를 수 있으면 화이자 고릅니다. 화이자가 없으면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책을 찾아야죠. 기회가 주어지면 맞아야 합니다
21/07/22 01:36
현재로썬, 질본의 말처럼 가장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입니다.
아 물론 백신인지 아닌지도 아닌 어떤 것은 예외입니다.
21/07/21 22:04
이게 상대적이라지만 AZ 백신 효능 떨어지는 이야기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비용 및 보관 운송이 압도적으로 편리한 백신인데 효과까지 좋았으면 화이자는 진작에 사장되었겠죠. 동일 맥락이라면 제일 구린 백신은 얀센이라는 맥락으로 가야할텐데 굳이 AZ가 화이자보다 구리다고 강조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할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관련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 상대적인 좋고 나쁨이 일반인 접종에 있어서 거의 무차별한 수준이라며 어느 백신이라도 맞아달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21/07/21 22:10
AZ+화이자가 화이자+화이자랑 효과가 큰 차이가 없다는 걸로 보면 가성비(?)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1/07/21 23:36
저는 AZ+화이자 입니다.
AZ때는 발열과 오한이 있었는데 2차 화이자 접종 후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더군요. 그래도 효과가 좋다고하니 마음 한켠에 듣든함이 있네요
21/07/22 09:18
'영국 정부의 교차 접종 시험은 50세 이상 참가자에 한정돼 진행하고 있다.'
큰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효과도 더 좋다는데 왜 못믿고 안맞아 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개인의 선택이죠.
21/07/22 09:26
본문의 그림은 백신 효과 (대조군대비 실험군이 감염되는 경우가 적음)가 아니라 항체의 수? 양?이 더 많다는 걸로 보입니다.
항체가 더 많으면 감염예방이 더 잘되는건 밝혀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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