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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0 02:14:33
Name 라쇼
Subject [일반]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오직 너만을... 세카이계 애니 주제가 모음 (수정됨)
세카이계, 주인공과 그와 친밀한 주변인물의 관계나 감정 변화에 따라 세계의 운명이 결정되는 스토리 장르를 말하죠. 사실 세카이계는 기존의 장르구분과 달리 2000년대 서브컬쳐 평론가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입니다. 에반게리온의 유행 이후 염세적이고 세기말적 감성을 가진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작품들을 정의하는 단어로 생겨난 거였죠. 장르 구분을 만들어낸 평론가들끼리도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의견차이를 보여서 좀 두루뭉실한 장르입니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장르이지만 대충 소년, 소녀가 나오고 그들의 관계 때문에 세계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처하는 스토리라면 세카이계 작품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세카이계 장르를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보다 스토리 서사를 중심으로 한 소년 만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세카이계 작품에 녹아있는 자의식 과잉의 색채가 조금 안맞더라고요. 예, 솔직히 말해서 중2병 말이죠. 전체 줄거리로 보면 그렇게 복잡한 스토리도 아닌데 무게잡고 있어보이려고 하는 대사들이 몰입을 방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뭐, 저의 만화 취향이야 어쨋던 세카이계 장르는 명작들이 많습니다. 세카이계 특유의 감성이 취향에만 맞다면 상당히 재밌게 볼 수 있죠.

오늘 글은 작품 설명은 적게 하겠습니다. 못 본 작품이 많아서 그다지 아는 게 별로 없네요. 가리지 말고 골고루 잘 봐야 하는데 시간내서 보던가 해야겠습니다.






최종병기그녀 op 사랑하는 기분 恋スル気持チ


최종병기그녀 ed 안녕 サヨナラ


최종병기그녀 ost 약속 보컬 버전 約束


최종병기그녀 ost 꿈꾸기 때문에 夢見るために


최종병기 그녀 ost 체온 体温


최종병기 그녀 OVA ost 한밤중의 무지개〜everlasting love〜   真夜中の虹 〜everlasting love〜

다카하시 신 원작의 애니입니다. 제목 그대로 평범한 소년과 병기화된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작가의 전작 좋은사람이 샐러리맨을 소재로 다룬 치유물이어서, 좋은사람을 재밌게 봤던 저는 사이카노도 따뜻한 러브스토리인가하고 봤다가 경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훌륭하긴 하나 이 애니는 보고나면 후유증이 심해요. 개인적으로 신파는 두가지로 분류된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작품을 보면서 한바탕 울고나면 후련해지는 신파와, 다른 하나는 보고나면 우울함이 가시지 않고 현실에도 계속 영향을 주는 신파입니다. 최종병기그녀의 신파는 후자쪽이죠. 최종병기그녀를 다 보고나서 그 먹먹함을 떨쳐내려고해도 좀처럼 기분전환이 되지 않더라고요. 이따금 우울함에 젖고 싶을 때 생각나긴 하지만 현실도 팍팍한데 이걸 다시 꺼내 보기도 좀 그렇더군요.










부기팝 등장 테마곡 -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Boogiepop Phantom op 소나기 夕立ち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Boogiepop Phantom ed 미래세기(비밀)클럽 未来世紀(秘)クラブ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2019) op shadowgraph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2019) ed1 Whiteout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2019) ed2 Sayonara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2019) 최종화 ed See You, HeartBreakers

부기팝 애니는 2000년에 나온 부기팝 팬텀과, 2019년에 방영된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두 작품이 있습니다. 카도노 코우헤이의 원작소설 부기팝 시리즈의 첫 작품도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였죠. 개인적으론 이 제목이 참 멋지다고 생각해서인가 원작을 보지 않았음에도 계속 기억에 남더군요. 부기팝 시리즈는 여고생 미야시타 토우카에게 빙의된 정체불명의 존재 부기팝이 세계의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는 전개가 후대의 라이트노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죠.

