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6 15:18:10
Name 비온날흙비린내
File #1 PCM20210421000188990_P4_20210826150135565.jpg (108.9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정부 자문교수 " 9∼10월 이후 '부스터샷' 바로 진행될 수 있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623179&isYeonhapFlash=Y&rc=N

연합뉴스발 속보입니다. 내용은 없습니다. 추후 자세한 기사가 나오면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이 나름 진행되고 있는 거 같긴 합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24.9%의 접종 완료율이 많이 아쉽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현재까지 나온 계획을 보면 기존의 11월까지 집단면역 목표를 두고 잡았던 계획보다는 빠르게 접종이 완료될 거 같습니다.

문제는 역시 델타변이로 기존의 70% 접종률 목표로는 집단면역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겠습니다만 이 와중에 어찌저찌 부스터샷 얘기까지 나오는 거 보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대로서 화이자 잔여백신 광클에 성공해서 간신히 맞은 케이스인데, 부스터샷 예약도 잔여백신처럼 선착순으로 예약을 해서 시간낭비를 하게 만들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1/08/26 15:22
수정 아이콘
일단 내용 나와봐야...
진행될 수는 있겠죠, 몇명이 가능하냐가 문제지 ㅡㅡ;;;
비온날흙비린내
21/08/26 15: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렇게 얘기를 하는거 보면 뭔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니까 하는 말 아닐까 싶습니다.
다리기
21/08/26 20:19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도 아니고 당일 될때까지 모른다고 봅니다ㅠ
TWICE NC
21/08/26 15:22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도 접종 완료 몇개월(미국은 8개월로 알고 있음)로 정해 놓고 진행한다면 지금부터 진행해도 문제는 없긴 합니다
초기 접종 완료자가 몇 없거든요
21/08/26 15:23
수정 아이콘
9월말쯤에 1차 맞는데 부스터샷 하고 동시 못맞나...
어데나
21/08/26 15:24
수정 아이콘
의료진 및 초고위험군이 2월에 1차접종을 했으니 9~10월이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시점이긴 하네요.
21/08/26 15:29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고위험군, 의료진부터 희망자에 한해서 부스터샷을 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 맞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2차접종 후 6개월 이상 지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진행해서 폐기분을 최소화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봅니다.
얀센도 제발 부스터샷 맞게 해주세요. 얀센으로 2차접종한다고 해도 맞을게요.
비온날흙비린내
21/08/26 15:30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우리나라도 슬슬 백신 거부자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할 거 같기는 해요
21/08/26 15:58
수정 아이콘
요즘 얀센이 fda에 제출하는 자료가
얀센 맞고 부스터로 얀센 맞는 경우에 대한 연구이니
아마 바라시는대로 될겁니다.
JP-pride
21/08/26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얀센에 대해선 최신정보를 잘 몰라서 그런데 얀센도 부스터샷을 얀센으로 맞는걸로 연구중인가요??
제가 아는바로는 얀센은 2차접종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알고있어서 얀센은 나중에 다른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겠구나 생각하고있었거든요.
유료도로당
21/08/26 16:07
수정 아이콘
['얀센' 백신 부스터샷 효과 좋네..항체수준 최대 9배 높아져]
https://www.fnnews.com/news/202108260645557860
어제 이런 기사가 많이 뜨긴 했습니다. 얀센측의 임상데이터가 발표된것이고요.

부스터샷 관련 연구도 점점 많이 나오고있는데 그냥 아무거나 맞아도 큰 상관없어보입니다.
21/08/26 16:09
수정 아이콘
아무거나 맞으면 안됩니다. 최근에 강릉지역에서 2차 백신을 아스트라제네카 대신에 모더나 맞아서 문제된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교차접종 허용된 백신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은 사람에 한해서 2차 화이자 맞는거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료도로당
21/08/26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전혀 핀트가 다른 말씀을 하시고있는듯한데... 말씀하신건 한국의 정책얘기고, 저는 의학적이나 효능적으로 큰 상관없을거란 얘기를 하고있는거라서요. 써놓으신 댓글을 보면 강릉 오접종자에게 실제 문제가 생긴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도 계실듯 한데, 강릉에서의 AZ-모더나 오접종 사고는 당연히 의도와 다르게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 문제가 된것일 뿐 당연히 오접종자들(약 40여명)에게 어떤 이상반응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정상적으로 항체가 잘 형성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교차접종 대상으로 화이자만 허용하고 있는것은 모더나의 교차접종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모더나 수급이 화이자 대비 부족한(혹은 불안정한) 부분도 고려되었을거라고 봅니다. 또한 각 백신 조합별 효능에 대한 연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대규모 데이터가 아니라 몇 퍼센트 숫자 차이를 가지고 줄세우기를 할 필요는 딱히 없어보이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재 보편화된 백신들(AZ, 얀센, 모더나, 화이자 등) 사이에 어떤 조합으로 교차접종 혹은 부스터샷을 시행하더라도 기전상 딱히 몸에 문제가 일어날 일은 없을거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21/08/26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문가들의 의견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임상이나 연구결과도 없이 진행하기엔 부담이 크죠.
단기적으로 부작용이 적다고 해도 중장기적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건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니 백신이 여유가 있어서 부스터샷을 맞는거라면 되도록 같은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8/26 16:11
수정 아이콘
어떤백신이 더 효과/효율적인지는 FDA나 보건당국이 고민해야하는 내용이고,
얀센은 그냥 자기 백신을 더 많이 팔 연구를 수행할뿐이죠. 일단 효과는 있다고 주장합니다.

