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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09:22
간첩이라고 하셔서 궁금해서 최근 간첩으로 검색하다가 의외로 전광훈 목사 국민혁명당에서 주사파 주장관련
간첩 이야기 보다가... 충격 받은게 하나 있습니다. 전혀 생각도 안하던 박찬종 전의원이 거기서 튀어 나오더군요. 1990년대 후반부터 거의 정치길은 망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전광훈 목사랑 같이 간첩들 좌파와 음모와 모략등 국민혁망당 입당해서 이야기 하는 내용들 보니... 과거 유신정권 참회저서나 변호사 시절등, 가장 찬란했다고 보는 14대 대통령 후보로 나갔을때... 제가 과거 생각하던 그 정치인이며 변호사였던 박찬종 의원과 전혀 매치가 안되더군요. 역시 사람은 계속 변화나 봅니다. 뭔가 씁쓸하더군요.
21/07/30 11:12
그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쿼드가 나토 수준으로 발전해서 상호방위조약 바로 전단계 수준으로 격상되면 오히려 전쟁을 억제하는 효과가 날수도 있습니다.
21/07/30 09:16
국력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게 지정학적 중요도이니까요. 1) 대만이 민주국가라는 상징성, 2) 대만이 넘어가면 일본과 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다는 점 3) 반도체 서플라이체인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등. 요즘 미국과 일본에서 대만에 쏟아붓고 있는 관심이 정말 엄청납니다.
21/07/30 09:32
이에 반응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중국-탈레반이 공식 외교 회담을 가졌네요.
중국은 탈레반을 인정하고 투자한다는 늬앙스를 풍겼고 대신 동투르키스탄 독립 운동에 지원 말고 위구르 간섭 끄라고 했고 탈레반은 위구르 지원 안한다,투자해라,중국이 투자를 한다면 탈레반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고 파키스탄 총리도 이 회담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탈레반이 중국의 골칫거리가 되겠다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지만 예상대로 아프간-파키스탄-중국의 삼각동맹이 이뤄지는 것 같기도...?
21/07/30 11:13
???: 우리 지금 열심히 싸우는 애들이 많은데 전쟁끝나면 얘네 다 놀겠는데....돈 주면 얘네 취업 좀 시키고 제대로 정착하게 할수도 있고...안주면......
21/07/30 11:15
이 건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아프가니스탄은 내륙국이고 남중국해에 영향을 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파키스탄은 해군력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요.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의 인접국이고 아직 내전중이니 중국에서 내전 승리가 유력한 세력에 접촉을 하는 것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21/07/30 11:12
한국 TPP 가입은 어찌되려나 궁금하네요. 일본이 주도권을 갖고 있어 비토 가능성이 있단점+가입하려면 한국이 포기해야하는 규제가 꽤 된다는점이 장벽이긴한데 대신 자유무역 혜택이 큰 한국에겐 공동시장은 되게 매력적일거같은데...
다만 한국은 이미 주요국가와 FTA를 거의 다 맺어놨으니 필요성이 좀 덜하려나요? 앞으로 어떤길을 갈지 궁금하네요. 과거 한일FTA협상 관련 기사를 살펴보니 일본과의 자유무역은 농산물 이득&제조업 손해란 말이 있네요. 이러면 좀 리스크가 있을지도...
21/07/30 17:38
아주 마이너한 부분이긴 하지만 한국 언론에서는 대만을 한자로 지칭할때 臺(대)자를 쓰고 있습니다. 台(태)자를 臺(대)의 간체로 쓰는것은 일본과 중국만 그러합니다.
예시기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9033
21/08/01 23:00
어쩐지 저 같은 공돌이가 저 '태' 자가 뭔가 이상한데? 정도의 느낌이 있었는데 제가 알던 대만의 '대'와 달랐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21/07/31 01:10
음. 미국-일본 입장에선 혹시 한국은 버려도 대만은 전략적으로 절대 못 버린다 이런 시그널일까요? 우리가 쿼드에 안들어간건 미일이 배제했다기보단 문재인정부의 주체적(?) 의도가 크다고 보여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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