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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9 19:59
“다만 음식점·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자영업자들 더 힘들게 하죠 응 조삼모사
21/08/20 00:04
현행 백신은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로만 구분됩니다.
얀센은 2차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접종 완료자입니다. 아주 만약에 얀센이 부스터 샷을 맞아야만 가능하다고 한다면 최소 500만명 이상이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그럴일은 절대 없으리라 봅니다.
21/08/19 20:29
기사에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백신 2차 접종자가 포함되면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단, 4명 중 백신 미접종자나 1차 접종자는 2명 이하여야 한다. 음식점·카페에선 4명이 모일 수 있지만, 유흥업소에선 현행대로 2명까지만 가능하다.
21/08/19 20:31
그래봤자 시도지사가 인센티브 거부하면 그만입니다.
저렇게 내렸다가 접종완료자발 돌파감염 한 명만 나와도 인센티브 뺏을 명분은 충분하죠.
21/08/19 20:57
카페하는 입장에서 4인은 반갑지만 10시에서 9시면…손님 꽤 줄어드는거라 애매하네요..어여 접종률 많이 올라서 12시되면 좋겠어요ㅠㅠ
으샤으샤 힘내요 모두 ㅠㅠ
21/08/19 21:07
이건 진심으로 조삼모사죠
요즘 날이 좋아서 9시 전후로 손님 좀 있는데 이게 뭔 망할 짓인가요 하아...하소연 글까지 쓰고 싶을 지경입니다. 자영업자를 얼마나 호구로 보고 있는지 가늠도 안되네요 4명? 그거 확인 어떻게 하라고요. 다 접종완료 확인증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업주한테 또 떠넘기죠 내가 이렇게 해줬으니 너네가 이제 알아서 해. 주먹구구식 일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21/08/19 21:24
그나마 이용하려는 사람은 어플로 확인은 해줄거 같은데
9시 아쉬워요...진짜 날씨 좀 좋아져서 2명씩이지만 꽤 많이 오시거든요ㅜㅜ 저희 매장도 원래 여름 지나고 선선해지면 9시부터 12시가 피크였다보니.. 지금도 거주지동일 가족확인하는거 너무 힘든데...복잡하네요.. 어여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올라야하는것인디...
21/08/19 21:53
가을이 저녁장사 피크인데 이번에 한 달 연장으로 추석까지 막으면 분명 10월까지 2차 접종률 높아지니까 연장연장 할 것 같은데요. 그럼 망하는거죠 아오.
원래 나가놀기 좋을때 매출 오르는 법인데, 아오 미치겠네요 이번에 4차 못받았다고 5차까지 안주는 것에서 학 뗐습니다. 아예 안주는 건 아니라 굳게 믿고 싶긴 한데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뻔히 알면서 저짓거리 해대는데 혈압올라서 쓰러지겠어요 크크
21/08/20 12:53
어르신들은 방문qr코드 없는 분도 많습니다.. 어렵다고 안합니다.. 난 없으니까 종이 줘 하시는 분들인데 핸드폰 코드를 보여주실리가 없죠.. 윗사람들도 테이블에서 님처럼 생각했겠죠... 장사하다보면 예외상황은 꽤 있어서요..
21/08/20 13:46
네네 그렇게 생각하십쇼 별 문제 없는거죠
미성년자가 아니고 크크크 성년이 민증안들고 가서 술먹겠다고 하는 예시를 드셔야죠 남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타입이시네
21/08/19 21:27
에휴.. 그냥 앉아서 수치만 보고 있으니 현실을 알리가 있나요. 진짜 돈 못버는 심정을 저치들은 모릅니다.
탁상공론의 달인들...
21/08/19 21:39
위중증율 사망율은 눈길도 안주나...
저거 주고 몇만배 더 조이겠지 4인 허용 - 9시 단축은 너무 빡센데요. 추가) 게다가 저 기사에 따르면, 방역관련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추석까지 현 방역 수준을 한 달 더 유지하자고 하네요. 갑갑합니다.
21/08/19 22:18
저야 방역 강화를 좋아하지만 월급 받을 거 다 받는 급여소득자고, 기껏해야 불편한게 가족끼리 외식하기 불편하다 정도라서 자영업자 분들의 고통을 헤아릴 길이 없네요.
계속 이렇게 공동체를 위한 희생만을 강요하지 말고, 자영업자들한테 뭐라도 좀 해주면 좋겠네요.