▼ Johnson & Johnson (NYSE:JNJ): 두개의 임상 1/2a상에서 부스터 샷이 항체 타이터를 9배 높인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첫 접종 8개월 후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해 보건 당국과 논의중이라고 밝힘.
태정태세비욘세
21/08/26 15:29
수정 아이콘
있으면 맞을수 있겠죠
월급루팡의꿈
21/08/26 15:32
수정 아이콘
얀센 맞은 입장에서는 바로 부스터 갔으면 좋겠습니다....
회색사과
21/08/26 15:36
수정 아이콘
요새 2차 접종을 취소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동네 병원에 취소분 백신이 많이 뜨더라구요.
"얀센 맞은 입장에서 저거 남는거면 부스터로나 맞으면 좋겠다"하고 있던 차에 슬슬 공식적으로 논의가 되는군요.
21/08/26 15:38
수정 아이콘
방금 1차 맞고 왔습니다.
진짜 효율적으로 돌아가네요.
리자몽
21/08/26 15:42
수정 아이콘
전에 얀센 백신 관련으로 봤을 때 다른 백신보다 접종 유효기간이 짧다고 들었는데 연말 이전에 부스터 샷 맞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언가
21/08/26 15:46
수정 아이콘
얀센 부스터 가즈아!!
Lovelinus
21/08/26 15:48
수정 아이콘
얀센 부스터샷 맞고 싶어요!!!
JP-pride
21/08/26 15:51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지난번과같은 모더나 수급문제만 안나타난다면 충분하긴하죠..
이번주부터 일일 백신접종수가 80~110만회분정도인데 앞으로도 이 속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요.
모더나 수급불안과는 별개로 9월 중순까지 1차접종완료, 10월 말까지 2차접종완료는 무난해보이고
모더나 수급도 괜찮다면 10월중으로 더 낮은 연령대에 대한 접종시행과 더불어 부스터샷을 시작할겁니다.
21/08/26 15:54
수정 아이콘
정말...백신 생산 업체는 떼돈 벌겠다...
공항아저씨
21/08/26 15:55
수정 아이콘
화이자 어떻게 예약하나요.
21/08/26 16:03
수정 아이콘
지금 일일 100만 정도 가고 있는데 이 속도 유지되길 바랍니다
21/08/26 16:12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으로 뭐라도 맞춰야한다면 지금이라도 가능합니다.
AZ는 입고량 중 최소 300만회 이상은 쓸 곳 없는 장기재고가 될거고 얀센 50만회도 상당수 그렇게 될거에요.
AZ를 부스터샷으로 하는 곳이 남미나 중동에는 있을거 같은데, 아마 우리가 그러지는 않을거고요.

여력이 있다면 18~49세의 2차 접종을 당기는 것보다 2~3월 AZ 맞은 초고위험군+의료인이 먼저여야 한다고 봅니다.
얀센은 국민 접종 다 끝난 직후인 11월 정도에 가능하지 않을까 해요. 무엇보다 한국데이터가 얀센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걸 보여주고 있어서 망설이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Darkmental
21/08/26 16:20
수정 아이콘
정부가 잘 하고있군요 걱정이 많으신 분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21/08/26 16:28
수정 아이콘
다음달에 2차 예정인 사람은 부스터를 맞더라도 내년이 되겠죠?
2차나 빨리 맞았음 좋겠다 흐흐
21/08/26 16:40
수정 아이콘
8개월 후 부스터샷이니 나는 내년 5월쯤에 맞으려나...
성야무인
21/08/26 16:57
수정 아이콘
사실 3차 부스팅샷자체 계획은 7월부터의