구 부기팝은 nhk에서 틀어주던 걸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도 못알아먹겠고 분위기도 어두운게 호러 애니인 줄 알았습니다. 위 첫번째 영상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는 바그너의 가극인데, 부기팝이 등장할 때 휘파람 소리로 부는 노래죠. 부기팝 팬텀에 등장하는 테마곡이 엄청 스산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신 부기팝 애니를 보면서 완전히 저의 오해였다는 걸 깨달았지 뭔가요. 무표정하고 음산해보이는 사신 같은 이미지와 달리 부기팝은 감정 표현도 풍부하고 유머감각도 있는 캐릭터입니다. 신 부기팝 애니는 연출이 굉장히 정적이다란 느낌을 받았는데, 부기팝의 말투가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됐네요. 흔히 하게체란 어투를 쓰는데 교수님 말투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기팝을 연기한 유우키 아오이는 요즘 성우 중에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우인데, 렌탈 여친에서 꿀떨어지는 마미의 목소리와 부기팝의 목소리가 뭔가 매치가 안되더라고요. 연기폭이 상당히 넓고 연기력도 뛰어나서 상당히 좋아하는 성우입니다.

여담으로 신 부기팝 오프닝 영상 막바지에 웃는 듯, 우는 듯 요상한 표정을 짓는 남캐가 나오는데 스케어크로우라는 이름입니다. 아직 정체성이 덜 확립된 부기팝에게 사신 컨셉을 알려주는 인물이죠. 부기팝의 트레이드 마크인 표정도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표정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이라 생각하여 따라하는 겁니다.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조역이지만 인상 깊게 남더라고요.

MYTH&ROID는 리제로, 오버로드 애니 주제가를 부른 그룹인데, 신 부기팝 주제가도 불렀습니다. shadowgraph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생각날때마다 계속 듣네요. 다시 들어도 정말 좋군요.










나루타루 op 일요일의 태양


나루타루 ed Kairo


우리들의 op Uninstall


Uninstall 라이브


우리들의 ed1 Little Bird


우리들의 ed2 Vermillion


우리들의 ost 로스트 이노센스

나루타루와 우리들의는 같은 작가의 애니이니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애니 중에선 이 두작품이 가장 맵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나루타루는 좀 귀여운 그림체와 발랄한 주제가에 속아서 봤다가 경악한 사람들이 많기로도 유명하죠. 세카이계 특유의 정서인 염세주의가 가장 강하게 들어간 작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어린애들이라서 더욱 그 냉혹한 전개를 버틸 수가 없더라고요. 우리들의는 국내에 지어스란 제목으로 정발됐었는데 나루타루에서 매운맛을 단단히 본 독자들의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작가 성향치곤 꽤 순화된 작품이었죠. 그래도 상당히 맵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작가의 만화가 불닭볶으면이라면 본문의 다른 작품들은 진라면 순한맛이에요. 그만큼 어지간히 세카이계에 내성이 있는 독자들도 보기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볼 수 있다면 작가의 깊이 있는 철학도 볼만하고 여러모로 생각할 점이 많은 수작이죠. 이시카와 치아키가 부른 언인스톨이 참 감미롭군요.













공의 경계 ost oblivious


공의 경계 ost 그대가 빛으로 바꿔가요

어째서인지 그렇게 만화와 게임을 많이 접해봤건만 당최 타입문 작품과는 인연이 없더군요. 공의경계, 월희, 페이트까지 제대로 본 작품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엔 페그오 때문에 페이트ubw랑 페그오 마수전선을 보긴 했네요. 저랑 타입문 정서는 뭔가 좀 안맞는 것 같군요;








슈타인즈 게이트 op 스카이클래드의 관측자 スカイクラッドの観測者


슈타인즈 게이트 ed2 Another Heaven


슈타인즈 게이트 TVA op1 Hacking to the gate


슈타인즈 게이트 TVA ed1 시간을 관장하는 12개의 맹약 刻司ル十二ノ盟約


슈타인즈 게이트 TVA op2 파티마 ファティマ


슈타인즈 게이트 TVA ed2 LAST GAME

슈타인즈 게이트는 원작 게임이 성공하고 미디어 믹스화가 되기도 했죠. 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최고의 스토리다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대략적인 스토리를 보니 대단하더군요. 나중에 애니라도 챙겨 보던가 해야겠습니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op1 KISS OF DEATH


