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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02 13:13:45
Name 나주꿀
Subject [일반] 번역]남들은 미드보고 영어실력이 늘었다는데, 나는 왜 안될까? (수정됨)
How to Learn a Language:Input (Why most Methods don't work)
언어 학습 방법 : 입력INPUT (왜 대부분의 방법은 효과가 없는가)
(한글 자막을 선택하시면 자막이 나옵니다)


https://pgr21.net../freedom/92758#4330135

어제 올렸던 글에 달린 댓글 중 로스트를 정주행하고 나서 영어듣기실력이 올랐다는 댓글을 보고 
위 영상의 내용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 자막을 아래에 달아놓을테니 영상보다 글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선 동영상으로 보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글로는 전달이 안되는, 영상으로만 전달되는 정보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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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꽤 멋지고, 유용하죠.
저는 아직도 어렸을 때 약 2년 동안 모국어인 영어를 배우던 때를 기억합니다.
엄마는 영어의 주어, 동사, 목적어의 순서를 가르쳐 주셨고, 플래시카드를 만들어 보여주어 단어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셨고,
그리고 동사의 시제를 알맞게 사용할 수 있게 수 많은 시간을 도와주셨습니다.

빠르게 시간이 흘러 대학교에 왔고 다른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일본에 교환 학생으로 왔습니다.
일본에 오고 약 2년 후, 일본어 능력 시험의 가장 높은 레벨에 응시했고 통과했습니다.
제가 비록 일본에 살긴 했지만, 이 영상에서 다룰 개념들은 원어민을 실제로 만나지 않더라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최근에는 온갖 종류의 언어 학습에 대한 훌륭한 자료나 방법들이 많습니다.
특히, 간격 반복 시스템(Spaced repetition system) 기반 Anki와 같은 가상 플래시 카드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고 유용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로 언어를 우리의 두뇌에 기억하게 해서 그 때 그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결국, 얼마나 많은 부모님이 모국어에 유창해질 때까지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아기들에게 플래시 카드 묶음을 주어야 할까요?
물론 아깐 농담이었고, 저는 다른 모든 아기와 마찬가지로 마법을 통해 영어를 배웠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언어 학습에 관해 네 가지를 논의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매우 중요하지만 그리 자주 논의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첫 번째, 문맥을 통해 효과적으로 언어 습득하기. 
두 번째, 입력 극대화하기.
세 번째는 듣기와 발음 연습 동시에 하기.
그리고 네 번째, 학습 경험이 긍정적임을 확실시 하기.


먼저 잠깐 보여드릴 것이 있습니다. 잠깐만 들어보시죠.
이미 일본어를 할 수 있다면 요점을 알기 힘들 수 있지만,
제가 뭘 말하려는지 알아차릴 수 있길 바랍니다.
Timu o shoukai shiyou.
Timu wa neko janakute kaeru janakute hito da.
Hito no karada ha ironna bubun ga aru.
Tatoeba atama, mune, ude, ashi ga aru.
자, 이걸 그냥 듣기만 했을 때, 일본어를 얼마나 배우셨습니까?
어쩌면 0%일 것입니다.
반복하거나 느리게 말하면, 더 많이 배울 수 있겠습니까? 
아마 아닐 것입니다.
한 번 더 해보는데, 이 번에는 화면에 집중해주세요.
Timu o shoukai shiyou.
Timu wa neko janakute kaeru janakute hito da.
Hito no karada ha ironna bubun ga aru.
Tatoeba atama, mune, ude, ashi ga aru.
Mushi ja nai kara me wa mutsu toka janakute futatsu ga aru.
Ude mo futatsu, Ashi mo futatsu, Mimi mo futatsu ga aru.
지금은 어떻습니까? 어쩌면 10%, 20% 또는 심지어 한 단어일 것 같습니다.
이 것은 단순히 말하면, 언어를 인지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입니다.
제가 보여드리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입력이라는 개념입니다.