진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테스트도 10월부터의 한다고는 했는데

빨리 공개되네요.
Janzisuka
21/08/26 17:33
수정 아이콘
아 부스터 마렵네
21/08/26 17:49
수정 아이콘
아스라다..
로제타
21/08/26 18:19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말해봤자 나중에 욕만 먹을텐데.. 저 교수라는 분은 경솔하지 않았나싶네요

전부터 백신만 있었으면 접종은 빠를꺼다라고 다들 얘기하긴 했죠 없는게 문제죠..
워라밸이란
21/08/26 19:28
수정 아이콘
이런 소리 나오면 꼭 다음에 모더나 물량 연기 나온다는 기사 나오던데~~~ 크크 제발 전국민 1차라도 맞히고 얘기합시다
Arabidopsis
21/08/26 21:54
수정 아이콘
좋은 일입니다.
한국 부스터샷은 전세계 인구 절반이상이 접종완료하면 할거다 하는 것도 아니면서 미국에서 부스터샷 얘기 나올 때 독점하면 안되고 나눠야되니 어쩌니 얘기를 왜 했었나 모르겠네요. 결국 한국 백신수급이 괜찮아지는 어느 시점이 되면 내로남불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 때도 웃겼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45 [일반] (스포)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애니 리뷰 [19] 그때가언제라도10790 21/08/27 10790 2
93144 [일반] '효'는 정말 우리만 갖고 있는 개념인가, 애초에 '효'란게 뭐지 [29] 나주꿀12139 21/08/27 12139 3
93142 [일반] 일본의 아프간 탈출작전 현재 상황 [208] 아롱이다롱이27321 21/08/27 27321 9
93140 [일반] 국내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은 점점 폐쇄적으로 되어가고 있지 않나? [37] 체온13200 21/08/27 13200 3
93139 [일반]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제도 [12] 죽력고12700 21/08/27 12700 2
93138 [일반] [외교] 미국인 절반 이상, 대만 방어에 찬성 [117] aurelius19565 21/08/27 19565 7
93135 [일반]  [무료음악스트리밍]오랜만에 돌아온 저의 뮤직 플레이리스트 - zero sugar [4] 세바준9663 21/08/27 9663 0
93133 [일반] 92968후속; 아프간 친구들 한국 왔다네요, 다행입니다. [29] 이교도약제사17619 21/08/26 17619 72
93132 [일반] 한국사회의 혼인출산 특성과 이행에 관한 보고서 [27] rclay11581 21/08/26 11581 17
93130 [일반] [역사] 1951년 샌프란스시코 협정 다시 보기 [11] aurelius14494 21/08/26 14494 11
93129 [일반]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공포 [18] 원미동사람들9902 21/08/26 9902 26
93126 [일반] (데이터, 스압) 이번 아프간 이송작전 사진들 [40] 길갈14429 21/08/26 14429 21
93124 [일반] 검객 어벤져스가 모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검객 유형들. [13] 라쇼16273 21/08/26 16273 6
93123 [일반] 정부 자문교수 " 9∼10월 이후 '부스터샷' 바로 진행될 수 있어" [36] 비온날흙비린내15356 21/08/26 15356 2
93121 [일반] 노마스크에 열받은 T-800을 보이콧하는 미국인들 [29] 나주꿀15849 21/08/26 15849 6
93120 [일반] 좋았던 PGR 글들 다시보기. [47] 雲庭 꿈꾸는구보16409 21/08/26 16409 26
93119 [일반] 한은 기준금리 인상…2년9개월간의 '초저금리' 종료 [100] 쁘띠도원21733 21/08/26 21733 1
93118 [일반] [외교] 미국-베트남 회담 보도자료 [5] aurelius15263 21/08/26 15263 3
93116 [일반] 이시국에 더욱 그리운 음식들.jpg (데이터 조금주의) [19] 모르는개 산책12580 21/08/26 12580 22
93115 [일반] 삼성 신제품 특이한 리뷰들 추천 [21] Zelazny15367 21/08/26 15367 4
93114 [일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동차 운전을 해봤습니다. [31] 피잘모모12820 21/08/26 12820 7
93112 [일반] 대한민국, 최적 내정의 길은? (1) 규모의 경제와 대량 생산 [14] Cookinie12662 21/08/26 12662 21
93108 [일반] 미국의 현재 코로나 상황, 백신 거부자들에 대한 간략 정리 [89] 김은동19260 21/08/25 19260 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