달링 인 더 프랑키스 ed1 토리카고 トリカゴ


달링 인 더 프랑키스 ed2 한여름의 세츠나


달링 인 더 프랑키스 ed3 Beautiful World


달링 인 더 프랑키스 ed4 혼자 ひとり


달링 인 더 프랑키스 ed5 Escape


달링 인 더 프랑키스 ed6 달링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애니와 만화가 나온시기가 딱 하루차이여서 야부키 켄타로의 만화가 원작인 줄 알았었는데 아니었군요. 아무튼 영상 썸네일의 여캐가 매우 낯이 익죠? 얼마전까지 제로투 챌린지란 댄스영상으로 유행을 끌었던 그 제로투가 맞습니다. 이 애니를 모르는 사람들도 제로투를 아는게 신기하더군요 크크크. 사실 제로투 댄스는 ME!ME!ME!라고 원본이 따로 있긴 합니다만, 그런거 따져봐야 오타쿠라는 소리만 듣겠죠. 아무튼 중요한 건 제로투가 애니를 모르는 대중들이 보기에도 참 잘빠진 캐릭터라는 겁니다. 역시 야부키 켄타로는 여캐를 잘그려요.

애니 제작사가 가이낙스의 후계인 트리거라 가이낙스 애니를 오마쥬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에바랑 톱을 노려라 시리즈에서 따온 게 정말 많죠. 사실 그렇게 좋은 작품은 아니에요. 평가도 별로 좋지 못했고 스토리도 마무리가 아쉬웠죠.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지, 특히 서양에선 이 애니를 엄청 좋아하더군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p1 모험이죠 그렇죠? 冒険でしょでしょ?


라이브


2019 라이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화 op 사랑의 미쿠루 전설 恋のミクル伝説


사랑의 미쿠루 전설 라이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ed1 맑고 맑게 유쾌하게 ハレ晴レユカイ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 아사히나 미쿠루 성우 맑고 맑게 유쾌하게 라이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st God Knows...


God Knows... 풀버전


God Knows... 라이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p2 Super Driver

하루히는 참 작품의 임팩트도 그렇고, 성우 히라노 아야의 인기도 역대급으로 대단했는데 어느새 잊혀진 작품으로 되가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원작 작가가 계속 소설을 집필했다면 하루히 시리즈도 신작이 더 나왔을테고 작품 수명도 길어졌겠죠. 1권 하루히의 우울의 작품성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이후 이야기는 사족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작가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성공한 작품이란 느낌을 지우기 힘들죠.

작가와 마찬가지로 성우 히라노 아야도 비슷한 인생을 겪는다는게 우연일테지만 신기하네요. 위 라이브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연기도 잘해, 노래도 잘불러, 인기까지 좋았는데 잘 차려진 밥상을 성우가 싫다고 걷어차버렸죠. 때이른 성공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했더라면 히라노 아야의 인생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부질없는 망상을 해봅니다.

노래만 실컷 들었지 라이브 영상은 글을 쓰면서 처음 보는데 좋네요. 현재 히라노 아야도 지난 흑역사의 아픔을 잊고 잘 사는 것 같던데 하루히 시리즈가 신작이 나와서 그녀가 연기하는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군요.

작년에 하루히 신간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이 나왔었죠. 아베 퇴임시기와 신간 발매시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작가가 사실 아베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기도 했었고요 크크. 저는 pgr에서 작가가 잠적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관쓰고 또 튀었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위키를 보니 그런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군요. 작가가 마음을 착실히 먹고 계속 소설을 써줘서 하루히 애니 신작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에반게리온: 서 ost Beautiful World


에반게리온: 서 ost Fly me to the moon (In other words)


에반게리온: 파 ost 날개를 주세요 翼をください


에반게리온: 파 ost 오늘은 안녕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


에반게리온: 파 ost 돌아보지 마 ふりむかないで


에반게리온: 파 ost 사랑의 계절 恋の季節


에반게리온: Q ost 벚꽃 흩날림 桜 流 し


에반게리온: 다카포 ost One Last Kiss


Beautiful World 다카포 버전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의 노래


마리의 노래 원곡 세계는 두 사람을 위해 世界は二人のために


마리의 노래 원곡 진실일로의 마치 真実一路のマーチ


에반게리온: 다카포 ost VOYAGER〜날짜 없는 묘비 VOYAGER〜日付のない墓標


에반게리온: 다카포 ost 격돌! 굉천대대마함 激突!轟天対大魔艦


마지막은 에바입니다. 구 에바 노래는 자주 올렸으니 이번엔 신 극장판 주제가를 올려봤습니다. 우타다 히카루가 부른 곡들이 많네요. 가창력이 훌륭한 가수라 그런지 노래도 좋군요.