제 2 외국어학자 Stephen Krashen이 이 강의에서 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das ist meine Hand. fristenzidast hand (??)"
제 의견으로는 우리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언어를 습득합니다.
우리는 읽은 것을 이해하거나 메시지를 이해할 때,
단 한 가지 방법으로 언어를 습득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 입력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것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문법을 가르치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컴퓨터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해보이는 유일한 한 가지가,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해할 수 있는 입력입니다.
사진, 세상에 대한 지식, 현실 등 입력을 이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지 언어 습득에 도움이 됩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Krashen은 언어 학습에 관한 가설을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살펴볼 첫 번째 주장은 습득과 학습이 있는데,
언어 능력 향상은 학습이 아닌 습득에만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습득과 학습의 차이점은 까다롭지만,
이것은 농담을 이해하는 것과 누군가에게 그 농담이 왜 웃긴지 설명하는 것과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말은 술집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바텐더가 말하길 ...
"야, 왜 긴 얼굴을 하고 있어?"
또는 고래가 술집에 들어가고 고래가 "우 ... 우 ... 우우"라고 말합니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했다면 왜 우스운 일인지 의식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잠재 의식에서 모든 게 일어났습니다.

Krashen의 책 외국어 교육 이론과 실제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어 습득은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개인이 인식할 필요가 없는 무의식적 과정입니다."
비슷하게, 당신은 누군가가 당신에게 "감의 일본어는 kaki야." 같이 말하는 것을 통해 단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습득에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입력입니다.
Ringo o taberu.
제가 방금 말한 단어를 아무 것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사진과 맥락을 통해
Ringo과 Taberu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Biiru o nomu와 같은 또 다른 예를 든다면
일본어 문법도 추론했을지도 모릅니다.
맞습니다. 동사가 마지막에 옵니다.
요점은 이 거대한 패턴 인식 장치가 여러분의 머리에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할 때 두뇌는 자연스럽게 어휘를 뽑아내고
맥락에 기초해 문법 패턴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신이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저를 가장 유용한 것들로 인도했습니다.
모국어 자막을 켜지 않고, 대부분을 이해할 수 없어도 집중하면서 텔레비전 시리즈를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전에서 'get'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8가지 또는 9가지 다른 정의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읽고, 사전을 닫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었던 것을 많이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베트남에 가기 전에, 이 표현책과 사전을 구했습니다.
저는 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aman, '감사합니다'라는 뜻입니다.
그 밖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근본적으로 쓸모가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충분히 많은 책을 보려고 했지만 모든 단어를 찾아보는 것은 삼갔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간단하지만 중요한 개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든 단어를 찾아볼 때 얼마나 많은 새로운 단어, 문구 및 문법 구조를 머리에 새길 수 있겠습니까?
한 페이지를 통과하려면 약 30분이 걸릴 것입니다.
같은 시간 동안, 텔레비전은 더 많은 단어, 문구, 문법을 쏟아 부을 수 있습니다.
사전을 너무 많이 찾아보지 않는다면 책으로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달갑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 흐린 정보들은 여러분의 잠재 의식 수준에 붙어서, 정확한 문맥 속에서 그 의미가 드러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학 교수 Barbara Oakley는 사고 방식에는 두 가지의 모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점 모드와 확산 모드입니다.
초점 모드는 외국어로 된 수학 문제든 외국어로 된 TV 쇼에서 진행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려고 하는 등
집중하는 의식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알아내려고 여러분이 뇌를 고문하는 것입니다.
확산 모드는 배경에서 작동하는 것으로서, 편안하고 한쪽으로 긴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큰 그림을 볼 수 있고 연결성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종종 샤워할 때 아이디어를 얻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편안하고, 아마도 특히 어떤 것에 집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잠재 의식은 의식적인 정신이 볼 수 없었던 통찰을 주기 위해 패턴 인식 장치를 작동시킵니다.
어떤 것을 보거나 읽으면서 많은 단어나 문구를 집어내는 행운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나가서 다른 일을 할 때, 뇌가 훨씬 더 유연한 확산 모드로 이완되고
방금 접했던 수많은 언어 정보로부터 어떤 의미를 도출하기 위해
패턴 인식의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언어에 유창하게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 사전을 절대 보지 않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거나
책, 미디어 같은 수 많은 컨텐츠를 머릿 속에 넣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길 원할 것입니다.
앞에서 Krashen이 학습이 아닌 습득이 언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의적인 "학습"이 언어 "습득"을 촉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이것을 보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omae, ore no keeki kuttaro."
"iya"
그리고 "ore no keeki"가 의미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케익"
하지만 kuttaro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지 못했었습니다.
훔치는 것을 의미한다고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교과서 또는 사전에서 배웁니다. kuu는 먹는다의 비격식적 표현이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kutta가 이 동사의 과거 시제가 되고
kuttaro는 kutta darou와 같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새로운 단어와 새로운 구어적 표현을 알게 되었고,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모든 조각을 합칩니다.
"Omae, ore no keeki kuttaro."
"iya."
이것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아하!"의 순간입니다.
농담과 비슷하게, 잠재 의식 수준에서 그냥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의 또 다른 핵심은 모국어 자막없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스페인어 사용자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연구에서
영어를 배우는 최악의 방법은 영화에 스페인어 자막을 켜고 보는 것이 었습니다.
이 경우, 영어 실력이 0% 향상되었습니다.
자막 없이 시청하면 7%의 실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자막을 켜고 영어로 된 프로그램을 보면 17% 향상되었습니다.
이제, 말하기 연습을 전혀 하지 않으며 입력하기만 하면
어떻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지 생각하시겠죠.
이것은 Krashen의 이론이 등장하는 또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여러분 중 몇몇에게는 약간 놀라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저는 놀라웠습니다.
말하기는 연습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페인어를 향상시키고자 아침에 출근할 때 차 안에서
스페인어를 크게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저는 그러한 것들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밀하게는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입을 열 필요는 없습니다.