21/08/19 22:40
본문과는 별개로 방역 관련 행정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고향집에 방문한 동생이 확진판정나서 어머니 아버지가 처음에는 일상접촉자로 통보받아서 검사받고 음성판정받으신 다음 계속 일상활동 했는데, 이상하게 여긴 아버지가 보건소에 오늘 다시 전화해보니 왜 우리측에 이관신청 안했냐고(알고보니 동생 주소지 보건소에서 일상접촉자로 통보받으셨더군요. 당연히 아버지 주소지 보건소하고는 관할이 다르고) 밀집접촉자로 분류되고 방역수칙 위반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아버지가 보건소 직원이랑 전화로 한바탕 크게 싸우셨던데-_-; 여차저차해서 다시 부모님 자가격리 중인데 이거 듣고 현장에서 제대로 행정처리할 여력이 있나 싶더군요.
21/08/19 23:00
접종률이 높아지니까 슬슬 정책의 방향이 바뀌어 가기 시작하네요. 아마 80% 이상 되면 의도적 미접종자에 대한 불이익이 노골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미 네이버 큐알코드에 접종증명서 양식이 뜨기 시작했으니 카페나 음식점 출입할때 접종증명서 미스캔시 출입금지하는 곳이 늘어나겠죠.
21/08/19 23:07
차라리 2차 접종 완료자는 2인으로 하고 대신 12시 까지 이용 가능하게 해주던가..
4인 체크하는거나 12시까지 이용하는거 체크 하는거나.. 어짜피 6시 이후 4인도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 2차 완료자인지 확인해야 할건데 그냥 밤 10시 되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QR 체크 한번 씩 더 하면서 확인하면 될거고요.
21/08/19 23:22
2천명에 가깝게 확진자 나오는 상황이라 4단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결정이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요식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주려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조삼모사라 부르기에는 다른 대안이 없어 보이네요.
21/08/19 23:49
돌파감염 좀 뜨기 시작하면 올캔슬될거 (저번에 4단계 격상하면서 인센티브를 날린 전적이 있는데) 9시로 줄이면서까지 4인 확대할 필요가...
21/08/20 06:22
'시간은 줄이고' '인원은 늘리고'
이러면 밀집도는 더 높아지는건데 자영업자한테도 매출 도움안되고 방역에도 도움안되는거같은데 무엇을 위한건지
21/08/20 07:24
방역조치를 완화했는데 확진자가 폭등했다면 그 후폭풍을 감당할만한 역량이 없으니 어쩔수없는 조치입니다.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일부의 피해를 계속 유지하되 그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책이 강구되었으면 합니다.
21/08/20 08:36
[속보] 4단계 지역 식당·카페 영업시간 밤 10시→9시 단축 - https://m.yna.co.kr/view/AKR20210820024700001
크크... 4인 완화해주는거 하나도 안중요할텐데 업주들 입장은... 10시에서 9시가 단순히 그냥 빠지는게 아니라서 매출 타격이 어마어마할건데요
21/08/20 10:47
그래서 자영업자 비대위는 전국 시위를 할 거라고 하네요.
["자영업자는 국민 아닌가"..영업시간 밤 9시 단축 가닥에 '격한 반발'] https://m.news1.kr/articles/?4408731
21/08/20 12:04
자영업자는 국민도 아니군요. 인센티브 같지도 않은 인센티브 줘놓고 한시간 단축이라. 보면 그래도 10시까지 연장되고선 숨좀 트였다는 분들이 꽤 됐는데 또 다시 단축이라뇨. 뭐 며칠전애 돈좀 줬다 이건가봐요? 그거 먹고 한동안 버틸만하지? 이런느낌이라 모욕감마저 드네요
21/08/20 13:07
폭동 나도 할말 없을 지경 아닙니까? 자영업자들의 고통 임계점은 진작에 넘었는데요. 영업제한 걸어서 돈도 못벌게 하면서 재난지원금도 안주고 크크크 나라에서 아예 장사접고 한강이나 가라고 등떠밀고 있는데요
21/08/20 14:14
며칠전에 재난지원금 주지 않았나요?
네이트 댓글에는 자영업자만 국민이냐면서 돈 막 쓴다고 난리고 여기는 자영업자는 국민이 아니냐면서 난리고 정말 어렵네요ㅠ
21/08/20 14:43
이번 5차 재난지원금 1차 신속지급은 4차 재난지원금 받은 사람들 먼저 줬습니다. 전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19년 하반기 오픈한 가게였습니다. 19년 10월 후반에 오픈해서 19년 4분기 매출이 미미한데 다음해 매출 올랐다고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못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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