에바 신 극장판이 얼마전에 완결났는데 아직 보지를 못했네요. 솔직히 고백하면 eoe 이후로는 에바에 관심을 접었습니다. 에바 tv판 본편을 볼때 비공식 상영회도 갈만큼 열정적으로 좋아했었는데, 엔드오브에바를 보면서 받은 충격이 너무 심했거든요.

그당시 저는 오타쿠였습니다. 지금도 애니 주제가 듣는 걸 좋아하는 오덕 아저씨긴 하지만요 크크크. 왜 당시에 찐 오타쿠였냐면 아야나미 레이를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레이가 미소짓던 그장면이 제 심장에 어택을 했다 이런거죠. 참 레이를 좋아했었고 어릴때라 소년만화만 주로 봐서 엔드오브에바의 전개를 받아들이질 못했나봐요. 흉측하게 생긴 거대 레이가 지구를 덮치는 장면을 보니 뭔가 아름다웠던 기억이 산산히 부서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좋아하던 에바의 등장인물들이 LCL이 되어버리는 결말도 무척 충격이었습니다. 나중엔 뭐 그런걸로 충격을 받고 그랬을까 싶지만, 뭐라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사춘기때 받은 충격은 이성으로 납득 되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세카이계 작품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엔 엔드오브에바의 지분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신 에바 극장판도 긴 시간의 레이스를 끝내고 완결이 났네요. 결말에 논란이 남긴 했지만 어쨋든 끝낸 것만으로도 다행이긴 합니다. 어릴적의 만화를 좋아하는 순수한 청소년도 사라졌으니, 어디 사회에 찌든 어른의 시선으로 에바를 감상해봐야겠군요.

여담으로 마리가 작중에서 부르는 노래는 1940년대 가수 사가라 나오미가 불렀던 노래더군요. 설정이 옛날 사람이란 건 봤는데 컨셉 제대로 지키네요 크크크크.









라제폰 op 헤미스피어


헤미스피어 라이브


라제폰 다원변주곡 ed tune the rainbow


나의 지구를 지켜줘 투니버스 뮤비


나의 지구를 지켜줘 op 너의 기억 時の記憶


나의 지구를 지켜줘 ed Aria 〜紫苑と木蓮


모노가타리 ed 네가 모르는 이야기


모노가타리 ost 연애 서큘레이션


모노가타리 ost 백금 디스코


미래일기 op 공상 메솔로지


댓글 추천으로 올립니다. 하나같이 좋은 노래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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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검검
21/09/10 02:26
수정 아이콘
세카이계 특집이군요! 이런분위기를 너무좋아해서 한동안 빠져살았던기억이... 특히 지어스(우리들의)를보고 후유증이 컸던기억이납니다. 언인스톨은 지금들어도 너무좋네요
21/09/10 04:26
수정 아이콘
언인스톨 명곡이죠. 이시카와 치아키는 인어의숲 주제가로 알게 됐는데 가창력이 대단히 뛰어나더라고요. 저는 우리들의를 끝까진 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재미있지
21/09/10 17:00
수정 아이콘
이 계열의 가장 완벽한 테마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인스톨.
퍼블레인
21/09/10 02:37
수정 아이콘
슈타게 진엔딩으로 가는 연출을 처음봤을때 소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21/09/10 04:33
수정 아이콘
슈타게 게임을 못해본게 너무 아쉽네요. 인터넷에서 대충 스토리를 보긴 했는데 직접 게임하면서 스토리의 감동을 느끼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애니라도 볼 생각인데 게임에서 느끼는 그 감동이 느껴지려나 모르겠어요.
동굴곰
21/09/10 02:38
수정 아이콘
부기팝의 무서운점 : 1998년 연재 시작인데 아직 안끝났음. 하루히마냥 안나오는것도 아니라 가장 최근권이 2019년...
부기팝이고 하루히고 다 라노벨 한창 살때 사서 읽던거군요. 지금은 다 중고로 치우고 버려서 없지만...
21/09/10 04:36
수정 아이콘
부기팝시리즈야 스토리 완결로 보자면 진작에 끝난셈이지만 작가도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크크크. 부기팝과 하루히 라노벨을 사모으셨다니 동굴곰님도 한 덕력하시는군요.
21/09/10 05:08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 시대가 다가오면서 다가온 하나의 트렌트였죠. 애니에서는 세카이계, 영화에서는 매트릭스를 비롯한 디스토피아와 사이버펑크...

