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6 11:48:21
Name 피잘모모
File #1 1.jpg (194.2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동차 운전을 해봤습니다.


(구글에 긁어온 이미지)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1학기 종강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운전면허를 따기로 했는데요, 오늘 드디어! 장내기능시험을 대비한 장내교육 때 자동차를 운전했습니다. 난생 처음이에요!

 사실 저는 자동차에 별 관심도 없고... 차멀미도 심하고... 어릴 적에 차에 한 번 치어본 경험이 있어서 딱히 차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면허는 따 놓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에, 학과 시험 준비로 면허 취득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학과시험은 생각보다 너무 쉽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2종으로 시험을 쳤기 때문에 60점만 넘으면 되더군요. 그래서 뭐... 스마트폰 어플로 하루이틀 공부한 다음, 시험을 치렀습니다. 무난하게 합격했지요.

 다음은 장내기능시험인데... 이때부터는 학원에 등록하는 게 훨씬 편하기 때문에 가까운 학원으로 등록했습니다. '방학 때 면허 따놓자'는 생각을 저만 한 것은 아니었는지, 제 또래 친구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미 학과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에 바로 장내기능시험 교육으로 넘어갈 줄 알았는데, 의무적으로 학과교육 3시간을 이수해야 하더라구요. 뭐...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블랙박스 영상 빼면 그닥 재미는 없었어요... 다른 분들은 아예 대놓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더군요. 저는 강사님이 실망할까봐 억지로 집중하면서 들었습니다 크크 

 그렇게 학과 교육까지 이수하고, 바로 오늘. 장내기능시험을 치르기 위한 의무교육을 받았습니다.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것이죠! 어어어엄청 떨렸습니다... 마리오 카트에서 운전하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보였어요. 선생님이 옆자리에 타시고, 저는 부들부들대면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간단한 팁을 듣고, 주행을 시작했지요. 

 저는 몰랐는데, 엑셀을 밟지 않아도 차가 움직이더군요. 마리오 카트에선 안 밟으면 안 움직이던데... 일단 여기서 처음 놀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놀란 것은, 생각보다 차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었어요! 20km로 가속하는 코스가 있는데, 와 진짜 너무 빨라요. 제가 겁쟁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빠가 운전하는 차에 타는 것과, 제가 직접 운전하는 건 많이 달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선 100km 이상 달리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edu02

 그리고 코스 중에 T자로 생긴 곳이 있습니다. 직각주차 하는 곳인데,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지만 선생님이 팁을 가르쳐주시니 생각보다 쉽더군요. 변속기 바꾸고 핸들 한 바퀴 반 돌리고... 처음엔 버벅거렸지만 익숙해지니 할만 했습니다. 

 가장 거슬리는 건 '돌발 정지' 인데요. "돌발! 돌발!" 이라고 음성이 들리면 차를 2초 안에 세우고 비상등을 3초 안에 켜야합니다. 바로 정지시켜야하는 게 까다롭더라구요. 갑자기 확 멈추니까 멀미도 나고... 선생님께서는 운전하면서 멀미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재미있어하셨지만, 저는 머리 아파서 죽을 맛이었습니다 헣헣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걱정하면서 차에 올라탔지만, 내릴 때는 웃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연습을 하니 점점 운전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끼기도 했고요. 선생님께서도 굉장히 빨리 잘 배운다며 칭찬해주셨습니다. 모의 시험도 치렀는데 다섯 번 중 네 번은 만점으로 통과했어요. 딱 한번은 출발할 때 왼쪽 깜빡이 안 켜고 출발해서 5점 감점 됐었습니다 흐흐...

 오늘은 두 시간을 했고요. 내일 또 두 시간 이수해서 총 네 시간을 교육 받아야 합니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하네요! 능숙하게 운전해보고 싶습니다! 