이 것은 1962년에 E. Lenneberg가
선천적 구음 장애로 말을 할 수 없는 소년의 경우를 묘사하면서 증명되었습니다.
Lenneberg가 그 아이를 테스트했을 때 그 아이는 구어체의 영어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 어떤 시점에는 입을 여는 것이 좋습니다.
발음도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발음은 어렵습니다.
특정 언어의 어떤 소리는 단순히 이 전에 말 해본 적이 없는 소리이기 때문에 따라할 수 없습니다.
"That's not tool bo(bro).
That's n...
That's not tool bo(bro)."



이것은 저를 쉐도잉Shadowing이라는 기술로 이끌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어민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녹음한 오디오를 듣고, 단지 그들의 발음과 억양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모든 단어는 아닙니다. 여러분의 수준에 따라 한 번에 두 음절,
한 번에 3개 또는 한 번에 두 단어씩일 수도 있습니다.
쉐도잉은 일반적으로 억양을 익히고 말투를 연마하기 위한 고급 기술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발음과 자연어의 음소 인식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쉐도잉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심지어 배우기 시작한 날부터 말이죠.
이 것은 자연 언어를 듣는 것입니다.
자연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말할 때, 결합되어 발음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What are you doing?"이 "W't'ya'doin' "이 되는 것처럼요.
이 장면에서 아베 히로시가 tokoro ga kou yatte를 어떻게 다르게 발음하는지 보십시오.
"tocolocuerte" "tocolocuerte ..."
2015년 일본에서 영어 학습자에 대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쉐도잉은 음소 인식 개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언어를 싫어하면서 스스로를 좌절시키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쉐도잉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팁이
설명란에 있으니 보시길 바랍니다.



네, 여기까지 입니다. 요약하면 세 가지 입니다.

맥락을 통해 배우도록 하고, 
입력을 많이 하고, 
배우려는 언어로 된 컨텐츠를 많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자연스러운 말투와 발음을 듣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것이 언어 배우기에 대한 많은 질문을 남긴다는 것과
여기서 언급하지 못했던 수많은 유용한 기술과 접근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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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혹은 외국어로 된 컨텐츠를 보고 외국어를 키웠다는 분들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본문에서 말한
'이해 가능한 입력'을 본인도 모르게 체화한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나는 미드를 봐도 실력이 안 늘던데? 라는 사람도 있긴 하죠.
제 개인적인 추측으론
1) 충분히 집중해서 이해하기보단 자막에 더 집중한게 아닌가. 
2)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컨텐츠가 본인의 수준보다 너무 높았다.
3) 수준도 맞고 이해가능한 컨텐츠를 시청했지만 아직 입력된 '양'이 모자라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2. 그럼 컨텐츠를 많이 보고 듣고 읽기만 하면 무조건 외국어가 되냐? 라고 하면 그것도 좀 비약이 있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중,고등학교때 덕질을 하다보니 일본어 청해는 그럭저럭 되는데, 글자를 안 배우고 읽기를 하나도 안하고
잠깐 일본 여행을 갔더니 한 가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까막눈이 되는게 어떤건지 말이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게 그럭저럭 들리고
떠듬떠듬 길은 물어볼 수 있는데 일본어는 한 글자도 못 읽겠더라고요.도쿄에 영어와 한국어 간판이 많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크크크