요즘은 신세기라 잘 안맞는거 같긴 한데 그시대 감성 듬뿍 느끼고 갑니다.
21/09/10 10:38
수정 아이콘
염세주의가 기본으로 깔리고 들어가는 장르라 세기말 감성이긴 하죠 크크크크. 본문에 적은대로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이따금 세카이계 감성이 생각날 때 노래를 챙겨 듣곤 합니다.
21/09/10 05:53
수정 아이콘
모노가타리 시리즈도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한 세카이계 작품 아닌가 하면서 들어왔는데 없네요.. 흐흐
21/09/10 10:40
수정 아이콘
모노가타리 시리즈도 훌륭한 작품이죠. 한 곡 찾아서 올려보던가 해야겠군요.
키모이맨
21/09/10 06:48
수정 아이콘
저는 지어스를 먼저보고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다가 나루타루를 봤는데 참...기억에 오래 남아있습니다 크크

본문엔 없지만 세카이계+OST조합하면 전 라제폰부터 떠오르네요 극장판에서 사카모토 마아야가 부른
tune the rainbow가 가장 유명하지만 TVA판이 전반적으로 음악이 다 정말 괜찮았어요
21/09/10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나루타루가 너무 기억에 오래 남아서 힘들더라고요 크크크크. 라제폰도 좋죠. 노래를 찾아봐야겠네요.
패트와매트
21/09/10 08:39
수정 아이콘
세카이는 편의주의 투성이인 오덕계 내에서도 특히 편의주의적이라고 생각해서 좀 별로네요. 근데 슈타게는 재밌게 한..
21/09/10 10:44
수정 아이콘
등장인물의 감정선에 치중하다보니 스토리 급전개가 좀 많죠. 저도 그런부분이 좀 안맞긴한데 창작물에서 핍진성만 있으면 일부 개연성은 납득가지 않더라도 익스큐즈하고 넘어가는건 국룰아니겠습니까 크크. 결국 얼마나 취향에 맞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아비니시오
21/09/10 08:53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 그녀 정말 좋아했었는데 추억이군요 크크
어릴 때는 진짜 그 비극적인 관계에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고 그랬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여고생을 전투기계로 개조해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정이 너무 억지 비극을 위한 설정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중2의 감성이 남아 있어야 재밌게 느끼는 장르가 아닌가 싶습니다.
21/09/10 10:46
수정 아이콘
만화니까 나올 수 있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위적이더라도 일단 비극적인 스토리에 집중하다보면 아무래도 상관없어지는거 아니겠어요 크크. 나이먹고나서 다시보면 중2감성도 사라져서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다보니 예전처럼 다시 보긴 어렵더라고요.
21/09/10 09:20
수정 아이콘
입문 이후 급격한 오덕화 단계에 가장 부합하는 장르가 아닐까요. 말그대로 중2..
개인적으로는 달링프라도 종반전까진 꽤 재미있게봤네요. 특히 중반 부분 제로투 그림책 파트 연출이 인상적이었네요. 슈로대 나오면 작품 세탁 좀 되지 않을지..
21/09/10 10:48
수정 아이콘
누구나 한때는 흑염룡을 한마리씩 키우는 거 아니겠습니까. 중2감성이 충만할때 보면 세카이계 장르는 진짜 재밌는 작품이 많죠. 달링프랑키스도 볼만한 부분이 꽤 있긴합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부족해서 그 장점이 퇴색되지만요. 해외에선 인기 많은 작품이라 슈로대에도 등장할 것 같긴하네요.
21/09/10 09:30
수정 아이콘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오직 너만을... (고백으로 혼내주겠다?!)

