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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5:33
넵. 그 부분은 제가 댓글을 잘못 달았네요. 말을 실수했습니다.
당시 보건부는 델타 변이 확산 이후 화이자 백신의 감염 예방 효능이 64%, 중증 예방 효능은 93%로 낮아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88661_34880.html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과는 접종 완료 14일 후 69%를 기록하고 30일 후 67%, 90일 후에는 61%로 나타났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729 둘의 감염 예방율이 64%, 69%로 큰 차이 없는거 같네요. 안타깝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델타 변이에 대한 사망/중증화 방지율은 찾지를 못해서 비교가 안 되는군요
21/08/25 15:27
14일 같은 짧은 기간이 아니라 6개월 후 항체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그런 걸 비교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아직은 이럴 수도 있다 정도의 연구로 알고 있습니다.
21/08/25 15:24
임상데이터가 쏟아져나오고있는데 아무 근거자료없이 본인 추측만 쓰시면;
어제 발생률은 영국이나 미국이나 프랑스나 또이또이구요, 치명률은 미국이 더 낮습니다
21/08/25 15:26
딴것보다 델타변이에 대해서 효과지속시간이 짧은거 같더라구요.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 부스터샷에 대해서도 어서 임상이 진행됬으면 하네요
21/08/25 15:26
의료계에서 일하시는지 관련일에 종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같은 우민들이 제한적인 자료결과들로 백신의 우열을 판단하기보단 전문가들의 말을 믿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좋다고 글쓴이처럼 결론지으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추겠죠 전 아스트라제네카보다 화이자가 더 나은 백신일꺼라고 믿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화이자 모더나 위주로만 접종한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21/08/25 15:28
전문가들의 말을 믿으신다면, 관련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소리는 무슨 백신이 무슨 백신보다 나으니까 기다려서 뭘 맞아라 이런게 아니라 '가장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다' 라는 거였습니다.
21/08/25 15:56
국가의 방역체계에 어떤 방향이 도움될까 라고 물으면 당연히 빨리 맞는게 좋은 백신이라고 할 거고,
어떤 백신이 인체에 덜 유해하고, 면역에 효과적일까 라고 물으면 또 다르겠지요. 다만 아는 전문가에게 개인적으로 물으셔야 합니다.
21/08/25 23:30
아니요. 국가 방역체계를 떠나서, 대부분의 코로나 백신은 충분히 유효하고, 또한 큰 부작용이 충분히 적습니다.
백신들 사이의 순서를 나눌수는 있겠지만, 90점이랑 95점 사이에 있는 백신들 줄세우기 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무슨 소리냐면, 어차피 대부분 쓸만한 백신들이니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무슨 백신 부작용이 어쩌고 저쩌고 같은 소리들 싹 무시하고 가능한 빨리 맞는게 가장 좋다는 얘깁니다. 백신 접종 가장 먼저 맞은 사람들이 의사들이라는 걸 잊고 계신거 같은데요. 의사들이 AZ니까 안맞고 기다렸다가 화이자 맞는 케이스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21/08/25 16:11
정부에서 제시한 7월 백신 인센티브(사적모임 인원제한 X, 실외에서 마스크 미착용) 보고 얀센 미리 맞긴 했는데 존버했다가 이번에 화이자/모더나 맞는 현명한 분들이 부럽네요
21/08/25 22:15
그건 독려차원에서 하는 이야기고요, 지금은 불편한 진실이고 급박한 상황에 도움 안 되는 이야기니 안나오는 거지만 한국이나 전세계가 충분히 맞고 나면 스코어 나와서 비교할 수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엔] 지금 사람들 생각이랑 순위가 비슷할 것 같네요. 지속적으로 나오는 데이터들 보면.
물론 모두 좋은 백신이죠.
21/08/25 15:27
백신접종 뒤 입원 위험, 아스트라가 화이자보다 낮았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84146.html 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들도 종종 보이고 화이자나 AZ 백신사이에 우열을 가리는게 크게 의미없다는 기사도 꽤나 있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2048
21/08/25 15:28
8.9~8.15.기준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수가
미국 12.8명, 영국 9.0명, 이스라엘 8.2명이었는데 이후 일주일 동안 뭔가 큰 변화가 있었나요?
21/08/25 15:31
[7일 평균 기준]
[영국] 인구 6,665만 명/접종률 62.7%, 확진자: 33,280명(0.04993%) - 사망자: 101명(0.00015%) [미국] 인구 3억 2820만 명/접종률 52.1%, 확진자: 151,441명(0.04614%) - 사망자: 1,116명(0.00034%) [이스라엘] 인구: 905.3만 명/접종률 60.2%, 확진자 7,845명(0.08666%) - 사망자: 23명(0.00025%) 이스라엘이 좀 많긴 한데 딱히 큰 차이 없어보이는걸요.