3. 적절한 문맥의 컨텐츠를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본 여행을 갔을때 어머니께서 도쿄에 있는 xx 가방을 사오라는 조건으로 저를 보내주셨는데, 
백화점에 가서 가방을 사려고 하니 점원이 저한테 '그런데 이 가방은 누가 쓰실건가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분명 머릿속으로 '어머니께서 부탁을 하셔서...'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입으로는 '母の命令' (하하노 메에레에, 어머니의 명령으로....)
라고 말했습니다. 용과 같이 좀 적당히 할걸.... 갑자기 제 어머니가 동성회 직계 간부가 되버린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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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만듦
21/08/02 13:19
수정 아이콘
흐흐 컨텐츠보고 배우는건 좋은데 여러가지 컨텐츠를 고루고루 보는게 좋겠죠
저도 애니만 열심히 보다보니까 "밍나 아키라메나이데~" 같은 일상생활에 씨잘데기없는 단어만 귀에 쏙쏙 들리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8/02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유희왕 애니 1000화 넘는걸 다 봤는데요. 듀얼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어휘가 진짜 한정적이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무슨 말 할지 예상해서 자막이랑 동시에 발음 따라하는게 가능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핀치에 몰린 주인공이 데스티니 드로우를 한 후, 의기양양한 적을 상대로 "소레와 도카나" 하면서 배경음악 바꾸는건 이제 거의 20년의 전통이 됐거든요.

그 외에도 하는 말이 맨날 드로우, 패에서 소환, 몬스터 효과발동, 함정카드 발동, 묘지에서 부활, 공격, 파괴, 제외, ~했을 경우 ~한다 이런거여서 다 외워지더라구요. 그리고 5ds에서 소환영창 도입되고 난 후에는 주인공/라이벌의 에이스 몬스터 소환영창이나 공격기술명은 눈감고도 줄줄 외웁니다.
LightBringer
21/08/02 13:25
수정 아이콘
테후다, 스테루, 죠가이, 유고, 기시키, 쇼칸 등등...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8/02 13:31
수정 아이콘
다메지와 우케테모라우카 이것도 국룰이죠.
21/08/02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저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보단 버라이어티나 다큐멘터리 위주로 본데다 자막이 없거나 일부만 있는 경우가 많아서
번역해서 이해하는 것 보단 단어 그대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2. 글자를 자주 보다보니 어느 정도는 글자를 알긴 하지만 확실하지 않아 글자 공부는 따로 했구요.

3. "어머니의 명령" 보단 "어머니께 선물"이라고 하셨으면 점원의 분위기 좋았을 것 같네요.
21/08/02 13:24
수정 아이콘
혹시 이런 요점을 잘 지키는 영어학습 교재는 없을까요? 항상 생각만 있고 실천은 못하고 있는데.. 흑흑
나주꿀
21/08/02 13:3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channel/UCr-ksBu_cRCZa1QM_1iyZgw/videos

교재는 아니고 유튜브 채널 추천할 만한거 하나는 있습니다.
존 커라디의 언어 습득법이라는 채널인데 미국인이 한국어로 한국인들한테 어떻게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지 가르치는
특이한 채널입니다 크크크
21/08/02 13:52
수정 아이콘
오.. 진짜 특이하네요 크크 추천 감사드립니다.
클로에
21/08/02 13:27
수정 아이콘
일본어는 귀가 뚫린 다음에도 한자의 벽이 있어서 음성/텍스트가 같이 나오는 컨텐츠가 좋죠.
Respublica
21/08/02 13:27
수정 아이콘
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를 배운 친구는 말투가 참 거시기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굉장히 빨리 배우기는 했습니다.
WeakandPowerless
21/08/02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 오마에오 젯도 붇또바쓰까라!!
21/08/02 13:38
수정 아이콘
얼마전 유게에서 나온 역전재판글이 의외로 힌트 아닐까요?
거기에 미드는 한방향인것도 있구요
생활언어지만 대상이 없는 한방향
치키타
21/08/02 13:41
수정 아이콘
재택하면서 3주간 슈츠 시즌1부터 4까지 틀어놓고 일했는데 확실히 더 잘 들리기 시작하긴 합니다만, 재택 끝났네요;;
개좋은빛살구
21/08/02 13:42
수정 아이콘
오 본문에 많이 동의합니다.
저는 abcdef~z 까지 되는 알파벳을 중학교 2학년때 깨우칠 정도로 영어에 관심이 없었고 흥미도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 전공 논문에 한해서는 영어라도 큰 무리 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이런 능력을 확장시켜 일상에도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크크
21/08/02 13:54
수정 아이콘
"das ist meine Hand. fristenzidast hand