 어... 물론 도로주행이라는 최종 보스가 남아있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6 11:50
수정 아이콘
"20km로 가속하는 코스가 있는데, 와 진짜 너무 빨라요" 이부분 공감되네요 10km로만 달리다가 가속했을때 얼마나 무서웠는지 크크
이디어트
21/08/26 11:57
수정 아이콘
기능으로 20키로에 익숙해져서 자신감있었는데 도로주행 처음나가서 3단인가 넣고 50? 정도까지 가속하는데 제로의 영역이 여기구나 했습니다 크크
최상환
21/08/26 11:50
수정 아이콘
장내기능 시험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나보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8/26 12: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바뀐지 한 4년 정도 되었을 겁니다.
21/08/26 11:52
수정 아이콘
오우~ 축하 드립니다! 저는 나이 40이 다 되어서 면허를 땄어요.
제 성격상 면허를 따면,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차를 마구 지를 것 같아서...
그래서 사실 쭉 조수석 라이프를 즐기며 평생을 마무리 할 예정이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항암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되시고, 그걸 자주 모셔야 되게 되어서 급하게 면허를 딴 케이스입니다.
여튼, 운전면허가 있고 없고는 정말 여러가지로 삶의 차이가 좀 생기긴 하는 것 같습니다.

침착하게 차근차근 하시면 큰 문제 없이 따실 수 있을 거에요!!!
어차피 도로에서도 연수 차량은 다른 차들이 알아서 피해가니까, 마음 초조하게 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세요~!
21/08/26 11:52
수정 아이콘
가속구간 처음할 때 귀에서 사이버포뮬라 bgm이 들렸습니다.
개좋은빛살구
21/08/26 11: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맞아요 저도 처음운전할때
긴장 빡! 해가지고 오른쪽 발등? 이라고 해야할지 액셀을 미세조절한다고 힘을 계속 주고 있었더니 몇일간 땡기더라구요 크크크
안전운전 하시길!
TWICE NC
21/08/26 11:53
수정 아이콘
S자 코스는 없어졌네요
곡선주로 연습엔 좋은데(선 넘어가기 딱 좋음)
21/08/26 11:5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평생무사고 안전운전하세요.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면허시험 좀 바꿔야할필요가 있어요. 저도 그랬지만 면허따고 도로나가서야 진짜 운전을 배우는 느낌이니..
21/08/26 11:58
수정 아이콘
S자 직각 평행주차 코스 어디갔습니까 크크
뜨거운눈물
21/08/26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운전면허학원에서 운전배우던때가 생각나네요
잘배우셔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운전해서 다니면 너무나 편해요
파다완
21/08/26 12:01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저도 처음 운전할떄 걱정 엄청 했죠. 아니 이 속도를 내가 제어할수 있다고? 고속도로는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잘못하면 사람이 다치는데?
그런데 하다보니 그냥 되더라고요. 안전 운전하시고 계속 하시다보면 능숙하게 잘하실겁니다. 파이팅!
리자몽
21/08/26 12:01
수정 아이콘
운전면허는 사회인의 필수품이죠!

전 MB 때 운전면허 쉬워졌을 때 따서 저걸보니 꽤 복잡해 보이네요 흐흐

사실 그때가 완전히 비정상이었고 저게 정상이긴 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1/08/26 12:03
수정 아이콘
첫 날 평생 운전 안하고 살 수 없난 생각하고 이틀 지나선 핸드폰에 노래 틀어놓고 저 기능장을 돌고 있었죠. 알려주는 법칙이 너무 유용해서요. 20km 가속구간은 요새도 간간히 생각납니다. 당시에 저 가속만해도 사람 놀랠 정도 였는데 요새는 저 20km가 그닥 빠르게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당시만해도 엑셀 밟는 게 겁이 났는지 이제는 안 그렇습니다. 글쓴님도 그렇게 익숙해지실 거예요
바닷내음
21/08/26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저는 몰랐는데, 엑셀을 밟지 않아도 차가 움직이더군요. 마리오 카트에선 안 밟으면 안 움직이던데... 일단 여기서 처음 놀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놀란 것은, 생각보다 차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었어요! 20km로 가속하는 코스가 있는데, 와 진짜 너무 빨라요. 제가 겁쟁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빠가 운전하는 차에 타는 것과, 제가 직접 운전하는 건 많이 달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선 100km 이상 달리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