21/08/25 20:56
애시당초 이스라엘이 그렇게 빨리 접종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스라엘이 화이자에 사실상 생체실험을 허락한거 라서.....
그리고 생체실험을 허락한 이유가 뭐냐면 이스라엘에는 하레디라고 죽어도 백신 따위는 안 맞고 방역 수칙 따위는 안 지킬 사람이 있거든요. 이스라엘은 인구가 900만 인데 총 확진자가 100만입니다. 그래도 백신은 어림도 없다!! 아암!!!
21/08/25 15:33
중장기 감염예방률, 중증방지율은 데이터가 좀 더 쌓여봐야 압니다.
지금 봐서는 가장 중요한 중증방지율 기준으로 누적을 봤을 때 대체적으로 백신 간에 큰 차이가 없어보이긴 해요. 부스터 샷이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백신은 더 자주 맞아야 하는지 등등은 몇 개원 정도 더 지나야 윤곽이 잡힐 것 같고...
21/08/25 15:36
피지알 검색만 하셔도 이런말 못할텐데요...델타 변이 백신효능입니다
화이자 : 1차 접종 36% 2차 접종 88% 아스트라제네카 : 1차 접종 30% 2차 접종 67.0%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21/08/25 16:0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3210842
英연구팀 “화이자 백신 효과 감소 속도, AZ보다 더 빨라” 위와 같은 뉴스보고 글쓴분께서 본문 작성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이스라엘 실제 데이터에서도 화이자의 장기 감염 방지 효과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21/08/25 16:15
서로 다른 환경 다른 시점 다른 인원들 대상으로 뽑아낸 숫자를 일대일 비교하려는 시도 자체가 지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AZ가 더 좋을 수 있다는 본문 이야기도, 단순히 화이자가 나온 숫자가 더 높다는 이 댓글도요.
21/08/25 15:42
추측이긴 하지만, 저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사례 검증이 확실히 된 기존 백신의 형태를 따른 AZ가 새로운 mRNA 백신 계열과 차이가 전혀 없지는 않을겁니다.
21/08/25 15:46
아닙니다. AZ나 얀센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도 기존에 쓴 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백신입니다. 그러니까 접종 하고서야 혈전 문제를 발견 한거고요.
21/08/25 15:46
어제 뉴스에서 이재갑 교수님께서
MRNA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서 비교적 백신효과가 빨리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네요. (아직 연구 단계) https://www.youtube.com/watch?v=Wnvq3h3BnxA&t=255s
21/08/25 15:48
코로나 관련해서는 워낙 추측성 글이 사실처럼 돌아다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말이나 언론보도를 레퍼런스로 달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1/08/25 15:54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아래 2가지에요.
- 어떤 백신도 이 시점에서 우열을 확실하게 정하기엔 성급하다 -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최소한 입원 이상단계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공히 탁월하다 지금 남미 몇몇나라 추세가 꽤 좋아졌는데, [그] 중국산 백신이 단기보다 중장기가 더 효과적이다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겨울이 끝나가고 람다변이 위주라는 것도 있어보이지만요. 그만큼 아직 우리는 모르는게 많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백신 선진국들의 현재상황은 반면교사라는거에요. 백신만 믿고 방역 손 놓은 국가는 델타변이 속에서 그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제 (미세조정은 있을지라도) 백신 스케쥴은 상수가 된 우리나라에서 다음을 생각할때 꼭 고려해야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도 상당히 궁금하긴 해요. 화이자의 상대적으로 빠른 감염효과 감소의 원인이 mRNA, 접종간격, 아니면 또 다른 요소 때문인지요.
21/08/25 16:00
일단 연구결과가 하나 나오긴 했는데,
영국에서 연구한건데, 아스트라제네카가 2차 접종 직후에는 화이자보다 감염 예방 효율이 떨어지지만 화이자의 효율의 감소폭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빨라서 감염예방의 효율이 이 추세로 간다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2차 접종후 5~6개월쯤 되면 비스무리해진다 라는 예측이었습니다. 아마 그 후에는 화이자의 효율이 더 떨어질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구요. 다만 말씀하신 중증화 예방의 경우는 아직 연구결과가 나온게 없는걸로 아는데 맞지 않나요? https://image.cnbcfm.com/api/v1/image/106932532-1629828153456-image.jpg?v=1629828159&w=1910 일단 미국의 경우도 입원율은 백신 접종자와 비 접종자간의 차이가 극명합니다. 그런데 영국은 의료붕괴가 안오는데 왜 미국은 오는가? 라면 미국은 특정 지역별로 백신 접종률이 극명히 차이나기 떄문입니다. 백신 많이 맞은 주들은 의료붕괴 안오는데 백신을 안맞은 미시시피같은 주들은 시골지역이라 원래 의료망자체가 부족한데다가 델타로 환자까지 넘치니 의료붕괴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미국이라고 퉁쳐서 이야기 하지만, 주별로 상황이 많이 다르기때문에 감안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시시피같은 백신 안맞은 주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의 비율이 37%에 불과합니다.