요건 독일어 어설프게 배운 저로서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문장...
21/08/02 13:58
수정 아이콘
한국어 - 일본어의 언어적 유사성과
한국어 - 영어의 언어적 유사성을 비교해보면

그 comprehensible input 이 얼마나 더 들어가야 할지 상상도 안되네요
21/08/02 14:49
수정 아이콘
영어는 수십년을 배웠어도 정말로 귀기울여 안들으면 미드봐도 잘 안들리는데,
이상하게 일본어는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도 일본 애니, 게임 하다보면 한두 단어로된 짧은 말은 크게 의식안해도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애니, 게임 특성상 특정 대사를 반복해서 말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죠.
나주꿀
21/08/02 15:02
수정 아이콘
비슷한 방법으로 일본어를 배운 미국인 유튜버가 있는데 2년 정도 애니메이션, 소설, 영화등을 자막없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받아들였더니 2년 정도후 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해서 술술 일본어가 나왔다고 합니다.(대학수업까지 무리없이 들을정도)
(한국인이 영어 공부하는거나 미국인이 일본어 공부하는거나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는 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다만 여기서 '완벽'한 일본식 발음까지 획득하는데는 몇 년 더 걸렸다고 하네요.
21/08/02 14:0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한국드라마 영어자막키고 보는거 은근 재밌고 공부도 잘됩니다 크크
JJ.Persona
21/08/02 14:31
수정 아이콘
제가 토익 토플 오픽 이런 공부 한번도 안해봤는데도 불구하고
직장 진급에서 언어 시험 영구 면제 받을 수 있는 정도까지는
토익 오픽 점수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스무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미드 영드만 주구장창, 장르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즐겨 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08/02 14:54
수정 아이콘
영어에 비해 일어가 확실히 이지하게 배워서 활용하기 쉬운걸까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시간도 남아도는데 좀 혹하네요
어바웃타임
21/08/02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언어습득과 게임은 세부적으로 매우 다르겠지만

아주 간단하게 축소해서 생각해본다면

롤을 3만게임 해도 브론즈인 사람과

롤 300판만에 고티어 찍는 사람의 차이겠죠

물론 기본적인 재능차이도 있겠지만

한판을 해도 생각하면서, 그리고 피드백하면서

하는 사람은 한판한판이 의미가 있는 실력향상의 장이겠지만


아무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하는 사람에겐 별 의미가 없겠죠
(이 경우가 난 미드 개많이 봤는데 영어 안됨 이겠죠)


야동을 많이 봤지만 일본어는 야메떼 카와이 모또 이따이 기모찌 다이죠브 밖에 모른다구욧...
카와이캡틴
21/08/02 15:57
수정 아이콘
일본 예능 프로를 한 때 많이 봐서 그런지, 어느 순간 듣고 말하기가 되더라구요.
abc초콜릿
21/08/02 16:21
수정 아이콘
재능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그게 결정적일 정도로 재능 있는 사람과 재능 없는 사람은 지금껏 못 봤고, 대부분은 그게 얼마나 절실하냐의 문제더군요
미숙한 S씨
21/08/02 16:21
수정 아이콘
중간에 나온 통계에 따르면 영어 드라마를 영어 자막으로 보는게 가장 유효하다는 것 같은데...