저 면허딸때 느꼈던거와 정확히 같은 생각을 크크크
이제 도로주행 나가시면 60-70km만 넘겨도 조금이라도 커브 돌때 회전력이 크다.. 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만 곧 익숙해집니다.
고속도로에선 100km 이상 달리는데 어떻게 하냐면 걍 하면 됩니다..
되려 시내 저속보다 신경쓸일, 할일이 없어서 쉬워요.
물론 고속에 익숙하지 않으니 단계별로 속도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코스 중에 T자로 생긴 곳이 있습니다. 직각주차 하는 곳인데,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지만 선생님이 팁을 가르쳐주시니 생각보다 쉽더군요. 변속기 바꾸고 핸들 한 바퀴 반 돌리고... 처음엔 버벅거렸지만 익숙해지니 할만 했습니다.
>>>>

강사님은 이렇게 가르쳐주시는데 이렇게 '외우는'걸 추천하진 않습니다.
이건 정확히 그 지점에 섰을때 특화된 공식같은거고..
항상 그 지점이나 그 공식의 스타트 지점에서 주차를 시작하지는 않으니
양쪽 사이드 미러를 계속 보면서 정위치보다 넘어서는 느낌으로 간다음에 반대방향으로 돌아오는게 핵심인데..
말로는 설명이 안되네요 크크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재미를 느끼시는게 부럽네요. 크크.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렇지.. 금방 익숙해지고 또 익숙해지면 쉬워집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에요.
안전운전하세요!
Navigator
21/08/26 12:09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긁어온 이미지입니까 아니면 본인........
어제내린비
21/08/26 12:10
수정 아이콘
도로주행 처음 할때는 50km로 달려도 빠르다고 생각 못했는데..
운전면허학원에서 처음 20km로 가속할때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었어요. ^^
21/08/26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40km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서 무서웠는데 운전을 하면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익숙해지니 오히려
속도내는거에 두려움이 없어져서 그게 더 무섭게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천천히가면 또 답답해지는걸 보니
제가 아직 더 배워야하는거 같습니다.
熙煜㷂樂
21/08/26 12:11
수정 아이콘
도로주행 연수하다 사거리 좌회전 제일 앞에서 시동 꺼트리고 신호 한타임 그냥 보냈습니다.
뒤에 차가 못참고 차선 가로질러 지나가면서 욕했는데 강사아저씨가 창문열고 맞받아치면서 편들어 줬습니다.
그때는 내려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보통 누구나 처음은 어렵지만 금방 익숙해집니다. 화이팅하세요.
21/08/26 12:2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써 주신 과정중에 제~~~~일 중요한게 돌발입니다
면허 취득하시고 실제 운전하실때 브레이크 밟는 연습을 과하다 싶을만큼 충분히 하세요.
좋은데이
21/08/26 12:35
수정 아이콘
S자코스와 평행주차가 빠진건가.. 안보이네요.
코스도 재밌었는데 도로주행때가 참 재밌더라구요.
시골이라 그런지 차도 별로없도 달리면서 곡선코스들도 많고..
운전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감각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죠.
BlazePsyki
21/08/26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때 딴거 같은데 윗 그림을 보니 엄청 생소하네요 크크...
21/08/26 12:57
수정 아이콘
아니, S자도 없고 기능의 꽃인 평행주차를 없앤 건가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1/08/26 13:15
수정 아이콘
귀욤
21/08/26 13:19
수정 아이콘
차 운전하고 주차 해보시면.. 운전보다 주차가 훨씬 힘들다는 것을 체감하실거에요..
할러퀸
21/08/26 13:28
수정 아이콘
연수받고 차 모는데 주차가 진짜 죽을맛이에요..ㅠㅠ
마법사
21/08/26 13:32
수정 아이콘
2종은 범퍼카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릴렉스하세요
닉네임을바꾸다
21/08/26 13:34
수정 아이콘
보통 운전자는 차 전체를 자신처럼 인지해서 멀미를 덜한다던데...
바람의바람
21/08/26 13:56