부기팝은 소설로 봤고 애니메이션은 에반게리온 본편 정도 봤네요. 극장판은 모든 작품이 평이 갈리길래 그냥 공평하게 하나도 안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울하거나 진지한건 상관 없고 중2병도 넘길 수 있는데 중간에 갑자기 마속처럼 산 위로 가는 느낌이 들면 보고 싶은 마음이 잘 안 들어서
이런 계열의 작품은 많이 안 보지 않았나 싶네요. 중간에 갑자기 등산을 했다가 내려오거나 결말에서 아예 천국의 계단을 가는 작품들이 많은 느낌이라...
근데 또 이런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곡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들었네요.
21/09/10 10:54
수정 아이콘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한 여자를 고백으로 혼내주겠다. 이런 집념이면 세카이계 작품의 주인공을 꾀찰만하도 하죠 크크크크크. 윗 댓글에도 달았지만 세카이계 장르 작품은 스토리에 구멍이 많습니다. 비약에 급전개에 허술한 개연성까지, 플롯을 세세하게 따지는 사람들에겐 극과 극으로 안맞는 장르이죠. 이런 장르는 논리적인 이성보단 감성으로 받아들여야 보기 수월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따지고 보면 몰입하기 힘들어요 크크.
세츠나
21/09/10 09:47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애니가 원작이 맞습니다. 야부키 켄타로가 코믹스화한 것이구요.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경우죠.
21/09/10 10:36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나온시기가 딱 하루 차이나더군요. 그래서 만화가 원작이라고 착각했나 봅니다. 일단 수정했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10 09:48
수정 아이콘
순한맛 최종병기그녀(?)스럽던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도 생각나네요.
이쪽은 애니는 OVA로밖에 안 나왔던가...
21/09/10 11:05
수정 아이콘
이리야 하니 페이트 스핀오프인가 했더니 별개의 작품이군요. 처음들어보는 작품인데 최종병기그녀랑 비슷한 스토리인가 보네요.
카오루
21/09/10 10:36
수정 아이콘
세카이계가 뭐지...?
뭐야..다 아는 놈들이구만
실제상황입니다
21/09/10 10:50
수정 아이콘
대충 세계종말에 관한 이야기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10 10:56
수정 아이콘
닉부터 카오루여서 이분야 고인물이 아니실까 생각되는군요 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09/10 11:0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크크
에이치블루
21/09/10 10:48
수정 아이콘
어... 나의 지구를 지켜줘...도 오래됐지만 세카이계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판을흔들어라
21/09/10 10:5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뭘 만들었는지 까먹어서..... 엄청 명작이죠
21/09/10 10:58
수정 아이콘
세카이계가 워낙 두루뭉실한 장르라 넣고자하면 한도 끝도 없죠. 작품 완성도는 별개로 치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 감성은 좋아하긴 했습니다. 칸노 요코 음악을 주제로 다루는 글에 넣어볼까 생각 중인데 언제 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09/10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런 갬성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지어스는 진짜 좀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해당 작가 작품은 절대로 찾아보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었죠 크크
21/09/10 10:59
수정 아이콘
저는 나루타루와 보쿠라노의 2연타 매운맛을 보니 그만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으으 후유증 너무 심해요.
판을흔들어라
21/09/10 10:53
수정 아이콘
세카이계는 아닌데 왠지 마호로매틱이 생각나네요. 최종병기그녀는 역시 마지막 권...
21/09/10 11:03
수정 아이콘
메이드 캐릭의 대모님이 등장하는 그 만화로군요. 밝은 하렘물로 시작했다가 후반에 급 시리어스 전개로 가는게 세카이계 감성이긴 하죠. 최종병기 그녀는 볼때는 좋았는데 결말 부분이 자꾸 눈에 밟혀서 힘들어요. 감정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이죠.
AaronJudge99
21/09/10 11:44
수정 아이콘
세카이계...나루타루 진짜 개매운맛이더군요 보다가 때려쳤습니다
진짜 뭔 전개가 다들 꿈 희망그딴건 시궁창에 던져버린거같아요..
달프랑 하루히는 봐야겟네요...이름만 들었지 보진 못했는데
21/09/10 13:08
수정 아이콘
나루타루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만화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이건 비정한 걸 넘어서서 작가가 독자들이 괴로워하는 걸 즐기는 건가 이런 생각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Love.of.Tears.
21/09/10 11:45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그녀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21/09/10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타카하시 신의 만화를 참 좋아합니다. 좋은사람, 최종병기 그녀 둘다 좋더라고요.
*alchemist*
21/09/10 12:16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 그녀는... 저는 마지막 권을 죽 이어 본게 아니라 텀이 생기게 늦게 봤어서
마지막 권 보면서 '이게 뭥믜?'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그전까지는 무지 슬펐는데... 마지막 권에 그 감동이.. 허허;;