넷플릭스에서 영어 공부용으로 영어자막으로 볼만한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나주꿀
21/08/02 16:24
수정 아이콘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language-learning-with-ne/hoombieeljmmljlkjmnheibnpciblicm?hl=en

드라마 추천은 아니지만 쓸만한 확장프로그램은 있습니다.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라고 크롬확장프로그램인데, 여러 나라 자막 비교, 자막추출, 한 문장당 끊어서 다시 재생하기
단어 추출들의 기능을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숙한 S씨
21/08/02 17:04
수정 아이콘
오 이런 프로그램도 다 있군요. 감사합니다.
읽음체크
21/08/02 20:04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네요. 넷플릭스로 영어공부하는데 한문장씩 이동안되고, 버퍼링까지 걸려서 너무 불편했던게 한방에 해결됐어요.
게다가 영+한 자막 같이 나오고 중요단어 표시에 사전검색까지 뙇..너무 좋아요. 소개감사합니다! 크크크
MakeItCount
21/08/02 17:14
수정 아이콘
영어공부를 십년이상 하고 지금은 어느정도 영어를 구사하고 영어회화 교육을 업으로하는 사람으로써, 아무리 생각해도 언어는 그저 그 언어로 말하는 방법을 익히고(문법) input + 수많은 단어를 외워 함께 내뱉는 것 output 이 전부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사실상 위에도 댓글을 보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더 쉽게 언어를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많고 실제로 언어학자들도 이에 대해 많은 방법을 내놓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언어는 그저 꾸준히 하루 두시간, 이 작업을 매일같이 약 6개월~ 1년을 하면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일본어라는 어순이 같은 언어라면 더욱더요. 여기엔 재능보단 그저 꾸준함, 이를 지루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할뿐, 그외에 어떤 방법이 더 낫다 등은 큰 의미는 없더라구요.
언어 학습에 이런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사실 모두 알고 있지만 하기 힘들기에 더 쉬운 길, 지름길을 찾는것 이겠지만요.
21/08/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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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절하가 곧 shadowing인데, 예전에 영절하를 열심히 실천한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번역/영작/녹음 등을 올리고 서로 봐주기도 하는 사이트였는데, 많이 들어가본 것은 아니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몇 번 둘러본 인상으로는 열심히 실천한 끝에 실제로 잘 하게 된 분들이 있긴 있었습니다. 다만 그런 분들은 공통적으로 하루 몇 시간씩 테이프 듣는걸 수년씩 꾸준히 했다고 이야기했었고, 그와 비슷한 시간 투입을 하고도 상태가 그저 그런 분들도 많이 있었으며, 수개월 하셨다는 분들은 예외 없이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고로 되긴 되는데 딱히 속업 기능이나 (성공)확률업 기능은 없다는 인상입니다. 하루 3시간씩 5년이면 5천시간인데, 문법 스타트로 가더라도 그 정도 시간을 투입하면 그렇게 되거든요.

문법 스타트 중에서 제일 무식해보이는 무작정 문장 외우기를 한다면, 문장 한 2천여개를 정확하게 외우는 순간, 그러니까 한글 버전을 봤을 때 2천개의 문장 전부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확하게 나올 수 있는 시점부터는 더 이상 문법 관련해서는 할 게 없어집니다. 무슨 시험을 봐도 문법 문제는 보자마자 답이 골라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고, 읽기는 바닥에서 시작했다면 단어가 부실해서 그렇게 수월하진 않지만 단어를 찾아도 안 되는 문장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딱 여기까지만 한 상태에서는 듣기/말하기가 거의 하나도 안 되고, 그렇게 엄선한 문장 2천개가 현실에서 느슨하게 쓰는 변형 문장을 모조리 커버할 수도 없으며, 접해본 문장 수가 얼마 안 되니까 미국인이 한 말이나 써놓은 글을 보고 '이 놈은 영어를 제대로 못 하는군' 같은 생각은 도저히 할 수가 없습니다(경험치가 훨씬 더 쌓여야 가능). 하지만 이거 하는데는 수년은 커녕 1년도 안 걸립니다(빠르면 1개월쯤). 즉 남는 수년의 기간 동안 많이 읽든 단어를 외우든 간에, 읽기쪽 경험치를 계속 보강하면서 듣기/말하기 부분을 추가로 연습하면 종합적으로 비슷한 위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아주 단기간만에 상당한 수준에 오를 수 있는 지름길은 없었고, 대체로 시간을 넣은 만큼 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쏟고도 낮은 위치에서 머무르는 케이스는 주로 무근본으로 시작해서 계속 뼈대보강 없이 노출시간만 늘리는 타입이었습니다. 미드 보기로 들자면, 문법과 읽기가 어느 정도 자리잡혀서 영자막이 전혀 불편하지 않거나, 한글자막이 오히려 불편해서 영자막을 일부러 켜거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영자막 시청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영어방송을 보기 시작하면,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보더라도 충분히 많이 보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 잘 하게 됩니다.