수정 아이콘
저게 강화된거죠? s자 코스와 평행주차가 없군요
근데 사실 기능은 실제 운전에선 거의 쓸모없습니다.
왜냐면 공식대로 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정해진 공식대로만 하면 진짜 무조건 붙습니다.
나중에 자차가지고 운전하시면 다 새로 익히셔야 합니다.
(아 물론 전처럼 직선 코스 하나만 있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로주행 시험은 어찌 바뀌었나 궁금하군요 핵심은 도로주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려야한다
21/08/26 15:29
수정 아이콘
20km로 가속하는 코스가 있는데, 와 진짜 너무 빨라요. <- 이거레알 크크 40km는 광속임
늅늅이
21/08/26 17:01
수정 아이콘
우수하게 합격하실 것 같고요
진짜 실전은 차선변경 하는거라고 봅니다
따고 제일 무서운게 시내나 차로 가득찬 외곽순환 같은데서 차선변경이었던 것 같아요
네비도 별로 없을 때 따서 지도보고 다니고 그랬는데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45 [일반] (스포)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애니 리뷰 [19] 그때가언제라도10790 21/08/27 10790 2
93144 [일반] '효'는 정말 우리만 갖고 있는 개념인가, 애초에 '효'란게 뭐지 [29] 나주꿀12139 21/08/27 12139 3
93142 [일반] 일본의 아프간 탈출작전 현재 상황 [208] 아롱이다롱이27322 21/08/27 27322 9
93140 [일반] 국내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은 점점 폐쇄적으로 되어가고 있지 않나? [37] 체온13200 21/08/27 13200 3
93139 [일반]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제도 [12] 죽력고12700 21/08/27 12700 2
93138 [일반] [외교] 미국인 절반 이상, 대만 방어에 찬성 [117] aurelius19565 21/08/27 19565 7
93135 [일반]  [무료음악스트리밍]오랜만에 돌아온 저의 뮤직 플레이리스트 - zero sugar [4] 세바준9663 21/08/27 9663 0
93133 [일반] 92968후속; 아프간 친구들 한국 왔다네요, 다행입니다. [29] 이교도약제사17620 21/08/26 17620 72
93132 [일반] 한국사회의 혼인출산 특성과 이행에 관한 보고서 [27] rclay11581 21/08/26 11581 17
93130 [일반] [역사] 1951년 샌프란스시코 협정 다시 보기 [11] aurelius14495 21/08/26 14495 11
93129 [일반]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공포 [18] 원미동사람들9903 21/08/26 9903 26
93126 [일반] (데이터, 스압) 이번 아프간 이송작전 사진들 [40] 길갈14429 21/08/26 14429 21
93124 [일반] 검객 어벤져스가 모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검객 유형들. [13] 라쇼16273 21/08/26 16273 6
93123 [일반] 정부 자문교수 " 9∼10월 이후 '부스터샷' 바로 진행될 수 있어" [36] 비온날흙비린내15357 21/08/26 15357 2
93121 [일반] 노마스크에 열받은 T-800을 보이콧하는 미국인들 [29] 나주꿀15849 21/08/26 15849 6
93120 [일반] 좋았던 PGR 글들 다시보기. [47] 雲庭 꿈꾸는구보16410 21/08/26 16410 26
93119 [일반] 한은 기준금리 인상…2년9개월간의 '초저금리' 종료 [100] 쁘띠도원21733 21/08/26 21733 1
93118 [일반] [외교] 미국-베트남 회담 보도자료 [5] aurelius15263 21/08/26 15263 3
93116 [일반] 이시국에 더욱 그리운 음식들.jpg (데이터 조금주의) [19] 모르는개 산책12580 21/08/26 12580 22
93115 [일반] 삼성 신제품 특이한 리뷰들 추천 [21] Zelazny15367 21/08/26 15367 4
93114 [일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동차 운전을 해봤습니다. [31] 피잘모모12821 21/08/26 12821 7
93112 [일반] 대한민국, 최적 내정의 길은? (1) 규모의 경제와 대량 생산 [14] Cookinie12663 21/08/26 12663 21
93108 [일반] 미국의 현재 코로나 상황, 백신 거부자들에 대한 간략 정리 [89] 김은동19260 21/08/25 19260 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