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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 21:33
뭐 가끔 유튜브 경항모 관련된거 보면 B형 쓰레기다 그러는데...중형항모 이상 가서 C형 혹은 하여튼 B형 말고 다른 함재기로 가자 뭐 그런걸로 가자 이러는데 흐음...
21/08/01 22:53
영국도 사실 B형을 C형으로 바꾸려고 하였으나 이미 항공모함이 B형에 맞게 건조중이고 개조하려니 새로 만드는 비용보다 더 나온다는 연구결과때문에 쓰고있죠. (...)
과거 경항모의 친구 해리어 보다 훨신 크기때문에 이게 F-35를 원활하게 운용하려면 경하 5만톤은 되야하지 않나 -> 그 크기면 C형이 더 이득인 상태라...
21/08/01 22:55
뭐 캐터펄트 달고 해야하는데 그 비용이면 그냥 쓰는게 낫겠죠...재래식추진체계로 충분한 전력을 만들어서 C형을 쏴줄 수 있을지도 문제니까...
최근에 캐터펄트 단다고 하는것도 무인기 발사용으로 검토해보는거에 가깝던데... 크크 C형은 미해군빼면 뭐 쓰는 나라도 없고 막상 그 미해군도 300여기만 뽑고 마는거라 영...이 분들은 일단 말벌친구에게 만족중이니까 그냥 빨리 6세대로 점프나 하자라는 마인드니까요...크크 거기다가 초기 ROC 통과가 재작년인가였으니까... B형은 그래도 몇몇 경항모 운용국들이 손을 뻗을만하지만...캐터펄트 달고 쓸 항모도 없는데 C형 사느니 A형 사는게 나을테니... 더 문제는 훈련을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니까...계획된 추락이라 부르는 항모 착륙 난이도가 수직이착륙기는 확 떨어지는데...C형으로 할려면...흐음...확 튈테니 말이죠...
21/08/01 23:19
뭐 착함 난이도는 둘째치고 전술상 중요한건 시간당 소티 비율 이라던지 두 기체간의 무장능력등을 고려하면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C형이 낫죠. 다만 그만큼 큰 항공모함이 필요한데 미국이나 영국이 계산했을때 B형을 운용하려고하니 그만큼 큰 함선이어야 그나마 유용하다 라고 판단을 해버렸고...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지금 운용중인 경항모에 올리려니 머리가 바짝 아프고 있고...
21/08/01 19:05
영국 해군이 암만 축소하고 축소해도 구관이 명관이라... 특히 항모 노하우는 현역 중 미국 다음이라고 해도 되니.
심지어 뒤에는 미국이!
21/08/01 19:33
글로벌 타임즈면 환구시보의 영문명칭입니다. 감상을 말하면 '짖는 개는 물지 못한다' 내지는 '너무 센워딩은 하지마, 약해보인다구' 입니다
21/08/02 07:04
격조있는 발언은 아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아닌가요? 제가 중국인이어도 영일이 자국 앞바다에서 저러고 있으면 당장 한발쏘고 싶을 것 같은데요.
반사적인 혐중 전에 중국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1/08/02 08:55
그건 잘못인데 입장바꿔서 일본이 독도 영해 근방에서 얼쩡거리면 좋은 소리는 안나오죠. 중국입장도 마찬가집니다.
하필 영국 일본이 저러고 있으면 좋게 이야기 할 수가없습니다.
21/08/02 09:26
일본은 독도가 자기들 고유영토라던데. 일본입장에서는 독도는 한국이 영유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곳이죠.
입장이 다르면 주장도 당연히 달라지는 것이고 중국은 저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가 영일이면 제가 중국인이라도 좋은 소리가 나올까요?
21/08/02 09:11
남중국해가 본인 바다라고 하는것. 일본해 동해 논란. 다 비슷한 맥락아닙니까.
다들 그정도로 영토 문제에서는 헛소리 하는 겁니다. 심지어 우리는 간도이야기에 수면아래 있는 이어도 이야기를 하는 양반들도 있는 현실인데 실제로 섬이 존재하는 난사군도등 영토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바다에 영유권 주장을 안하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닙니까? 물론 일본도 태평양 어디 공구리 부어서 섬만들고 EEZ 주장중이고요. 대한민국이 중국입장이어도 똑같이 했을건데 왜 화가날까요? 막상 대만도 동의하는 자기들 바다인데요. 어차피 미국이 동의하지 않는 영토 주장은 다 헛 소리인것 중국도 알고 영국도 일본도 다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영국 일본이 앞에서 설친다는 겁니다. 우리도 일본해군이 독도 영해밖 그렇지만 근처에서 항행의 자유네 뭐네 하면서 설치면 고운말을 할건 아니잖아요. 중국만 생각하면 속이 좁아지시는 분이 있는 것 압니다. 하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이해는 할수 있는것 아닙니까.
21/08/02 09:28
남중국해가 본인 바다라고 하는것과 일본해 동해 논란이 비슷한 맥락이라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언제부터 표기 명칭에 관련된 논란과 영해 분쟁이 같은 맥락이 되었죠? 국제적인 명칭이 일본해가 된다고 해서 동해가 일본의 바다가 되는게 아닙니다.