다만 이 충분히라는 것이 생각보다 많아서, 에피소드 100개 시청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대강 수천에서 1만 에피소드 정도는 봐야 잘 하게 됩니다. 잘 하게 되는 과정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꿈에서 등장인물이 영어로 말함, 무자막으로 보다가 30분 뒤에 알아챔, 무의식적으로 영어단어나 영어 베이스 표현 등이 튀어나옴 등을 들 수 있는데, 단기간 내에 볼 수 있는 분량(예컨대 100회 분량)만 보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전략적으로 하면 좀 낫겠지만, 그래도 500회로 1만회급 효과를 내는 등의 극적인 효율 상승은 기대할 수 없고, 3천회냐 6천회냐 정도의 차이일 것이라고 봅니다.

현지로 가서 익히는 경우에도 비슷한데, 사실 (유학이든 워홀이든 간에) 20대에 처음 나가서 몇 년 살다 온 정도로는 영어를 이상하게 밖에 못 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고(늦어도 10대 초반 정도까지 나가서 5년쯤 살다온 사람보다 이상하게 하는 사람 비율이 현저히 높습니다), 가서 도대체 뭘 했고 대학은 어떻게 졸업했나 싶을 정도로 못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전자와 후자는 주로 성격이나 노출된 환경에 따라서 갈리는 것 같았는데(가령 대화/글쓰기가 얼마나 많이 필요하고 그게 어느 정도 수준의 영어로 이뤄져야 하는 환경인지, 그리고 주변에 한국인이 얼마나 있는지 등), 이상하게라도 하긴 하는 전자 타입과 그럭저럭 잘 하는 분 사이를 나누는건 주로 가기 전 상태(특히 문법상태)와 구체적으로 졸업·진학한 학교였습니다. 다만 극소수의 굉장히 잘 하는 분은 여러 타입이 다 있긴 했습니다.
나주꿀
21/08/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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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배우는게 공부라고 하기보단 마치 보디빌더가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루틴 열심히 찾아봤자 자기가 직접 오랫동안 실천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21/08/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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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추천할 만한 댓글이군요, 나중에 글로도 한번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08/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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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자막으로 미드보는게 17프로나 향상된다니 신기하네요 미드 에피소드 1개를 여러번 보는게 더 효과적이겠죠? 근데 그건 지겹고 한편 보면서 모르는표현 찾아서 정리하고 한번 더보는 정도가 좋을지 근데 참 넷플릭스로 영어공부하기는 딱 좋은데 넷플은 맥주한잔하면서 시간때우기로 봐야하는데 공부라 생각하면서보면 스트레스를 넘 받게 되니까 모르는건 스킵히면서 대충 스토리만 이해한다 생각해야 할지 재미와 공부의 타협이 참 어렵습니다
21/08/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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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영어 안 써서 형편 없는 수준일텐데...제가 한창 영어 공부 의욕이 넘칠 때 했던 방식이..

AFKN에서 Alley McBeal (아..여기서 연식이 나오네요..) Episode 새로 나오면 VHS로 녹화해서 (여기서도..) 같은 편을 매일 2번씩 x 6일 봤습니다.
(당시 AFKN에서는 자막 기능이 있는 TV로 보면 영어자막이 나오는 프로들이 꽤 있었죠)

특별히 궁금한 단어 찾아 보는 수준으로만 추가 공부 했었는데, 1시즌 정도 마치니까 눈에 띄게 영어 실력이 늘었죠.
(이 방법 시작전에 Mulan..을 script와 비교해 가며 한 21번 정도 반복해서 들었었고 그 때 효과를 보고 좀 짧은 TV시리즈에 도전한 셈)

이 방법을 주변에 전파해보려 했는데 막상 성공 케이스는 많지 않더군요. 아마도 저는 그 때 Alley McBeal이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게 효과를 봤던 거 같아요 크크
21/08/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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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틈틈이 하는 편인데, 미드로는 개인적으로 별 재미못봤습니다... 음... 어쩌면,,리스닝엔 도움이 되었을지도?

저는 영어로된 책 읽으며 많이 늘었어요. 1권씩 읽을때마다 경험치 쌓는 느낌이라 뿌듯.
방구차야
21/08/0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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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갑이죠! 을은 자신감
조미운
21/08/04 01:12
수정 아이콘
크라센이 나오네요. "크라센의 읽기 혁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11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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