그거외엔 참 좋았어요
영문제목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을정도니.. 흐흐;
21/09/10 1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코믹스판 결말이 애니보단 나름 해피엔딩이니까요. 그걸 해피엔딩이라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서도요. 지구멸망 후 주인공 커플만이 남는다는 결말이 엔드오브에바와 겹쳐보이더군요. 치세도 살아있다고 하기 힘든 상태로 존재할 뿐이고 이래저래 주인공을 보니 눈에 습기가 차네요. 최종병기 그녀나 다른 세카이계 만화도 그렇고 후반부의 급전개가 읽는 입장에서 벙찌게하는 부분이 좀 있어요.
*alchemist*
21/09/10 20:53
수정 아이콘
애니는 더 막장인가요...? 후덜덜;
진짜 좀 막판이 그래요 ㅠ
스덕선생
21/09/10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권 보고 띠용 했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그래도 한쌍씩 태우기라도 했죠 크크
*alchemist*
21/09/10 20:52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게 뭥미...
그리고 중간에 베드씬도 영... 몰입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바산왕옥
21/09/10 12:35
수정 아이콘
아스카가 내가 싫대! 세계멸망!
EOE는 전설이었죠. 여러가지 의미로.
21/09/10 13:12
수정 아이콘
인류보완계획의 실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세계최고권력자란 놈들이 겨우 집단 자살이나 하자고 거창한 음모를 꾸민건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중2병은 나이를 가리지 않나봅니다.
21/09/10 12:38
수정 아이콘
에바 오덕이시군요 크크 저도 엔드오브 보고 진짜충격받았죠..
21/09/10 13:13
수정 아이콘
아야나미 레이 가장 아끼는 캐릭터였죠. 본편의 레이가 죽고나서 클론 레이가 나오는 것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거대 레이는 좀 많이 깨더라고요... 레이가 아스카에게 밀린 이유도 엔드오브에바 탓이 클 것 같습니다. 안노는 나의 원쑤!!!
블리츠크랭크
21/09/10 12:47
수정 아이콘
세계종말에 너만 바라보는거면 미래일기도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크크크
21/09/10 13:1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미래일기를 넣으려 했는데 노래를 모으고보니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얀데레 특집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말씀해주시니 한 곡 올렸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1/09/10 15: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크... 참 완주가 힘든 애니였는데 다 보고 나니 여운이 정말 진하게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스덕선생
21/09/10 12:57
수정 아이콘
서브컬쳐를 즐기려면 확실히 어린 마음을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와 오타쿠 도원결의를 맺은 둘은 지금 탈덕했는데, 그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많이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유치하고 중2병 마인드인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걸 즐길 수 있을거 같고요 크크
21/09/10 13: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춘기시절 감성이 없으면 서브컬쳐 창작물을 제대로 즐기긴 어렵죠. 일반 대중에게 애니가 비주류인 이유도 그런 것이겠고요. 하지만 그 유치한 감성이 얼마나 좋은지 일반인은 모를겁니다 크크크.
클로에
21/09/10 13:10
수정 아이콘
보쿠라노는 만화만 봤었는데 갈수록 뭔가 알아가다가 부수적으로 불쾌함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계속 불쾌함을 일부러 주입하는 느낌이라 결국 보다가 때려쳤습니다.
달리프라는 초반부 빌드업땐 간만에 이 장르 명작이 나오나 했는데 크크크크크크
21/09/10 13:18
수정 아이콘
나루타루를 보시면 작가가 악마로 보이실 겁니다. 이거 작가놈이 독자들이 불쾌해하는 걸 즐기는거 아냐? 이런 확신이 들 정도니까요. 달링프라는 작화도 괜찮고 캐릭터도 잘 뽑았는데 마무리가 좀 아쉽더라고요.
위원장
21/09/10 14:49
수정 아이콘
슈타인즈게이트는 정말 갓겜입니다
이라세오날
21/09/10 14:53
수정 아이콘
세타이계에 왜 사야의 노래가 없습니까(진지)
lck우승기원
21/09/10 21:35
수정 아이콘
모노가타리 노래는 진짜 좋은게 많죠 흐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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