21/08/02 09:37
속내는 같지않을까요? 이름부터 일본해 우리꺼. 일본해 안의 독도도 우리꺼. 한국이 국력이 약해지면 통으로 일본것.
이름이 별것 아니면 왜 힘빼가면서 다툽니까? 그냥 고려해 하세요 이렇게 통크게 내주고 우리도 일본해 하세요 이러면되지요. 남중국해도 뭐 명칭 논란이 잇고 페르시아만도 뭐 물론이고요.
21/08/02 09:41
이름부터 일본해 우리꺼. 일본해 안의 독도도 우리꺼. 한국이 국력이 약해지면 통으로 일본것. 이라는 주장대로면 한국도 대한해협 안의 대마도도 우리꺼. 일본이 국력이 약해지면 통으로 한국것. 이라고 주장한다는 겁니까? 그리고 명칭 논란에서 가장 웃긴건 일본해의 반박이 동해라는 겁니다. 남중국해 명칭 논란 관련해서 보면 필리핀은 루손해 혹은 서 필리핀해라고 하지 서해라고 하지 않아요.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쓴다고 동해를 민 것부터가 전략 실패입니다.
21/08/02 09:16
다른 나라의 어떻게 보면 아픈 역사를 굳이 이렇게 예로 드는 것이 저는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대한 민국 내부에 문제가 있고 설상가상 일본과 심각한 마찰이 생겼을때 누군가 '동학란 꼴나게 생겼네' 라고 말한다면 가슴이 많이 아플 것 같아요.
21/08/02 09:21
한국은 일본 상대로 심각한 문제가 생겨도 동학난 꼴 날 일은 없어서 괜찮습니다. 누가 옳으냐, 정당성이 있느냐의 문제는 국제정치에선 철저히 힘에 달린 일인걸요. 중국은 아직 저렇게 소리치고 돌아올 대가를 감당할 힘이 없습니다. 가령, 진짜로 중국 해군이 영일해군을 격침 시킬수 있다면 저건 자신감 있는 발언이겠죠. 그런데 영국군함에 미사일 한발이라도 쐈다간 중국해군 다음날에 다 용궁갑니다. 그럼 말을 아껴야겠지요.
21/08/02 09:32
맞습니다. 저도 입만 털었다고 생각합니다. 격조있는 발언이 아닌 것도 맞고요.
하지만 중국내 국민 감정상 저정도 이야기 할 수 있고 내부단속 외부과시용으로 필요도 한 발언입니다. 저는 중국입장을 이해 한다는 말씀을 드리려 한거에요. 그리고 아무리 국제정치가 힘의 논리 라지만 명분과 정당성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베트남에서 아프간에서 미국의 힘이 없어서 철군한 것은 아니잖아요. 아편전쟁을 더러운 전쟁으로 우리가 기억하고 있고요. 영국 단독으로는 중국해군과 큰 적수는 못됩니다.
21/08/02 09:36
영미일 해군이 독도앞에서 훈련하는데 한국군 대변인이 저 수준으로 말하면 그 사람은 나라를 멸망으로 몰아넣는 인간이 되는게 맞겠지요? 일반인이야 어떻게 말해도 됩니다만 관영 언론/공직자는 그러면 안됩니다. 그리고 아프간, 베트남은 전사자 증가에 따른 국내여론악화/전비지출이 가장 결정적인 문제였습니다. 베트남은 아예 다른 초강대국인 소련이 막아줘서 확전이 안된거구요.
21/08/02 09:41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왜 자국내 비난을 못견뎠나요? 명분 없는 전쟁이라 이라 그래요. 명분이 없으면 시민사회는 오래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관영언론이 할 격조있는 발언이 아닌것 저도 동의합니다. 나중에 바꾼 표현 정도가 적당하겠지요. 그런데 영일 상대로 늘 격조잇는 발언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정도도 할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21/08/02 09:49
남중국해 문제에선 러시아조차 확실히 중국편을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서방 진영 전체에서 반중/혐중 여론이 들끓는데 중국에게 제대로 된 아군은 파키스탄과 미얀마뿐인 상황이죠. 공산권전체/서방권 일부의 지원을 받던 베트남과는 경우가 완전히 다릅니다. 나머지 부분은 세상을 보는 방식 자체가 다른 것같으니 더 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1/08/02 09:52
영국 단독으로는 중국해군에게 큰 적수가 못된다는것도 지금 당장은 사실이 아닌게 함정이죠. 아직도 중국 항모 중에는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급과 비빌 항모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퀸 엘리자베스 급과 그 안의 함재기인 F-35를 상대할 전력이 아직 없죠.
21/08/02 10:13
아시겠지만 중국해군은 양은 급속하게 늘렸는데 질에서는 심각하게 의문이 제기되는 중입니다. 당장 라오닝함이 훈련하다가 갑판이 부숴진게 2년 전이라서요. 물론 시간과 돈만 있다면 의미있는 시행착오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만....
21/08/02 08:01
영국이 온갖 패악질로 유명한 것은 사실이고,
그 중에 아편전쟁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논평이긴 합니다만, 남중국해는 중국만의 것이 아니죠. 제멋대로 땅을 먹으려 하면 욕도 반발도 같이 먹는게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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