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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 21:04
어릴때 소독차 정말 자주 봤는데 영상매체에 나오는것처럼 쫓아다닌적은 없었고 옆에 지나가면서 연기 뿜는거 숨 깊게 들이신적은 많았습니다 크크
21/08/01 21:40
요즘 더위 때문에 가끔 살수차가 물뿌리고 다니던데
그냥 물을 뿌릴게 아니라 안개 형태로 뿌리고 다니면 아마 애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21/08/01 22:11
예전에 나던 냄새는 경유 다량에 살충제 소량을 타서 쓰던 냄새였는데, 요즘은 물에다가 확산제랑 살충제를 타서 쓰는 방식이라 그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21/08/02 08:03
저도 얼마 전에 봤습니다 재밌더라구요
요즘 부모는 기겁하면서 애들 대피시킬 것 같은데 예전엔 애들이 어찌 그리 잘 따라다니고 아무도 뭐라 안 했는지 세상이 많이 변했다 싶어요 크크
21/08/02 08:16
그 땐 저녁 먹으며 만화영화 보기 전까지는 애들끼리 온동네를 쏘다니는 게 국룰이었죠.
지금은 아파트 놀이터 갈 때도 반드시 보호자가 배석해야 함...크크
21/08/02 08:36
맞습니다. 요즘은 도보 5분 거리 등하교길도 비 조금만 오면 학교 앞이 차로 꽉 막히는 시대에요. 너도나도 차 태워 보내느라 크크
사건사고가 더 많았던 시대에 너무 강하게.. 혹은 무심하게 키우다 잘못된 경우를 보고 자란 탓이라 생각하면 서글픈 이야기기도 합니다. 안전불감증 시대에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과보호 부모가 된 모습은요..
21/08/02 09:04
저의 시골집에는 아직도 가끔 옵니다. 집도 그렇고 주위에 목장 지대라 그런지 이따금씩 오곤 합니다. 근데 예전처럼 연기?가 심하지는 않더라고요.
21/08/02 10:28
크크크 그때는 소독차 돌아가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면
"창문 닫아!" 하시던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저는 창문 닫고서 당장 밖으로 나가서 집에 있는 동네친구들 다 불러가지고 자전거 끌면서 열심히 따라갔던 기억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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