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7 19:08
언제나 고잉마이웨이 하면서 마이너와 메이저 사이에 머물던 작가였는데 확실히 이번 더빌런 반응은 심상치 않더군요 크크
웹소설 작가 중에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이라 논란 이겨내고 잘 됐으면 좋겠네요
21/08/27 20:43
전 이번에 부잣집 3대독자 얘기나 광기에 찌든 황제 얘기가 나올 꺼라고 예상했는데 빌런편이 나왔군요
무한전생 주인공 시리즈는 주인공의 의욕이 살아있는 초창기로 갈수록 재미있어서 이번 작품이 무척 기대되네요 흐흐
21/08/27 19:19
광악은 항상 뭔가 자기 쓰고 싶은 데로 쓰면서 성적도 괜찮게 넘어가는 그런 부류 였는 데 이번엔 좀 대중에 영합 할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노렸다기 보단 그냥 자기가 쓰고 싶어서 쓴 거 같은데 말이죠.
21/08/27 19:25
전생검신의 구로수번,구천구검의 조진행 두 작가 보면 항상 자기 쓰고 싶은거 쓰다가 대중적으로 얻어걸리시면 금전적인 것때문인지 초장기연재 하시더군요... 두개다 계속 보고 있기는 한데 슬슬 마무리 하고 신작 써주었으면 좋겠어요
21/08/27 19:31
구로수번 작가는 그냥 뭐 판타지 배경으로 쓴 그 레벨업인가 망한 거 하나 빼곤 항상 비슷한 거 길게 썼으니까요. 예전에 이것저것 짜집기 해서 쓴 팬픽 때도 길었으니 금전적인 거보다는 그냥 매번 그렇게 쓰던 작가죠.
항상 떡밥 던지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더 연재하지 못하게 되어서 떡밥 회수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회수하는 단계까지 가서 고생하고 있네요. 아무쪼록 회수 잘하고 끝났으면 좋겠어요. 조진행 작가는 좀 그런 거 같긴 합니다.
21/08/28 01:14
조진행 작가는... 정말 많이 타락했죠. 이젠 그냥 돈벌려고 글쓰는 기계라고 평하겠습니다.
사실 본인이 직접 쓰긴 하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고... 사실 조진행 작가가 쓰는 작품은 계속 해서 퀄리티가 낮아져오고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작품내에서 설정이 앞뒤가 안맞고 전개가 이상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진 메인스토리가 있고... 꾸준히 전개해서 끝낼 때가 되면 끝냈거든요.. 근데 구천구검은... 휴우... 구천구검 초중반만 해도 그래도 그냥그냥 참아줄만했는데... 이제 작가가 작품에 대해 애정이 손톱만큼도 없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냥 편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면 뭐라도 좋다는 식입니다. 아마 1000편 찍고 싶겠죠? 이용권 비축량이 너무 많아서 꾸준히 봐주고는 있는데.. 이용권 바닥나는 순간 제 인내심도 바닥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8/28 02:29
원래도 최강자 되는 순간 진짜 힘 쭉 빠지는 작가였는데
구천구검은 그 성향+ 작가가 돈에 미쳐버렸는지 진짜 심합니다 욕계부턴 기무로만보는데 그냥 어이가 없어요...
21/08/28 02:53
조진행 작가는 초장기 연재를 한적이 지금밖에 없는데 지금은 모든게 엉망이 된거고요.
구로수번도 비뢰도 팬픽쓰던 시절부터 그냥 길게쓰는 걸 싫어한 적이 없는데 전생검신은 너무 잘나가다보니 '달빛조각사' 해버린거 같기도 하고...
21/08/27 20:35
광악 작가님 신작이 연재되고 있었군요
이분 작품이 호불호는 꽤 갈리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소설에 잘 녹여내는 능력이 일품이죠 본문보니 이번 작품은 역대급인거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바로 보러 갑니다! P.s. 광악 작가님의 자유인-과학의 군림자도 무척 재미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08/27 20:46
그리고 본문과는 약간 거리가 먼 질문인데
요즘 노벨피아에서 볼만한 작품이 뭐가 있나요? 19금 쪽은 소설이 아니라 잭스가 메인이라 이세계 검은머리 외국인 조차 보다가 손놓았고 일반 작품을 찾고 있는데 볼만한 작품이 안보이네요
21/08/27 20:51
메인 히로인이 날 죽이려고 한다
반지하 오크 괴물 서커스단의 단장이 되었다 그리고 휴재 중이지만 마녀의 도시 정도가 추천할만 하네요
21/08/28 01:26
지금 다 읽었는데...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무한전생 초기인지 중기인지 뭐 그런건 모르겠지만...
나름 재밌긴 한데... 솔직히 전작들과는 확연히 틀린 전개가 좀 거스르긴 합니다. 지금까지 무한전생 씨리즈의 주인공은 힘, 특히 개인적 무력을 확보하는 측면에선 별로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당연한게 무위도생하는 삶을 살려고 해도 주변의 귀찮은 방해를 무시하려면 적당한 레벨의 힘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주인공에겐 축적된 경험과 지식이 있으니 그정도 힘을 갖추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뭐 결국은 먼치킨물을 쓰고 싶은 작가의 욕구 때문이겠지만 어쨌든 앞뒤가 맞는 설정이었습니다. 근데 망나니에서도 그러더니 (적어도 망나니에선 초월적 무력을 확보할 방법 자체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 보였지만) 이 작품에선 대놓고 전혀 아무런 노력도 안하더군요. 그러니까 주인공은 계속해서 주변 상황에 질질 끌려다니죠. 소년원 - 보호시설 - 소년교도소 - 감방 - 중범죄감방... 감금 생활만 대체 몇년을 하는건지... 마치 주인공의 선택인듯처럼 말하지만 사실 끌려다니는거 아닙니까. 전혀 안빈낙도의 삶이 아니지요. 작가가 전개를 위해서 주인공 성격을 바꿔버렸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아마 무한전생 극초반이라서 초월적인 무력을 갖추기 위한 지식들이 거의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모든걸 다 놓아버린 자포자기의 상태에 가까운 그런 기간..?? 오해가 없도록 작가가 좀 명확하게 잘 설명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거의 1인칭이나 다름 없어서 그런 설명을 넣을 수가 없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