21/08/25 16:07
지금으로서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뭐 전문가들이 하는 말대로 돌아가는 거죠 [지금 니 팔이 꽂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입니다](중국산 빼고) 효과는 뭐 델타 상대로는 어차피 둘 다 90미만이고, 부작용도 뭐 둘 다 하나 씩 달고 있고(AZ : 혈전, 화이자 : 심근염) AZ에 대해서 하도 요상한 뉴스가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작용이 특이해서 금방 발견이 되냐 아니냐 차이였던 거죠...
21/08/25 16:09
계속되는 변이에 뭐가 더 좋은 백신인지는 알 수 없고, 그런게 의미조차 현저히 낮지만,
방역전문가들 특유의 화법을 교묘히 비틀고 맘대로 첨삭해대서, 처음에 아재보다 화이자가 좋다네 전제로 누굴 까기위한 소재로 쓴 언플들은 한심하죠.
21/08/25 16:28
둘 다 맞은 나는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할 것인가
일단 감염예방 효과는 아아 화화 보다 아화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긴 합니다만...6개월 지나면 어떻게 될지. 뭐 그때쯤 백신 남아도는데 뭐라도 또 맞혀주겠죠. 다음번엔 혹 선택 가능하다면 노바백스 맞고 싶습니다. 서로 다른 방식의 백신 한방씩 세번....
21/08/25 16:45
AZ 회사의 주장:
미연방이 AZ와 계약한 물량이 1.2억 dose, FDA 승인이 나면 이것을 미국에 보낼 의무가 발생, 더 급한 곳에 보내려고 FDA 승인을 미루고 있음.
21/08/25 16:47
1. 화이자 mRNA 백신은 CD4(cluster of differentiation 8, helper T cell)를 주로 유도.
2. AZ DNA vector 백신은 CD8(cluster of differentiation 8, cytotoxic T cell)을 주로 유도. 3. 인도에서 DNA plasmid 백신 곧 승인 예정, 효력은 미지수. (별로 안 좋을 것으로 예상)
21/08/25 16:48
"어떤 백신이 더 좋은가?" 라고 질문을 하니까 빨리 맞는 백신 같은 영양가 없는 답변이 달리는 거구요,
"어떤 백신의 감염 예방률이 더 높은가?" "어떤 백신의 델타 변이 방어율이 더 높은가?" "어떤 백신의 중증화 예방율이 더 높은가?" "어떤 백신의 부작용 발생율이 더 낮은가?"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해야 과학적으로 의미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논문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일반인으로서는 신뢰도를 측정하기 어렵네요. 다만, 우리가 접하는 백신들 모두 중증화 예방율이 충분히 높고, 부작용 발생율이 충분히 낮다 까지는 합의가 되는 분위기같네요.
21/08/25 16:48
시노팜/백 제외하면 먼저 맞는 백신이 좋은 백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이스라엘 미국이 백신은 안전합니다를 먼저 보여줬는데 아직도 백신 거부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1/08/25 18:11
전문가 발로 부작용이 아직 관찰된 바 없으니 맞으라던 이야기도 있었죠. 하지만 시간 지나서 부작용이 인정되어 특정 연령대를 제한하기도 했죠?
전문가 말을 믿는것이 좋지만, 그럼에도 더 보수적인 판단은 필요할 수 밖에요. 다들 워낙 급하게 나온 백신이다보니. 그러니 잘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서라도 더 좋은거 찾는건 당연한 무브죠. 저는 모더나 맞을랍니다. 줘야 맞는거지만 말이죠. 예약해놓은거 추석 전으로 땡길수 있다는 뉴스가 떴던데 성공하길 빌어봐야겠습니다.
21/08/25 19:47
뭐든 빨리 맞아서 백신맞은사람이 최대한 많은 나라가 좋은거 아닌가요?
백신에 대해서 뉴스에서 몇번 본게 다인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왜 너도나도 백신에 대해서 마치 의료인처럼 얘기를 하게 됬는지...
21/08/26 14:15
인종이나 생활환경 지병률 (평균적인 해당 국가의 건강관리 정도?)같은 부분도 다 고려되는 문제라서 백신 우열을 성급히 가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3상 끝난 백신들 중에서 안정성과 효과가 최소한의 기준을 넘은 얀센/화이자/모더나/az 정도는 그냥 맞을 수 있는거 맞으면 정답이 맞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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